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9월 21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배영인, 여가현 치과의사 등 직원 4명이 참여해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중 31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치료 등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를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이 부족한 실정으로 고민이 많았으나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제공한 의료봉사 활동이 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과 최성환·권재성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에 선정돼 3년간 4.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세대학교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은 창발성과 탁월성이 전제되는 다학제 혁신 연구를 육성하고, 정부·산업체 대형사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초기 단계의 혁신적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부터 시작됐다. 총 30개 팀이 경쟁했으며, 최초로 선발된 6개 단과대학팀 중 본 치과대학팀이 연세의료원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기준, 최성환, 권재성 교수는 동 대학 홍진기, 고원건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고홍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의료용 생체재료 기반의 치의학, 의학, 화공생명공학 전문지식을 융합, 구강소화기 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homeostasis)을 강화시킨다. 이를 통해 미생물 균형은 유지하면서도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구강소화기용 융복합 바이오활성의료소재(SYMBIOMER)를 개발하고자 한다. 융합 연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치의학 분야 생체의료용 소재의 뛰어난 공동연구 성과를 얻어 다수
플라즈맵 신규 멸균기 라인업이 최근 국내외 200억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플라즈맵이 지난 9월 30일 미국 내 협력사인 QMED사와 신규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제품(STERLINK U510)에 대해 18억 원 규모의 구매주문(이하 ‘PO’)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플라즈맵은 이번 수주를 포함, 국내 시장 20억 원 판매 실적과 일본 공급 계약 체결을 합치면 총 200억 원 판매 실적이다. 미국에서 수주한 이번 18억 PO는 글로벌 동물병원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베트러스(Covetrus)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를 위한 시작점이다. 플라즈맵의 신규 유니버설 라인업은 도입 및 운영 비용 측면에서 보다 차별화했고, 이에 기존 제품들 대비 강력한 경쟁 우위에 있음에 따라 빠르게 M/S를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PO는 유니버설 라인 제품(STERLINK U510)에 대한 것으로, 북미 동물병원 시장을 겨냥해 대형 발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플라즈맵의 시장 세분화에 대한 제품 라인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검증됐다는 평이다. 업체에 따르면 2023년~2024년을 변곡점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치과신문이 지난 1993년 첫 발간 이래 30주년을 맞았다. 치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은섭 부회장을 비롯해 강현구 서울지부장 등 100여명의 치과계 내빈이 참석해 창간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치과신문은 발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축하 떡케익 커팅식과 건배사를 통해 치과계 화합을 도모했다. 신은섭 부회장은 "오늘 기념식이 지난 30년의 영광과 상처의 시간을 어루만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길 기원드린다"며 축하했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은 "역대 발행인, 편집인, 집필진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지키고자 했던 창간 정신을 저 또 한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과신문이 치과계 올바른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니 발치 노하우와 수면진료,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까지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움 & 제7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9월 24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30명의 전국 회원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학병원 수련의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 10여명의 신규 구강외과 전문의가 입회했으며, 이날 6명의 연자가 나서 수준높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사랑니세션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장)은 사랑니 발치,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숙명적 숙제를 주제로 오랜기간 사랑니 발치의 노하우를 정리, 강의했다. 이어 다음 연자로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 센터장)은 치과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최근 주목받는 수면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해낼수 있을지에 관한 경험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은 좁은 골폭에서 폭경이 작은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유용성은 물론, 원바
덴티스가 덴츠플라이시로나 고성능 구강스캐너 제품 ‘Primescan Conncect(프라임스캔 컨넥트)’를 도입, 다양한 복합 패키지로 개원가의 가심비를 저격한다. ‘Primescan Connect’ 복합 패키지는 크게 ▲임플란트와 함께 구매 가능한 패키지 ▲3D프린터 ‘Zenith(제니스)’ 또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 선택 패키지 등으로 나뉜다. 또한 덴츠플라이시로나 에서 제공하는 ‘DS Core Core & Care’ 패키지에 가입하면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고, 파손으로 인한 제품 보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구강스캐너 ‘Primescan’은 지난 2019년 국내 론칭 후 디지털 치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높은 정밀도와 정확성은 물론, 직관적이면서도 편한 카트 타입으로 디지털 치과 진료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Primescan Connect’는 ‘Primescan’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제품을 랩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Primescan AC’와 동일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고, 결합된 랩탑은 스캐너를
