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계가 2022년 한해 코로나19 속 국민건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관 ‘2022년 약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청),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약업계가 우리나라 미래의 먹을거리로 떠오르는 만큼, 치과계도 임플란트 산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힘써준 약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올해와 내년 2년간 1조원 규모의 K-글로벌 백신 펀드를 마련할 계획인 만큼,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성 확보가 점차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성 정책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상호 존중
치과 방문 환자 상담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찾아왔다. 치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이 새해를 맞아 개원의와 치과 스탭을 위한 ‘우리 치과, 상담 위크 특강 기획전’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획전에서는 모든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수 역량으로 꼽히는 상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상담 위크 특강 기획전에서는 환자의 니즈를 정확히 살펴 상담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상담 기본 강의를 비롯해 ▲교정 상담 및 불만 환자 응대 ▲미수금 관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치아 사보험에 대한 컴플레인 발생을 줄이고, 환자상담을 수월하게 하는 치아 민간보험 총정리 심화과정도 이번 기획전에 포함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먼저 다양한 치과 사례를 통해 환자상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온은주 강사의 치과 환자 상담자 과정이 준비됐다. 또 어렵고 까다로운 상황에서 성공적인 상담으로 이끄는 한 수를 알려주는 김윤정 강사의 ‘결정적인 순간, 상담에서 성공하는 한 수!’ 강의도 90분 코스로 마련됐다. 아울러 김민정 대표가 직접 컨설팅한 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월 9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22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2022)에 참가, 개원 전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덴티스는 개원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며 'DENTEX2022' 콘셉트에 정확히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덴티스 부스에서는 개원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아울러 ▲개원필수장비존 ▲개원소장비존 ▲개원상품존 ▲임플란트존 ▲디지털솔루션존 ▲개원상담존 등 각각의 Zone을 구성해 덴티스의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를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력제품들을 실속 있게 선보였다. 덴티스만의 개원 특화 상담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입지 선정부터 세무 및 노무 상담, 치과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까지 세밀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구체적인 개원에 대한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또 당장 개원을 앞둔 신규 개원의들에게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예비 개원가들을 위해 꿀팁을 다각도로 짚어주는 스페셜 세미나도 진행했다. 김태훈 원장(국제모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과 재료 가격비교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의료전문 AI 스타트업 메디밸류(MEDIVALUE)는 지난 1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린 개원정보박람회(DENTEX 2022)에 참가,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메디밸류는 지난해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1)에서 의료 재료 가격비교 플랫폼을 처음 선보이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플랫폼 외에도 치과개원에 필요한 금융(대출), 입지, 인테리어, 세무(노무) 상담존을 열어 300명 이상의 개원의/개원예정의 상담을 진행한 성과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IBK와 메디밸류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금융(대출, 닥터론)상담에 관심이 모였으며, 이에 개원에 좀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월 23일부터 메디밸류 본사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한 간편 설문조사를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 이벤트를 통해 애플 에어팟,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급 텀블러 등을 제공했다. 메디밸류 관계자는 “SIDEX 2021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도 가격비교 플랫폼
이노디(대표 최병환) uniGlass 시리즈 제품이 최적화된 믹싱감과 용이한 시멘트 제거 등 편의성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uniGlass’ 시리즈는 크게 보철물 접착에 활용되는 시멘트 ‘uniGlass Cem’, ‘uniGlass Plus Cem’과 치아 마모를 때우는 필 제품 ‘uniGlass Fil’, ‘uniGlass Fil LC’ 등으로 나뉜다. 먼저 uniGlass 시멘트 제품은 두 방울의 리퀴드만으로도 얇고 견고한 믹싱감을 구현해 보철물 접착과정을 쉽게 해준다. 또 보철물 사이로 새어 나온 시멘트 제거도 쉽게 이뤄지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이밖에도 불소방출을 통해 환자의 치아우식 또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uniGlass 필 제품 역시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화학적 결합력을 바탕으로 한 접착력이 눈에 띈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자체 파우더와 리퀴드만으로도 결합력을 지니는 만큼, 별도 에칭제가 필요 없다. 특히 uniGlass Fil은 보험청구가 가능하며, 자연치의 다양한 색상을 고려한 4가지의 쉐이드로 출시돼 선택폭이 넓다. 최병환 대표는 “uniGlass 시리즈는 40년 긴 업력을 가진 독일 기업 제품으로, 긴 기간의 제조 노하우를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3D 프린터 ‘ZENITH L2’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덴티스에 따르면 브랜드에 상관없이 현재 사용 중이거나 고장 및 오래된 치과용 3D 프린터 장비를 반납 시 누구나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는 3D 프린터 ‘ZENITH L2 패키지(ZENITH L2 + ZENITH CURE(UV LED 광경화기) + 전용 소재 1KG)’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1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ZENITH는 지난해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3D 프린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 전용 소재, 출력 결과 등 3D 프린터가 가져야 할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가장 최근 출시됐으며,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 모델인 ‘ZENITH L2’는 안전한 3D 프린터를 찾는 수요와 더 빠른 출력속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개원의의 목소리에 발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치과용 3D 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정화 기능 필터를 장착한 제품으로 유해
