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가기로 했다. 윤정석 의료중재원장이 지난 22일 치협 회관을 방문해 이상훈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윤정석 원장은 이상훈 협회장에게 31대 협회장 당선 축하인사를 건넨데 이어 의료분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원의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윤정석 원장은 이어 개원의들에게 ▲의료분쟁의 조정·중재 및 상담 ▲의료사고 감정 ▲손해배상금 대불 및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등 자산의 관리 운영 ▲의료분쟁 관련 제도·정책 연구, 통계 작성, 교육 및 홍보 ▲의료사고 예방 업무 등에 관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가로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홍보·교육하고자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외 연수 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고심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의료분쟁 사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와 개원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정책 연구와 더불어 제도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과 대전 AMII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된 최소침습임플란트 27·28기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27기 대전 연수회에서는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을 비롯해 이영한 원장(유진치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28기 서울 연수회는 AMII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V라인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박재완 원장(박치과)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 연자들은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란? ▲뼈와 치은 중심의 임플란트 시스템 MagiCore ▲MagiCore 개발 원리 ▲MagiCore 선택과 식립 방법 ▲MagiCore의 치주적, 보철적 장점 ▲MagiCore의 보철 치료 방법 및 임상 case 등의 내용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단순히 이론만
CBK 스프린트를 활용한 교합 치료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책이 나왔다. 최병기 원장이 저술한 ‘CBK 스프린트 전신 건강을 지킨다’를 최근 도서출판웰이 펴냈다. 이 책에서는 CBK 스플린트를 이용한 교합치료의 적용법 특징 및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다. 차례 목록으로는 ▲치아가 전신 건강을 좌우한다 ▲교합과 치주, 전신 건강의 상관관계 ▲CBK Splint & Anti-aging Effects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 ▲감사하며 다 함께 행복하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CBK Splint 목차에서는 ▲기본 원리 및 기술·제작과정 ▲임플란트 실패 최소화 ▲착용 효과·향후 발전 방향 ▲CBK Splint 관리법 및 Q&A에 대해 다뤘다. 또 교합과 치주에 따른 전신 건강의 상관관계를 ▲치아 교합이 두개골·신경계·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교합 치료의 처음과 끝은 T-Scan ▲교합 분석·발치 원인과 교합 조정 등 각 항목별로 나눠 상세히 설명했다. 최병기 원장은 “교합이 잘 맞으면 전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결국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필자가 거둔 4000여 증례에서 나타난 좋은 결과를 발표, 인류 건강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상임조정‧감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료중재원이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하고자 상임조정위원과 의료사고 감정 업무를 수행할 상임감정위원을 각각 1명씩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상임조정위원 자격 기준은 판사, 검사,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발탁 시 ▲의료분쟁 사건 처리방향 결정 ▲심리 및 판단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조정결정서 및 중재판정서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상임감정위원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또는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전문 과목은 성형외과‧응급의학과‧흉부외과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의료분쟁 사건의 사실조사 ▲과실 유무‧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감정 및 감정서 작성 ▲다른 기관에서 의뢰한 의료사고 감정 등을 수행한다. 원서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 18시까지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욱‧이하 강릉원주치대) 3학년 원내생의 병원 실습 시작을 축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0년도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이 지난 6월 16일(화) 강릉원주치대 5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임상실습을 앞둔 원내생 38명에게 가운과 명찰을 전달한데 이어 이수근 치의학과 3학년 학생대표의 선서 낭독과 김진우 병원장 및 박영욱 치과대학장의 격려사, 정국환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김진우 병원장 및 박영욱 치과대학장은 미래 치과계를 이끌 본과 3학년 학생들의 등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아울러 앞으로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수행하면서 많은 임상 기회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얻는 뜻깊은 1년이 되도록 당부했다. 정국환 동창회장은 “1년간의 임상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선후배간의 단단한 유대관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원주치대 본과 3학년은 6월 17일부터 1년간 치과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훈 협회장이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유관단체장들을 적극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6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치과 종사인력 수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 진료 일선현장에서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치과 내 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영역 정립 및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 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치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법적인 업무영역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치과계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옥녀 회장은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가족으로써 현장이 돌아가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현 집행부가 치과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라 생각돼 치과 보조인력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확신이 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에 5인
강원지부(회장 변웅래)가 지역사회 상생‧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제1차 강원 보건의료상생협의회’가 지난 6월 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지부를 포함한 16명의 강원 보건의료상생협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든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노인, 장애인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의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사업기간 ▲대상 ▲사업내용 및 예산 규모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아울러 강원도 아동복지협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웅래 강원지부 회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노인‧장애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협회장은 직전 집행부인 30대 집행부 임원들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6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김철수 전 협회장 포함 전 집행부 임원들을 대신해 마경화 부회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상훈 협회장은 마경화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30대 집행부가 치협 발전을 위해 많은 공로를 세운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오늘(18일)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방법으로는 치위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유퀴즈 온더 크다’(KHDA)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구강보건과 관련된 세 가지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과 워터픽,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0일(화)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도 퀴즈 이벤트 유입경로로 가장 많이 언급된 기관에는 퀴즈 상품과는 별개로 간식이 지원되는 등 홍보가 활발히 이뤄진 곳에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이 치위협 부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포스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치협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를 고려해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를 최대 4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임플란트 업체가 실행하고 있는 TV 대중광고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0년 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 상향 조정의 건, 임플란트 대중광고 중단 촉구의 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 조정과 관련해 논의 끝에 기존 상한 점수 2점에서 4점으로 상향 조정키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교육자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로, 지난 6월 11일 보건복지부에서 2020년 하반기 보건의료인 집합(대면)교육을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대체해 달라는 권고사항이 고려됐다. 다만 이사회에서는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를 8점으로 갑작스럽게 확대하면 지부·학회가 많은 부담을 안을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를 4점으로 상향 조정하되, 하반기 코로나19 지속상황과 지부·학회의 온라인 콘텐츠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회원 여론조사
근관치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해줄 임상 노하우가 공개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 주관 ‘2020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데 따른 사전 감염 예방 조치로, 많은 치과의사가 모이는 춘계학술대회에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대량 감염 사례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임상에서 접하는 근관치료 문제점 해결하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체 사전등록자 수만 전체 427명으로 집계, 개원가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온라인 학술대회는 김진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김평식 원장은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해결방안과 예후 평가’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근관치료 시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문제 해결 지침 사항 등을 임상 케이스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최성백 원장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 시 문제점 해결’를 주제로 환자별 치료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울러 두 연자는 온라인 학술대회 참가자들로부터 질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DDH(대표 허수복)가 지앤지병원·지앤지셀과 손을 맞잡고 코골이·수면무호흡 치료분야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DDH가 지난 5일 코골이·수면무호흡 디지털 분석과 치료장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하고자 지앤지병원, 지앤지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자동 분석 및 치료장치 개발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앤지병원과 DDH의 공동연구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치료기기사업을 위한 지앤지셀 중심의 마케팅과 영업 인프라 구축 ▲국내외 관련 의료서비스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관련 학술대회 추진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이비인후과와 치과의 디지털 기반 비대면 협진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중점과제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3사는 본 협약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실무진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단기·중장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결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수복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골이·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