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과 보철환자 치료 시 감염관리 실천 방법을 모두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진선)가 오는 6월 26일 ‘안전한 외래 의료환경 구축’을 주제로 치협 인준 기념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종호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치과수술에서 예방적 항생제 사용 ▲보철환자 치료 시 고려해야할 감염관리 대책과 실천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이종호 교수는 치과수술 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과 실제 사용하고 있는 처방법, 골수염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 감염이 파급돼 발생한 간극농양의 처치법을 정리해 강의한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보철환자 치료 사례들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 단순 감염관리를 벗어나 치과의 깨끗한 이미지를 구축,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지영덕 학술대회장은 “치협 인준 이후 처음 진행하는 춘계학술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가 지난 5월 27일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덴티스는 그간 본사 소재 대구지역 내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심기봉 대표이사는 개인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는 업계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회 환원활동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던 중, 좋은 기회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심기봉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본 센터의 이사장으로서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통해 하루 빨리 웃음을 되찾고 범죄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덴티스는 임영웅과 함께 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 ‘함께해요 덴티스임플란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치과계와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4주년 기념 제43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이하 종합학술대회)이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치위협은 코로나19 이후 학술대회나 전시회 등 치과계 행사가 올해 들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치과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올해 열릴 제43회 종합학술대회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며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이 제한된다. 이는 특히 현장에 수시 소독과 방역작업 등의 기본 조치는 물론, 전문 감염관리 업체와 함께 별도의 강화된 방역 지침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방식 또한 참가인원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 불가피하게 소규모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수의 온라인 참가자가 모두 불편함 없이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버와 시스템 환경 등을 대규모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치위협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뉴노멀’ 시대로의 흐름에서 요구되는 AI와 스마트 환자관리시스템, 치과에서의 디지털
"우리의 최소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간호법 제정은 결사 반대 할 것 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25일 간호법 제정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간무협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25일 여야 3당(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또는 간호·조산에 관한 사항을 분리해 간호 전문인력 양성 및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담은 간호(조산)법안을 일제히 발의했다"며 "그러나 여야 3당이 동시 발의하기까지 간호인력의 한 축인 간호조무사를 대표하는 간무협과의 협의는 전무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1965년 파독부터 2021년 코로나19 대응까지 반세기가 넘도록 대한민국 간호인력으로 헌신한 간호조무사임에도 간호법 논의에서 배제당하는 현실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욱이 간호협회 주도로 발의된 간호(조산)법은 이해 당사자인 간무협은 물론 유관직종 단체와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역설했다. 간무협은 또 의료법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만 빼서 별도로 법안을 만드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간무협은 "향후 보건의료 각 직종별로 단독법 요구가 연쇄적
치과감염관리사 양성기관인 MediMaids(대표 박호면·이하 메디메이즈)가 지난 5월 23일 '제3기 치과감염관리사 양성교육'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김석범 메디메이즈 HR이사가 ‘치과병의원의 특성 및 의료서비스, 감염관리의 개요 및 개인방호’를, 안세연 메디메이드 자문교수가 ‘개인보호를 위한 감염관리 프로그램(표준주의 원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유은미 메디메이즈 교육이사가 '치과감염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실습과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메디메이즈는 정기적으로 치과전문 감염관리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감염관리사를 양성해 치과의사, 직원, 환자 모두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경력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병의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병의원에는 전문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계 전반에 걸친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메이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제는 필수인 요즘 각 치과의원마다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도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치과감염관리사의 필요
식약처에서 임시용 임플란트로 허가받은 제품을 일반 임플란트로 판매해 1억3천만원을 챙긴 치과의사 A씨가 5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김준혁)은 최근 사기죄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이 같이 판결했다. A씨는 서울 서초구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의료기기 업체에서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9년 사기죄로 징역4년과 벌금 2000만원을 받은 전적이 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서초구 인근 병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기에 참석한 치과의사 B씨에게 “기존의 투바디(Tow-Body) 임플란트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 전신질환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새로운 임플란트를 개발했다”며 구매를 유도했다. 이후 A씨는 “1억 3000만원 패키지로 하면 3000만원은 공동 광고 가맹비이고, 임플란트 1000개를 1개 당 10만원으로 공급해주겠다”며 B씨에게 자신의 직원으로 하여금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로 A씨가 보유한 임플란트는 식약처로부터 일반 임플란트가 아닌 임시용으로 허가받은 것이었다. 