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해 9월 공식 오픈한 ‘OF DENTIS’가 새로운 교육과 커뮤니티 서비스로 일선 개원의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OF DENTIS’는 ‘Connect Dentistry’를 핵심가치로, 다양한 임상과 교육을 개발하는데 이어 지식 공유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멤버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공유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임상, 교육, 문화활동 등을 다채롭게 기획 및 지원하고 있다. 또 플랫폼을 방문한 개원의들과 학술적, 임상적 교육 지식을 공유하는 등 '배우고 성장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OF DENTIS’는 세미나, 심포지엄, 소모임, 토크 콘서트 등을 한데 모은 ‘결합형 소셜 클럽’ 공간 아래 새로운 교육을 연구개발하고, 이에 따른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특히 한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신개념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덴티스 아지트’ 서비스를 통해 서로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성했다. 덴티스 아지트에서는 덴티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임상 영상·콘텐츠, 최신 제품 및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와 MagiCore를 활용한 핸즈온 중심 교육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갈무리됐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전문교육학회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지난 4월 3~4일 AMII 대전 임상교육원에서 39기 연수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AMII에 따르면 이번 대전 연수회는 이영한 원장(유진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연자로 나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4월 3일 진행된 연수회 1회차에서는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를 주제로 ▲최소침습의 이해 ▲MFD & MFI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는 연자들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는 물론, 최소침습 임플란트 MagiCore를 활용한 Hands-on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회차 연수회에서는 ▲Sinus Lifting(C.M.C Tech., B.E.B Sinus Bump) ▲발치 후 즉시 식립 (Basic) ▲MagiCore 보철(conventional & digital) 등이 다뤄졌다. 수강생들은 ‘탄탄한 이론과 함께 각 주제에
치과위생사에게 치아 표면에 접착제를 바르는 본딩 시술을 하도록 지시한 치과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9형사단독(판사 정제민)은 최근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남/49)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자신이 운영 중인 울산의 한 치과에서 환자의 앞니에 레진을 부착하는 치료에 앞서 치과위생사인 B씨에게 치아 표면에 접착제를 바르는 본딩 시술을 하도록 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의 보건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다수의 환자를 상대로 장기간 범행한 것이 아닌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간의 범행인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까지 임필 원장(NY필치과)과 함께 'Implant Basic 연수회'를 진행한다. 덴티스에 따르면 4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부터 수술과 보철 및 간단한 골이식,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데 이어 임상 실전 팁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베이직 코스다. 이번 연수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거나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를 위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 회차 핸즈온 실습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연자와 수강생 간 1:1 책임지도를 통해 실전 술기를 다지고, 수강생들이 임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Diagnosis&Treatment Planning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수술 및 임플란트 상부보철 ▲골이식술 및 Soft tissue management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교합 등의 주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Implant placeme
최근 보험사가 병원 내 간호사 무면허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A의료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는 최근 보험사가 A의료재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보험사(원고) 패소 판결했다. A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암요양병원에서는 암 환자들을 상대로 고주파 온열암 치료를 해왔다. 이 치료방식은 선택적으로 암 조직에만 에너지를 가해 열을 발생시키고 생체대사율을 증가시킨다. 이는 암세포에 산소 공급을 막고 증식을 억제하면서 파괴한다. 병원의 의료진은 환자들에게 1회차만 직접 치료를 하고, 나머지 2회차부터는 간호사 등이 치료하도록 했다. 보험사는 해당 치료방식이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해 의사만 하는 치료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이 간호사에 의해 환자(피보험자)를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보험사는 "A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암요양병원은 간호사에 의한 고주파온열치료를 적법한 의료행위인 것처럼 가장해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청구했고, 환자들이 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병원의 행위는 민사상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의료재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
코로나19로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 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나섰다. 치위협은 기존 포스터로 제작했던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을 활용성을 높인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치위협에서 제작한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 카드뉴스는 지난해와 올해 초 포스터로 제작됐던 것으로, 치과위생사가 마스크 착용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방법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포스터의 경우 이미 다양한 매체와 채널에서 활용된 데 이어,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의 협업으로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전한 바 있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에는 범용성과 활용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버전으로 제작됐다.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 카드뉴스는 6일 기준 치위협의 공식 SNS와 블로그에 게재됐다. 