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코로나19 대응 영문 지침을 제작, 해외 여러 대학에 전파하는 등 국제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연세치대병원이 오늘(26일) 해외 치과대학들의 연이은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영문판을 제작‧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일본 도호쿠대학교 치과대학 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연세치대병원 측에 코로나19 대응 지침 자료 제공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에 연세치대병원은 환자의 예약부터 진료 및 치료까지 과정별 대응 지침을 담아낸 영문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했다. 가이드라인은 약 10쪽 분량으로 이뤄졌으며 예약, 출입, 접수 등 총 3단계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선별하는 환자 스크리닝 시스템,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진료 공간 소독 등 환자 진료 프로토콜, 시설 보호와 교직원 감염관리를 위해 병원에서 실시한 주요 대응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가이드라인 내 보호장구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포함해 이해를 돕고, 현재 적용 중인 문진표 내용도 부록으로 추가해 쉽게 참고할
“혁신은 고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변화될 미래 의료 시스템을 고려해 신(新)의료기술 제도적 안착을 위한 치과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2020년 제1차 보건의료R&D 신규지원사업에 선정, 최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윤홍철 대표가 책임연구원으로 나선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Smart Probe와 융합데이터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4년간 약 29억 원이 투입된다. 윤홍철 대표가 지난 5월 14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연구개발과 관련, 치과 진료부문은 여타 진료과목과 다르게 기능적·심미적 치료와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 등 진료 분야에서 많은 강점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이은 인공지능(AI) 시스템의 등장으로 신의료기술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치과계 많은 사람들이 진료 분야와 새로운 의료기술에 많은 관심을 귀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대표는 “앞으로는 환자 잇몸 주위의 온도·염증 등 3차원적인 정보들을 스캐닝해 진단 시 구강 질환 발생 여부를 사전에 확인·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최소침습 임플란트 ‘MagiCore’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최소침습 임플란트 연수회 26기 1·2회차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26기 연수회는 AMII 수원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에 앞서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교육원의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16일 연수회 첫날에는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 ▲뼈와 치은 중심의 임플란트 시스템 ‘MagiCore’ ▲MagiCore 개발원리 ▲MagiCore 선택과 식립 방법 및 Hands-on 실습 ▲MagiCore의 Cuff 및 직경 선택과 식립구 형성 등 참가자들이 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자세히 구성했다. 아울러 다음날 2회차 교육과정에서는 ▲MagiCore의 치주적·보철적 장점 ▲MagiCore의 보철 치료 방법 및 임상 케이스를 주제로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26기 연수회 3,
서울지부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0)에 지난 5월 22일까지 7600여명이 사전등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이하 조직위원회)가 사전등록을 시작한 이후, 7,600명을 넘어서면서 SIDEX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 기간이 짧아 미처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지난 5월 29일(금)까지 사전등록을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러한 높은 참여도는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구축하고 준수할 것이라는 신뢰 가운데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지부, 치산협 협력 호소 그러나 SIDEX 2020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의 조직적인 반대에 부딪히며 예년보다 크게 축소된 규모로 선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5월 25일 부스 재추첨을 진행했다. 앞서 치산협은 코로나19의 위험, 이로 인한 흥행부진 등을 이유로 SIDEX 2020 취소 및 부스비 100% 환불을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SIDEX 2020 개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서치신협이 지난 5월 18일 SIDEX 2020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9가지 빅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치신협 SIDEX 2020 이벤트는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조합원 신규 가입 ▲온뱅크 가입 ▲주거래 신규 계좌이체 ▲신협 보험 상담 ▲치과용 합금 프로모션 ▲T3 시리즈 구매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지르코니아 약정프로그램 ▲의약품처방전 컨설팅 진행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먼저 행사 기간 내 서치신협에 신규 가입한 치과의사에게는 출자금 통장으로 2만 원이 입금되며, 가입 후 3만 원 상당의 치과 재료 구매권 또는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신규 조합원을 소개한 기존 조합원에게도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뱅크 앱 설치 후 적금·예금 가입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조건에 따라 스타벅스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 앱 가입자에 한해 신협중앙회와 연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치신협 대표 사업인 주거래 계좌이체사업에 참여한
서울지부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0)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이하 조직위원회)가 최근 SIDEX 2020 사전등록기간을 기존 5월 22일에서 29일로 일주일 연장했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늦은 5월 8일부터 SIDEX 2020 사전등록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들의 집중적인 신청이 몰리면서 사전등록자가 6000여명을 넘어선데 이은 추가조치다. SIDEX 종합학술대회는 상반기 첫 보수교육 4점 취득의 기회이자, 치과계 경기 활성화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조직위원회 또한 학술대회 참가 혜택을 크게 강화함으로써 학술 및 전시회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사전등록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토)과 G80(일)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사전 및 현장등록자 모두가 대상이 되는 1억 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방역 관리를 엄격히 하고자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KF94마스크(2매), 페이스쉴드(1set+필름 2장), 손소독제, 라텍스 글러브(1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정보통신체계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신임 원장이 지난 5월 20일 강원 원주시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보건의약전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의료 평가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선민 신임 원장은 “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했던 심평원의 노력이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국가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통신체계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민 원장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심평원이 다양하게 집적하고 있는 각종 데이터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민 신임 원장은 “환자와 국민이 다양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고, 이를
