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효진)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강릉원주대학교 교내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방법에 관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들은 교내 부서에 찾아가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기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치위생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에서는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건강과 영양, 구취 관리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교육과 체험 활동을 같이 진행했고, 다양한 구강관리위생용품 등의 기념 물품을 증정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교내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효진 학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고 교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에게는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당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무료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강 보건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당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무료 칫솔질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의의를 뒀다. 조봉혜 병원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치아로 100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치전원(원장 김용덕) 치의생명과학연구소(소장 유미현)는 최근 플라즈맵(대표이사 임유봉)과 후원이디아이(대표이사 차지현)와 3자 업무 협약식을 지난 6월 2일 부산대치전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연구 업무 협약은 허중보 교수(부산대치전원 치과보철과)를 대표 연구자로, 양사가 협력해 치과용 임플란트 골유착 성능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기술의 평가와 임상적 검증을 목표로 중장기적 연구 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임플란트의 성능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플라즈마 처리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플라즈맵은 임플란트의 골유착 성능을 향상시키는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 개발해 치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및 피부과로 적용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치과 시장에서 임플란트, 보철물 및 골이식재 등에 대한 표면처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후원이디아이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로 생체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공 단계부터 최종 세척 공정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제조기술과 세척공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으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환자 구강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IBS IMPLANT(대표이사 왕제원)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로부터 ‘2022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는 지역별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 사가 선정됐으며, 의료산업 관련 기업은 총 22개가 포함됐다. 지정기업 200곳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지자체·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수출바우처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또 지정기업들은 지자체 17곳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 금융기관의 정책자금 지원 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대해 핵심경쟁우위를 유지하며 5년 내 세계 임플란트 5대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끊임없
3M ‘바이러스 트랩 티슈’가 코로나19를 포함해 미생물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갖춰 눈길을 끈다. 3M에 따르면 바이러스 트랩 티슈에는 독점 기술이 적용돼 물만 추가해 사용해도 코로나19를 포함한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다. 제품 기능 원리는 부직포 코팅 기술에 있다. 바이러스 트랩 티슈가 물에 젖으면 정전기적으로 양극성을 띄면서 음이온막을 가진 미생물들을 순식간에 포집해 제거한다. 업체에 따르면 티슈 내 섬유는 순 양전하를 띠고, 미생물은 순 음전하를 띠고 있다. 이러한 전하가 상호 작용하면 미생물이 티슈 면에 흡착돼 표면 간의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빠르게 청소할 때 적합하다. 코로나19 제거 실험 결과는 미국 시험표준을 준수, MICROBAC 사에서 측정한 결과다. 해당 실험은 작게 조각내 물로만 적신 제품을 해당 균이 접종된 페트리 접시 표면에서 실험을 진행해 확인한 결과로, 제품의 실제 사용 시 침지액이나 적용면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M 관계자는 “특허받은 기술로 세균을 포획 및 제거해 표면을 깨끗이 세정해준다”며 “세균을 포집, 유지 및 제거해 접촉에 따른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만큼, 미생물 번식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은 최근 구강질환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1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강남 보아치과에서 3주간 3강씩 총 18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치위생과정 기반의 구강질환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병원 내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돼, 총 3명의 수강생들이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민정 대표와 김진 전주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국제 표준인 치위생과정(DHP, Dental Hygiene Process)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각 치과에 맞는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번 과정에서는 산업화, 도시화 등 사회적 환경에 따른 질환들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환자들에 대한 치과위생사들의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밖에도 연자들은 ‘왜 치위생과정에 기반한 예방 및 유지관리인가’를 주제로 치위생과정에 기반한 치위생검사, 치위생분석 및 계획, 치위생 수행, 치위생 평가를 실행할 수 있도록 임상 증례를 이용한 치위생검사 및 실습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이번 SIDEX 2022를 통해 공식 출시한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오비스 제노 비)’가 우수한 골질 형성을 도와 임상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Ovis XENO-B’는 호주산 청정 원재료의 해면골과 타사 대비 높은 탄산염으로 골재생에 유리한 이종골 이식재로 완성됐다.