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대표 강희택)이 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새로운 CBCT 'bright CT'를 공식 출시했다. ‘bright CT’는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방사선 진단장비를 위한 Detector를 탑재해 최소한의 방사선 노출로 다른 제품보다 수준 높은 진단 영상을 제공한다. 치과용 방사선 진단영상 중 CBCT 영상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인공 보철물에 의해 발생하는 음영과 선형 아티팩트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하고,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부위에서도 그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bright CT의 다른 특징은 한 번의 파노라마 촬영으로 Panoramic Multi Layer 이미지를 30장까지 얻을 수 있다. Auto Focused Panoramic 알고리즘이 적용돼 명확한 전치부 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인공 음영을 제거하는 기술력도 갖춰 임플란트 나사선까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CBCT의 FOV(Filed of View)는 최소 5x5cm부터 최대 17.5x15cm로 다양한 영상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유형석·이하 연구소)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9일 '차세대 교정치료를 위한 경계 확장'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세정회 회원 및 교육지도의가 초청됐으며 130명의 일반 참가자까지 총 300여명의 참석자가 온라인 실황 행사에 참석했다.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 경희문 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김경호 교수, 부회장 김정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 강연회에는 임원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수정 경희치대 교수, 유형석·최성환 연세치대 교수와 김정석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이 교정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이밖에도 황충주 교수가 ‘치주질환을 가진 중장년 환자에서의 교정치료 전략에 대한 주제’로 정년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황충주 교수는 1991년부터 교수로 약 30여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봉직했으며, 미국 UCSF, UOP 교환교수를 거쳐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및 평의원회 부의장,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두개안면기형연구소 3대 소장을 12년간 재직하며 연구소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난 1992년에 개소된 이 연구소는
부산대치전원(원장 김용덕)이 교육연구동으로 사용될 부산대치과병원(원장 조봉혜)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 기금 9억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 부산대치과병원 법인개원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은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바뀐 비전을 선포했다. 또 10주년 회고 영상을 통해 치과병원의 설립이념과 목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기부금 전달식, 모범직원 표창, 청렴표어 시상, 기념사가 이어졌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부산대치전원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김현철)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차정인)을 통해 그간 모금해왔던 9억 3천여만원의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 이사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교육과 연구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학과 병원이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애써준 여러 동문 및 교직원, 기업 후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덕 부산대치전원 원장은 “융복합진료센터의 준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시설 기반을 만들기 위한 기금의 확충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
치아 잔존치근 제거 중 신경 손상이 발생해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할 경우, 경과관찰·검사 외 상급병원에 의뢰 조치해야 한다는 의료중재원의 지적이 나왔다. 하악 보철 및 신경 치료를 위해 지난해 2월 치과에 방문한 환자 A씨(여/60대)는 의료진으로부터 영상 검사를 받은 뒤 잔존치근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의료기구가 A씨의 잇몸 안쪽으로 미끌려 들어갔다. 잔존치근 제거 치료 이후, A씨는 해당 치료 부위에 통증과 감각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치대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A씨는 얼굴에 멍이 들 정도의 강한 충격과 감각 마비가 발생했다며 의료진에게 책임을 물었다. A씨는 감각 마비 증세가 일어났을 당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년이 넘도록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발음이 새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치대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하악 우측 부위가 정상적으로 감각을 회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중재원은 A씨의 잔존치근 제거 과정에서 기구가 미끌어져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의료진이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아울러 환자가 치료 이후 불편감을 호소했을 시
치과의원 원장과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코로나19 방문기록지에 낙서를 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 징역4월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나왔다. 제주지방법원(판사 김연경)은 최근 폭행과 업무방해로 기소된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3월 제주도에 위치한 치과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직원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치과의원 원장 C씨를 찾았다. 이후 C씨가 나타나자 “제주도 출신이냐, 학교는 어디 나왔냐, OOO야 죽을래? OOO야” 등 욕설을 퍼부었다. A씨는 또 치과에 있던 코로나19 방문기록지에 낙서를 하는 등 30분 동안 소란을 피우며 진료를 방해했다. 사건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9년 폭행죄로 징역2월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술에 취해 식당 직원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영업을 방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같은 달 주점에서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소리를 지른 전적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포함, 현장을 목격한 치과 환자의 진술을 토대로 A씨에게 징역4월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A씨의 처벌을 원치 않았고, A씨 또한 구속 재판을 받으면서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알
연세 세브란스가 이재훈 연세치대 교수(보철과학교실), 이상규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이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규명했다고 지난 8월 27일 밝혔다. 연세 세브란스에 따르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우려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20년간 유지된 임플란트의 28%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주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시 염증 부위에 국소적으로 도포해 치료할 수 있는 약물과 전달 체계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염증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에프-카파비(NF-kB)의 경로를 ‘p65-TMD-PTD’를 이용해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p65-TMD-PTD는 염증을 막는 역할을 하는 p65-TMD를, 여러 물질들을 세포 및 세포핵 안으로 이동시키는 단백질인 PTD에 결합시킨 것을 뜻한다. 이후 연구팀은 잇몸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집단인 대조군 A와,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한 B군,
