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임플란트 산업이 커짐에 따라 올해 부스에 참여 신청한 치과계 업체도 더욱 많아졌습니다. 이 같은 상황과 현 메타버스 트렌드를 고려해 ‘스마트 SIDEX’에 3D 부스 위치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원가와 업체 간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2)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가운데, 김응호 SIDEX 2022 조직위원장이 지난 4월 15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 SIDEX 2022에서는 200여 업체·1000부스 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와 2개의 라이브 서저리, 7개의 공동강연을 포함한 63개의 강연의 국제종합학술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강연에서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과 ▲병적 문제로 이환된 상악동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강연이 열린다. 또 ▲미성숙 영구치의 근관치료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치과통증 ▲수면장애의 치료 ▲오랫동안 사용하는 임플란트 치료 ▲백세시대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치료 ▲치과에서 시행하는 수면마취인 의식하진정마
골이식·복잡한 치아 임플란트 수술 등 구강 및 악안면 수술 분야의 기초부터 첨단 지식까지 담아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제15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회장 오희균) 국제학술대회(Asian Congress on Oral & Maxillofacial Surgery·이하 ACOMS 2022)와 제62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기총회·학술대회(이사장 김형준)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에서 진행된다. ‘Back to the basic, Go to New Norma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순구개열 ▲성형수술 ▲얼굴기형재건술 ▲감염형·약물형 골괴사 ▲종양학 ▲구강 수술·이식 ▲구강병리 및 구강의학 등 구강악안면외과의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먼저 1일차에는 컴퓨터 기반 재건술과 ‘젊은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의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한 강연 등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최첨단 돌출 턱 수술 ▲양성 종양, OKC ▲구강수술에서의 항혈전인자 ▲치조음 수술 ▲선수술 방식의 돌출 턱 교정 등에 관한 강의가 열린다. 이날 특히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이자 임상 전문의인 일본 테츠 타카하시가
수술·보철 등을 포함, 임플란트 임상 커리큘럼을 모두 담아낸 맞춤형 강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8회차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ALL IN ONE 세미나에서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수술·보철 파트 구분 없이 기초부터 심화까지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과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1~4일차에는 김재윤 원장이 수술 파트를 진행하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부터 식립 위치, 각도 조정 등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들을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세세히 설명했고, GBR과 SINUS 관련 임상 지견을 펼쳤다. 5·7·8일차에는 나기원 원장이 보철 파트를 진행하며 임플란트 보철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임상 과정들을 기초부터 소개해 수강생들의 빠른 이해를 도왔다. 특히 6회차에는 인천 연수서울치과에서 진행된 Live Surgery는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ALL IN ONE 세미나는 회차가 거듭될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맞춤형 구강관리 어플리케이션(앱)‧웹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큐티티는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는 ‘2022 글로벌 수출 첫걸음 대전:혁신 스타트업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내수, 초보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첫걸음 도약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날 큐티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차세대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구강관리 앱&웹서비스인 ‘이아포(e.apo)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아포 플랫폼은 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로 간단한 촬영을 통해 인공지능 구강검진이 가능한 개인용 모바일앱 ‘이아포 모바일’과 앱과 연동되어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한 치과 병·의원용 웹솔루션 ‘이아포C&H’, 문진 생성 및 발송, 통계 분석을 통해 지역민의 구강 건강 실태 파악이 가능한 공공기관용 웹서비스인 ‘이아포 퍼블릭’으로 구성됐다. 큐티티는 “향후 시장 확대 및 해외 홍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 및 안정화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1회 최대 35만원을 지원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인스펙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브레인스펙의 치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브레인에서 병원 코디네이터, 치과 코디네이터, 병원 온라인 마케팅, 병원경영관리자 과정 등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선택해 배울 수 있음은 물론, 고객 상담자 과정과 같은 일반 과정도 수강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학습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방법은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NH평생교육희망카드 발급 후 덴탈브레인 사이트 내에서 평생교육 바우처 전용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 내 평생교육 바우처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9대 회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일정이 결정됐다. 치위협은 오는 6월 18일 임시총회 개최를 확정 짓고 회원들에게 공고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치위협 제19대 회장단 선출과, 제23대 감사, 제21대 총회 임원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치위협에서는 지난 제38차 정기총회에서의 제18대 집행부 선출에 대한 법원의 무효 판결로 집행부 공석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집행부 공백을 최소화하고 회무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 제38차 총회결의 무효 판결이 확정된 후 기존 김해영 직무대행의 임기가 자동 만료처리 됐다. 이에 치위협에서는 신임 집행부 선출을 위해 필요한 총회 개최 등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 지난해 9월, 시도회장‧산하단체장‧학회장 등 당연직 대의원들을 통한 임시 이사 선임 청구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이후 절차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 과정을 거친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1월 3일 이임성 변호사(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역임·현 전국지방변호사 회장협의회장)가 임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 4월 3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단 선출을 위한 6월 18일 임시총회 개최를 확정
