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베트남 International Dental Clinic과 MOU를 맺고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양 측은 지난 9월 23일 베트남 International Dental Clinic에서 MOU 서류 전달식과 조인식을 가졌으며, Dr. Trinh Dinh Hai(베트남 치과협회 협회장), IBS임플란트 베트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베트남 치과의사협회장인 Dr. Trinh Dinh Hai의 주선으로 체결돼 진행됐다. MagiCore 기술력 소개와 더불어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다양한 임상 증례, 강연을 통해 양질의 치과 진료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협약에 따라 최소침습 임플란트 학술 활동 교류, 세미나,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MOU는 MagiCore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활발한 임상교류 활동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2020 Research Fair’를 온라인으로 성황리 개최했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매년 교내 구성원의 연구 주제 발표 혹은 국제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연자 초청강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 현장 진행이 어려워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발표와 강연으로 대체 실시됐다. 행사 첫날에는 각 전공별 연구원들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학내에서 이뤄지는 주요 연구 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대희 연구원(치주과학교실)과 변민지 연구원(예방과사회치의학 교실)이 최우수 및 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 10월 30일 오전에는 서정택 교수(연세대)와 이재일 교수(서울대)를 초청, 치의학교육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 및 앞으로 추구해야할 목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오후 영어 강의 세션에서는 Satoshi Yamaguchi 교수(일본 오사카 대학)와 권선영‧김민우 교수(부산대학교 의생명정보공학대학)를 초대해 CAD/CAM을 포함해 Biomedical 분야에서의 AI와 영상처리 Deep Learning 등 연구 분야를 공유했다. 부산대
영상미디어 시대 남다른 기술력으로 치과계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치의신보TV가 최신 임플란트 치료법을 주제로 한 첫 온라인 영상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치의신보TV가 개국 기념을 맞아 처음 선보인 이번 영상 세미나에서는 당일 오후 2시에 시작됐음에도 불구, 다수의 개원의들이 시청해 뜨거운 학구 열기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치의신보TV가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와 함께 최소침습 임플란트 기술 기반 ‘이상적인 임플란트 치료’ 영상 세미나를 지난 10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민승기 AMII 교육원장(민승기V라인 치과의원)은 ▲임플란트 패러다임 변화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최소침습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MagiCore Kit 등을 강의했다. 민 원장은 특히 현재 개원의들이 갖고 있는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고민을 ▲꼭 퇴축된 치조골을 다시 만들어야 하나? ▲골이식을 하려면 많이 열어야 하는데? ▲수술 후 환자가 받는 고통은? ▲치료기간이 훨씬 길어질 텐데? ▲환자가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실망감 증대 등 파트별로 나눠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최소침습 임플란트 기술로
치협이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DA(Dental Assistants)제도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적극 반대에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 이하 치과비대위)가 지난 11월 1일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제도 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치과비대위 회의에는 곽지연 치과비대위원장을 비롯, 전국 간호조무사 임상협의회 치과협의회 임원 등 7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DA제도 내용 확인과 문제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치과비대위는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제도가 시행될 경우,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2만여 명의 치과간호조무사가 실직할 수 있으며 치과내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신규 직종 간 혼란이 야기 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회의에서 치과비대위는 치협의 DA제도 추진 저지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치과비대위는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제도의 필요성은 인정했다. 하지만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의료법 상 간호조무사와 별도 자격이 아닌 동일자격으로 인정받는 것
IBS임플란트가 지난 10월 19일 베트남 AMII Ho Chi Minh Center에서 베트남 치의 40명을 대상으로 Magicore Education Module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MAGICORE EDUCATION MODULE 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Dr. An Do가 연자로 나서 MagiCore의 이론을 기반으로 ‘Magic Surgical System’을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했다. 커리큘럼으로는 ▲Basic Concept of MagiCore ▲MagiCore Design Features을 비롯,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모형을 활용한 Hands-on 실습 ▲하악 Fit Drilling을 실시했다. 이어 MagiCore Live Surgery를 통해 현장 시술 및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수술을 경험한 후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본 세미나는 MagiCore의 개발원리,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에서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목표”라며 “베트남 치과의사들이 실전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퇴화된 흔적기관으로 간주되다 세포 안팎을 매개하는 ‘세포의 안테나’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일차섬모(primary cilia)가 에너지대사와 뼈 항상성 조절에 동시 관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기우 교수 연구팀이 뇌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일차섬모가 에너지 대사와 뼈 항상성 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세포소기관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6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크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차섬모는 코점막이나 폐표면, 난관 등에 있는 운동성 섬모와 달리 운동성이 없는 미세소관으로, 감각기관에서 다양한 감각을 전달하기 위한 수용체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중추신경계를 통한 에너지대사와 골밀도의 조절 가능성을 제시, 비만이나 당뇨 등 대사질환과 동반되는 골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개발의 단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구팀은 먼저 선행 연구를 통해 뇌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특정 신경세포 ‘SF-1’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기능을 하며, 이 신경세포 표면에 유난히 긴
