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이 최근 인트라오랄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배정인 원장의 디지털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2022년 인사노무 전략 노트’ 강의를 오픈했다. 배정인(서울강남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배정인 원장의 디지털 마스터 클래스’는 ‘디지털 치의학 개론’과 ‘실전! 스캔 대전략’ 강의로 기획됐다. 이 강의는 디지털 치의학이 무엇인지 실제 치과의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 실제 임상에서 스캔을 잘하기 위한 ‘대전략과 소원칙’ 노하우를 직접 시연을 통해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2022년 인사노무 전략 노트’는 노강규 노무사(노무법인 이언)가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 주로 발생하는 다양한 노무 사례를 설명한다. 이는 치과에서 발생하는 임금·인사·노무 이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2편으로 이뤄져 있으며, 1탄에서는 임금과 근로관계 종료, 지원금 등을, 2탄에서는 채용, 근로시간, 휴일 및 휴가, 복무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임금명세서 전달 의무화에 따라 임금 산정에 대한 부분과 임금 명세서 작성 방법을 상세히 다뤘다. 또 올해 최저임금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치과용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기능 편의성을 두루 갖춰 일선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DENOPS는 바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 버튼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된 앰풀 케이스로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이는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킨다. 또 흡인 기능으로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가 가능하다. DENOPS는 술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들을 탑재했다. 특히 마취액 주입 속도는 3단계(Low·Mid·High)로 조절 가능하며, 사용자 모드 설정으로 마취 시술자가 원하는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저장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을 뿐 아니라 조작의 편의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음성안내 시스템이 탑재, 멘트와 음향 효과로 마취 진료 시 진행상황을 알려줘 환자 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이 밖에 소형 LCD 스크린을 통해 배터리 잔량, 마취액 주입 속도 등도 확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해 ‘STERLINK’의 미국 FDA 인증에 이어 올해 ‘ACTILINK’가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CE 인증이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을 말한다. ACTILINK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 활성 기술을 담아낸 제품이다. 임플란트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들을 제거해준다. 또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 높은 생체 적합성을 가져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이 밖에 수술 전 1분내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해 임플란트를 재생 및 활성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STERLINK의 기존 유저층과 더불어 ACTILINK를 통해 자사의 인지도가 치과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멸균기 시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종오 대외협력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현종오 이사는 오늘(28일) 오전 헌재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치협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가 주최하고 8개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가 후원하는 ‘2022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오는 6월 19일 개최된다. eDEX 준비 1차 모임이 지난 17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eDEX 전야제를 6월 18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eDEX 학술대회를 6월 1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8개 대학별 2명씩 대회조직위원회 학술위원으로 참여토록 하기로 했다. 이어 각 학술위원이 대주제 선정 및 연자를 섭외, 4월말까지 학술프로그램을 완성토록 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 긍지를 갖는 치과의사를 양성,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동문 회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동문 회원중 우수한 연자 발굴과 지원 ▲통합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및 연구 발표회 개최 ▲대학과 연계한 연구과제 및 교육사업 개발 ▲동문 회원간 친목과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등을
치과계는 ‘구인난’이라는 족쇄를 차고 오랜 세월 힘겹게 전진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협은 최근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를 구성,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본지는 구인난 해소의 첫 단추가 될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활성화와 관련 기존 사이트들의 운영 실태부터 종사인력 배출 현황, 관련 제도와 법률적 한계까지 핵심 현안을 총 10회에 걸쳐 짚어봄으로써,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의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한 공론을 치과계와 나눌 예정이다. <편집자 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 업무영역 분쟁이 개원가의 구인난과 경영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치과위생사 인력의 대안으로 간호조무사를 뽑더라도 업무범위의 한계, 기존 근무 치과위생사와의 업무영역 갈등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개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고 구인난 역시 완화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업무영역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이하 의기법)에 따르면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는 ▲치석 등 침착물 제거 ▲불소 도포 ▲임시충전 ▲임시부착물 장착 ▲부착물 제거 ▲치아 본뜨기 ▲교정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환자가 치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치료를 원할 경우 해당 치료를 하지 않는 이유와 예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의료중재원은 최근 치아 상태가 불량함에도 환자 요구에 맞춰 치주·보철치료를 진행하다 문제가 발생한 사례를 공유했다. 치주염으로 치과에 내원한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근관·치주치료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의료진에게 최대한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쓸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에 의료진은 지르코니아 크라운 보철 인상채득 및 임시합착 등을 포함, 수차례 보철물을 제거 및 접착했다. 그러나 여기서 의료진이 치의학적 근거와 관계없이 자연 치아를 유지해달라는 환자의 요구를 수용했던 것이 문제가 됐다. 환자는 내원 당시부터 발치 및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불량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환자의 요구에 못 이겨 크라운 브릿지 조정 수차례 포함, 보철 치료를 진행했다. 다만 의료진은 환자에게 발치 및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한 상태였다. 이후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 A씨는 결국 발치 및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화가 난 A씨는 의료진에게 책임을 물었다. A씨는 자연치아 유지라는 명목 하에
