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습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10월 30일 추계학술대회와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가운데 이날 총회를 거쳐 정일영 교수(연세치대)가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일영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근치학회 집행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정일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근관치료학회가 여러 회장들, 임원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학회로 성장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일영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가 이룬 뛰어난 연구성과 등의 성취를 많은 일반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근관치료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는 물론 근관치료에 익숙하지 않거나 무심했던 치과의사도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근관치료는 많은 치과의사가 진료현장에서 매일 고민하는 치료인 만큼, 진료에 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징검다리를 만들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회원 및 비회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치과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치과용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의 FDA 등록을 지난 10월 15일 완료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 9월 공식 출시된 ‘DENOPS’는 편안하고 쾌적한 무통 마취 시술을 구현, 술자와 환자 모두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는 무통마취기다. 마취 주사에 대한 공포를 감소시키고, 술자의 편의성은 극대화해 원활한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DENOPS’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 버튼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된 앰풀 케이스로 인해 오토 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섬세하게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흡인 기능으로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 가능하다. 아울러 ‘DENOPS’는 술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들을 탑재했다. 마취액 주입 속도를 3단계(Low/Mid/High)로 조절 가능하며, 특히 사용자 모드 설정으로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제품 ‘Luvis(루비스)’가 최근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수술실 내 감염예방이 가능한 중대형 수술용 무영등’으로 적합성 사전 검토 후 기술혁신성에 대한 2단계 평가를 거쳐 기술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부문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Luvis M400 ▲Luvis L400 ▲Luvis S300 3가지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기술혁신성 평가 후 조달적합성과 종합심사까지 거친 후 최종 심의를 마쳐 지정 및 인증서를 발급받게 됐다. ‘Luvis’는 치과 임플란트 외에 치과 진료실 및 수술실이라는 의료환경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치과장비로서 2010년 업계 최초로 치과용 LED 진료등으로 출시됐다. 이후 10년간 수많은 진료등, 수술등, 무영등 라인업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면서 메디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가대표 LED 수술등으로 자리잡았다. ‘Luvis M/L400’은 최고사양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LED 무영등으로, 덴티스 광학연구소에서 최고의 ELD 사양을 적용해 조도, 연색성, 색온도, 심도, 무영효과까지 완벽한 기능을 구현
치협이 공개입찰을 통해 한화손해보험을 2021년 치과종합보험 주간사로 선정한 가운데 전년대비 재물손해 보험료가 5% 인하됐으며, 배상책임 보험료는 평당 390원 인상됐다. 치협 치과종합보험 상품은 화재, 폭발, 풍수재, 급배수 설비누출 등으로 발생한 치과 병·의원의 재물손해를 보장하는 비즈니스종합보험과 치과 병·의원이 소유·사용·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신체 및 재물손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조합한 상품으로, 회원들이 개원 시 매우 필요로 하는 보험상품이다. 이번에 재계약된 치과종합보험의 보험료 및 요율은 전년대비 재물손해 수치가 0.0208%에서 0.0198%로 5% 가량 인하된다. 다만 누수로 인한 수침손 배상 비중이 높은 배상책임은 3.3㎡당 3900원에서 4290원으로 인상 적용된다. 아울러 수침손을 포함, 배상책임 부분의 사고를 2건 이상 접수하거나 1000만 원 이상의 보상을 받았을 경우 다음년도 계약 시 적용보험료의 30% 할증 조건이 붙는 조건은 유지됐다. 배상책임 할증 조건은 2021년 11월 1일 이후 사고접수 시부터 적용되며, 사고발생에 따른 할증은 2022년도 갱신 시
연세치대·병원이 교육·연구·진료·봉사 부문을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환경을 고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김의성 학장, 심준성 병원장, 김선용 연세치대 동문회장 등 연세치대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연세치대·병원 비전 2030 선포식이 지난 1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연세치대는 책임의식과 연구선도, 인재융합, 핵심나눔을 핵심가치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치의학 교육기관 ▲치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환자중심의 진료기관 ▲사랑으로 섬기는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최근 메타버스 환경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교육·연구 분야에도 활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다. 연세치대는 먼저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국제적인 교육 위상을 확립하고, 미래 선도형 교육 시스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또 환자 중심, 포괄적 임상 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도 키운다. 아울러 세계적 치의학 연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 결과에 따른 사회적 공헌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의성 학장은 “지난 10년보다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는 최근 이재관 교수(치주과학교실)가 2021년 대한치주과학회 최우수논문상(기초부분)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 이재관 교수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Weissella cibaria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치주질환 개선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실험쥐의 치주조직 파괴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주질환의 예방과 개선을 목적으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해당 논문은 치과저널 중 최상위에 속하는 Journal of Periodontology 2020년 10월호에 발표된 바 있다.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수상하는 최우수논문상은 1년간 치주학회 회원이 발표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임상과 기초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와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11월 2일 상호 협력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와 오스템올소돈틱스는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의 보험화를 기회로 전문가 과정 교육의 활성화 및 평생회원수의 증대를 통한 치료의 저변화가 이뤄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23년 6월 16-18일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ICPF (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명문화했다.