“핼러윈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 자일리톨 캔디와 치약을 선물로 드립니다.”, “치과 곳곳에 꾸며진 할로윈 용품을 이용해 예쁜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면 수제캔디나 전자시계를 선물로 드려요.”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일부 치과들이 인터넷 블로그나 SNS를 통해 선물 증정 이벤트 광고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온라인 검색 포털 사이트나 SNS를 찾아보면 이들 치과에서 진행 중인 할로윈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은 조금씩 상이했지만 주된 내용은 할로윈 축제 기간에 치과를 방문할 시 상품을 증정한다는 광고로 대표된다. 한 소아치과가 운영 중인 블로그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진료를 본 아이들에게 스티커와 사탕을 나눠준다는 게시물이 올라가 있고, 진료실, 장비, 휴식 공간에 대한 소개 내용과 진료 예약 링크가 버젓이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 이벤트 참여 시 전자시계를 증정하거나 ▲햄버거·치킨과 콜라 제공 ▲치과 내원 시 칫솔·치약 포함 각종 구강용품 증정 ▲어린이 전용 무설탕 껌 제공 등 일부치과들의 벌이고 있는 각종 선물 증정 이벤트가 인터넷을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던 환자에게 해당 병원이 업무정지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영업정지로 오인해 말한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여/60)씨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를 오인, 울산 북구의 한 치과에서 대기 중인 환자에게 “3개월 영업정지를 받은 병원”이라는 취지로 잘못 말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에 따르면 해당 치과는 비급여 대상을 요양급여 비용으로 청구했다가 102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영업정지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해당 치과가 명예훼손적 표현의 위험을 자초했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업무정지 처분은 영업정지와 다르지만, 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요양급여를 하지 못하게 돼 비급여대상 치료 등만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영업을 정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는 치과를 이용하려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동한 것으로, 그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동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환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소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불합리한 규정이나 기업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용 창구다. 관계자에 따르면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고한 기업은 아무런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기업별 맞춤형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정보 제공, 기업의 소비자업무 애로사항 해소 지원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희숙 원장은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와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사업은 기존의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을 기업의 영역까지 확대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10월 23일 3개 과목 중간고사를 엔에스데블(대표이사 이언주)의 비대면 온라인·오프라인 평가기술인 UBT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무인-인공지능 감독관 환경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3년여간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 평가환경 구현을 위해 UBT기술을 적극 활용해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정상적인 시험 실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체 UBT 평가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는 UBT 클라우드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 무감독 기능을 추가한 방식을 도입했다. 부산대치전원은 평소 감독관의 관리 하에 집체 UBT를 활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시험 교실 수를 2~3배수로 확대해 인공지능 감독관과 시험 환경 모니터링 기술인 UBT REC를 접목해 시험을 실시하는 비대면-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의 상황에서는 UBT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감독관, 개별 응시자 시험 환경 모니터링 기술 UBT REC와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완전 비대면(무감독) 온라인 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기본 계획으로 하
치과계 제도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형수·이하 특위)가 지난 10월 23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형수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인 이진균 국제이사, 위원인 최치원 총무이사, 김재성 법제이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위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특위는 치협 외부 회계 감사 도입 안건을 시작으로 ▲대의원 제도 ▲선거 제도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회칙 정리 ▲치협·지부 간 상호협력 방안 등 개선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외부 회계 감사 도입과 관련해서는 현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외부 감사가 어느 정도까지 도입 가능한지 범위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뤘다. 최형수 위원장은 “역사는 항상 바뀌어온 것처럼, 그간 관행이나 관습이라는 명분을 벗어나 치협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최대한 좋은 방안으로 갈수 있도록 질책도 해주고,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조율하겠다. 앞으로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오는 11월 11일 기관 소재지인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상 마술쇼’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 비해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는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마술쇼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2회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된다. 1회 공연당 사전 예약한 100명의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11월 2일 오전 10부터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울러 공연 당일 입장 전 공연장을 방역하고, 체온 측정을 실시해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관람을 제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 및 경제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