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의편협)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대한의학회 공식기구인 의편협이 지난 3월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임원을 선출했으며 치의학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태일 교수가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의편협은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돼 의학학술색인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와 전문 데이터베이스인 Synapse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256개의 의학 학술지 단체회원과 42인의 개인회원 및 16개의 특별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3년 동안 의편협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 김 교수는 정기총회 직전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국제 기준에 맞추어 의학학술지 평가 관련 항목 조사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문헌정보의 유지관리 및 신규개발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국제기관 간 업무협의를 위해 오는 4월 말께 미국국립보건원과 미국국립의학도서관 및 하버드대학교 등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0~0.75%에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3개월 만이다. 미국은 올해 안으로 두 차례 더 금리 인상에 나설 전망이어서 한국 경제에 어떤 파고를 몰고 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특히 이에 따른 여파가 치과계에도 상당 부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선 전문가들은 국내 시중은행의 신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신규 개원을 하려는 치과의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1.25%)는 아직 그대로이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원 자금 마련을 위해 신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이들의 이자 부담은 다소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이후 국내 시중은행의 신규 대출금리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아직 그대로이기 때문에 기존 대출금리에는 큰 변화가 없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후배 선생님들이 저를 믿고 맡겨준 자리인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원지부 제21대 회장을 맡게 된 서은아 원장(세정치과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취임 일성으로 이같이 말했다. 서 신임 회장은 조선치대를 졸업(82년)했으며 강원지부 학술이사, 재무이사, 감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강원지부는 회장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지난 3월 18일 열린 제66차 정기총회에서 회장단 선거를 치르지 못했다. 다만 춘천분회가 회장단을 구성하기로 하는 안이 총회에서 승인된 바 있다. 서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강원지부의 특수성을 고려한 회무를 펼칠 계획이다. 지역이 넓은 만큼 분회 방문을 통해 회원과의 소통 기회를 자주 갖겠다는 것이다. 그는 “강원지부의 경우 지역이 넓어서 어려운 점이 많다.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분회 방문이 중요할 것 같다. 각 분회를 자주 방문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전 회장님들이 추진한 사업을 잘 계승·발전시키고 내실을 다지겠다. 무엇보다 지부 주최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서로 단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3월 24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테마로 치과위생사의 친절하고 전문성있는이미지를 알리고자 분기마다 치위협이 위치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재연 치위협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은 “어르신들은 치아 상실로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평상시 구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치위협은 이를 돕기 위해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상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치위협은 지역 주민에게 친절하고 전문성 있는 치과위생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치위협은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금, 토 밤 11시)’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오는 6월 낭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덴탈씨어터는 지난해 아서 밀러의 ‘값’을 성공리에 연출한 ‘차가현’ 원장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의 단편들을 미국의 극작가 ‘닐 사이먼’이 각색해 모아놓은 ‘굿 닥터’란 작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덴탈씨어터 측은 “이번 낭독 공연은 대본 암기의 부담감 없이 연극이, 연기가 어떤 것인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는 4월 2일(일) 오후 2시에 서초구 치과의사회관에서 그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심 있는 치과인들은 010-3230-5429(허재성 총무)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 3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생학회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학술집담회인 이날 행사는 23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임나희 주무관(국군수도병원)은 ‘군무관과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제가 근무하는 국군수도치과병원에는 7명의 치과위생사가 함께 일하고 있고 구강외과, 보존과, 보철과, 치주과, 구강내과, 교정과 등이 진료를 하고 있다”며 “하루에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환자가 찾아온다. 치과위생사는 진료 보조와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대외 구강보건교육을 담당하며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또 이근유 구강보건팀장(아산시 보건소)이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로 공무원 도전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혜경 치과위생사(미8군부대 치과)가 ‘미8군 병원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업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치과위생사인 김주미 과장(유한양행 치과사업 TFT)이 ‘유한양행에서의 업무와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치위생학회 측은 “학술집담회를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제39회 학술집담회를 지난 3월 18일 인천 국제성모병원 제3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연구회에 따르면 ‘턱얼굴미용수술의 최신 경향’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정주혜 교수(가천의대 길병원 이비인후과)가 ‘안면지방주입술 A to Z’, 최재평 원장(제트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이 ‘돌출입 수술의 새로운 접근법: J-O osoteotomy’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연구회의 학술집담회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3회씩 열리고 있다. 