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부터 임플란트까지 분야별 임상 가이드라인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실습 위주의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지난 11월 30일 부터 12월1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PROSTHETIC Hands-on Course’ 강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분야별 임상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1:1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건상태를 전제로 종합적인 치료계획이 가능한 Top-down Approach 식립 및 보철 디자인 강연과 Immediate Loading 판단을 위한 초기고정 및 치식별 적절한 ‘GUIDE WHEEL’의 사이즈 선택 강의도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Top-down Approach에 적합한 식립위치와 적절한 Fixture Diameter의 선택기준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Implant Impression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기회였다. 아울러 Bite 채득에 편리하도록 특화된 제품인 ‘Multi Use Coping’을 직접 체험해보고, 실전적인 임상 가이드라인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국
학생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 나선 학부모를 지원하고자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치위)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치위가 지난 12월 6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학교 구강보건 사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 구강보건 사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은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활동 중인 학부모를 도와줄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아동·청소년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소개를, 최윤선 성동구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학부모 교육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황윤숙 한양여자대학 교수가 직접 강연에 나서 성공적인 학교 구강보건 사업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늦은 시간까지 강연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회원은 “구강보건교육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퇴직 후 진료실 밖의 또 다른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참여의 뜻을 밝혔다. 서치위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교육전문가로서 사회에 공헌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과
윤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가 한해 치과계 윤리 쟁점 사안을 되짚어보고 향후 나가야할 방향을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리위원회 송년회가 지난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한성희 윤리위원회 위원장, 위원들이 참석, 2019년 한해 치과계 이슈를 검토하고 차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계 윤리의식 자정 작용 확립을 핵심 이념으로,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노력 의지를 표명했다. 김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MOU)를 통해 울산 및 광주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 중인 전문가평가제를 발판 삼아 치과계 윤리의식 함양이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발족한 ‘치과의사윤리포럼’ 활동에 앞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윤리 지침을 보다 견고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성희 위원장은 “치과계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라도 윤리의식 회복 및 지침을 확립해야한다”며 “최근 치과 과잉진료 의혹으로 소송 중인 K원장 사안을 포함해 치과계가 보다 윤리적으로 정화 작용을 일궈내기 위해서라도 다방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대한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면장애 환자 치료에 관한 최신 학술 지견을 펼쳤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대한수면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분야의 중요 역할과 연구들을 소개했으며,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해당분야 치료에 대한 경험, 임상 지식, 연구들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학회에서는 치과분야에서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세션을 따로 운영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Special Interest Group 세션에서는 최재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뒤이어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를,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Other predictors’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밖에도 수면장애 환자의 치과적 치료 접근 노하우가 여럿 공개됐다. 권용대
구강 통증 진단 및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들을 위한 전문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대표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지난 12월 1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문의를 준비하는 전공의들과 구강내과 전문의, 인정의가 70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강의와 더불어 많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용우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아 턱관절 질환과 저작근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소개했다. 아울러 조수현 원장(특편한 치과)이 ‘턱관절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저작근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이상구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저작근 질환 진단 기법을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암과 구강 감염을 주제로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좌장을 맡아 강연을 이끌어나갔다. 더불어 박주용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가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를, 박홍주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감염’을 주제로 진단 및 치료 기법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으로 국제 위상을 드높였다. 