플라즈맵이 ‘2023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에서 10여개 임플란트 제조사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플라즈맵은 지난 9월 23일, 24일 양일간 ‘2023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이하 GAMEX 2023)에 참가,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 ‘ACTILINK Vortex’를 선보인 가운데 이같은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ACTILINK Vortex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임플란트 제조사별 차별화를 이끌어내는 제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국내에서 적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나오는 임플란트 제조사가 20여 곳인 점을 고려할 때 놀라운 수치로 확인된다. 아울러 플라즈맵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 참여하여 많은 글로벌 임플란트 제조사들과 공급계약 및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플라즈맵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제품이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일으킨 배경
(가칭)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 주최 ‘치과의사에게 K-뷰티란? : 4人4色 덴탈 K-뷰티 이야기’ 세미나가 오는 10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메디칼유나이티드가 지난 9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세미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표면도포마취, 시술전준비‧시술후케어(임석균 우리치과 원장)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 보톡스‧필러(남진우 서울탑치과 원장) ▲얼굴 UP! 자신감 UP! -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실리프팅 & 안면 윤곽 교정술(정현수 해밀턴치과 원장) ▲동안 얼굴 만들기 - 눈썹 거상 보톡스, 실리프팅(김용석 모리나치과 원장) 주제 강연이 열린다. 강연 이후에는 마취 희석 방법은 물론 미용 보톡스, 실리프팅, 필러 등 다양한 라이브 시연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세미나 후원업체로는 메디칼유나이티드와 메디프렌즈가 나선다. 이밖에도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2023년 제5차 패컬티 오픈 세미나’가 오는 11월 18일 서울역 한일빌딩 공간모아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또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
대한치과수면학회가 대국민 수면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 8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국민 수면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신현영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유미 회장(원광대 구강내과), 정진우 전임회장(서울대 구강내과), 임요한 부회장(이레치과의원), 조정환 총무이사(서울대 구강내과) 등 대한치과수면학회를 포함해 대한수면의학회, 대한수면학회 등 관련 학회 인사들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수면 관련 모든 학회가 공동으로 ‘수면건강 선언문’을 발표, 국민의 수면건강과 건강한 삶을 위해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석주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이 ‘대한민국 수면건강 실태’에 대해 보고했고, 정유삼 대한수면학회 회장이 ‘수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유미 회장은 “치의학 분야는 수면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면호흡장애와 밀접한 구강악안면 영역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기도 주위 조직의 성장, 발육과 관련한 주요한 연구 및 진료를 담당하는, 즉 수면건강 개선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학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들이 골프 그린 위에서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9월 17일 뉴스프링빌CC에서 열렸다. 연세치대 동문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을 포함한 치과계 내빈들과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각 대학 동문을 대표하는 선수조는 골프장 내 록키, 올림푸스 코스에서, 임원조는 몽블랑, 알프스 코스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양선희(원광대) 회원이 71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이어 채병훈(원광대) 회원이 72타로 2위, 조갑주(조선대) 회원이 72타로 3위를 차지했다. 근접상은 1m를 기록한 이소향(경북대) 회원, 장타상은 260y를 기록한 전흥조(서울대) 회원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원광대가 221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대가 222타로 2위, 조선대가 223타로 3위, 연세대가 224타로 4위를 기록하는 등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뤄진 임원조에서는 김정현(경희대) 회원이 69.4타로 우승, 임동웅(조선대) 회원이 2위, 조환희(원광대) 회원이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앞서 행사 전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비롯한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위협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지난 9월 1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숙 치위협 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에서는 황인성 대표, 연구 협력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이정숙 본부장이 함께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상세하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교육 협력 강화, 구강 건강증진 사업 부문 협력 증진, 구강건강을 위한 지식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며, 이외에도 상기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주고 받으면서 동반 성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치위협 입장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성장, 닥스메디에서는 협약을 중심으로 그리는 비전이 있는 만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길 기대한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9월 8일 ‘제12회 에델학술제’를 개최했다. 에델학술제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을 이뤄 1년 동안 준비한 5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연간 행사다. 이날 치위생학과 전학생이 참여했으며, 3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 성과들을 비교해보고 1, 2학년 학생은 선배의 결과물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수업)를 간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에델학술제에서는 특성화 실습, 해외 봉사 활동 등 교과 외 활동에 대한 4학년 학생들의 발표 또한 진행돼 후배들과 진로와 다양한 경험에 관한 생각을 공유했다. 윤혜영 학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있었다. 에델학술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치위생계 학술적 발전을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학술논문경진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