“민감성 치아는 치료보다는 예방적인 관점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학회에서는 민감성 치아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 주관 제2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일 서울 더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이광원 회장, 황의환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영 교수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월 민감성 치아(Hypersensitive tooth)의 날을 선정, 선포한데 이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민감성 치아의 예방·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민감성 치아의 날은 국민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면서 학술적인 부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논의 아래 이뤄진 결과물로, 현대 늘어난 치아 수명만큼 ‘시린 치아’를 가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정해진 명칭이다. 민감성 치아의 날 제정 목적으로는 ▲치아 관리의 중요성 인식 고취 ▲민감성 치아에 대한 원인 및 치료, 관리법에 대한 상식 홍보 ▲자연치 보존의 중요성 홍보 ▲치과 보존과의 역할 및 중요성이 주요 배경이다. 보존학회 측은 치협 카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가 30주년을 맞아 그간 학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학회 미래 비전을 조망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근관치료학회가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19차 한·일 공동학회 기자간담회를 지난 10월 30일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에서 가졌다. 이날 학회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근관치료학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과 대면학회를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하며 전체적인 학술 내용에 관해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30년간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근관치료학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학회 미래 비전을 조망했다. 이날 백승호 교수(서울대)가 ‘쉬운 엔도, 어려운 엔도’의 강의를 시작으로, 김성교 교수(경북대)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전사’를, 이승종 교수(연세대)가 ‘근관치료연구회로부터 학회까지’를 주제로 학회 역사를 전달했다. 특히 ‘근관치료연구회로부터 학회까지’ 강연에서는 지난 1986년 근관치료연구회 이후 1991년 근관치료학회가 탄생된 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지난 2003년 일본근치학회와의 공동학회교류를 포함,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사진자료들을 중심으로
“이번 YESDEX 2021에서는 보험청구, 근관·심미치료, 임플란트, 교정치료,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매일 임상진료 현장에 있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임상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를 앞두고 이순구 YESDEX 2021 조직위원장이 이 같이 말했다. 이밖에도 YESDEX 2021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치료를 포함한 임상부문 강좌 외 인테리어, 세무, CPR, 보험, 감염관리 등 여러 교양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은 ‘COME TOGETHER’로 디자인 됐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으로 위축된 치과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남·부산·대구·울산·경북지부 등 5개 지부 및 치과계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자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이순구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계와 관련 업체 간 공생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과거에는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이번에는 최신 기자재를 중심으로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직접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전시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11월 13~14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상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덴티스의 주력제품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제품들도 대거 공개한다. 특히, 제품별 Zone을 개별로 마련해 ▲LED무영등존 ▲임플란트존 ▲디지털솔루션존 ▲보철/편의존 ▲상품존 ▲개원상담존 등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고, 다수의 부스에서는 방문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솔루션존에서는 ‘ZEHITH D’, ‘ZENITH U’, ‘ZENITH Cure’ 등 ‘ZENITH’의 전용 공간이 마련된다. 이 중 지난 8월 공식 출시, 3D 프린터의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3D 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 필터가 장착된 ‘ZENITH L2’도 선보인다. 상악동 전용 스페셜 키트 ‘SQ SINUS GUIDE’도 선보인다. 덴티스 SQ GUIDE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의 다년간 임상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연구와 준비
박태근 협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릴레이 1인 시위에 다시금 참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