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덴탈에서 선보인 치과용 구강카메라 ‘Bonida Dual Alpha’가 고해상도 출력과 심도 깊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Bonida Dual Alpha’ 제품은 반적인 구강내(intraoral) 카메라 기능 외 특허 받은 구강외(Extra) 카메라를 탑재해 전악 및 얼굴 촬영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환자 DB생성에 유용하다. 특히 고해상도(HD 720p) 출력과 심도 깊은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Slim한 Head 디자인 및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청결성을 강화했으며, Liquid lens를 탑재해 버튼 한번으로 Auto-focus도 가능케 한다. 맥스덴탈 관계자는 “편리한 원터치 방식과 메탈 소재의 커넥터를 담아냈다”며 “특히 Sleep mode 기능으로 제품 미사용 시 자동 대기모드로 변경시켜, 버튼 터치만으로 언제든 재사용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도 가벼운 Handpiece 중량(64g)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2008년 치과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설립된 맥스덴탈은 구강 카메라, 광중합기 등 치과용품을 개발, 제조해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호주, 일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김태우)가 지난 10일 잠정공시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 366.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9.5%, 영업이익은 570%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도 681.3억 원, 영업이익은 13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인 84억 원을 초과 달성한 한편, 코로나19 이전의 반기 최대였던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 113억 원의 기록도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들어 전세계 치과의 영업 재개에 힘입어, 치과용 의료 영상 장비에 공급하는 디텍터·센서 매출이 급증, 2분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레이언스 2분기 치과용 디텍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6% 증가한 171.2억 원을 기록했으며, 레이언스 치과용 구강센서(I/O 센서) 판매 또한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74.7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 전기차용 2차전지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산업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2차전지 검사용 3D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ZENITH’가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1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3D 프린터 브랜드로 선정됐다. 덴트포토가 지난 7월 ‘3D 프린터 사용 현황’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3D 프린터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비해 많은 임상가들 중 89.3% 비율로 아직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향후 3D 프린터가 치과 내 필수 장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비율은 58.1%로 나타났다. 이는 최신 디지털 장비 도입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디지털 치과를 위한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유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3D 프린터의 브랜드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단일 브랜드로는 덴티스 ‘ZENITH’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ZENITH는 H/W, S/W, 소재 등 프린터 토탈 솔루션을 선도하는 자제 제품 개발 기술력, 사용자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 특징, 임상 목적에 따른 출력 방식별 제품군과 레진 라인업,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디지털 케어팀의 세심하고 빠른 철저한 사후관
바텍(대표 현정훈)이 사상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바텍이 잠정 공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0.7% 증가한 849.7억원, 영업이익은 908.2% 늘어난 199.7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0%, 54.6% 늘었다.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반기 역시 매출 1599.6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기 영업이익이 이미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16억 원)을 넘었다. 특히 분기 수출액은 755.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 중 88.9%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40%, 유럽 156%, 아시아 38.1% 등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 러시아(129.9%), 인도(149.8%) 등 신흥국에서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2D 파노라마, 3D CT와 같은 영상장비의 매출이 두 자리 수로 증가한데 이어, 구강센서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95.7% 늘었다. 탄소나노튜브(CNT)를 사용한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
아이오바이오가 베트남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베트남에서 Qscan Plus, Qraypen C, Qraycam Pro, Qrayveiw C, Qray M 등 5가지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입 안에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구강 내 문제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량광형광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는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구강 내 문제점을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치과에 다수 보급돼 있다는 설명이다. ‘정량광형광기’ 검사법은 치아 우식증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치아우식진단검사 기술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정량광형광기를 사용해 검진할 경우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치과검사 분야에서 요양급여 항목으로 신설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일선 개원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동남아뿐 아니라 올해 초 1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다메드와
치협이 불법의료광고와 1인1개소법 위반 치과 의료기관에 대한 처벌의 의지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김재성·이석곤 법제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방문해 1인1개소법을 위반하고 불법의료광고까지 지속적으로 게재한 치과 의료기관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데 이어 현종오 홍보이사도 지난 12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 수사에 협조했다. 치협이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 등 6개 지부에서 제보 받은 불법의료광고는 총 97개 기관, 136건에 이른다. 서울지부가 56개 의료기관, 87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행위를 제보했으며 ▲경기(23기관, 26건) ▲부산(12기관, 15건) ▲제주(3기관, 5건) ▲대구(2기관, 2건) ▲강원(1기관, 1건) 순이었다. 김재성 법제이사는 “회원들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의료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고발을 통해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치과 의료기관 발견 시엔 구체적인 의심 정황을 파악해 치협으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석곤 법제이사는 “불법의료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등 많은