이상훈 협회장이 직접 치과계 산업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미래 업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5월 21일 오후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 본사를 방문, 치과계 업체 기술력을 체험한데 이어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오바이오는 기존 치과치료 관점에서 벗어나 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의료기술 개발업체로, 큐레이캠을 비롯 다양한 구강진단검사 의료장비 세트를 개발했다. 윤홍철 대표는 “현재 의료정보의 소유 권력이 점차 전문가 집단에서 일반인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현재 미래 의료산업을 고려해 구강스캐너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동향은 비대면 원격진료와도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그러나 아직까지 신의료기술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아 안타까운 것이 요즘 현실”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산업 변동을 고려해 최근 아이오바이오와 2020년 제1차 보건의료R&D 신규지원 계약을 체결, 4년간 약 2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이오바이오 측은 아직까지 신료의기술에 대한 인식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 치협에서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으면
치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개방형 공모제를 실시한다. 치협이 수임사항 및 협회장 공약사항 등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데 이어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치과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본 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제를 통해 총무‧치무‧법제위원회 등 16개 상임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치과계 제도개혁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 등 9개 특위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2020년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지원서 첨부 양식을 작성한 뒤 치협 총무국 이메일(secretary@kda.or.kr)로 송부하면 된다. 제출서류에는 ▲희망 응모 위원회 ▲치과의사 면허취득 후 활동 이력 ▲응모사유 등을 기재하면 된다. 선정방법으로는 치협 소속으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이력 및 응모사유를 검토한 뒤 결정하며, 위원장 추천과 각 지부 및 단체 추천 위원은 별도로 선정될 예정이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공모제를 통해 재능 있는 회원들이 협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하고, 미래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주최 국회토론회가 지난 5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세상, 이미 와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국회토론회에서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외 다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앞으로 변화될 미래 산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단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스마트의료체계’를 주제로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전염병이 결과적으로 추후 미래의료 산업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데 이어, 1차 의료원(의원급 의료기관)이 주치의 연계에 따른 공공의료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 그는 이러한 미래 의료산업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지역 내 공공‧민간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진료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각 권역‧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역별 여건에 맞는 협력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앞으로 전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범석‧이하 양천구회)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구회 차원에서 첫 보수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전체 180명 회원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하는 등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양천구회가 지난 5월 12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양천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치과계는 그간 코로나19(COVID-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 각종 보수교육과 종합학술대회 등을 전면 취소 및 연기한 바 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등을 근거로 지난 5월 5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함에 따른 조치다. 이러한 정부 조치에 따라 이번 보수교육은 생활 방역 체제로 진행됐으며, 강의실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 등 감염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뤄진 구회 차원의 첫 보수교육으로 180명의 회원 중 95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이상구 서울지부 대외협력이사가 연자로 나서 ‘개원의가 알아야 할 안면통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상구 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안면통증에 대한 이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탄생했다. 치위협이 지난 5월 15일 새로운 협회 대표 캐릭터 ‘티롱(Teerong)’을 공개했다. 티롱은 치아(Teeth)와 튼튼함(strong)이 합쳐진 캐릭터로,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와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하고자 노력하는 치위협의 역할과 비전을 담았다. 구강건강 관리의 이미지를 가진 악어새를 활용해 표현, 구강건강을 위해 치위협이 함께 한다는 뜻이 담겼다. 여기에 각각의 상황에 어울리는 10가지의 응용 동작 이미지까지 함께 마련, 캐릭터 다양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치위협은 티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치과위생사와 협회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작권과 상표권 등록을 추진, 캐릭터 상품과 각종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며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에 있다. 박정이 치위협 부회장은 “국민들의 구강건강 지킴이인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이미지를 더욱 새롭고 친근한 느낌으로 담아내기 위해 캐릭터 개편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캐릭터인 티롱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며, 단순한 개편에 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