임플란트 지식과 임상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줄 강의가 찾아온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는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2022 GOLD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됐다. 기초부터 임플란트의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교합,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임플란트 개론&해부, 방사, 약리 등 치과 치료 과목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들도 강의한다. 이는 실제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고, 각 파트의 핵심 노하우만 요약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임상 노하우 팁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임필 원장(NY필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등 임플란트 분야 8명의 연자들이 이끌어 나간다. 강의 주요 목록으로는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술전 검사, 치료 계획, 절개 및 봉합의 기초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참여했다. 김현선 부회장은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급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한국소비자원 신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변웅재 변호사가 지난 3일 임명됐다. 또 상임위원에는 배삼희 변호사가 임명됐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및 상임위원은 한국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변웅재 위원장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약 2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율촌 등에서 근무했다. 그밖에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소비자분쟁조정과 소비자정책 분야에 참여했다. 배삼희 상임위원은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새길 등에서 약 18년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송 지원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2018년 6월부터 3년간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장으로 재임 후 임기를 마쳤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변웅재 위원장과 배삼희 상임위원이 소비자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분쟁조정의 발전 및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5인 미만 영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확대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간무협에 따르면 이번 개선안을 통해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이 예외 대상 업종에 포함되면서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 등이 자산형성과 근속기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옥녀 회장은 “5인 미만 의료기관에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확대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23만 간호조무사 취업자 중 10만 명이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한다. 그 가운데에는 청년세대가 대다수다. 이번 개선안은 이들의 처우개선과 근속기간 연장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에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확대를 지난 2019년부터 건의해왔다. 간무협 건의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효진)는 최근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강릉원주치대에 따르면 올해 졸업예정자(9기 졸업생)의 전원 합격으로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졸업생 1~9기 전원이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유지했다. 올해로 9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임상직무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능력 및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치위생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의 경우 국가고시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국시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별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 학습 방법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FAM 지도교수별 지도와 반복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효진 학과장은 “이번 국가고시에서의 100% 합격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습 및 국가고시 지도에 헌신한 교수진과 이에 성실하게 임한 학생들이 함께 이룬 쾌거”라며 “졸업생 전원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당뇨 환자 임플란트 치료 중 급성 농양 발생 시 혈당 상태를 고려해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의료중재원은 최근 임플란트 중 급성 농양으로 약물 치료를 받은 뒤 고혈당 증세를 보인 환자로 인해 문제가 불거진 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사례에 따르면 치과에 내원한 환자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발치 및 치조골 이식, 임플란트 식립 치료를 받기로 했다. 이후 A씨가 치료 중 급성 농양 증상을 보이자, 의료진은 해당 부위에 절개 및 배농술을 시행했다. 또 A씨에게 항생제, 진통소염제와 스테로이드를 처방했다. 문제는 약물 처방 및 투약 과정에서 불거졌다. 의료진이 A씨가 당뇨를 앓고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구약과 주사제 두 계통의 스테로이드를 3일간 투약해 문제가 된 것. 의료계에 따르면 환자가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 덱사메타손 근육주사, 소론도 복용약 처방 등 스테로이드 처방 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사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환자 A씨는 고혈당으로 인해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됐다. 이후 A씨는 의료진에게 적절하지 않은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당뇨가 악화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