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2018년 세계근관치료학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진행한 이후, 구성원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대외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근관치료학회가 최근 우리나라 치과계 연구 관련 가장 큰 시상으로 알려진 제16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에 근관치료학회 회원인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지난 5월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김의성 前근관치료학회 회장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근관치료학회에 따르면, 현재 의학계열 전문가 검색엔진에서 두 연구자는 근관치료학(Endodontics)분야 아시아 1·2위에 랭크돼 있으며, 현재 두 연구자뿐만이 아니라 하정홍 교수(경북대), 송민주 교수(단국대)등도 해당분야 10위권의 연구 업적을 보이는 데 이어 이우철 교수(서울대), 곽상원 교수(부산대)와 함께 세계 1% 이내로 자리잡고 있다. 근관치료학회 관계자는 “두 대표 연구자가 연구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의 강연 활동도 이어 나가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김의성 교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김의성 치협 학술이사가 학계에서 많은 공로를 세운 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림원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총회가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 절차를 통해 김의성 이사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5월 7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학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사업을 행함으로써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난 2004년 창립됐다. 특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해당 전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보유하고, 진료뿐 아니라 SCI 등재 및 학술지 게재,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업적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출된다. 김의성 이사는 근관치료분야와 미세치근단 수술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까지 1500여개 이상의 미세치근단 수술을 시행하면서 해당분야에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Journal of Endodontics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했다. 그 중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지난 5월 6일 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도시락 배달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던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무료 급식 준비에 필요한 쌀 구입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폐쇄돼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크지 않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복지관 배식 및 장수사진촬영, 김장, 연탄배달, 이동진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방안을 두고 강력 비판에 나섰다. 보건연합이 지난 4월 29일 정부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제1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지난 5월 6일 10대 산업분야 중 3가지가 의료민영화로 채워졌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건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혁신 방안은 지난 1월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으로 내놓아 의료민영화로 비판 받았던 내용을 코로나19 위기 대응으로 포장지만 바꾼 것”이라며 “시민들의 개인 의료정보를 상품으로 만들고,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해 국민건강보험을 약화시키는 정책이 코로나19 위기대응과 무슨 관계가 있는 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연합은 정부가 현재 생활방역으로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면서도 2차 유행에 대비한 중환자병상과 공공병상, 인력확충 계획을 제대로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연합은 “비상보건의료정책으로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비상경제’ 대책으로 감염에도 취약한 경제적 취약계층 보호책을 내놓는 게 시급한 때임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방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물주인 이영만 치협 기획이사가 지난 3월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모두 면제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임대료를 낮춘 착한 임대인’을 주제로 이영만 기획이사가 지난 3월 임대료를 100% 면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만 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임차인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임대료 1600만원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임차인들은 임대료를 면제해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재,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만 이사는 “최근 코로나19가 터진 뒤로 주변 가게에 사람들이 너무 없었다”며 “과거 고생을 많이 해서 임차인들의 심정을 너무 잘 알다보니 이래선 안되겠구나 싶었다”고 임대료 면제 배경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거나 면제한 이들에게 건물 보수 및 전기 안전 점검, 방역과 홍보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에 이영만 이사는 ‘착한 임대인’을 고려한 서울시의 지원 조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만 기획이사는
치과의사의 착오로 사랑니를 잘못 발치하는 경우가 개원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한국의료분쟁조정연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실제 사례를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의료중재원이 최근 ‘2018·2019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 사랑니 발치 과정에서 착오로 인해 제2대구치를 발치한 사례를 공개했다. 사랑니 발치 과정에서 착오로 인해 여타 치아를 발치한 경우는 다양한 치과 의료분쟁 사례 중 가장 흔히 보고되는 사건으로, 의료중재원에서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된 의료분쟁 사례는 P병원 의료진이 환자 A씨(여/10대)의 하악 우측 제2대구치(어금니)를 제3대구치(사랑니)로 착각해 실수로 발치한 데 따른 피해자의 조정·중재 신청 사례다. 앞서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K치과의원에서 방사선검사를 실시한 결과 #48 치아가 #47 치아 맹출을 방해하고 있는 형태라고 진단돼 상급병원인 P병원에서 #48 치아발치를 의뢰하게 됐다. 