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 ‘키튼플래닛’의 어린이 덴탈 케어 브랜드 브러쉬몬스터의 어린이 구강관리 앱과 어린이 전동칫솔·고불소 치약·치실제품 등이 대한소아치과학회 공식 추천 서비스와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어린이 구강관리 증진을 위해 대한소아치과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키튼플래닛은 학회로부터 어린이 구강관리 증진을 위한 학술적 자문과 임상연구 제공 등을 받으며 국내외 소아·청소년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는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와 구강관리용품,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단국대학교와의 임상연구를 통해 브러쉬몬스터 앱과 전용 전동칫솔을 사용해서 양치할 경우 평균 양치 시간이 2분 이상 증가되고 충치가 생기기 쉬운 어금니의 구강위생 점수가 3.3배 향상되는 것이 입증됐다. 특히, 브러쉬몬스터는 국제공인 튼튼이 마크와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등으로 충치 예방에 가장 중요한 플라크 제거에 있어 실질적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키튼플래닛 관계자는 “대한소아치과학회 공식 추천으로 키튼플래닛의 디지털 기술과 학회의 전문 지식을 더 잘 연계하며,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식 추천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양성현·김영준 후보단이 현 경기지부 집행부 일부 임원들의 공금유용 의혹을 제기하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34대 경기지부 집행부 임원들이 해외 MOU 체결 국가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좌석 승급 등 관례에서 벗어난 예산 낭비를 했다는 지적으로, 현 경기지부 집행부의 적통을 이어 출마한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 캠프의 도덕성 결여를 비판한 것이다. 양성현·김영준 후보 캠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긴급기자회견을 지난 1월 30일 강남 모처에서 개최했다. 양성현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지부 임원 4명이 싱가포르와 MOU 체결을 위해 해외출장을 다녀오는 과정에서 1인에 대한 2박 호텔비, 등록비 등을 제공했음에도 약 1500만 원이 지출됐으며, 올해 1월에도 4명의 임원이 MOU를 맺고 있는 캄보디아를 다녀오며 개별 호텔비, 등록비 등을 제공했음에도 약 1000만 원이 지출됐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비용은 출국 시 비상구좌석 등 선호좌석 구입, 귀국 시 비즈니스 좌석 승급, 현지 골프를 위한 차량·가이드·기사비, 도착비자발급 급행비, 여비 외 식비 청구 등에 지출됐다는 주장이다. 특히, 지
전북치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북해도치과대학이 지난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찾아 양 대학 간 다양한 교류행사에 참여했다. 인솔자인 아리마 타로 교수와 3학년인 호가사코 아유, 가와타 리오 학생 등으로 구성된 북해도치과대학 방문단은 우선 서울에서 전북치대 동창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했으며, 14일 이후부터 전주를 찾아 남은 일정을 진행했다. 북해도치과대학 방문단은 전주한옥마을 투어 및 익산박물관, 미륵사지 등을 둘러봤으며, 전북치대 1학년 학생들과 즐겁고 끈끈한 추억을 쌓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사회에 개원하고 있는 전북치대 출신 치과의사들의 병원도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임상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전북치대 교육과정 및 치의학기초실험실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악교정 수술과정 참관, 중앙기공실 방문 등의 시간을 보냈다. 서봉직 학장은 북해도치과대학 방문단에 자매결연 프로그램 수료증 및 선물 증정식을 열었다. 서봉직 학장은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있다. 이러한 협력적 관계를 더 잘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 재생의 핵심은 골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골병증 치료, 골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약제를 소개한 세미나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권경환 원장(덴하우스 대표)의 ‘MRONJ, Bone Regeneration & Immediate Implantation’ 세미나가 지난 1월 28일 메가젠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권 원장이 덴하우스의 ‘Osscore Series(오스코어 시리즈)’를 골병증, GBR, 임플란트 시술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덴하우수는 공직에 있던 권경환 원장이 개원가에 나와 설립한 기업으로 ‘골병증 치료용 조성물질’, ‘골 재생용 주입형 조형물’ 등 두 가지 특허를 내고 ‘오스코어 콜라겐’, ‘오스코어 T’ 등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권 원장은 “골 재생의 핵심은 골수다. 기존의 피질골 이식이 아닌 Bone Remodeling을 활성시켜 골 재생, 골 면역을 도모해야 각종 골 재생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원장에 따르면 골 재생은 파골세포에 의해 정리된 피질골 결손 부위로 골모세포가 이동해 골세포로 정착하고, Osteon 구조체를 형성하는 과정
