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치과의사 등에게 대신 맡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G성형외과 전(前) 원장 Y씨가 판결에 불복, 즉각 항소했다. 오늘(1일) 법원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G성형외과 전 원장 Y씨가 지난 8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이 Y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지 하루 만이다. 법원 측은 이번 사건이 1심 단독 사건인 만큼 원고·피고 측 서면자료 제출 기한과 항소 판결 기한이 명확치 않으며,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Y씨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환자 33명에게 직접 수술할 것처럼 속인 뒤, 마취돼 의식이 없어지면 치과의사 등에게 수술을 대신 진행하도록 해 1억5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Y씨는 지난 2012∼2013년 서울 강남구‧서초구, 부산 등 4곳에 다른 의사들 명의로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의원을 열어 운영,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또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내역에서 일부 약품을 빠뜨리거나 환자에게 투약한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하지 않은 혐의(마약류 관리 관련 법률 위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 시대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구강건강 저하를 막고 올바른 구강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구강세균 싹쓰리(齒)-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마스크 시대, 나만의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5분 미만의 동영상을 공모한다. 영상은 Vlog, UCC, 애니메이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며,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 방식은 조건을 충족하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치위협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활용동의서를 접수 이메일(planning@kdh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10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및 시상은 ▲대상 1명(팀)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등 총 17명(팀)에게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박정이 치위협 부회장은 “코로나19의 유행 이후 마스크 착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은 최근 7‧8월 두 달간 400례 이상 치과 수술을 시행, 지난 2009년 처음 개원한 이후 총 1만1000례 이상 수술을 진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치과 수술 경험은 수술 성공률‧환자 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지난 6월 30일 열린 제4대 부산대치과병원장 취임식에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치과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 조봉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치과병원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여러 난제를 풀어가야 하는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치과병원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의 조정․중재를 수행할 상임조정위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상임조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판사, 검사, 변호사 자격으로 4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분쟁 사건의 처리방향 결정, 심리·판단,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조정결정서 및 중재판정서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9월 14일 18시까지 가능하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새로운 임플란트 UV조사기 ‘SQUVA(스쿠바)’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1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앞서 ‘SQUVA’는 덴티스의 임플란트 연구소와 LED 광학연구소의 콜라보로 완성된 임플란트 표면처리 활성기기로 오는 10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었으나, 사전 문의와 요청에 따라 9월 한 달간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클린공정을 통해 깨끗함을 넘어 청정함(Beyond Cleanness to Pureness)을 추구하는 클린 임플란트 모토를 실현시켰다. 감마멸균 처리, 완제품으로 출고된 임플란트가 수술 직전 UV소독이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QUVA는 임플란트 표면에 172nm 파장의 UV를 조사, 임플란트 표면의 유기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표면은 초신수성(Super-Hydrophic)을 갖도록 활성화시킨다. 이러한 제품 효과는 10초 안에 구현 가능하며, 이때 구현된 친수성은 12시간 동안 유지된다. ‘SQUVA’의 가장 큰 차별성은 교차감염을 차단하는 솔루션 ‘동작감지센서’와 사용자와 환자까지 고려한 체어사이드 솔루션인 ‘음성안내 시스템’이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6월 19일 공개한 ‘스마일송’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모님 댁에 영웅님 놔드리고 효도해야 겠어요’라는 기획배경 스토리가 담긴 이번 ‘대국민 효도 이벤트’는 각 1·2차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는 각 이벤트별로 616명을 추첨, 총 1,232명에게 총상금 1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덴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마일송 외 덴티스와 임영웅이 함께 진행한 콜라보 마케팅으로 치과의 문턱을 낮췄다는 반응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개념 치과정보지 ‘HERO’북 외 치과 홍보물 뿐만 아니라 공식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덤·국민들과 소통에 나서 올바른 치과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슬기로운 치과생활 시리즈를 통한 공익 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도입,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스마일송 뮤직비디오 유튜브 500만뷰 돌파는 기업철학과 임영웅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결합된 콜라보의 결과”며 “임영웅 10만여 팬클럽을 비롯해 국민들의 성원에 많은 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는 오는 29일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9만여 명에 달하는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전문 역량과 더불어 제도적, 임상적으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수반되는 정책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강연 세션은 ▲치과위생사가 살아야 치과가 산다(이정숙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부장) ▲치과위생사는 치과의 간호사, 수술간호사여야 한다(김현섭 