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노희진)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지 등재·등재 후보 선정 제도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평가해 학술적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7년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창립과 함께 2013년부터 ‘한국임상치위생학회지’ 학술지명으로 정기적으로 발간, 국내 치위생 분야의 최초 임상 기반의 감염관리와 치위생 학문 연구를 수행하는 학술지로 발돋움했다. 창간 당시부터 치과위생사의 임상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케이스 중심의 연구를 홍보하고 게재 기회를 최대한 확대했다. 또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임상 주제를 다수 포함해 실용적 측면과 학문적 측면에서의 가치를 모두 창출하고 있다. 문소정 편집위원장은 “편집위원들의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근거로 선별된 논문을 게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질적 수준 제고와 함께 우수한 연구결과를 통해 등재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연구자와 교육자들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동 중인 치과위생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치협과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치과계 상생·발전을 위한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상훈 협회장과 장재완·김홍석 부회장, 박종진 홍보이사 등 치협 임원진이 윤도준 회장을 포함, 동화약품 관계자들과 지난 11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정 진 경희치대총동창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윤도준 회장은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잇몸약 ‘잇치’와 ‘잇치 페이스트(피톤치드향)’, ‘잇치액’ 등 다양한 자사 제품을 소개한 데 이어 치협과 상호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경희대 동문으로서 협회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번 집행부가 큰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의사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제고 일환으로 동화약품과 공동 대국민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면 좋겠다”며 “많은 조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동화약품이 선보인 ‘잇치’는 높은 편의성과 구강 내 유해균 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잇치 페이스트는 몰약틴크, 라타니아틴크, 카모밀레틴크 등 3가지 생약성분으로 치은염, 세균을 제거
치의신보 31대 치협 회장단 선거보도의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한 첫 회의가 열렸다. 치의신보 협회장 선거보도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완·이하 특위)가 지난 11월 16일 치협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초도회의를 가졌다. 이는 박병기 대의원이 긴급 안건으로 발의해 지난 4월 25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제25호 치의신보의 협회장 선거 편파보도 및 재발 방지의 건’이 대의원 168명 중 102명(60.7%)이 찬성, 원안대로 통과된 데 따른 조처로, 31대 치협 회장단 선거과정에서 치의신보 보도 내용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장재완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인 이석곤 법제이사, 위원인 이진균 국제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박종진 홍보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의신보가 31대 치협 결선투표 당일인 3월 12일 의도적으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에 불리한 기사를 보도했는지에 대해 ▲치의신보 신문 제작 시스템 ▲선거보도지침 ▲박 후보 측 반론기사 게재 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문제를 제기한 박병기 대의원과 당시 치협 공보 부회장이었던 최치원 총무이사를 포함, 정영복 전 공보이사, 박동운 치의신보 국장의 입장을
치협과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1월 11일 치협 회관에서 ‘2020년도 치과 종합보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상훈 협회장과 한화손해보험 측 김영준 부문장, 이재우 본부장, 김상영 차장 등이 함께했다. 치협은 최근 공개입찰을 통해 한화손해보험을 ‘2020년 치과종합보험 주간사’로 선정했다. 치협 치과종합보험 상품은 화재, 폭발, 풍수재, 급배수 설비누출 등으로 발생한 치과 병·의원의 재물손해를 보장하는 비즈니스종합보험과 치과 병·의원이 소유·사용·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신체 및 재물손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조합한 상품으로, 치과의사들이 개원 시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이다. 해당 보험은 치협을 보험계약자로, 피보험자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보험으로 가입 시 피보험자(협회 회원)의 소속지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된다. 이를 거부하거나 소속지부가 없는 경우 차기년도 동 보험 가입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김영준 부문장은 “가입자 입장에서 보험은 대부분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줄이길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 사고가 났을 때 회원들이 정상적으로 보상을 받아야 되는 부분을 고려
치협이 불법의료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검찰 고발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이상훈 협회장과 장재완 부회장, 이석곤 법제이사는 지난 11월 16일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의료법을 위반인 불법의료광고를 인터넷에 상습적으로 게재한 10개 의료기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치협 31대 집행부는 지난 6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불법의료광고를 집행한 치과 병·의원에 광고 소명을 요구하는 기존 계도위주의 정책을 벗어나, 사법기관과 행정기관에 업무정지, 과징금 부과와 같은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의 처벌위주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고 ‘불법의료광고와 전면전’을 천명한 바 있다. 이날 10개 의료기관 검찰고발 조치는 일부 불법의료광고를 상습적으로 진행하는 치과의사들을 계속 방치할 경우 사회적 물의와 파장이 매우 큰 만큼 더 이상 관용보다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추진한 것이다. # 처벌 위주 정책은 곧 회원의 의지 치협의 이번 행보는 불법의료광고 단절을 원한 회원들의 열망도 한 몫 했다. 치협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총 2187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개원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유한양행이 유메디(Yumedi) 오픈 기념을 맞아 아스트라 임플란트(Astra Implant) 시리즈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지난 10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유메디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유한양행이 새로 선보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비대면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웨비나(Web+Seminar)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개발자인 Stig Hansson 박사의 동영상 강연과 더불어 여인성 교수(서울대학교)와 김정찬 원장(동대문치과)이 라이브로 강의를 진행해 개원가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해 아스트라 임플란트 기본 개념부터 임상경험에 입각한 치료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모두 공유했다. ▲1회 차는 Bone Maintenance - The Physiological aspects of Implant design ▲2회 차에서는 Characteristics of 3 Kinds of Fixture ▲3회 