최근 도쿄올림픽에 그리스 치과의사 출신 탁구 선수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Panagiotis Gionis)가 등장해 탁구 남자단식 32강에서 정영식 선수와 긴장감 넘친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오니스 선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정영식 선수를 상대로 7번째 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날 지오니스 선수는 경기 초중반 게임 스코어 3-1로 이끄는 등 뛰어난 역량을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줬다. 정영식 선수와의 대결에서 진 지오니스 선수, 지금 감정은 어떨까. 그는 ‘후련함’을 느끼고 있었다. 지오니스는 최근 SNS를 통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좋은 경기와 불운으로 끝난 여행이지만 이것이 바로 스포츠의 마법”이라며 “지금 이 순간 어렸을 때 꿈꾸던 모든 것을 이룬 듯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04년 국제탁구연맹 프로투어 폴리쉬 오픈 남자복식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수비형 탁구선수의 대가로도 알려진 지오니스 선수가 치과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지오니스 선수는 과거 국제탁구연맹(ITTF)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
서울고등법원이 치위협 정기대의원 총회 결의 무효 1심 판결을 지난 7월 22일 유지한 것과 관련, 제18대 집행부 회장단(회장 임춘희, 부회장 박정란‧박정이‧안세연)이 상고를 포기했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위생정책연구회, 올바른치과위생사회 3개 단체가 지난 9일 치위협 업무 정상화와 직접선거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탄원서를 치위협에 제출한데 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3개 단체는 탄원서를 통해 “치위협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협회정관 14조 및 선거관리규정 제18조에 의거, 3개월 이내 재선거를 치뤄야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총회에서 대의원들을 선동해 선거를 치룬 총회의장 한경순과 총회부의장 김한미에게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3개 단체는 이번 소송의 시발점이 된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총회 및 회장 선거’에 대해서도 서울고등법원이 무효판결을 내렸던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치과위생사회‧치위협 재선거를 통해 치과위생사 회원의 권익을 위한 일들을 차곡차곡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3개 단체는 “치위협은 이러한 과오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한 선거방법의 재정립과 전 치위협 회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하는 등 협회
송기용 원장(강릉 뉴사랑심는치과)이 지난 7월 14일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송기용 원장은 “그간 심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치과대학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왔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얼마 전 강릉원주치대 조리라 교수가 저서 집필 후 인세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번 기회에 그간 생각해 오던 일을 실행하기로 마음먹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환 치과대학장은 “송기용 원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곳에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기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수련을 마친 후 강릉 동인병원 치과과장을 거쳤다. 현재 강릉의 뉴사랑심는치과의 원장으로 지역민을 위해 진료에 매진하며 강원지부 이사로도 봉사중이다. 특히 강릉원주치대와는 학생들의 지역사회치의학 등의 교육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며 지역사회 치의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지난 6일 근로복지공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진단받은 간호조무사에 A씨에 대해 산재 승인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업무상 질병 심의기구이다. 지난 4일 감염내과, 직업환경의학과 및 법률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의회의에서 간호조무사 A씨의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의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간호조무사 A씨는 우선접종대상자로 ▲사업장 적극안내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 점 ▲접종이 업무시간으로 인정된 점 ▲접종하지 않는 경우 업무수행이 어려운 점 등을 볼 때 업무와 관련된 접종이라고 인정됐다. 또, 백신 이상반응을 유발할 만한 기저질환과 유전질환 등이 없었고, 접종과 이상반응 유발간 시간적인 연관성도 인정됐다. A씨에 대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시기가 시간적으로 개연성이 있으나, 백신과 이상반응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국가보상을 불인정했지만, 국가의료비 지원 대상에 선정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으로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이미 성과가 입증된 아동치과주치의 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 연령, 모든 계층이 치과주치의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7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조병준, 이하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경일)가 앞으로 다가올 대선을 위한 정책제안서 ‘모두를 위한 치과주치의 제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발간했다. 건치는 지난 1998년부터 ‘98 구강보건현황과 정책과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정책제안서를 발간해왔다. 2007년에는 ‘2017 건강세상 실현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과제’를 발간해 과거 10년간의 정책 발전과 현황, 앞으로 10년간 이루어야 과제와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1)’을 통해 예방과 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일차 치과의료체계를 제시했으며, 2014년에는 구강보건체계의 개선을 위해 민간 치과의료의 공공성 확대와 공공 치과의료 체계 확충을 주장하며 ‘공공 치과의료 확충방안’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에는 구강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2027 건강세상 실현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과제’를 발간, 1998년부터 시작된 30여년
디디에이치(대표이사 허수복·이주한, 이하 DDH)가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기업들의 기술력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T-1부터 T-10까지 10단계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DDH가 획득한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DDH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교정 진단분석 솔루션인 ‘셉프로’와 투명교정장치 ‘디디하임 클리어(DDHaim Clear)’ 등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치과 기술수준을 인정받았다. 서울치대병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자동교정진단분석 솔루션 ‘셉프로’는 작년 4월에 국내특허 등록과 함께 유럽 CE인증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에는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 ‘셉프로’는 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 80개를 99% 이상 정확하게 탐지하며,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데 정확성과 재현성이 뛰어나 이미 국내 다수의 치과에서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디디하임 클리어(D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