더블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원장)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법률(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변호사) ▲보건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전략2(유영숙 치위협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로 구성된 것에 더해 지난 1월에 이미 동 주제로 초도 정책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위협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이용하는 투 트랙(Two track)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작스런 확산세를 감안, 회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빠르게 전면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앞서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10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치위협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 사업 ▲구강 취약계층 지원사업 ▲연구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국민의 양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처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레이는 사람의 눈에만 의존해왔던 진단 과정을 과학적으로 수치화, 정량화해 5단계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며 “큐레이를 통해 통증과 비용이 큰 치료 단계 전에 구강 질환을 효율적으로 발견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자체 치과 진단 검사법 큐레이(Qray)를 개발한 기업으로, 가시광선을 치아에 비춰 반사되는 빛이 특수 필터를 통과, 환자의 구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보험청구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브레인스펙은 오는 9월 6일 서울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치과스탭, 팀장,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초탄탄 치과보험청구 원데이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브레인스펙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변경되는 보험기준과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보험의 원리와 진료적정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브레인스펙은 치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료내용부터 자주하는 진료의 산정기준, 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보험 청구 용어 등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직 보험청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정예영 강사가 직접 연자로 나서 그동안 치과에서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부분, 보험청구에 대한 고민까지 사례를 통해 자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 커리큘럼을 ▲꼭 알아야 할 기본개념 속성정리 ▲보존&근관치료 청구 ▲외과&치주치료 청구 ▲보철치료 청구 ▲2020년 최근변경사항 정리 등 전문컨설턴트가 진료적정성에 따라 정확하게 코칭할 수 있도록 주제를 구성했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명 ‘사무장병원’을 설립해 8여년간 200억 원대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아버지와 아들이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등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A씨와 아들 B씨에 대해 원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부자(父子)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의료인이 아님에도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병원을 개설, 운영해왔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92회에 걸쳐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224억 4900여만 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같은 기간 지자체 위탁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의료급여비를 93회에 걸쳐 30억 85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도 받았다. 1심에서는 이들이 설립한 병원이 사무장병원이 아니라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재판부는 이들이 지난 2007년 사무장 병원을 설립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병원 업무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을 주도해 왔다는 점 등을 판단 근거로 내세웠다.
임플란트와 상악동 수술 노하우부터 엔도·레진·인레이 실전 임상 팁을 다룰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7월 성황리에 종료된 GOLD Course 세미나에 이어 하반기 코스 일정을 새롭게 공개했다. Team CTS는 9월 5일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5회차로 구성된 PLATINUM Course 세미나를, 10월 18일부터 총 4회차로 구성된 CRYSTAL Course 세미나를 덴티스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Team CTS에 따르면 지난 GOLD Course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기초를 종합적으로 다뤘다면, 하반기 PLATINUM Course는 각 분야의 주제를 심층적이고 핵심적으로 다루는 상급자 과정의 코스다. 아울러 CRYSTAL Course에서는 주제별 임상 기본·실전 팁을 핵심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PLATINUM Course는 ▲크라운 삭제 임시치아 제작 세미나 ▲Bone Graft & Gingival Graft 완전정복 ▲임플란트 교합과 교합기 사용의 모든 것 ▲임플란트와 상악동 수술의 모든 것 ▲총의치 제작의 모든 것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CRYSTAL Course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치과 진료실 내부관리, 환자 응대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찾아온다. 덴키컴퍼니(대표 김소언)가 오는 9월 20일과 10월 25일 2회에 걸쳐 서울 시청 덴키컴퍼니 강의장에서 ‘포스트 성공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적인 개원환경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세미나 에서는 김소언 대표(덴키컴퍼니), 이정숙 대표(메디치엔), 김정숙 총괄실장(차앤정치과), 이주동 경영원장(광진예치과)가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9월 20일 ‘포스트 코로나 고객만족 시스템’을 테마로 열릴 첫 강연에서는 ▲고객서비스관리 트랜드 ▲진료실 내부관리 트랜드 ▲고객 유입관리와 비대면 콜상담 프로세스 ▲하나의 만족으로 연결되는 상담 프로세스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공하는 병원의 인사관리 트렌드’를 테마로 10월 25일 개최될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알고 준비해야 뒷탈없는 2021년 노무 ▲채용과 평가시스템 그리고 연봉협상 ▲달라진 업무 소통 방법과 복지 트랜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덴키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며 “코로나19 이후 재편된 변화에 따른 대처방안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