이와 관련 A씨는 재판에서 제조허가를 임시용 임플란트로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진료계획과 다르게 추가적인 발치 치료가 필요할 경우, 환자에게 동의를 구하는 등 설명과 사전 조치가 필요했던 판결 사례가 나왔다. 서울동부지방법원(판사 하세용)은 최근 임플란트 식립 치료 도중 착오로 치아를 잘못 발치해 업무상과실치상으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15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환자 B씨는 지난 2019년 9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치과에 내원, A씨로부터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임플란트 식립 이전 발치 치료 과정에서 A씨는 치료계획과 다르게 다른 치아를 발치했다. 다만, 해당 치아는 치근 수직파절로 인해 실제로 발치 치료가 필요했다. A씨는 의학적 소견에 따라 이를 실행에 옮겼으나, 당시 B씨에게 추가적인 설명을 진행하거나 동의는 구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해당 발치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했다. 재판부는 경찰 법정진술과 진료차트를 토대로 A씨가 환자로부터 발치를 원했던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봤다. 또 A씨가 치과의사로서 환자 구강 건강 및 위생상 발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환자에게 설명‧동의를 구하지 못했다고 보고, 설명의무와 주의의무를 모두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우리나라 치과계가 전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수현 학생이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The Academy of Prosthodontics Virtual meeting(보철학회 화상회의)’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해 연구(Research) 부문 2등상(second-place winner)을 수상했다. 미국 보철학회(The Academy of Prosthodontics)는 세계 치과 보철학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학술대회로, 세계 각지의 보철 수복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논문 발표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50건의 연구 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황수현 학생은 ‘마이크로 락킹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1년 임상 평가(One-year clinical evaluation of a micro-locking implant prosthetic system)’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사용되던 임플란트 보철방식인 스크류-시멘트 타입의 시스템과 마이크로 락킹 형태의 새로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비교·평가해 전향적인
윤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가 최근 불법의료광고를 상습적으로 게재, 징계혐의자로 지목된 치과 의료기관들에 대해 견책 또는 조사위원회 구성 등 조치에 나섰다. 윤리위원회 회의가 지난 20일 한성희 위원장, 이석곤 간사(치협 법제이사)를 비롯한 윤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리위원회에서는 ‘불법의료광고 게재로 인한 의료인의 품위손상행위’, ‘1인1개소법 및 환자 유인행위’ 등의 혐의를 가진 의료기관에 대해 추가 징계심사를 진행했다. 윤리위원회 위원들은 각 징계혐의자가 제출한 반성문 또는 해명서를 검토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 참석한 5개 의료기관의 징계혐의자 또는 변호인의 소명을 들었다. 이는 지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징계혐의자들에 대해서도 소명 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징계혐의자들이 제출한 반성문에는 ‘경험이 많지 않아 관련 사항을 잘 모르는 탓에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치협 규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윤리위원회 출석 공문을 받고나서야 알게 됐다. 앞으로 어떠한 의료법 위반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실수와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 등 앞으로 의료광고 심
무치악 가이드 수술 디자인 방법부터 구강스캐너 활용법까지 디지털 임플란트 노하우를 총망라한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누구나 할 수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 세미나가 최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원데이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과 최용관 원장(LA치과),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정태구 원장(역곡 사과나무치과) 등 임플란트 베테랑 4명의 연자가 나서 ‘그대로 따라하면 완성되는 무치악 가이드 수술’이라는 테마로 디지털 솔루션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번 세미나의 커리큘럼은 크게 ▲무치악 수술시 Template을 이용한 술전 보철 배열과 술후 보철 MUA(Multi Unit Abutment) ▲수술 실수를 줄이는 완전 무치악 가이드 등의 주제별로 진행됐다. 또 ▲덴티스 SAVE SINUS KIT를 활용해 쉽고 편하게 하는 무치악 가이드 수술 ▲덴티스 미니 임플란트 I-FIX를 이용한 무치악 가이드 수술 디자인 방법 ▲MUA를 활용한 풀케이스 디자인 방법 ▲무치악 가이드 진행할 때 구강스캐너의 올바른 스캔 방법 ▲엑소캐드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 등 무치악 가이드 수술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기본개념 이론과 임상케이스 실습과정이 모두 담긴 강연이 열렸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지난 15일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가 오롯이 담긴 'Channel AMII Live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정록 원장(여수모아치과)이 연자로 나서 'MagiCore로 하는 Simple한 임플란트 치료(Feat. Magic GPS)'를 연제로 AMII 광주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전국의 AMII 임상교육원으로 온라인 송출을 진행, 각 지역의 수강생들도 함께했다. 세미나 커리큘럼은 크게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 개념을 탄탄히 세우는 이론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실습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MagiCore 개발원리 ▲MagiCore를 이용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실패 없는 MagiCore 식립 (MFD&MFI) & Hands-on ▲최소침습의 상악동 거상술식(C.M.C., B.E.B.) & Hands-on (C.M.C.) ▲발치 후 즉시 식립에서 MagiCore의 유용성 등을 다뤘
디지털 투명교정의 기본개념을 포함, 셋업 소프트웨어 디카온 4D(DICAON 4D)를 활용한 임상 증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 강연이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관 '디카온 4D 투명교정 셋업 스쿨 – 셋업의 정석 시즌2'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1일에 찾아온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나선다. 차현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부터 디지털 셋업 소프트웨어인 디카온 4D의 튜토리얼까지 투명교정의 핵심을 다룰 예정이다. 덴티스에 따르면 올해 세미나의 토탈 슬로건 ‘셋업의 정석’과 일맥상통하게 디지털 투명교정의 기본개념 정석을 탄탄히 다진다. 또 구강 스캔에서 투명장치 제작 및 장착, 디카온 4D를 활용한 투명교정 치아이동 셋업 기법, 디카온 4D 시연 및 임상증례 소개 등 투명교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6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11일부터 20일까지 먼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기본과정에서는 총 6강에 걸쳐 투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