엔비노드(대표 김방용)에서 선보인 ‘엔비에어’ 스마트 공기살균기가 바이러스와 세균 외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와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엔비노드에 따르면 엔비에어는 바이러스, 세균, 유해물질, 냄새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어 실내 공기질 관리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엔비에어는 다량의 이온과 UV-C(자외선) LED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 먼지 등을 분해·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살균과 동시에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공기순환방식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엔비에어는 살균 기능 외 공기질센서로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을 감지한다. 이는 LCD화면으로 실시간 실내 공기질의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어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안전상태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엔비에어는 공기질센서와 모션센서로 상황을 인지, 24시간 자동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돼있다. 또 필터교체가 필요없어 별도의 유지비나 수고가 들지 않을뿐더러, 소비전력 또한 9.6W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엔비에어는 그레이, 로즈골드, 블랙 등 세 가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9월 무통마취기 ‘DENOPS’를 출시한다. ‘DENOPS’는 원하는 시술 부위에 통증 없이 안전하게 마취 가능하며, 술자의 피로도를 고려해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앰플 케이스는 바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 버튼부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 돼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또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섬세하게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 아울러 흡인 기능을 갖춰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들도 눈에 띈다. 앰플 주입량에 따라 마취액 주입 속도를 3단계(Low/Mid/High)로 조절 가능하다. 또 마취액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저장, 버튼 조작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사용자 모드 설정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멘트와 음향 효과로 마취 진료시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을 탑재했다. 진행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줘 환자가 안심하고 마취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형 LCD 스크린을 통해 배터리 잔량, 앰플 주입량, 속도 등도 확인이 가능하여 작동 상황을
임플란트 심미·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덴올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 감염예방에 철저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결과다. 이식학회는 지난 8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권긍록 회장을 포함, 김용호·박원희 부회장, 노관태 학술이사, 강익제 공보이사, 이태희 섭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기능과 심미가 결정한 구조’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날 이식학회 임원진은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기능과 심미를 회복하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의 구조적인 부분을 다루고, 골이식과 보철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법을 공개하는 등 임플란트 기능과 심미 회복을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주제별로는 ▲임플란트 보철 위부터 아래로 훑어 보다(조리라 교수·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보철물의 이상적인 형태(김성훈 원장)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 임플란트
3M 제품 특징과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3M 화요일 제품톡’이 지난 8월 24일 ‘Single Bond Universal’를 주제로 첫 행보를 내딛은 가운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3M에 따르면 Single Bond Universal 제품은 출시된 지 10년 된 만큼 사용 유저가 많아 기대보다 많은 이들이 3M 화요일 제품톡에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3M 화요일 제품톡 주요 내용으로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포함, 제품을 활용해 좋은 임상 결과를 도출해내고 진료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3M 화요일 제품톡 강의에는 각종 긍정적인 후기들이 잇따랐다. 참가자들은 “점심시간 활용한 이런 콘텐츠 너무 좋다”, “다음 제품톡도 기대”, “집중하기 딱 좋은 구성과 시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간과했던 부분들을 다시 상기 시켜주는 콘텐츠라서 좋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현재 Single Bond Universal 편은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은 개원의는 OCC 홈페이지(oralcare.3m.co.kr)에서 L&L(Lunch and Learn : 점심시간에 제품전문가가 치과에 방문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가 구순구개열 진단·치료 지침서 발간 등 학회 저변확대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인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기준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각 분과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2022년 제26회 학술대회 일정 및 형식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의 학진 등재를 위한 노력 ▲2021년 전문치료과정 연수회 프로그램 구성 ▲구순구개열의 종합적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지침서 발간 ▲2023년 ICPF(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 일정 (2023년 6월 16-18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측은 올해 11월 20일(토) 온라인 플랫폼 개최 예정인 2021년 전문치료과정 연수회와 지침서 발간 및 2023년 6월 서울 ICP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같은 토의를 통해 구순구개열 치료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준 회장은 "출생률 저하와 맞물려 구순구개열 환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보험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대학교 온라인 강의 플랫폼 ‘런어스(LearnUS)’에서 ‘2021년 연세근관치료’를 오는 9월 6일 오픈한다. 9개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신수정‧김선일 보존과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신수정 교수는 ‘오래도록 나누고 싶은 강의들’을, 김선일 교수는 ‘근관치료 최신경향 따라잡기’를 테마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신수정 교수는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근관충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재근관치료를 해야할까 ▲백세시대, 근관치료도 달라져야 한다 ▲골치아픈 제2대구치의 근관치료 함께 고민하기 등 5개 강의를 준비했다. 김선일 교수는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를 이용한 근관충전 ▲근관충전시 통증조절을 위한 약처방 ▲Vital Pulp Therapy의 현주소와 Revascularization 등을 강의한다. 신수정 교수는 “임상경험이 적은 새내기 치과의사부터 근관치료를 오랫동안 한 동료치과의사들 모두 편안하게 들으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세치대 런어스 사이트에 접속해 ‘2021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