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에 관한 인식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원장 황종민·권민수) 주관 ‘제4회 올소 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지난 11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날 황종민 원장은 ‘치과 관계자를 위한, 알기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를 테마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 원장은 강연을 통해 흔히 환자들이 이야기하는 양악 수술은 뇌수술이나 심장수술처럼 단순 수술부위를 말하는 용어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양악수술의 올바른 용어는 ‘턱교정 수술’임을 강조하고 ▲심미성 ▲기능성 ▲안정성을 기반으로 턱의 크기 이상(주걱턱, 무턱)이나 비대칭을 고치는 수술적 치료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황 원장은 ▲주걱턱 ▲무턱 ▲안면 비대칭 ▲돌출입 등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양악수술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또 ‘현재 양악수술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을 소주제로 인식 조사 현황과 실제 임상 사례를 비교하며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제대로 실시하는 양악수술은 아프지않다”고 밝혔다. 이어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 양악수술편 대담한 대담’ 두
임플란트 기초 개념과 임상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7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회에 걸쳐 ‘2020 임플란트 아카데미’ 연수과정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9명의 연자가 참여, 임플란트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전 과정을 자세히 다뤘다. 먼저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첫 번째 세션 ‘Basci Concept for Implant Dentistry’에서는 김태인 원장과 현동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기본원칙들’, ‘올바른 보철을 위한 임플란트 기본식립 술식과 발치후 즉시식립’을 주제로 강의와 모형실습을 진행했다. 아울러 8월 15~16일 두 번째 세션 ‘Advanced Implant Surgery’에서는 김현철 원장이 ‘치조정 접근술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및 치조정 확장술’, ‘측방접근술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및 상악동 거상술 합병증’ 강연·모형실습이 이어졌다. 9월 19~20일 세 번째 세션 ‘Advanced Periodontology’에서는 장근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GBR의
우리치과는 화재 예방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일까? 겨울에 접어들면서 건조한 날씨 탓에 최근 크고 작은 화재사고 소식이 잇따르면서 일선 개원가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치과는 멸균기를 포함해 각종 의료기기나 컴퓨터, TV 외 전자제품, 내부 치과기공소의 알코올램프 등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아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A원장은 최근 치과 기공실에 알코올램프가 쏟아져 불이 나 자칫 큰 사고를 겪을 뻔했던 일화를 전하며 “치과 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항상 화재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범기구에 연기가 발생해 곤혹스러웠다고 밝힌 B원장은 “365일 24시간 방범기구를 켜놓는 탓에 문제가 발생할까 생각지도 못했었다”며 “이번 일로 컴퓨터를 포함해 과열이 발생할 수 있는 전자제품은 각 위치나 환기에 힘쓰고, 불필요한 콘센트 등은 반드시 끄고 퇴근하게끔 매뉴얼화했다”고 말했다. #인화물질‧전기제품 관리 철저 必 소방방재 전문가들은 내부 부주의를 주요 화재발생 요인으로 꼽았으며 ▲문어발 배선 사용 ▲전선 손상 ▲불안전한 TV 설치 등 콘센트 접촉 불량 ▲냉장고 방열판 내부 먼지 축적 등 전기사고로 인한 화재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지속 중인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간호사의 요청을 거부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병원에서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일용노동자 A씨(남/59세)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1시경 울산 P병원에서 술에 취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치료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병원에 있던 간호사는 A씨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A씨는 화가 나 큰 소리로 ‘XX 것들 죽인다’며 욕설을 하고, 20분간 소란을 피우는 등 간호사의 업무를 방해했다. 재판부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병원에서 소란을 피워 업무를 방해한 점과 최근 코로나19로 민감한 시기에 마스크 미착용으로 지적받자 소란을 피운 점이 인정된다”며 “다만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적이 없는 점을 모두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 11월 26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제4기 소비자안전모니터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안전모니터는 지난 1년 4개월 간 ▲생활 속 위해정보 신고 ▲안전조사과제 제안 ▲안전 캠페인 참여 ▲ 블로그·SNS를 활용한 안전정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 우수 모니터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모니터들은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간의 안전모니터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 모니터에 대한 시상과 활동 인증서 수여를 진행했다. 위해정보 신고 외 안전조사과제 제안 실적이 뛰어난 최우수(1명) 및 우수(2명) 모니터에게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한국소비자원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활동 실적을 낸 모니터에게는 인증서와 연임 기회가 제공됐다. 제4기 안전모니터는 총 1696건의 다양한 위해정보를 신고했으며, 한국소비자원은 이를 토대로 사실조사와 위해성 평가 등을 거쳐 자발적 리콜을 포함해 총 534건의 사업자 시정조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편승, 코로나 예
보철치료 도중 치관파절이나 열상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개원가에서 자주 일어나는 가운데 치협이 최근 ‘2020 치과의료기관 의료분쟁백서’를 발간, 실제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를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의료진은 치아우식으로 진단된 환자 A씨(여/34세)에게 근관치료와 보철치료를 시행했다. 그러나 치료 이후 A씨가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의료진이 보철물을 제거하는 도중 치관파절이 발생해 치아를 발치하게 됐다. 해당 사안 조정 결과 의료진의 책임이 50% 가량 적용돼 200만 원의 손해배상액이 측정됐다.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열상사고 사례도 잇따라 공개됐다. 먼저 의료진이 환자 B씨(여/37세)를 상대로 보철치료 중 혀 부위에 버(Bur)가 닿아 혀 밑부위 1.5cm의 열상이 발생한 사례가 공유됐다. 당시 의료진이 환자에게 봉합술을 시행했으나, 결과적으로 감각이상으로 이어졌다. 해당 사안 조정 결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판단돼 의료진의 책임이 80%로 적용됐으며 손해배상액은 500만 원으로 측정됐다. 