덴티스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DWS2019)’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 6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외 임상가 및 연자들의 주제별 강의 및 핸즈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메인 연자로 나선 김재윤, 전인성, 장원건 원장은 워크샵 프로그램에서 차별화된 임상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먼저 김재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Solution of Implant Surgery on Severe Bone Atrophy Area’를 주제로 극심한 골수축(퇴축) 부위의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GBR과 치조골 확장술을 치료방법으로 제시하며 각 술식에 대한 자신만의 임상팁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장원건 원장이 ‘Keys to Excellent Functional Occlusion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교합기능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핵심적인 임상팁을 공개했으며, 전인성 원장이 ‘A Novel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기존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건치는 지난 12월 7일 제32차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자 공석에 따른 업무를 대체하기 위한 특별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먼저 홍수연·김기현 공동대표를 비대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은 차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중앙집행위원장으로는 문세기 기획국장이 내정됐다. 더불어 추후 비대위원장 내정자 임명은 운영위에 위임키로 했다. 비대위는 신임대표자가 선출되기 전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차기 대표자 및 감사의 임기는 운영위에 위임됐다. 또 비대위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김용진 감사는 직무가 1년 연장됐다. 이후 진행된 ‘건치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에서는 김세영 치협 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건치 지역의원기금 후원식과 활동·결산보고가 이어졌다. 후원식에서는 외국인이주노동자 치과진료소로 알려진 ‘함께아시아’(위원장 고순언)가 총 1200만원의 기금을 후원받았다. 홍수연 공동대표는 “대표 입후보자가 없는 상황이지만,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 해결될 문제”라며 “차기 대표 선출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동문회)가 2019년 회무·결산을 살펴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문회는 지난 12월 8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최성호 학장을 포함한 치과계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제46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 연아임상강연회’를 포함한 한해 주요사업, 부서별 회무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더불어 회칙 개정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조위금 개정 및 단체보험 계약 관련 논의가 이어졌으며, 1인1개소법 합헌 사안의 중요성을 논하고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후 ‘자랑스런 연아인 상’ 수상식에서는 故김중원 동문(7회)이 봉사대상을, 김백일 동문(21회)이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민갑 전임회장(12회), 이민형 전임총무(19회)가 공로패를, 모범지부상 분야에서는 고양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순호 의장은 “올해에도 집행부가 동문회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울러 최근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이후, 보완입법이 현재 국회에 발의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사안은 치과의사의 대국민 신뢰도 문
올해 임상케이스를 활용한 최신 치과 치료 기법 및 노하우를 한자리에 담아낸 강연이 펼쳐졌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과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함께 마련한 ‘2019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2월 8일 성황리 개최됐다. 최신 치과 치료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총 6명의 연자들이 엔도부터 보철, 발치까지 전 분야에 걸쳐 치과 치료 시 활용되는 다양한 시술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는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 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근관치료 노하우와 임상케이스에 따른 마취 요령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신 교수는 과거 다른 치과에서 치아를 치료받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시 ▲다른 치아인 경우 ▲여기서 치료받은 적이 없는 경우 ▲상당히 오래전에 치료받은 경우 ▲상태가 안좋다고 미리 경고했던 경우 ▲예상치 못한 경우 등 개원가가 평소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더불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 궁극의 치과봉합술 베스트 10’을 주제로 박정철 교수가 Sutur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Suture을 통해 이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하 강릉원주치대병원)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12월 7일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랑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연탄 구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교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하루였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지난 2017년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복지관 배식봉사, 장수사진촬영 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하 강릉원주치대병원)이 의료봉사로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릉원주치대병원 봉사단은 지난 11월 30일 강릉시 늘푸른마을 중증장애인시설을 방문, 첫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병원장 및 진료처장,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한 솔아름나눔봉사단 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협에서 운영 중인 치과 진료버스를 대여해 의료 소외계층이 있는 복지관을 찾아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김진우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2017년부터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복지관 배식봉사, 장수사진촬영 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를 첫 시작으로 2020년에도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의사 대다수는 직업적 사회관계에 만족한 반면, 법이나 행정 규제에 대해서는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치과의사 인식조사’를 살펴보고자 이지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진이 치협 회원 2만6413명에게 사회적 관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2301명의 응답을 표본 삼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301명 중 약 60%가 동료, 직원, 환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위 만족도 조사에서도 10명 중 4명이 긍정적으로 답해 결과적으로 치과의사들이 직장 내외 직업 인지도에 다소 높은 만족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관계 만족도 세부 사항으로는 응답자 전체 인원 중 58.4%가 치의 동료 간 관계에 만족했으며, 4.3%가 불만족에 그쳤다. 또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직원과는 63.9%가 만족스러운 관계를, 6.7%가 불만족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65.3%가 만족한 답변을 내놓았으며, 3.7%만이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치과의사는 현 사회적 지위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회 지위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