MagiCore를 포함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활용기를 담아낸 특별한 강연이 찾아온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은 오는 11일·18일·25일 100분간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 권혜란 원장(부산란치과) 등 3인 3색의 연자가 직접 나선다. 먼저 첫 라이브 강의에서는 강믿음 원장이 임상가의 관점에서 MagiCore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5년여 임상증례를 통해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직코어 시스템 선택 이후 술자와 환자, 그리고 스탭 모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 치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치료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점, 수술 시간의 단축으로 치과 생활에 여유가 더해져 임상공부와 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결과적으로 더욱 질 좋은 치료를 할 수 있게 된 점 등 경험을 공유한다. 18일 라이브 강의에서는 임세호 원장이 다양한 임상증례에 폭넓은 적응증을 갖는 매직코어 활용기를 소개한다. 기존 삼각나사 형태의 임플란트로 접근이 어려웠던 임상 케이스들을 매직코어와 최소침습 치료를 통해 간단하게 해결하는 과정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
치협 보궐선거로 협회장이 선출된 경우 기존 임원은 협회장이 선출된 때를 기준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이 통과됐다. 반면 치협 회장단의 결선투표제를 폐지하는 안과 협회장에게 임원 임면권을 부여하는 정관개정안은 부결됐다. 4월 23일 열린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협이 상정한 정관개정안인 ‘임원 구성과 선출, 임기 및 보선, 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개정의 건’에 대한 심의를 우선 진행했다. 축조심의 후 표결한 결과 치협 보궐선거로 회장이 선출된 경우, 당연직 부회장과 감사를 제외한 기존 임원은 협회장이 선출된 때를 기준으로 임기가 종료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보궐선거로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된 경우 기존 임원들의 임기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또 회장의 궐위 기간이 1년 이상일 때는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을 공동후보로 해 보선하고, 1년 미만일 때에는 부회장이 잔임기간 동안 직무를 대행하는 안과 감사의 결원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대의원총회에서 보선하고 1년 미만인 때에는 의장단과 18개 지부회장들로 구성된 감사선출 위원회에서 보선하는 안도 통과됐다. 이와 함께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결원이 생기는 때에는 이사회에서 보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심준성)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도입 후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3월 1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와 활동에 대해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는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기구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인증한다. 연세치대병원 관계자는 “2021년도 평가·인증에는 총 53개 대상기관이 참여해 최종 27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연세치대병원은 2021년도 최종 인증을 획득한 기관 중 유일한치과병원”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 게재된 치료 경험담을 포함한 286건의 불법 의료광고를 적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블로그, 카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에서 확산 중인 인플루언서의 치료경험담 등 불법의료광고 집중 단속을 지난 2월 3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 결과, 총 415건 중 위법성이 높은 286건을 지자체 행정 조치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이 실시하는 의료광고 외에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치료경험담 등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는 ▲비의료인이 의료행위에 대해 광고하거나 비의료인을 통해 치료경험담 광고가 이뤄진 경우가 245건(85.7%) ▲의료인 등이 실시한 의료광고 중 의료법이 금지하는 거짓·과장된 내용, 다른 의료기관과의 비교, 불분명한 방법으로 가격할인 등을 표시하는 경우 등이 41건(14.3%)이다. 광고 매체별로는 블로그 239건(83.6%), 유튜브 16건(5.7%), 인스타그램 13건(4.5%), 카페 9건(3.1%), 의료광고 플랫폼 9건(3.1%)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
“구강스캐너 비교 체험을 포함,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개원의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덴티스 주관 ‘2022 상반기 OF DIGITAL 세미나’가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7번에 걸쳐 여의도 아트덴트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활용되는 주요장비 및 기술로 선정됐으며,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메인 디렉터로,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박종욱 원장(드림치과)를 포함한 14명의 연자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김동환 원장은 “디지털에 입문해 원내 가공을 고려하고 있는 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일진료로 크라운 원내 가공을 진행하면, 임시치아를 만들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보철 제작비용 감소를 포함해 시간·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직접 임상 샘플을 제공해 드린 것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본인이 직접 환자 임상 케이스를 활용, 직접 가공하는 시간을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 7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4월 30일에는 ▲스탭과 함께하는 구강스캐너
치과위생사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울감을 느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코로나19 유행과 치과위생사 정신건강의 관련성’(저 권유주 외 3인)에서는 치과위생사 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및 불안수준을 포함한 정신건강을 평가·연구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치과위생사 전체 인원 중 132명(68.1%)이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꼈다. 특히 병·의원에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자가 있었다고 답한 45명 중 34명(75.6%)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 23명 중 19명(82.6%)이 심적으로 우울하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우울한 감정뿐만 아니라 불안감도 많이 느꼈다. 코로나19 시기에 따른 치과위생사들의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치과위생사 2명 중 1명(101명·53.4%)은 불안감을 느꼈다. 또 선별 검사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23명 중 15명(65.2%)이, 자가 격리 했던 23명 중엔 16명(72.7%)이 불안감을 호소했다. 연구팀은 “치과 치료는 진료 환경이 코로나19 감염 경로와 겹치고, 진료 시 환자가 마스크를 사용하지 못하는 특성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