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이 기꺼이 따르고 싶은 훌륭한 리더는 전지전능한 사람이나 성인(聖人)이라기 보다는, 도덕적으로 정직하고 현 상황에서 자기가 맡은 분야를 넘어서는 유능한 식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하에게 영감을 주고 미래를 꿈꾸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치의신보를 통해 매달 추천도서를 소개해 온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의원)이 기존 출간된 ‘성공 병원의 비밀노트(저자 김동석·송호용/(주)글로메디스)’에 리더십, 공동개원의 이야기를 새롭게 담아낸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100년을 이어갈 치과’를 슬로건 삼아 15년 간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공동개원병원의 모범이 된 저자들의 리더십 노하우가 담겨있다. 이에 원장의 직함을 두고 ‘한 기관의 장(長)’이라 정의하며 학습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책을 통해 저자는 리더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가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함께 갖추기 위해서는 모두가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직원들이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 취하고, 이를 분석·종합해 개인이나 팀 그리고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습하는 조직’의 저자 피터센게의 논리와 일
임플란트 심층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젤치과그룹(대표 조정훈) 및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주최 ‘이현석 원장의 1기 작심 임플란트 세미나’가 오는 3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5번에 걸쳐 서울 네오 임플란트 강의·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임플란트 시술의 한층 심화된 교육과정을 담아낸 이번 강연에서는 이현석 원장(광화문 예치과)과 김홍철 원장(이젤 주안치과), 기동하 원장(이젤 민트치과), 김선우 원장(이젤치과 본점), 박정우 원장(이젤 센트럴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Bone and Soft Tissue Healing and Change after Implant ▲Extraction Socket Understanding and Management ▲Graft Material and Membrane Understanding and Lateral GBR 등 임상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매회 교재 및 강의·실습과 더불어 매 기수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등 임플란트 시술 관련 다양한 지식을 공유, 개원가의 이해를 돕도록 강연을 구성했다. 이젤치과그룹 관
중국 치과의사 면허만 소지한 채 무면허 진료를 한 A씨(60)가 사범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 K치과의원 소속 A씨를 상대로 보건범죄단속법상 부정의료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진행한 뒤 결국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치대를 졸업한 A씨는 국내 치과의사 면허 없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4월까지 K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및 틀니, 교정 등의 시술을 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치과의사 면허만을 소지한 A씨는 2년간 국내 유명 치대를 졸업한 것처럼 행세하며 헐값에 시술을 진행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중국 치과의사 면허는 국내에서 인정이 되지 않아 의료행위를 할 경우 범법 행위로 간주된다. 그러나 A씨는 동종 전과가 2차례나 있는데도 불구, 범행을 저지르는 등 대범함을 보여줬다. 아울러 경찰은 A씨를 도운 치과의사 B씨(51)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국내 치과의사 면허를 소지한 B씨는 평소 A씨가 출근하지 않는 날짜에 진료를 보는 등 A씨가 무면허인 것을 알면서도 진료를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의 범행은 지난해 K치과의원을 인수한 치과의사의 제보 및 서울지부의 고발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허위정보 단속과 관련해 개원가들도 환영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경찰청이 최근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 조작정보를 온라인상에 게시할 경우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현재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사이버 대책상황실을 편성·운영 중에 있다. 경찰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세종지방경찰청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지방청에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주요 포털 등을 대상으로 ▲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병원폐쇄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 방해 등을 중점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청의 조치에 대해 개원가도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이 같은 허위 조작정보 유포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지하며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A원장은 “치과 내 방역활동·감염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로 인해 혹여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허위 정보 유포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선 인터넷 실명제 도입이 시급하다
디지털 기공 솔루션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2월 8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치과 기공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치과 기공 솔루션 세미나에서는 이대우 소장(처음치과기공소)과 강인주 팀장(대구디지털기공소)이 직접 연자로 나서 원데이 지르코니아와 디지털 덴쳐를 활용한 기공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이대우 소장은 원데이 지르코니아를 위한 지르코니아 블록의 선택기준을 제시하며 지르코니아 컬러링 핸즈온 시간을 가졌다. 또 Non-Sintering과 Over-Heating Sintering 구별하는 노하우를 강의했다. 아울러 실제 임상케이스를 통한 실전 기공팁을 공개,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40분 급속 신터링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강인주 팀장의 강연에서는 디지털 덴쳐를 테마로 ▲EXO CAD를 활용한 덴쳐 디자인 ▲카피 덴쳐 디자인과 임상 적용 ▲모델 분석을 통한 디지털 바이트 제작 ▲플리퍼 디자인과 임상 적용 ▲디지털 임시보철 덴쳐 디자인과 프린팅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뤘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세미나 뿐만 아니라 차기 부산세미나까지 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치협 주최 컨퍼런스 및 치의학계 주요 학술대회를 포함한 크고 작은 연수회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데 따른 권고 조치로, 많은 개원가들이 참여하는 주요 학술대회 또는 세미나에서 만의 하나 발생될 수 있는 대량 감염 사례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치협은 오는 2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개원 성공 컨퍼런스를 전면 취소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61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4월 24~25일로 연기됐다. 또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9기 연수회는 2월 21일 중국 베이징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로 연기됐으며,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주관 ‘2020 춘계종합 학술대회 및 총회’ 또한 2월 23일에서 4월 5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아울러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밀리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주최 제44차 초청강연회가 전격 취소됐으며, 3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간호조무사 중 10년 경력을 가진 이들의 절반이 최저임금 혹은 그 이하의 임금을 받는 등 경력이 임금으로 직결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임금 및 근로조건 처우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자 최근 간호조무사 36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간호조무사들의 절반이 최저임금 혹은 그 이하의 임금을 받고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져 결과적으로 경력이 임금으로 보상되지 않았다. 