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전원이 주관하고 부산대 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정기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덴올 온라인 VOD 강의로 진행된다. ‘홍익임상, 널리 임상을 이롭게 하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신종헌 부산대치전원 교수를 포함해 우중혁 원장(서면 위드치과), 백재호 원장(울산 위스마일 치과교정과치과), 조상훈 원장(울산 조은턱 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총 4개로 ▲유치 인접면 우식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 ▲심하게 마모된 치열에서의 재건 치료 ▲반대교합의 치료 - 유아부터 성인까지, 그 이론과 실제 ▲치과치료 후 발생한 개구제한 -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덴올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으로 진행됨에 따라 별도 가입은 필요 없으며, 학술대회 시작 전 등록자 대상 접속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동영상 3개 이상, 4시간 이상 시청 후 문제풀이를 완료해야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김동수 동창회장은 “홍익임상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임상에 유익한 강연들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상황이니 만큼, 동문들의 안전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전치부 특화 미니 임플란트 ‘I-FIX(아이픽스)’가 뛰어난 안전성과 손쉬운 임플란트 식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출시한 미니 임플란트 ‘I-FIX(아이픽스)’는 좁은 골폭에도 안전하고, 상하악 보철 걱정 없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FIX는 사용 범위에 따라 Angled·Post·O-Ring 타입 등 3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선택의 폭이 넓다. 먼저 Angled 타입은 체결력과 안정성을 고려해 External Hex connection의 2Piece 타입으로 식립 방향에 따라 어버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다. 스크루와 픽스쳐 간에 나사산은 4산 반 이상이 체결되며 스크루의 헤드 부분이 Morse taper로서 Abutment Connection 부분에 Friction 결합이 이뤄져 안정적이다. 또 식립 시 보철 각도를 수정할 필요 없이 15˚가 구현돼 각도를 보상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Post 타입은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상하악 전치부의 좁은 골폭에 식립이 용이하다. 얇지만 OneBody 형태의 일체형으로 저작력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collar 높이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도 관리차원에서 치과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환자·의료진 모두에게 있어 ‘윈윈’전략이 될 수 있죠.”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홍철 대표는 데이터 덴티스트리 도입의 중요성과 함께 아이오바이오의 특화된 진단검사 노하우가 담긴, 치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모아진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환자 관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자 선정·관리에 있어 미래 위험도를 예측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ing system·이하 CDSS) 기능 도입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DSS란 환자로부터 얻은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인이 질병을 진단·치료 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의료 정보 기술 시스템이다. 치과 경영을 통해 얻어진 환자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강 상태에 따른 질환 발생 여부, 환자에게 있어 우선적 치료가 필요한 부분들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CDSS 시스템 활용 시, 진료에 비해 다소 소홀했던 효율적 경영관리와 더불어 체계화된 환자관리(CRM)가 가능해 지속 가능한 병원 경영이 이뤄진다. 환자에게
이민정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민정 부회장은 1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민정 부회장은 "치과 의료인들은 국민 구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는 만큼,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 치협 임원을 포함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환자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적인 면만 부각된다면 더 좋은 진료 환경을 놓치게 된다. 이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환자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할인에 따른 치과의사 2개월 면허정지는 정당하다는 판결 사례가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8일 치과의사 A씨가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줬다가 면허가 정지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지난 2018년 환자 5명에게 스케일링 등 진료를 했다. 이후 그는 환자들에게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총 8만6900원 중 6만1900원을 할인해 준 혐의로 약식으로 벌금 50만원을 확정받았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B씨에게 2개월 치과의사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치과 직원이 실수해 본인부담금 할인이 이뤄진 것이라며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국민 건강의 보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법의 입법 취지를 고려하면 의료법 위반행위를 엄격히 규제해야 할 공익상의 필요가 크다. 또 본인부담금 할인을 통한 환자 유인 행위는 과잉 진료로 이어져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사내 복지 위한 진료비 할인 “문제없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최근 자신의 병원 소속 직원과 가족·친척 환
“38살에 처음 협회 임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당시 치협 사립대학 출신 임원 도입은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경희치대 선후배 명예를 위해서라도 뭐든 열심히 해야만 했죠.” 제43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동기 전 치협 선관위원장이 선정됐다. 김동기 전 선관위원장은 감사 인사로 소감을 전하며 “치협에 20년 정도 몸담으면서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 하느라 가족들에겐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면서도 “당시 경희치대 동창회장의 추천을 받아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그만큼 책임감도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기 전 선관위원장은 1976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부터 치협 군무이사(2회), 자재이사, 재무이사(2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상수도수불소화사업 ▲국민구강보건실태조사사업 ▲무료틀니봉사 등 공중구강보건사업발전에 기여했다. 김동기 전 선관위원장은 “처음 상수도불소화사업이 시작될 당시, 정수장에 불소투입기를 투입할 때면 건설부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관여해 행정적 어려움이 많았다”며 “불소투입기를 갖다 넣더라도, 물이 제대로 섞이지 않아 가정마다 불소 샘플링이 들쑥날쑥했다. 