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스캔, 임시치아, 지르코니아 세팅 등 디지털 임상 갈증을 톡톡히 해소할 세미나가 찾아온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Digital 3days Basic Course'를 진행한다. 지난 6월 덴티스는 아트덴트와 함께 손잡고 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잘잘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교육·경험·구매·AS까지 모든 책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 프로젝트까지 기획하는 등 활동범위를 늘려 나가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또한 디지털에 대한 임상 갈증을 완벽 해소하기 위해 연자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현재 7월 강의는 전면 조기마감 되는 등 세미나와 임상가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원내에 스캐너 도입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도와드리는 방향으로 베이직하지만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보철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정태구 원장(역
이기준 교수(연세대 교정과)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6월 13일 개최된 학술대회 겸 총회에서 이기준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기준 신임 회장은 역대 집행부에서의 헌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고자 몇 가지 중점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 회장은 먼저 지난 2019년 3월부터 시작된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의 보험화를 기반으로 전문가 과정 교육의 활성화와 평생회원수 증대 등 치료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해 쌓은 다학제적 접근을 활용, 학술간행물 등 자료 제작을 통해 임상적인 성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연구재단 등재를 목표로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의 발전을 위해 타 분과학회의 편집인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학술지를 양적 및 질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2023년으로 잠정 예정된 한국에서의 ICPF 개최는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 및 비수술 치료기법을 논의해 구순구개열을 비롯, 안면장애 치료를 위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준 신임 회장은 "학회를 지탱해온 원동력이 되는 모든 회원분들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7월 3~4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DIDEX 2021'에 참가, 최근 출시한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SERAFIN’ 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덴티스의 주력제품 외에도 최근 출시한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SERAFIN’도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SQ 임플란트에 기반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 전용키트 ‘SQ GUIDE’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의 핵심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ZENITH’를 비롯,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덴티스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치과 및 기공 솔루션과 더불어 아트덴트와 함께 하는 콜라보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가장 많았다는 후문이다. 'SERAFIN'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이는 보다 쉽게 투명교정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체험해보고 싶은 만큼,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반응이 이어져 새로운 디지털 투명교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역별 주요 전시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치과 진단검사 시장 확대를 함께 할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행한다. 6일 아이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큐레이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돼 치과병의원 진료에 확대되고 있다. 치과 표준 검사법으로 자리잡는 과정이 시작된 만큼, 정량광형광기 사용자를 중심으로 ‘큐레이 건강보험 자문단’ 역할과 함께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이오바이오는 벤처캐피탈사가 투자해 기술적 독보성과 소비자 시장까지 포괄할 수 있는 확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사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가 45억원을 투자했다. 아이오바이오는 현재 해외 및 신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 기관투자자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공제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투자금액은 3천만원 이하는 100%,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구간은 70%만큼을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해 절세도 하면서 투자 수익도 기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한·일 심신치의학회가 지속중인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가 최근 최용현 부회장과 강나라·백한승 이사가 제36회 일본 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초청연자 자격으로 참여, 강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심신치의학회와 일본 치과심신의학회가 함께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신을 보고, 구강을 진단하고, 마음을 관찰하자’를 테마로 지난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용현 부회장(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은 ‘코로나19가 한국 치과계에 미친 영향과 치과의사에게 미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를, 강나라 이사(대전 선치과병원장)가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을 이용한 턱수술 상담환자와 턱수술을 받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 백한승 이사(넥슨어린이재활병원 통합치과진료센터장)가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장애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회 관계자는 “학회 발표내용을 코로나19가 치과의사와 환자에게 미친 영향을 특집으로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최근 큐레이에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큐레이병원정보관리자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 방안을 지난 2일 밝혔다. 큐레이병원정보관리자 교육은 신의료기술 정량광형광검사법에 대한 이론을 통해 스크리닝·평가·진단·치료·관리로 이뤄지는 5단계 진료시스템에 최적화된 구강정보를 획득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병원관리 및 환자의 개인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Dental Data Manger’ 역할을 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신의료기술 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 6월부터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건강보험 필수 요양급여로 적용(5세~12세 기준)돼, 치과 및 의료기관 내 효과적인 진단검사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치과진단검사법으로 정량광형광기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교육과정은 3급(초급)과 2급(중급)으로 구성돼 있다. 3급 과정은 치과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량광형광기술(QLF)’의 기초와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급 과정은 현재 큐레이 장비를 사용하는 치과 의료진들이 임상적용에 대