원광치대 동문 및 전북권 개원의들을 위한 학술대축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 2023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5일(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된다. ‘신뢰를 위한 열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험, 영상판독 등 개원가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을 준비했으며, 필수 윤리 보수교육도 마련했다. 1강의실인 손외수홀에서는 ▲엄상호 원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지금은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HERI System)’ ▲최희수 원장이 ‘치과건강보험진료 전략이 필요하다!’ ▲김용완 원장(IBS임플란트)이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새로운 패러다임(Soft Tissue Housing Concept)’을 강의한다. 또 ▲필수 윤리 보수교육으로 신호성 교수가 ‘치과의사 윤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2강의실(IBS주강의실)에서는 ▲김재창 원장이 ‘왜 매직코어인가?’ ▲임정렬 원장이 ‘최소 침습 매직코어를 이용한 기능교합 회복하기’ ▲조승헌 원장이 ‘자가유래 골이식법으로서의 자가치아 이식재와 PRF 조합’ ▲이은택 원장이 ‘CMC Technique을 이용한 상악동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가 기존 보건소 외 공공보건의료기관,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지난 26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은 해당 업무 수행을 위한 일선 개원가의 어려움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치 못한 정책이라며, 정부가 제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치과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을 보면 시·도지사가 장애인 구강 환자의 일반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보건소 외에 ‘공공보건의료기관이나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했다. 또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구강진료실의 장비 기준 중 치과용 충전재인 아말감을 환자들이 선호하고 치아 보존에 더 효과적인 레진으로 대체하고, 불소 도포법 중 하나인 불소이온도입기도 현장에서 잘 사용되지 않아 구강보건센터 장비 기준에서 삭제했다. 현행 구강보건법 제15조의2에서는 복지부장관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시·도지사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에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한 조속한 위헌 판결을 촉구했다. 이 이사는 30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강운 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제도에 이어 새해에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가 강행되고 있다.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해당 제도에 대해 헌재가 깊게 고민해 주길 바란다. 헌재가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치협과 변협 등 전문직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의 특징을 살펴보고 무분별한 플랫폼 산업에서 전문직단체의 역할을 고찰해 본 자리가 열렸다. 치협·의협·변협·건축사협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가 지난 12일 의협회관 회의실에서 공공플랫폼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최근 오픈한 치협의 ‘치과인’, 변협의 ‘나의 변호사’의 특장점, 공공성에 특화된 부분을 집중해 살펴봤다.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인’과 관련해 ‘전문직역 플랫폼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회원 90% 이상이 개원의인 치협의 특성에 맞춰 치과인의 활용 초점을 구인·구직과 회원 교육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회원들의 현실을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구직자의 지역을 배려하는 ‘치과 위치 찾기’ 등 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또 회원 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육이수증 발급 체크 등 회원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데 애 썼다는 설명이다. 현종오 이사는 “치과인을 계속해 발전시켜 회원들의 세무·노무, 재료 및 장비관리 등 치과운영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라며 “다음 고민은 어떻게 공공성을 강화하며 사설 업체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경쟁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광주지부와 대구지부가 지난 14~15일 양일 간 광주시에서 친선교류 및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저녁 환영 만찬 자리에는 형민우 광주지부장 외 12명의 임직원, 이기호 대구지부장 외 10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양 지부의 친선교류방문을 기념하는 선물 전달 등 기념행사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전에는 광주지부 임원진 안내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후에는 광주와 대구지부 임원진 및 광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일원에서 어려운 가정에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는 대구지부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실시하게 됐으며, 추운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많은 19개 가정을 지원했다. 