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기공 구조로 체액과 혈관, 세포 등이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통로 역할과 동시에 신생골이 재생될 때까지 유지해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나노 크기의 미세 기공 구조는 유입된 신생 골세포가 쉽게 부착해 증식될 수 있는 거칠기를 제공, 유효 인자와 저장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골질 형성을 돕는다. 덴티스에 따르면 ‘Ovis XENO-B’의 높은 기공률과 넓은 표면적은 체액과의 접촉면을 최대화시켜 체액이 충분히 담지 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덴티스 골이식재 브랜드 ‘Ovis(오비스)’는 우수한 임상평가를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력 외에도 술자의 편의성과 시술 성공률을 향상시켜 골이식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정평나 있으며, 유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어떠
임플란트부터 치주까지 치과계 다분야 노하우를 연자와의 소통으로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세미나가 찾아온다. 덴티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참여형 세미나 ‘OF SOCIAL CLUB’을 진행한다. ‘OF SOCIAL CLUB’은 임상, 교육, 문화활동, 참여형 웨비나, 온라인 콘텐츠 등 다채로운 임상&교육 플랫폼으로 치과계 대표 커뮤니티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OF DENTIS’에서 파생된 참여형 세미나다. 임플란트, 교합학, 치주학, 교정학, 구강내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디렉터가 돼 기존의 세미나와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해 치과계 최신 흐름을 다루는 등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임상 네트워킹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OF SOCIAL CLUB’의 첫 번째 디렉터는 보철분야의 전문가로 저명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해당 세미나는 7월 5일을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총 4회차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오래가는 보철 수복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다년간
“지방 8개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을 대표해 치과인들을 위한 행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고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주관하는 ‘2022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오는 7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성대한 막을 여는 가운데 최인곤 재경연합회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 eDEX는 ‘New future with friends’라는 슬로건으로 2년 만에 개최된다. 이날 재경연합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한 연자를 초빙, 12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Room A, B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인곤 회장은 슬로건 배경 선정 이유로 ‘친구 같은 치과의사’를 꼽았다. 최인곤 회장은 “8개 치과대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출신 동문들 모두가 주인”이라며 “우리 모두는 출신학교, 학번, 성별 상관없이 앞으로 치과계를 함께 책임지며 나아가는 친구 같은 치과의사 단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에도 ‘friends’를 슬로건에 담아냈다”고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황혜경 이사는 10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구강 상식을 홍보하고 나섰다. 서울지부는 오늘(9일) 서울시청 앞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1000여명의 시민들에게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를 비롯해 ‘충치치료는 필요해요’, ‘치주질환 예방이 중요합니다’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치과진료와 치료에 대한 상식을 담을 리플랫과 함께 구강용품 세트를 나눠줬다. 이후에는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과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 수상자 시상식은 물론, 서울시지역아동센터에 칫솔 1만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아 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식이 진행됐다. 구강검진의 중요성과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나상은‧변화(삼육대학교) 학생의 ‘구강건강은 철저한 구강검진으로부터’, 김지현‧신정연‧오별하‧오류양‧이지윤‧최서희(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의 ‘평친구’, 강예진(서울대학교) 학생의 ‘개미와 베짱이와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유진(수원과학대학), 김가연‧김지아(옥수초), 이선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절개배농술 전 환자에게 시술 목적과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미리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료중재원은 최근 20대 여성 환자가 치아 부위 농양 진단 아래 절개배농술을 받은 뒤 타병원에서 부비동암 진단을 받아 문제가 불거진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잇몸 통증으로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A씨(20대/여)는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으로부터 방사선 영상검사 후 국소마취 하에 절개배농술 및 항생제 등 경구약 처방을 받았다. 여기서 문제는 절개배농술로 인해 불거졌다. 치료기간 동안 절개 부위 통증을 호소하던 A씨는 이후 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부비동암을 진단받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분노한 A씨는 의료진 절개배농술로 인해 암이 퍼져 악화됐으며, 절개 부위 통증과 악취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의료진은 임상, 방사선 검사 상 악성, 양성종양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없었으며, 해당 치아 부위를 농양으로 진단해 절개배농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일간의 치과치료로 인해 암이 악화됐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섰다. 결국 환자·의료진 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사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