레진 치료 시 치아 내 약한 치질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를 고려해 사전에 크라운치료를 시행하는 등 치료방법을 적절히 선택했어야 했던 사례가 나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크라운치료 없이 레진치료를 진행, 치아가 파절돼 의료분쟁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개했다. 과거 치과에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레진 인레이치료를 받은 A씨(여/21세)는 이후 치관파절을 겪었다. 당시 A씨는 치료받은 치아가 불과 3개월 만에 부러져 대학교병원으로부터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의료진에게 항의했다. A씨는 또 의료진이 레진 시술을 받기 전 시술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았으며, 시술 후에도 딱딱한 것을 씹지 않도록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료진 측은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점은 인정하나, 레진 충전 치료 후 치아상태가 약할 수 있다며 주의를 줬다고 반박했다. 결국 해당 사건은 의료분쟁으로 이어졌다. 의료분쟁 조정 결과, 당시 A씨의 구강상태가 잔존 치질이 적고 치질 손실은 광범위했다는 점, 구치부 저작압이 큰 경우였다는 사실이 주요 사안으로 작용됐다. 의료중재원은 이러한 사례의 경우 반드시 크라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는 김경년 교수(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가 지난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김경년, 김민일 사진展’ 전시회 수익금 전액 300만원을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강릉원주치대에 따르면 김경년 교수는 지난 6월 23일 열린 치의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치의학과 발전기금 300만원을 정세환 치과대학장에게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의학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경년 교수는 지난 1994년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설립 시 임용됐다. 7대 치과대학장, 초대 한국미각연구회장, 22대 대한구강생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활발한 학술활동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 등 치과계 대내외적인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경년 교수는 “그동안 학술대회와 봉사활동 등으로 해외여행 중 촬영한 사진, 강릉과 주변 동네를 지나며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아들인 김민일과 함께 사진전을 열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과대학 치의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는 동료·선후배 교수와 지역 치의는 물론, 치과대학생, 서울치대 출신 동료·선후배가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대만 루모사社(Lumosa Therapeutics)와 장기 지속형 진통 주사제(Extended-release Analgesic Injection) ‘LT1001’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LT1001은 세계 최초로 최대 7일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진통제다. 근골격계 및 개복술, 제왕절개 등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기 24시간 전 근육주사로 투여해 수술 후 통증 완화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존에 쓰이고 있는 통증 자가 조절법(PCA, Patient-controlled analgesia)에 비해 지속시간이 길다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수술 직후 퇴원 또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LT1001은 높은 진통 효과를 가진 날부핀에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날부핀은 주사 후 혈중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 등의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부핀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LT1001은 긴 진통 효과로 마약성 경구 진통제 투여량을 감소시켜 주고, 잠재적인 약물 의존 가능성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정중재제도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분쟁 및 조정에 대한 이해와 의료중재원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다. 영상(UCC) 제작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4인이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총 3분 내외(500MB이하)의 영상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모전 담당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편(상금 각 50만원)등 총 6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국민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상 제작에 능력 있는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이 많이 출품돼
무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보철물 부착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60대 가요주점 업주에게 법원이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방법원 제2형사단독(판사 김형호)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을 선고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가요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8년 6월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B씨 자택에서 어금니 6개와 앞니 4개를 회전 기계로 갈은 뒤, 보철물을 부착하는 등 무면허인 상태에서 불법으로 치과 의료행위를 진행했다. 당시 A씨는 B씨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145만원도 받아 챙겼다. 그러나 B씨는 무면허 치과 치료로 인해 오히려 치아 건강이 더 나빠지는 피해를 봤다. 재판부는 “무자격 의료행위 범행은 국민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는 엄중히 처벌해 근절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40대 아버지가 치아 교정기를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9살 난 아들을 골프채로 수십차례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46)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9살 아들 B군에게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2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이 치아 교정기를 잃어버렸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다. A씨는 11‧12살 두 형들에게도 욕설하며 골프채로 엉덩이 등을 수십 대씩 때렸다. B군의 엄마는 A 씨의 폭행 이후 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왔다. 이후 아이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 지인이 29일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엉덩이 등에 멍이 들었으나 골절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아들은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합동 면담에서 과거에도 아버지로부터 수십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2018년에는 이유도 모른 채 골프채로 머리와 엉덩이를 맞았고, 지난해 초에도 물건을 망가뜨렸다며 80여 차례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아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