특정 회사의 의약품만 처방하거나 현금 결제를 대가로 돈을 받은 의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과의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992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과의사 B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1564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약품 도매상 C씨에게는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의약품 결제 대금을 현금으로 해주는 대가로 C씨에게 결제 금액의 1%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B씨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특정 회사의 안과용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C씨로부터 1억4078만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의약품 선택이 환자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이나 처방의 적합성보다는 리베이트 제공 여부에 좌우될 우려가 있는 점에서 이 사건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폐원한 의원에서 발생한 위반행위를 사유로 새롭게 개원한 의원에 업무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최근 의사인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처분취소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을 유지하고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수도권에서 운영하던 의원을 폐원하고 비수도권에서 새롭게 의원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가 A씨의 새 의원에 대한 업무정지 10일 처분을 내렸다. A씨가 과거 수도권에서 의원을 운영하던 당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했다고 판단해서다. 보건복지부 처분에 불복한 A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이미 폐원한 의원에서 일어난 부당행위를 이유로, 새 의원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복지부의 처분은 사건 의원 폐원 후 A씨가 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요양기관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처분의 대상이 아닌 다른 요양기관에 대한 처분으로 위법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원심 판결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먼저 구 국민건강보험법을 언급하며 “요양기관과 요양기관 개설자는 구별되는 개념”이라며 “업무정지처분 효과는 그 처분이 확
“13년이란 긴 석·박사 과정 동안 도움을 준 가족과 버팀목이 돼준 많은 분께 감사합니다.” 임무영 원장(대구 임무영치과의원)이 70세의 나이로 최근 심리학박사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원장은 어릴 적부터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후 비록 고령의 나이었지만 체계적으로 다시 공부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에 임 원장은 국내 여러 대학원 과정을 찾던 중 지난 2010년 대구대 심리학과 석사과정에 관심을 가진 뒤 진학했다. 30년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학생들과 공부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지만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곧이어 박사과정에 들어가 강의를 열심히 듣고 전공 도서 및 논문집과 씨름하는 등 학문에 전념했다. 이후 논문 제목이 계속 변경되고 발표마다 탈락하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결국 박사과정 10년 만에 ‘원만성, 겸손성, 정서 지능, 배우자의 신체 매력 및 성만족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효과 : 관계유지행동의 매개효과’라는 논문으로 영예의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임 원장의 특별한 학위는 여러 제약이 있는 만학도임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해 마침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에 대한 기본 개념을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에 라이브 수술을 더했습니다. 명확히 정리된 수술 경험이 이론보다 중요하거든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ALL IN ONE Hands-on Seminar’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과 임상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4일차에는 김재윤 원장이 연자로 나서 수술파트를, 5, 7, 8일차에는 나기원 원장이 보철파트를 진행한다.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는 수술과 보철이 나누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파트는 공통된 철학과 개념이 공유된다”며 “나기원 원장과 강의와 관련된 치료계획을 공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항상 진료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파트 1일차에는 임플란트 표면, 디자인, 상부 구조의 라인업과 같은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법과 식립과정, 가이드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를 다룬다. 또한, Simple healed ridge 식립, 구치
“강의를 들으시는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었는데 벌써 5주년이 됐습니다. 감사한 마음이죠.” 나기원 원장이 덴티스 ‘ALL IN ONE Hands-on Seminar’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은데 대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강의에 앞서 지속적으로 임상 결과를 업데이트하고, 김재윤 원장과 진료의 방향, 콘셉트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나기원 원장은 “그간 베이직 코스를 계속 반복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됐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했다. 또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가 원하는 부분을 파악해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기원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의 요소와 기본구조에 대한 이해, 임플란트 인상의 기본개념과 방법, 인상 오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라이브 수술 파트에서는 각 수강생이 강의를 통해 배운 이론적인 내용을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강의를 들어서 알게 된 것과 그것을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라, 실제 수술을 경험하는 것은 큰 수확일 거라 생각한다. 꼭 강의를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