아울러 10년 이상 근속자의 41.3%가 최저임금 혹은 그 이하로 지급받는다고 응답해 결과적으로 간호조무사의 근속기간이 경력기관과 동일하게 임금으로 보상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돼 개선이 필요했다. 아울러 전체 간호조무사 인원 중 최저임금 혹은 최저임금 미만 소득을 가진 이들은 총 2277명(62.1%)으로, 10명 중 7명 가량이 의료기관 내 열악한 소득 환경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무 수행에 있어서는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동일하거나 혹은 유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해당 직업군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했다. 간호조무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간호사와 동일 유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등 치과 내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원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성급한 보조인력 채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근 ‘성공 개원 전략’ 세미나에서 지원자 면접 가이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접 가이드에 따르면 개원가가 지원자에게 질문 시 단순 명료한 답이 예상되는 질문은 피하되, 지원자의 의견을 유도해야한다. 더불어 개인적 흥미위주의 질문은 피하고 직무와 관련해 평가 가능한 핵심적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직업의식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무 평가를 통해 역량을 명확히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원자 평가 시 취향이나 편견·선입관 등에 치우치거나, 개원가 자신의 경험·배경과 유사한 면접자를 우대해서는 안 된다. 또 지원자 이력서에 기재된 특기나 이력사항 등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을 경우 자칫 잘못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치과가 내세우고 있는 경쟁력은 무엇인지, 복지로는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지 지원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치과는 업무 특성상 환자와 자주 대면하는 일이 많은 만큼, 인성 평가가 면접의 중요한 항목으로 작용한다. 이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고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촉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BS 교양프로그램 ‘민생연구소’에서는 열악한 임금조건과 근로환경에 처해있는 간호조무사의 실태를 조사‧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호조무사가 경력과 관계없이 최저시급 혹은 그 이하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는 점이 주요 쟁점이 됐으며, 성폭력 위험에 빠져있다는 사실 또한 전달했다. 특히 인터뷰에 응한 한 간호조무사는 5인 이하 병‧의원에서 해고를 당하더라도 따로 법적 보호조치가 없다는 점을 지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법정단체 승인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나 국회 측에서 현재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전했다. 홍옥녀 회장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20만의 간호조무사는 임상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그러나 간호조무사에 대한 처우는 최저시급, 성폭력, 비정규직 등 최악의 환경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러한 행위가 진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설명의무와 자기결정권’ 가이드를 발표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최근 ‘설명의무와 자기결정권’ 가이드를 발표, 치과의사·환자 간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술 이전 환자에게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야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의료중재원 가이드에 따르면 치과의사·환자 간 의료분쟁을 막기 위해선 ▲수술과 같이 침습을 가할 경우 ▲사망이나 장애 등의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경우 ▲그 외 환자 선택이 필요할 경우 시술 이전 사전 안내가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질병의 증상과 치료방법의 내용 및 필요성, 부작용 등 위험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이야기해야 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주치의나 다른 동료의사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쟁 예방 철칙 ‘기록과 경청’ 이밖에도 치과 내 환자와의 의료분쟁 발생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항시 환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의료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으로 있는 한성희 치협 윤리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9일 ‘의료윤리와 의료분쟁' 강연회를 통해 치과 내 의료분
연대치대 소아치과학교실 동문회인 세동회(회장 권태희·이하 세동회)가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세동회가 지난 1월 30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2020년 새해 신년회 및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정강·이종갑·황의강·손흥규 연세치대 명예교수를 비롯, 60여 명의 세동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칵테일 파티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신년 인사 및 소아치과학교실 의국 동정발표, 학위패 증정식, 기념 케익커팅식 및 건배제의,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등 동문 간 화합의 자리가 열렸다. 아울러 서사의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김준혁 교수가 ‘환자-의료인 관계와 아버지의 이름’을 주제로 현대의학 제도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수련을 마치는 3년차 전공의들의 인사와 더불어 레지던트 1년차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전공의들의 공연 등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이날 세동회는 권태희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운영보고 및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권태희 신임회장은 “동문회 정신을 계승해 학문 발전을 꾀하고 친목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로 어수선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문 선·후배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활
임플란트 식립부터 무절개 수술법까지 다양한 치료기법을 심층적으로 다룬 강연이 열린다. 스테리오스임플란트(대표이사 이선우) 주최 ‘Steri-oss Implant 세미나’가 오는 2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임플란트 시술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해 개최될 이번 강연에서는 이대희 원장(서울치과의원)과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첫 강연에서는 현영근 원장이 ‘치조골의 Mapping을 통한 신개념 무절개 수술법’을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 없이도 안전한 무절개 수술이 가능한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이대희 원장이 ‘Short Length 임플란트의 유효성: 과연 어느 정도의 짧은 길이까지 식립 가능할까?’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원인과 해결방법: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골손실을 GBR을 통해서 골의 수복이 가능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세미나 현장 참석자 전원에게 ‘Low Contra Angle Handpiece’ 1EA를 증정할 예정이다. 등록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내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