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자재 전문 기업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이 선보인 ‘유니트 체어 렌탈 서비스’가 일선 개원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트 체어 스마트 렌탈 서비스’는 유니트 체어를 초기 비용 없이 매월 사용료를 지불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의무 계약 기간(30개월) 만료 후에는 고객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새 체어로 교체해 렌탈을 갱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측에 따르면 렌탈 계약 기간 동안 세일글로발과 연계된 전국 협력사의 전문가가 치과를 직접 방문해 체어를 점검하며, 제품에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무상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작스 유니트 체어(AJ10)는 KGMP, ISO 13485, FDA, CE, SGS, JIS 등 국내외 인증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6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검증 된 상품으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원가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아작스 유니트 체어(AJ10)는 가장 낮은 위치를 350mm로 조정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키 작은 아동 환자도 쉽고 편안하게 착석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시트(Removable Seat)로 설치가 쉽고 유지 보수 또는 교체를 위해 제거 가능하며, 세척이 용이한 석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치과 3D 프린터용 덴처 신소재 ‘ZENITH Denture’에 대한 의료기기 허가를 이달 취득하고, 디지털 덴처(틀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덴티스에 따르면 최근 3D 프린터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덴처 레진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덴티스는 3D 프린터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 웨어부터 장비, 전용소재까지 자체 브랜드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7년 국내 제조 템포러리 소재 2등급 인허가를 최초로 획득한 덴티스는 ZENITH Denture 소재 인허가로 디지털 덴처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ZENITH Denture는 기존 레진이 갖고 있던 쉐이드 문제를 개선,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한다. 덴처 특유의 이질감을 없앴으며, 덴처 출력물의 심미적인 완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기존 덴처 소재와 달리 강도도 크게 개선했다. 기존 열중합 방식의 레진 강도가 70~80Mpa인 데 비해 ZENITH Denture는 내부 테스트 결과 130Mpa 이상 강도로 파절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덴티스는 3D 프린터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SW부터 장비, 전용소재까지 독자적인
연세치대 95년 졸업 동문이 졸업 25주년을 맞아 치과대학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허영렬, 윤혜림 동문이 연세치대 동문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3일 연세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치과대학 발전·장학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의성 학장을 비롯해 심준성 연세치대병원장, 김백일 교무부학장, 최윤정 학생부학장, 문석준 연구부학장, 허경석 교육부학장도 전달식에 자리해 동문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영렬·윤혜림 동문은 “저희 동기 모두가 지금까지 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과 치과대학의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주신 가르침에 보답하기 위해 동기가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의성 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재상봉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도 모교를 잊지 않고 예년보다 더 큰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문 여러분들께서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 전 구성원이 합심·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2월 16일 ‘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22개 공공의료기관 중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점수 결과에 따라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부산대치과병원은 최우수 등급(91.4점)을 획득해 전국 국립대학교(치과)병원 중 최고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 치과대학병원이자 치과계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의 구강건강안전망 구축·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보건진료사업’ 등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봉혜 병원장은 “본원 임직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지난 12월 1일 중국 산동성민정청에 소속된 치과 전문 협회인 산동성민영치과협회와 학술 교류·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MII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영역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산동성내 다수의 의료기관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의 제공과 함께 산동성민영치과협회와 상호 소통을 진행한다. 이는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학술 교류 활동과 의료 기술의 보급 등 전방위에 걸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새롭고 체계적인 이론교육 외 다양한 실습교육으로 짜여진 최소침습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특히 MagiCore 임플란트 시스템을 이용해 미래를 주도할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전문 임상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골의 폭이 좁거나 잔존 치조골 상태가 좋지 아니한 임상에서도 쉽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전세계의 치과 환자와 치과의사가 함께 만족하는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국제최소침습임플란트협회 임상교육센터를 설립,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 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2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무역협회 주관 ‘2020 통상국내정책국 포상 및 경진대회’에서 FTA 활용 유공 기업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의료용 LED 수술등을 중심으로 FTA를 적극 활용해 주요 의료기기 제품들의 해외 수출 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업으로 선정됐다. 덴티스는 이란,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의료기기를 수출하며 해외수출을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다. 임플란트를 비롯해 의료용 LED 수술등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치과용 3D 프린터의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덴티스 측은 코로나로 주춤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 새로운 전략과 신제품들과 더불어 디지털 투명교정을 비롯한 덴티스트리 솔루션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덴티스는 임플란트연구소를 비롯해 의료기기·바이오연구소, 투명교정연구소 등 신기술 개발의 노력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기업연구소(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 ECRC)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운영을
