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선보인 임플란트 UV조사기 ‘SQUVA(스쿠바)’와 치과용 3D프린터의 대표 브랜드 ‘ZENITH’가 ‘YESDEX 2020’에서 개원의들의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가 지난 11월 14~15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YESDEX 2020’에 참가했다. 이날 덴티스는 코로나19 위기 속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체계적인 방역 환경 아래 임영웅 포스터를 활용하는데 이어 주력제품을 소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공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가 참관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SQUVA는 덴티스 LED광학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를 고려해 기능성 외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특히 ▲조사시간 ▲친수성효과 ▲음성안내 ▲센서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구성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아울러 치과용 3D프린터의 대표 브랜드 ‘ZENITH’와 SQ 전용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가 최근 기능과 사양이 업데이트되면서 참관객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또 LED 수술등 ‘Luvis’, 프리미엄
덴탈이디엘(대표 이원일)이 선보인 'P-LUX' 제품이 치주인대 제거만으로 발치가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P-LUX는 버(Bur)로 치아주변을 정리하거나 치은 절개할 필요없이 깊숙히 박힌 치근을 제거하는 데 용이한 제품이다. ▲전치부 상·하악 ▲전치부 잔근 발치 ▲구치부 협·설측 ▲구치부 잔근 발치 전용 등으로 나눠지며, 외상 없이 발치가 가능할 뿐더러 치조골 손상도 없어 환자의 회복 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제품이 펜 타입으로 디자인돼 흡사 연필을 다루듯 섬세하게 치주인대를 제거할 수 있으며, 독일 Schwert Instrument 120년 전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또한 뛰어나다. 제품 내 날부분의 날카로움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며, 기구 끝에 색상을 부여해 용도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독일산 특수강 제질로 제작한 P-LUX Periotome 제품은 특유의 높은 강도·탄성으로 잔근 뿌리 끝까지 파고들어 치주인대를 제거할 수 있다. 덴탈이디엘 관계자는 "기존 Periotome은 대부분 쉽게 부러지거나 뿌리 깊숙히 파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P-LUX를 활용해 치아 둘레 3~4곳 포인트를 정한 뒤, 팁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지부회장 이봉호)가 지난 9월 26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정부의 권고 수칙을 준수, 감염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수강인원을 층별 세미나실로 분산 수용해 학술집담회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연자의 강의는 동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김종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가 '진료실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장비의 활용방법'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디지털 장비를 진료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료 내용과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봉호 지부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부의 학술활동을 지속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부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오픈한 '3M 방구석 팁톡' 영상이 3M OCC(Oral Care Club)회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3M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대면 세미나가 많이 축소된 상황에서 '3M 방구석 팁톡' 내 개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 혼자만을 위한 미니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임상뿐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까지도 다룬 것을 장점이라는 소감과, 앞으로 어떤 주제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와 관련 조인준 원장(아산 포유치과)은 "대게 재미를 가미한 제품 홍보를 내세운 영상이 주를 이루지만, 3M 방구석 팁톡은 임상 고수들의 실질적인 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에서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을 간단 명료한 설명으로 잘 정리했으며, 일반 세미나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주제도 다뤄 다른 개원의들이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3M에서 팁톡을 주제로 심도 있는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M 방구석 팁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OCC 홈페이지(https://innovation.3m.co.kr/oralcare)에서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이 지난 11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의 시장주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교육·정보제공 활동을 추진하는 한국소비자원과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정보화진흥원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소비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협력 ▲디지털 교육 강사 활용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및 공동 활용 ▲정보격차 해소 정책의 홍보와 인식제고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소비자원은 지역밀착형 피해예방 체계인 ‘시니어 소비자지킴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사업에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규 포함하는 등 고령자와 농산어촌민의 디지털 소비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희숙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경제에서 소외되는 소비자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증진시켜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 정영복)가 지난 18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치주질환 관리제품을 기부했다. 아이원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치주질환 관리제품 기부로 구강건강상태가 취약한 장애인들이 한 달간 치주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구강보건실을 운영중에 있다. ▲스켈링 ▲실런트 ▲불소도포 등 장애인의 예방치료와 충치치료, 잇몸치료에도 많은 힘을 쓰고 있다. 김민배 대표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연구와 개발중인 치주질환치료제, 구강암진단키트 개발에 힘쓰는 등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원바이오는 지난달 파라과이 실비오 페트로시 공항에 설치한 코로나19진단 설비 공항신속검역관리시스템(FICS)를 수출했다. 