그래도 이런 과정을 거친 것이 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7일 14시 본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특히 치협 사무처 직원이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은수 의료중재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표창 수상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의료중재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료중재원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중재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국민 곁에 힘이 되는 의료분쟁 조정 전문기관'으로, 의료분쟁으로 인한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뢰받는 전문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기관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기존 비전 'The First & Best, 신뢰받는 의료중재원'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미래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자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제71차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정관개정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치협 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오덕근·이하 정관심의분과위)는 지난 9일 오덕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관심의분과위는 먼저 협회 상정 정관개정안으로 올라온 ‘임원 구성과 선출, 임기 및 보선, 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개정의 건’을 총회에 무수정 상정하기로 했다. 다만 상정안 중 일부는 문구만 수정하는 방향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협회 상정안에는 기존 정관에 있던 부회장 10인 구성안에 선출직 3인과 상근보험부회장을 1인 포함한 임명직 3인 이내, 당연직(지부 대표 부회장 2인·분과학회 대표 부회장 1인·여성 부회장1인) 4인으로 구체화하는 등의 집행부 임원 구성·선출·임기·보선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전남·경북·대전·울산 등 각 지부 상정 정관개정안에 대한 논의 결과 ▲선출직 부회장 1인의 건 ▲회장의 임원 임면권 신설의 건 ▲보궐선거 시 임원의 임기 명확화의 건 ▲회장+선출직 1인의 건 등은 개정 없이 현행 정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건의키로 했다. 또 ‘치협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제 폐지의 건’도 일부 문구를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오는 6월 9일 서울 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치협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퀴즈대잔치, UCC 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회공헌사업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물품전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올해도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구강보건 유공자표창과 이벤트 수상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우선 매년 많은 인원이 응모하고 있는 퀴즈대잔치는 구강보건의 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만 풀면 응모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90명에게 커피상품권 1만원의 행운이 전달될 예정이다. UCC공모전은 ‘100세 시대를 위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영상부문과 애니메이션부문으로 운영된다. 대상 1팀을 비롯해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SIDEX 2022 행사 내 30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gukang@sda.
디디에이치(대표이사 허수복·이주한·이하 DDH)가 메리츠화재와 치과 보험분야에서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보험분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상품 개발을 포함, 헬스케어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장기적이고 상호 유익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DD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첫 단추로 이번 달부터 메리츠화재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디에이치의 인공지능(AI)기반의 디지털 교정진단 서비스를 국내 200여 군데 디디에이치 회원치과를 통해 제공하고 보험기간 1년짜리 보험상품인 ‘늘바른 치아보험플랜’을 출시한다. 이는 작년 금융당국의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이 풀리면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사업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현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 제공 중에 있다. 이주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경쟁력 있는 상품시스템과 디디에이치의 덴탈케어(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임상연구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결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제작한 온라인 ‘오아시스’가 매월 흥미로운 콘텐츠로 일선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오! 아주 신박한 덴티스 시스템’의 줄임말로,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였다. ‘오아시스’는 매월 다양한 덴티스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소개하고,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만드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영상 내에서는 각 제품의 소개 및 활용 가이드, 유저가 직접 전하는 제품의 장점, 임상 팁,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함께 리뷰하는 등 종합적인 총평까지 아낌없이 담아냈다. 이밖에도 덴티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는 점과 덴티스 제품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임상가들,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의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덴티스 기존 유저들에게 영상을 통해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임상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오고 있다. 오아시스는 현재까지 ▲Multi Use Coping ▲SQUVA+SQ ▲BONE PROFILER KIT ▲SQ GUIDE ▲루이버튼 등을 포함해 총 13편이 업로드 돼있다. 그 중 ‘보철특집’편에서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과 김찬동 기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5월 28~29일)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5월 27~29일) 개최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치협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는 SIDEX 2022의 슬로건을 ‘Better Dentistry for Better Future’로 선정하고, 강연 프로그램 구성 및 연자 선정을 확정한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11일 사전등록 시작 소식과 함께 1000부스 규모로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DEX조직위에 따르면 SIDEX 2022 국제학술대회는 총 6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2개의 라이브 서저리와 7개의 공동강연으로 최신 임상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했다. 먼저 라이브 서저리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과 ‘병적 문제로 이환된 상악동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2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는 ▲미성숙 영구치의 근관치료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치과통증 ▲수면장애의 치료 ▲오랫동안 사용하는 임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