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올해 자산 2000억 원을 달성, 치과의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2금융권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서치신협 기자간담회가 지난 3월 24일 정관서 이사장을 비롯해 백명환 부이사장, 최호근 대표감사, 오병진 총무이사 등 다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치신협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치신협은 자산 성장 기반에 대해 ▲조합원이면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는 비과세 출자금과 비과세 예금 ▲두터워진 조합원 거래층 ▲지역주민의 꾸준한 예·적금 증가세 등을 성장 원인으로 꼽았다. 서치신협은 올해 자산 2100억 원 달성 및 여신 1650억 원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5년 이내 자산 3000억 원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서치신협은 주요핵심 사업으로 ▲주거래계좌 신규 유치와 휴면조합원 이용활성화 및 치과계단체자금 ▲1층 영업창구 신규예금 유치 ▲신규개원의 대출지원 확대 ▲비조합원 여신 활성화를 통해 조합의 재무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기존 조합원에게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여신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
임상 중심 투명교정 전문 소프트웨어인 디카온 4D를 활용한 이론·실습 강연이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마련한 ‘디카온 4D 투명교정 셋업 스쿨’ 세미나가 오는 4월 12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투명교정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해 개최될 이번 강연에서는 덴티스 투명교정 연구소 소장이자 ‘투명교정학’ 저자인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당일 투명교정의 기초 및 응용 강의부터 디카온 4D 사용법, 셋업 실습 지도가 이뤄지며, 세부 강연 항목으로는 ▲Materials of Aligner Orthodontics ▲Biomechanics & Steps Planning ▲Revolution of Layer ▲DICAON 4D Preparation & Segmentation ▲Hands-on Setup by Participants 등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치열 스캔에서 투명장치 제작, 장착에 이르기까지 투명교정 전 과정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원리 중심 투명교정 실전 교육의 장을 마련해 많은 개원가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등록 관련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치협 선거 연기를 고려해야한다는 안을 의결했다. 경남지부는 지난 21일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제6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서면 회의로 대체 진행한 가운데 재적 대의원 95명 중 80명의 대의원이 참석, 개원가의 입장을 담은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경남지부는 향후 국가재난 발생 시 선거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안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현 집행부가 위기에 더 집중에서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정리가 된 후 새로운 치협 집행부가 출범했으면 한다는 점에서다. 또 협회차원에서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사태를 고려해 마스크, 글러브, 소독제 등 치과위생용품을 비축하거나 직접 공급업체와 거래를 일원화해 회원들에게 공급하는 등 사전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안건 역시 상정안건으로 채택 했다. 이는 매년 연초에 일정량을 협회차원에서 비축해두었다가 비상시 공급하고, 2년 정도의 유통기한이 도래하기 전 회원들에게 무상공급 또는 판매를 실시하는 등 사전에 국가재난 사태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점이 고려됐다. 아울러 경남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학과 개설 이후 처음으로 박사를 배출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3월 20일 학과 내에서 치위생학 석사 및 박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위수여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 박사 개설 이후 첫 학위 수여식으로, 유상희씨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 박사를 수여한데 그 의미가 크다. 유상희씨는 2014년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1기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지난 2016년 ‘강릉시 고혈압 당뇨 관리 교실 연계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로 치위생학 석사학위를, 올해 ‘지역사회치위생학 실습 교육과정 개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유상희씨의 박사학위논문은 지난 2월 6일 미국치의학교육협의회(American Dental Education Associaiton)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Dental Education’에 게재, 학과 발전에 공헌했다. 신선정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올해 치위생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치위생학 전공 박사를 배출하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많은 개원가가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원 내부 공간 디자인을 고려한 감염 예방 관리법이 담긴 논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치과의원의 감염관리 공간구성 연구’(김정신·임오연 교수) 논문에서는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공간 배치·동선계획을 고려한 치과의원 내부 구성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먼저 치과의원 내 환자·의료진의 동선은 ▲환자가 사용하는 공간 ▲의료진이 사용하는 공간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만나는 공간 등을 고려해 구성해야 하며, 이때 의료진의 동선은 환자대기실과 분리시키는 것이 감염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진료동선은 일반적으로 대기실과 접수실 사이의 복도에서부터 시작하도록 설계하고, 원장실과 기공실의 경우 진료실 가까이에 위치시켜야 한다. 더불어 진료실, 소독실 등 치과의원에서 기능별로 분리된 각 공간들은 환자 및 의사, 진료보조원의 동선의 흐름이 각각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내부를 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치과 내 수전위치는 의료행위로 인해 환자 접촉이 이뤄지는 장소에 설치하되 진료실·수술실·예진실 등 환자와 의료진이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수전을 배치시키는 것이
최영규 원장(최영규 치과의원)이 12년 전 SCI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치의학 관련 논문에 대해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논문은 2008년 A교수가 재료학회 관련 SCI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것으로, 치과교정학에 응용될 수 있는 재료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최영규 원장의 논문 철회 요청 배경은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5년 최영규 원장은 치과교정 분야에 특화된 신소재의 물성개발을 위해 A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 원장은 지난 2008년 A교수가 해당 연구 논문을 먼저 발표하고 한국연구재단(ERC)을 통해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신청, 국가연구비를 수령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 이후 최 원장은 A교수의 발표 논문 내 치과교정 모의실험 사진이 변조됐음을 확인, 지난 2012년 논의·발표된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측 의견서를 바탕으로 A교수가 몸담고 있는 B대학교와 한국연구재단에 이의를 제기하고, 진실규명을 요청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측은 지난 2012년 해당 논문 자료를 검토한 결과, 첨부된 동영상 속 Typodont의 인공치아 배열상태 및 치아이동 방향은 해당 논문 내 그림 등을 통해 제시된 치아의 배열이나 치아