아울러 지난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산학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병원 소속 직원‧가족에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해주는 행위가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4-3형사부는 직원 가족의 진료비 감면으로 인한 환자 유인행위 등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A안과병원 소속 의사‧직원 2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P보험사는 지난해 “A안과병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소속 직원과 가족·친척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206회에 걸쳐 총 402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할인,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해 의료법을 위반했다”고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검찰은 이를 약식 기소했으나, 안과병원 측이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해 진행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본인부담금 감면행위가 의료법 제27조 3항이 금지하는 유인행위에 해당하려면 단순히 본인부담금 감면행위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한 것이 입증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망 또는 유혹의 수단으로 환자가 의료인과 치료 위임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거나 환자 유치 과정에서 환자 또는 브로커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의료시장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해치는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서 환자 유인행위로 처벌할
상담은 성형외과의사가, 수술은 치과의사가 하는 이른바 '유령수술'을 시행한 혐의로 기소된 G성형외과 원장 Y씨가 피해자에게 9000만 원의 배상액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G성형외과 측에게 피해자 A씨(50대/여)에게 9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013년 G성형외과에서 사각턱 축소수술을 받았다. 당시 성형외과의사가 상담을 진행하고, 수술실에서도 걱정하지 말라고 A씨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실제 수술은 치과의사가 진행했다. 수술 결과, A씨의 턱은 비대칭으로 함몰되고, 턱뼈선이 울퉁불퉁해지면서 입술 감각마저 떨어졌다. 이후 상담을 진행한 성형외과의사가 대리수술 사실을 털어놓자, A씨는 지난 2015년 G성형외과 측에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성형외과 운영자의 행위는 사기이자 피해자 신체에 대한 침해다. 대리수술을 한 치과의사 역시 공동불법행위자"라며 수술비와 치료비, 위자료를 포함해 모두 92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대국민 미소캠페인을 테마로 한 스케일링 보험안내·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연말 치과계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덴티스는 올해 임영웅과의 콜라보와 더불어 ‘슬기로운 치과생활’을 테마로 한 치과문화 캠페인 활동으로 치과계 뿐만 아니라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다. 덴티스는 이번 치과계 응원 메세지 활동을 위해 연예인 굿즈라는 새로운 발상을 기반으로 히어로북, 포토카드 등 다양한 치과전용 홍보판촉물을 기획·제작했다. 해당 아이템들은 임영웅의 팬들을 비롯한 국민들과 치과를 연결해주는 매개체이자, 무섭고 어려운 치과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치과 검진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템이다.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치과계 안팎의 경제와 정서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녹이며 위로를 전하고, 아직까지 2020년 스케일링이나 치과검진을 받지 못한 국민들을 상기시켜 치과 정기검진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치과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라며, 치과계와 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며 아름다운 치과문화를 만드는데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진료 뒤 처방전을 발급 했을 경우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황순교)는 지난 9일 의료법 위반 혐위로 기소된 의사 A씨(45)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2월 지인의 요청으로 환자 B씨를 직접 만나지 않은 채 전화 통화로만 비만 치료제인 플루틴캡슐 등 전문의약품을 처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A씨는 “환자로 알게 된 지인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했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반면 2심에서는 “처방전을 작성하기 전, 전화 통화를 통해 직접 B씨를 진찰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 1심 판결을 뒤집었다. 그러나 이후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전화 통화만으로 처방이 가능하려면, 최소한 그 이전에 의사가 환자를 대면하고 진찰해 환자의 특성이나 상태 등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야 한다”며 “A씨는 전화 진찰 이전에 B씨에게 대면 진찰한 적이 없고, 몸 상태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도 않았다. 이는 결과적으로 진찰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22개 공공의료기관 중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4개 영역으로 이뤄졌으며, 부산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그룹평균 80.0점에 비해 높은 총점인 91.4점을 획득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자 치과계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의 구강건강안전망 구축과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보건 진료사업’ 등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봉혜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황과 요구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 포스터 발표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50편의 학생 연구포스터 중 ‘의료인력 업무범위 관련 언론보도 현황 및 주요 이슈 분석: 치과위생사와 간호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생 논문포스터 발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일반모 칫솔과 혼합모 칫솔, 그리고 미세모 칫솔의 헤어짐 차이’,‘치과위생사 운영 유튜브 채널 현황 조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양치컵 재질에 따른 미생물 오염도 비교’ 등 3편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치주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노니의 효과’ 연구는 동상을 수상했다. 학부생들의 수상뿐만 아니라 동 학과 이수향 박사 수료생은 ‘Q방법론을 활용한 가정 방문 구강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노인의 인식유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학술논문 구두발표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학술, 연구 발표 수상 외에도 배수명 교수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치위생과학회 이사와 부회장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신보미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