이후 A씨는 P병원에서 #47 치아의 미맹출로 인한 #48 치아 발치를 계획 받았으나, P병원에서는 #48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계획과 다르게 #47 치아를 발치, 결과적으로 의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자 국립중앙의료원의설비‧규모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연합이 지난 4월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공의료강화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정례 일일브리핑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규모를 강화‧확대하고,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에 제안했다. 이에 보건연합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을 환영하는데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정부, 서울시가 협력해 이를 빠르게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연합은 “시민들의 참여로 코로나19 초기 방역은 성공했지만, 치료에서도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공공병상과 의료인력은 턱없이 부족했으며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할 공공전문기관 역시 마련되어 있지 않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연합은 공공의료기관을 총괄하고, 내실 있는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을 교육하기 위한 기본조건은 국가 중앙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의 확대인 만큼,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연합은 “코로나19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초기 방역 성공으로 우리가 번 시간을 치료 대응 체계 준
임플란트 식립 후 하치조신경관의 감각이상을 호소, 의료분쟁으로 이어진 사례가 발표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최근 ‘2018·2019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 임플란트 식립 후 우측 하순에 감각이상이 발생한 사례를 공개했다. 임플란트 식립 후 감각이상 증상은 다양한 치과 의료분쟁 사례 중 가장 흔히 보고되는 후유증으로, 의료중재원에서는 이러한 사고·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본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집에 따르면 환자 A씨(남/70대)가 #46, 47 부위 임플란트 식립 시 매식체를 너무 깊이 식립해 입술부위의 감각이 저하되고 통증이 발생한데 이어 감각이상에 따른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현재 영구장애 판정을 받게 됐다고 주장,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자 의료중재원에 조정·중재를 신청했다. 앞서 A씨를 진료한 치과의사 B씨는 지난 2017년 4월 #46, 47 부위 임플란트를 식립했으며, 이후 한 달 뒤 A씨가 임플란트 수술부위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호소하자 치근단 X-ray 검사를 실시, 봉합사를 제거하고 약을 처방한데 이어 지난 2018년 2월 A씨의 #24~27 치아 치석을 제거하고 #4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가 각 회원들의 연이은 학술상 수상소식에 축하‧감사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존학회가 국내 치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을 한 해 3명의 보존학회 회원이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고 지난 5월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제46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손호현 명예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제39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에는 서울대 박소현 임상강사(서울대치과병원)가 선정됐다. 아울러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지난 4월 24일 연송치의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광원 보존학회 회장(전북치대)은 “치의학자로서 이러한 쾌거를 달성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이는 보존학이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며 “그 동안 쌓은 학문적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5월 29일(금) 전공의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김현철 총무이사와 손원준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소독제 손세정제 기구등의살균소독제 살균제 품목 의약외품(식약처) 화장품 (식약처) 식품첨가물 (식약처) 살생물제품 (환경부) 소관법령 약사법 및 의약외품 범위지정 화장품법 식품위생법」 및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사용용도 손 및 피부의 소독 손 및 피부의 세정 또는 청결 식품용 조리기구 및 용기·포장 살균·소독 가정,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의 환경 소독 <표. 소독 제품별 구분목록>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른 손소독제의 수요가 늘고 있으나, 일부 업체에서 인체에 사용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품을 손소독제처럼 표시‧판매한 사례가 확인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소독 효과를 표시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
( 접수일 기준, 단위: 건) 구분 합계 정형외과 2567 건 내과 2567건1796 건 치과 1170 건 신경외과 1106 건 외과 737 건 <표. 2015~2019 진료과목별 조정 신청 현황 TOP5> 최근 5년 간 발생한 치과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총 1170건으로, 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도까지 5년간 의료분쟁 통계를 종합‧분석한 ‘2019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지난 4월 23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총 발생한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진료과목은 정형외과(2567건)로, 내과(1796건)와 치과(1170건), 신경외과(1106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치과 의료분쟁 조정 신청건수는 지난해 총 307건으로 진료과목별 신청건수 3위를 기록,
사이버 보수교육 시 치과위생사들의 최대 주요 관심사는 치과건강보험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2020년 사이버 보수교육 설문조사’를 실시‧집계한 결과 ‘치과건강보험’이 치과위생사 회원들의 희망 교육 1순위인 것으로 조사된데 이어 미래역량개발 관련 희망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사이버 보수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대상자 중 565명이 이번 설문에 참여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을 보인 가운데 현재 병·의원을 비롯, 재직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전체 42%가 희망 사이버 보수교육 주제로 치과건강보험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고객상담(20%) ▲경영관리(14%) ▲치과의약품(13%) ▲기타(11%) 주제가 뒤를 이었다. <그래프. 희망 사이버 보수교육 주제 선정 설문조사 참조> 미래역량개발 희망분야에서도 치과건강보험이 전체 16%를 차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병원서비스(12%) ▲고객상담(11%) ▲경영관리(7%) ▲치과디지털기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