차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디자인과 함께 찢어지고 풀리는 임플란트 극복하기 ▲4회 차에서는 임상적 측면에서 돌아보는 아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전원)이 네이버와 온라인 비대면 평가기술 UBT 연구개발기업인 ㈜엔에스데블(대표이사 이언주)과 비대면 평가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지난 11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치전원은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 평가 환경 구현을 위해 UBT(Ubiquitous-Based Test) 기술을 적극 활용 평가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UBTCLOUD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중간고사, 졸업시험 등을 치르는 등 적극적으로 첨단 평가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모은 바 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웹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UBTCLOUD 평가 환경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치전원의 선도적 경험을 웨일 브라우저와 인공지능 감독관 내장 UBTCLOUD 기술에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해당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와 엔에스데블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 팀 김효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UBT 기술이 포함된 웨일 브라우저를 바탕으로,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7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초 연수 코스인 GOLD Cours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하반기 주제별 상급 코스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Team CTS는 총 5회 코스로 구성된 PLATINUM Course와 총 4회 코스로 구성된 CRYSTAL Course를 지난 10월부터 강의 중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Team CTS PLATINUM & CRYSTAL Course’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세미나 코스로, 주제별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PLATINUM Course는 골이식을 포함, 각 분야의 주제를 심층적이고 핵심적으로 다루는 상급자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CRYSTAL Course는 초심자 외 다양한 임상분야 경험이 부족하거나 실전 기본기를 다지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주제별 임상에 대한 기본 팁 ▲개원가 생존 실전 팁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베이직 코스다. 먼저 지난 10월 17일 PLATINUM Course에서는 ‘GRAFT 완전정복(골이식&연조직이식 마스터)’을 주제로 임필 원장(NY필치과)과 이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이 12월 올해 마지막 클래스를 앞두고 순항중이다. 덴티스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 ‘2020 하반기 투명교정 셋업스쿨’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열 스캔에서 투명장치 제작 및 장착 ▲DICAON 4D를 활용한 투명교정 치아이동 셋업 기법 ▲DICAON 4D 시연 및 임상증례 소개 등 투명교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기본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온라인 강의는 총 6강으로 구성해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기초이론부터 DICAON 4D 셋업 소프트웨어 튜토리얼까지 투명교정의 핵심을 다뤘다. 특히 셋업 전문 연구원이 DICAON 4D를 활용, 투명교정의 임상‧기공 기술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아울러 심화과정은 투명교정 셋업 노하우와 DICAON 4D를 활용한 실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양악수술부터 최신 턱교정수술 치료 발전상까지 턱교정수술 최신 지견을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원장 황종민‧권민수)에서 ‘제4회 올소 턱교정수술 세미나'를 오는 28일 토요일 5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개원 이후 매년 턱교정수술 세미나를 개최, 턱교정수술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개원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권민수‧황종민 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온택트(Untact) 시대를 고려,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첫 번째 강연에서는 황종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 관계자를 위한, 알기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양악수술은 위험하다, 아프다, 성형수술이다’ 등 일반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양악수술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나 치과 관계자들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이는 특히 치과 종사자들이 주변인들이나 환자들에게 양악수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시,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꼭 들어야 할 강의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양악수술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
한신메디칼(대표 김정열)이 멸균기용 정제수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멸균용 정제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신메디칼에 따르면 멸균기용 정제수 (Reverse Osmosis)는 유럽표준(EN13060)이 정한 기준의 물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함유된 공급수를 사용할 경우 멸균기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고, 제조자의 보증을 무효화 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병·의원에서는 일반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신메디칼은 멸균용 정제수를 공급하기로 결정,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한신메디칼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정제수는 10리터 7700원, 20리터 99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신메디칼 관계자는 “정제수 공급가는 플라스틱 용기와 택배 운임 비용이며, 정제수는 무료로 제공된다”며 “매일 전화(032-500-8846)로 접수받은 주문을 당일 택배로 송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집에서 간편히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엠'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큐레이엠은 아이오바이오의 공식 판매처인 아이오바이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큐레이(Qray)'는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치과 진단 검사법으로, 치아에 가시광을 비춰 반사되는 빛을 통해 구강 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으며 실효성을 검증했다. 큐레이엠 사용 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이상 증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큐레이엠으로 입안을 비추면 이상이 있는 부분이 붉은 형광색으로 나타나기 때문. 치아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치과에 가지 않고도 충치와 치아 균열, 치석, 치태부터 구취를 유발하는 설태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열이 날 때 집에서 체온계로 체온을 재듯 치아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 큐레이엠을 사용해 구강상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며 “구강 건강이 악화되기 전 미리 이상 징후를 발견해 치료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