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선보인 디지털 소장비 IOX(Intraoral Sensor) 구강 센서와 무선 임플란트 모터 ‘Wireless iCTmotor’, 동요도 측정기 ‘Easy Check’가 남다른 시스템을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첫 공개한 IOX 구강 센서는 Flexible Cable을 적용, 이물감을 줄여주고, 연결 부위를 강화하는 등 여타 구강센서가 가진 단선 문제를 보완했다. 아울러 굽힘(25만회) 인장 시험을 통해 제품 내구성을 검증했으며, 자체 개발 생산 시스템으로 빠르게 A/S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더불어 적은 양의 방사선 노출 선량만으로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하도록 만들었다. Wireless iCTmotor 제품은 외관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3대 디자인 상인 2019 iF 다자인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또 제품 내 풋 스위치 무선 시스템을 담아냈다. 풋 스위치는 AA 건전지로 작동되며 페달을 통해서도 세팅된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해 수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이밖에도 Easy Check(EC-1.0) 제품은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골 유착 정도를 간단한 측정
치과 의약품 전문 공급처 비오케이(대표 최병조)가 최근 치조골 생성과 골밀도 개선을 촉진시키는 ‘데칼시트 산(Decalcit)’을 국내 출시했다. 데칼시트 산은 스위스 제약업체 가이스트리히(Geistlich Pharma AG) 제품으로, 170년 이상 축적된 골과 연조직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골밀도 강화와 치조골 생성촉진 ▲전 연령대의 높은 복용 순응도 ▲비타민·칼슘·인 섭취가 동시에 가능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데칼시트 산을 통한 칼슘과 인산염의 보충적 섭취는 조골세포를 활성화해 골밀도를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D는 임플란트 식립, 교정, 신경치료 전후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파골세포의 분화를 유도해 골 재생과 생성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데칼시트 산은 파우더형 제품으로, 영유아나 몸이 불편한 노인환자에게 분유, 물, 음식과 함께 복용해도 거부감이 없으며 계량스푼으로 용량조절이 가능하다. 비오케이 관계자는 “현재 스위스와 유럽에서 임산부, 수유부, 생후 3개월의 영유아까지 복용한다는 사실 자체로도 높은 안전성을 보여준다”며 “데칼시트산의 복용으로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환자들의 진료와 구강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8대 임춘희 회장 당선이 무효로 판결났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해 열린 치위협 대의원 총회 내 임춘희 회장이 선출된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 지난 12월 24일 치위협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 1심 판결에서 김윤정 외 4인 소송단(이하 소송단)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9년 3월 치위협 제18대 회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구성 절차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진행됐다. 당시 소송단은 대의원 선출에 관한 치위협, 시·도회 회칙과 기타규정 미비를 이유로, 18대 회장단 선거에 투표자로 참석했던 각 시·도회 대의원들의 적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소송단은 치위협과 산하 시·도회가 구체적인 대의원 선출 절차를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대의원이 선거에 참여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적법하지 않은 대의원들이 결의해 선출한 회장단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 지난해 6월 26일 치위협 제18대 회장단 선거에 대한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치위협 관계자는 “현재 소송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해당 원장과 직원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린 충격적인 사건과 관련 치협이 정부에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치협은 오늘(24일) 사건 발생 직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피해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의료인들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보장되는 그날까지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치협은 "갈등적 상황에 처했다고 해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아직도 진료실에서 의료인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진료환경이 매우 개탄스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일명 '임세원법' 시행에 따라 병의원 내 보안인력 배치와 비상경보장비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대상이 100병상 이상 병원으로 제한되면서 현재 대상 의료기관 중 45%만이 보안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밝혀졌고 비상경보 장치도 설치율이 30%에 불과하다. 그러나 소규모 개인의원들은 이마저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에서 법 시행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의료진이 불안에 떨며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무면허 치과 의료 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 이성욱 판사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200만 원을 명령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대구 서구의 한 주택에서 치과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싼 가격에 부분 틀니 등 이를 치료해 달라"는 환자의 요청에 따라 부분 틀니와 보철물 시술 등 치과 의료 행위를 하고 15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판사는 "무면허 의료 행위는 제대로 된 설비, 약품 등을 갖추지 못하고 전문지식, 기술도 부족한 상태에서 이뤄져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보건의료체계 질서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장안동 치과 건물에서 흉기 난동으로 치과 원장·실무자 등 시민 2명을 다치게 한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4일) 시민 2명을 다치게 한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치과 원장과 실무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현재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는 말할 수 없다"며 "피해자를 포함해 A씨 범행 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