강원지부(회장 서은아)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의원총회를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을 돕고자 성금 후원에 나섰다. 강원지부는 지난 21일 제6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의안심의 안건을 토의하고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대체 진행됐으며, 대의원들은 개설된 대화방을 통해 회의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많은 대의원들의 지지 아래 대구·경북지역 성금 의안을 상정하고, 이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2017년도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후원 및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 치협을 포함해 다른 지부로부터 성금을 후원받은데 이은 지역 지원 조치다. 이에 따라 강원지부는 대구지부에 300만 원, 경북지부에는 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변웅래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우혁(강릉)·김성민(원주)·심상현(춘천)·정민선(원주) 부회장을 비롯, 차기 집행부의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또한 신임 의장에는 서은아 원장(춘천)이 선출됐으며, 고문으로는 박경종 원장(원주)·이승
임플란트 보철 및 수술 노하우를 집약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마련한 ‘ALL PLUS SURGERY/PROSTHETIC Hands-On Seminar’가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5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임플란트 입문부터 심화과정까지 전 과정을 모두 담아낸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한다. 먼저 임플란트 수술을 테마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강연에서는 ▲Complication Pathway in Whole Implant Procedure ▲실패하지 않는 발치 후 즉시 식립 ▲Immediate Placement: Molar, Premolar, Lower Anferior Area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임플란트 보철 치료법을 테마 주제로 ▲Fixed Type or Removable Type Implant Combined Denture ▲Proper Design of Implant Overdenture ▲Selection of Implant RPD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치과의사이자 VJ,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형규 원장(제아치과)이 올바른 양치법을 재밌고 신나게 풀어낸 그림책과 음원을 공개했다. 김형규 원장이 지난 17일 방송된 네이버 오디오클립 ‘김형규의 본격아이탐구생활’에서 ‘양치를 잘할 거야 양치를 안 할 거야’ 제목이 담긴 그림책과 ‘베로쌤의 양치쏭’ 음원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규 원장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양치를 조금 더 잘할 수 있을지 혹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양치질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그림책과 음원을 만들게 됐다”며 “아이들이 전주 음악을 듣고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끝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음원 시간을 2분 31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형규 원장은 자신의 음원 발표에 많은 도움을 준 ‘양치 요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형규 원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양치요정과 함께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씀드린바 있다”며 “이후 양치요정의 존재에 대해 물어보는 이들이 많았지만, 양치 요정과의 계약상 그의 존재를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 원장은 “양치송 음원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마다 양치요정이 나타나서 제 노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조정신청서 작성지원 영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의료중재원이 지난 3월 19일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를 희망하는 국민들 중 조정신청서 작성이 어렵거나 혹은 의료중재원 방문이 어려운 신청인을 고려해 ‘알기 쉬운 의료분쟁 조정신청서 작성 방법’ 영상을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방문 신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조정신청서 작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최근 비방문 접수 비율이 방문 접수보다 4배가량 높은 점에 착안,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 필요성에 따라 해당 영상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신청서 작성 안내 영상은 ▲사전안내 ▲신청서 ▲신청서 별지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안내 항목에는 신청인이 조정신청 전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사항을 포함해 영상을 구성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에 박홍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임됐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임 보직교수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 인사로 제6대 전남대치과병원장에 현 박홍주 병원장을 재임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1월 제5대 병원장에 취임했던 박홍주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더 전남대치과병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박홍주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장 연임은 제게 무척이나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그간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의 위상에 맞는 공공의료와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이번 임기 동안 다시 한 번 국민구강보건 발전과 전남대치과병원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홍주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병원 내 의료진·환자들이 감염 예방 실천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홍주 병원장은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치과 병·의원 입구에서부터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과병원 내 구성원들이 진료 시작·퇴근 전에 체온을 측정해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홍주 병원장은 지난 제5대 병원장 재임시절 임플란트센터 및 집중관리실 개소,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공공의료 강화와 확충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연합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국회 7개 상임위가 지난 12일 정부가 제출한 11조7000억 원 추경안보다 6조2604억원을 증액해 의결했으나 여전히 비정규직, 일용직,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이 부족하고, 공공병원 및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은 전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연합은 “대구경북에서는 음압병상은 커녕 일반병상 자체를 구하지 못해 2000명이 넘은 환자들이 입원을 대기해야 했고, 이 중 여러 명의 환자들이 집에서 사망했다. 이는 OECD 평균의 2.5배에 달하는 병상을 가지고 있지만 공공병상이 10%에 불과하기 때문이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연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기초 지자체마다 제대로 된 공공병원을 설립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마다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곳은 매입 또는 신설해야 하며, 해당지역에 공공의료기관이 있을 경우 해당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시스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