특히 필요한 경우 외부 연자를 초빙해 턱얼굴미용수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에도 ‘안면지방주입술’과 ‘돌출입 수술’이라는 턱얼굴미용수술에 관한 최신 지견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6월 24일 제40회 학술집담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의사,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턱얼굴미용외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가 부산 개원의들을 찾는다. 플라이덴이 오는 4월 23일(일) 오전 9시부터 부산 디오임플란트 7층 강당에서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서 최희수 원장은 ▲보험청구로 불황 극복 ▲누락 청구를 잡아서 보험청구 증대 ▲2017년 청구액 일백을 넘어 주천으로 차팅! 혼합진료! 비법공개 ▲보험환자 증가로 비보험 매출 증대 ▲치과 보험관리체계 보험의 모든 것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회사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량진 강사(암스메딕 병원경영 컨설팅사 대표)가 스페셜 특강으로 ‘환자 진료비 미수채권 회수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의: 02-2634-2879
지난해 12월 울산지부 9대 회장에 당선된 이태현 원장(이태현치과의원)이 공식 취임했다.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3월 22일 울산 MBC 컨벤션 아모레홀에서 개최했다. 재적대의원 85명 중 64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울산지부 회칙 제3장 임원 제14조(임기) 개정의 건’이 통과돼 기존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있다’에서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중임할 수 있으며, 대의원 총회의 날 이·취임식 이후로부터 시작한다’로 개정됐다. 이에 따라 이태현 신임 회장은 이날 이·취임식 이후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또 ‘울산지부 임원구성 변경 및 경영정책이사 신설에 관한 회칙 개정의 건’과 ‘출산 회원의 연회비 면제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임기 중에 협회 회무와 관련된 소송에 관한 법률비용 지원의 건 ▲치과 간호조무사 신설 촉구의 건 ▲공직지부의 대의원 구성을 수련의(전공의) 배려하여 구성하기를 촉구하는 안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년회비 인하의 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헌법재판소 1인1개소법 사수 및 소송 변호사 선임 요청의 건 등이 통과됐다. 의장단 및 감사 선출에서는 박태근
실전 임상교합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임상 교합이론을 익히고 실습하는 교합아카데미가 열린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2017년 교합아카데미’를 오는 4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 1층 실습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합학회에 따르면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TMD solution, 치과건강보험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교합(보험청구)’을 대주제로 한 ‘1분기 교합아카데미’가 오는 4월 8, 9일과 5월 13, 14일 열린다. 1분기 교합아카데미에서는 김성택 교수를 비롯한 최영윤 교수, 권태훈 원장, 진상배 원장 등이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이주석 원장을 비롯해 오상천 교수, 조재현 원장 등이 ▲치과건강보험,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할까? ▲심미 교합과 Splinting 교합/외상성교합 ▲교정, 치주치료와 교합조정과 치과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는 6월 10, 11일과 7월 1, 2일 진행되는 ‘2분기 교합아카데미’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와 교합조정 실전임상교합마스터Ⅰ: 총의치 및 국소의치, 치료에서 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차경석·이하 동문회)가 오는 4월 16일(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7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준범 원장을 비롯한 김윤지 교수, 김종완 원장, 최은아 원장 등이 ▲악정형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반대교합 환자의 하악골 성장 ▲Age-appropriate orthodontic treatment for adults ▲Ⅱ급 부정교합에서 악기능 장치 및 헤드기어가 교합평면과 골격에 미치는 효과 ▲TMD를 동반한 환자의 교정치료·개념과 증례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동문회 측은 “많은 임상 교정의들의 관심 대상이 되는 Ⅱ급 부정교합과 Ⅲ급 부정교합에서 악정형 장치 및 악기능 장치를 사용했을 때의 골격적인 변화에 대한 내용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 환자 교정치료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에서 간과할 수 없는 TMD를 동반한 환자의 교정치료 등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4월 12일(수)까지 마감이다. 문의: 02-3447-2800(아너스치과 손명호)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4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50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아 보존의 마지막 선택-재근관치료의 딜레마’(The Last Resort of Saving Tooth-Dilemma of Endodontic Retreatment)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명 연자들의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조신연 교수(가톨릭 관동대 국제성모병원)를 비롯해 곽상원 교수(부산치대), 정동호 원장(보령 이사랑치과), 조인식 원장(마두린치과병원)이 ▲믿고 쓰는 의도적 재식술 ▲Consideration of torque generation in practical use of NiTi file ▲x-ray상 괜찮아 보여도 재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들 ▲General review of tooth transplantation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백 진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철과)를 비롯한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조용범 교수(단국치대) 등은 ▲The tooth in transition: Save or ex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