또 크라운 수복을 위해 치아 부위를 삭제하던 중 실수로 의료기구가 구강 연조직에 닿아 열상이 발생한 사례도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지난 14일 AMII 서울임상교육원에서 Ch. AMII 라이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MII에 따르면 'MagiCore로 가는길(Step by Step)'을 주제로 열린 이번 Ch. AMII 라이브 세미나에서는 이은택 원장(고구려 치과)과 이영한 원장(유진 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이은택 원장은 ▲MagiCore 그것이 알고싶다(부제: 개발원리) 를 시작으로 ▲MagiCore 진단부터 보철까지(부제: 진단·식립·보철) ▲불리할수록 MagiCore(부제: 상악동·발치 후 즉시식립)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영한 원장이 'MagiCore를 이용한 핸즈온'을 주제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모형을 활용한 교육을 알차게 준비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AMII 관계자는 “Ch. AMII 라이브 세미나는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저명한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는 물론, 핸즈온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최소침습 임플란트를 임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치과 진단검사 시장 확대에 함께할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2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벤처캐피탈사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45억 원을 투자받았다. 당시 투자사는 국내외 치과용 진단검사 시장에서 큐레이(Qray)가 기술적 독보성과 소비자 시장까지 포괄할 수 있는 확장성이 회사 가치를 높일 요소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바이오는 벤처기업으로, 올해 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공제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투자금액은 3000만 원 이하는 전액, 3000만 원부터 5000만 원까지는 70% 가량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완료 후 벤처기업이 투자확인서를 신청, 발급받아 제공하면 투자자는 소득공제 신청서와 함께 원천징수의무자 등에게 제출하면 된다. 아이오바이오가 선보인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치과계에서는 진단검사법으로 유일하게 신의료기술로 평가·완료된 기술로, 요양급여 등재를 위해 심사 중에 있다. 이는 ‘Qray 699 만족 패키지’를 구성, 큐레이 진단기로 5단계 진료시스템(전체검사-심층검사-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최창희)이 지난 11월 25일 중소기업 제품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판로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 제품을 100% 편성하여 판매 지원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에 비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제품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해예방 협력체계 구축·네트워크 활성화 ▲안전정보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소비자·사업자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가정용 믹서기’를 개선 필요 제품군으로 선정하고, 제조사가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믹서기로 인한 주요 위해사례와 안전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확산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품목별 제조·협력업체가 소비자 불만 또는 위해 사례를 반영해 사전 안전설계를 적용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희숙 원장은 “양 기관의 노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안전
유디치과가 1인1개소법(제33조 제8항) 위반 혐의를 시인했다. 유디치과 관련 공판이 지난 11월 19일 서울중앙지법(제22형사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재성 법제이사가 공판에 참석했으며, 유디치과(피고인) 측은 17명 중 15명이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검찰은 유디치과 대표 K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일부 압수물을 몰수하고, 유디 부사장으로 활동했던 O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주식회사 유디에 벌금 2000만 원,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최고 10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벌금형으로 판결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공판에 나선 대부분의 피고인들은 1인1개소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그간 사회적 공헌 활동과 더불어 반값임플란트, 무료스케일링 등 의료비용의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이번 사건이 치협과 유디치과 간 소위 ‘밥그릇 싸움’과 같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유디치과 측은 심문에서 “합법적으로 당당하게 환자들에게 진료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10년 가까이 치협과 분쟁을 벌인 것도 치과 의료비용을 낮춰 개원가 수익에 영향을 미친 탓에 치협에서 좋지 않은 여론을 고의적으로 생산했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충북지역 인재의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충북지역 대학생 공공기관 투어링’을 지난 11월 17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공공기관 투어링’은 한국소비자원과 충북일자리이음센터(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 충청지역 공공기관 네트워크인 ‘다함께소통단’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통대, 서원대, 충북대학교 재학생 약 120명은 전공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관련 기관을 방문해 채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보유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한 투어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충북지역 대학교 출신 선배와의 소통의 시간에 취업 경험담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대학생들은 “지역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충북지역 공공기관 신입직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숙 원장은 “이번 투어링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제 취업으로도 연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2020년 추계 온라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치료, 전통과 미래를 잇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SJCD(Society of Japan Clinical Dentisty)의 창립자 혼다 마사아키와 ‘Provisional restoration’의 저자 이토 유사쿠가 해외연자로 참여해 ‘Dental Implant의 Longevity’ Session을 맡아 강의한다. 먼저 혼다 마사아키 연자는 ‘임플란트 치료의 Longevity를 고려한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보철이 교합의 지지와 악구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다. 또 이토 유사쿠는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 경과증례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결과가 장기간 양호하게 유지되기 위한 충족조건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도 ‘Digital Implant Dentistry의 A to Z‘를 주제로 국내 치과대학 교수 7명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수술법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이식물 제작 과정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