박정이 치위협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분들이 구강건강 관리법 포스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더욱 다양한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 시‧도회와 함께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의료인이 유튜브나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거짓 또는 과장된 건강·의학 정보를 제공할 경우, 의료진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시행령 제32조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 범위에 이 같은 규정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방송·신문·인터넷신문·정기간행물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거짓·과장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했을 때만 자격정지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행 의료법의 한계로 인해 유튜브,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는 의료소비자들을 따로 보호할 수 없는 법적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유튜브, 블로그 등 새로운 인터넷 매체의 대국민적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거짓·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인에 대한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인터넷 매체를 통한 거짓 정보 제공을 예방, 건전한 의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소비자의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며 "이에 따라 향후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거짓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의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증세가 있으면 '타이레놀 등 해열제를 복용해도 좋다'고 데 대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이하 약사회)가 특정 상표를 언급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오늘(6일) 정부가 특정 제품의 상표명을 정책 브리핑 등 공식 발표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반드시 일반명인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안내하라고 촉구했다. 타이레놀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파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의 상표명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한미 써스펜이알, 부광 타세놀이알, 종근당 펜잘이알 등 타이레놀과 동일 성분‧함량‧제형의 의약품으로 국내 제약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약들이 시중에 다양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타이레놀 제품을 적시하는 등 정부가 특정 회사 제품을 광고하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정부가 쉬운 의사소통을 위해 선발 제품, 광고 제품을 권고한다면 해당 제품의 시장 지배력은 점점 더 공고해질 수밖에 없어 사려 깊은 대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정부 발표 이후 약국에서는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효능‧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동일한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도 소비자는 찾는 제품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원급 확대 관련 의료법 개정 확정고시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서울지부(회장 김민겸) 임원 및 소송단이 지난 1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본격적인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선 이재용 서울지부 공보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를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것은 과도한 행정규제임은 물론, 지금도 과도한 수가경쟁으로 먹튀치과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나서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 선택은 가격에 매몰되게 하고, 불법사무장병원 등을 양산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비급여 공개 확대를 반대하는 헌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헌소에 참여한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은 물론, 이번 헌소에 뜻을 같이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턱관절장애·이갈이 진단과 치료 방법부터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노하우를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갈무리됐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2021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3월 28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이하 연구회)에 따르면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 80명의 전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 각 주제별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욱 원장 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원장 및 권대경 전문의 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들이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안면 주름, Gummy Smile, Short Philtrum, Facial Asymmetry 등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시연도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갈이 환자
수술 중 의료사고가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환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증세를 악화시킨 의사에게 금고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상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금고 6개월 및 벌금 500만원과 금고형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대전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16년 환자 B씨에게 코 수술을 시행하던 중 수술 안쪽 부위에 천공(구멍)을 발견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B씨가 약 10회 가량 병원에 방문하며 불편감을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천공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결국 B씨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안장코변형 등 상해를 입게 됐다. 재판부는 A씨가 진료기록부에 환자의 주된 증상, 진단 및 치료 내용 등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기재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했다. 특히 A씨가 B씨를 지속적으로 진료하면서 천공이 계속 커지는 등 증세가 악화되고 있음을 발견하고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았던 점, 부작용에 주의해서 수술하지 않은 점 등을 적용·판시했다. 재판부는 "A씨의 과실로 피해자가 이미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했다. 또 피해자가 다른
정부가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백신 도입 TF는 보건복지부장관을 팀장으로 하고, 백신도입총괄(복지부), 실무지원(질병청), 신속허가·출하 승인(식약처), 원료수급지원(산자부), 국제협력지원(외교부)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관계부처 처·청장 및 차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백신 수급 상황점검 및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 실무지원단(관계부처 국장급 참여)을 운영한다. 또한 범정부 백신 도입 TF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내 '백신 도입 사무국'을 설치한다. 권덕철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