광주지부와 대구지부는 2018년 10월 27일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친선과 화합에 앞장서고자 주기적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광주와 대구지부가 영호남의 친선과 화합에 솔선수범하고,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함께 연탄 봉사까지 한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겨울을 나
정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 병원만의 시스템도 없고, 믿고 함께 갈 직원도 없다’면 들어야 할 치과경영 코스가 있다. ‘2023년 병원성장을 위한 IN-POWER 원장경영스쿨(카카오톡 '인파워')’이 오는 2월 12일 인파워병원교육 컨설팅(사당역 13번 출구)에서 첫 강의에 들어간다. ‘원장의 실력이 병원의 실력이고 직원의 실력이 병원의 미래’라는 가치를 내건 이 경영세미나에서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 정명진 가디언즈 치과 그룹 대표원장, 박경아 알프스치과의원 대표원장, 신인순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 대표, 이승희 리얼비즈 대표, 김태민 리앤메디 대표 등이 연자로 나서 6주 과정의 미니 MBA 형식, 실무위주의 강의를 펼친다. ▲첫 강의에서는 ‘원장이 알아야 할 혁신과 경영’을 주제로 CEO로서 경영과 혁신의 본질 이해하기, 우리병원의 비전하우스 만들기 강의가 진행된다. ▲2월 26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행복한 성장조직을 위한 리더십 이해하기, 경영계기판을 활용한 회의문화 만들기, 소통하고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강의한다. ▲3월 12일 세 번째 강의에서는 ‘원장이 챙겨야 할 조직운영’을 주제로 직원 채용에서 평가
복지부가 국민들에게 치과의사 전문의를 홍보하는데 발 벗고 나선다. 복지부는 치아의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치과 진료과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 1만3600부’와 ‘포스터 2720부’를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에는 치과 전문과목에 대한 소개와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는 2003년 도입 이래 지난해까지 11개 전문과목에서 1만5861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 해당 안내책자에서는 ‘교통사고 부상 등으로 인한 안면골의 외상 수술, 구강암 수술 치료, 매복치아 발치 등은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이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며 아프거나, 만성구강안면통증 환자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구강내과가 전문’이라는 등의 내용을 설명한다. 이 밖에 ‘치아가 시리고, 아프고, 깨졌다면 손상된 치아를 되도록 뽑지 않고 쓸 수 있게 치료하는 치과보존과에, 잇몸에서 피가 나고 욱신거리는 잇몸병의 예방·치료는 치주과에 맡기면 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변효순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치과도 의과처럼 국민의 의료선택권
‘눈으로 배우는 총의치임상 제2판’이 나왔다. ‘눈으로 배우는 임상: 임상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총의치 편)’의 후속작으로 수술 전 진찰이나 시적, 구강기능 검사와 수술 후 관리, 의치 형태 및 보철치료와 기능의 연관성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책은 의치와 관련된 해부학부터 진단 및 치료과정, 기공과정, 리라이닝과 유지관리까지 총의치의 모든 과정이 모식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돼 있는 총의치 입문서다. 각 파트마다 교과서적인 기본 내용을 다루면서도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저자들의 연구를 비롯한 폭넓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상악 구개부 의치 형태와 발음, 저작, 연하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며 발음과 관련된 구개부 형태를 검사하는 Palatogram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한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총의치 교합과 관련해서는 총의치의 안정을 위한 균형교합의 의미와 함께 의치 안정을 이루기 위한 인공치 배열 방법을 설명하며, 의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마면 형성 방법인 플랜지 테크닉의 임상과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교합조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사용하는 기구와 교합점을 판별하고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해 초보 임상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