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상 시스템을 활용한 치과 치료 노하우에 관심 있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마련한 ‘Korea Conference on Qray 2019(이하 KCQ 2019)’ 세미나가 지난 11월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큐레이(Qray) 시스템을 활용한 치아 임상 치료법을 담아낸 이번 세미나에서는 Dr.Elbert(QLF inventor)를 포함해 총 7명의 연자들이 나서 교정 및 치주염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영상치의학 분야의 마일스톤: 큐레이 시스템’을 주제로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는 Qray 광학 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Qray 광학시스템은 푸른색 가시광선을 활용한 형광 탐지 광학기술”이라며 “치아법랑질에서 상실된 광물질의 양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일부 세균 대사물질까지 동시 정량화가 가능해 영상치의학 분야에서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 송재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는 ‘큐레이의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Detection of dental caries especially in proximal or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이하 소청과의사회)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 일부 치과의사들을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10월 30일 환자에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들을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현택 회장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인은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을 통해 접종대상자가 접종이 가능한 상태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치과의사는 전공 특성상 치아와 그 주변을 벗어난 범위의 신체를 진찰할 수 있는 의학적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치과의사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은 엄연히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치협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협은 “현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추후 소청과의사회의 불소도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 진단 및 치료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수면학회)가 마련한 ‘2019년도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치과에서의 수면호흡장애 기전 및 합병증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노하우를 강연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기영 교수(서울의대 신경과)가 ‘수면무호흡과 건강’을 주제로 강의하며, 장지희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휴대형 수면 검사기기를 이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임상적 적용 및 유용성’을, Kobayashi 교수(Niigata치대 구강악안면재건외과)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을 위한 치과적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연희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유형별 맞춤형 진료 지향’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홍성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용봉치인 동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마련한 ‘제1회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문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싱어즈가 오페라 공연을 포함해 8가지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쳐 동문회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이후 총동창회에서는 지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동창 기여도가 높은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총동창회 공로패 수상자는 1기 최남기, 2기 박영섭, 3기 김기영, 4기 류경호, 4기 형민우, 5기 한정우, 8기 한진규, 9기 김종찬, 11기 안성호 동문 등이다. 이밖에도 1기부터 35기까지 동문 간 소개 인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을 뿐 아니라, 전남치대 1기 26명 입학 4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총동창회 25기 동문이 졸업 10주년 기념 모교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동창회기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경품추첨을 통해 동문 간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 동문회) 구성원 간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세치대 동문회가 주최한 ‘2019 해피워킹데이’가 지난달 27일 많은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동문 회원들은 연세치대 교내 및 안산 자락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거나 자연 절경을 감상하는 등 그간 쌓인 피로를 풀었다. 이어 동문회에서 마련한 바비큐 파티와 축하공연, 해피워킹데이 최다 참가자 가족상·기수상 시상식 및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밖에 매직버블쇼 공연에서는 사회자가 버블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여 연세치대 동문 자녀를 포함해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후에는 연세치대 댄스동아리 ‘매드’와 연합 밴드, 가수 최승렬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축하 공연이 끝난 뒤엔, 최다참가 가족상 및 최다참가 기수상 시상을 통해 동문 구성원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충규 회장은 “연세치대 산악부 주도로 시작된 연아 동문 산행대회가 어느덧 10년이 지나 연세치대의 자랑스러운 동문모임으로 자리잡았다”며 “행사를 위해 많은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발치 치료부터 디지털 보철치료까지 실전 임상 트렌드를 익히고 싶은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마련한 ‘2019 연세임상강연회’ 세미나가 오는 12월 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다. 치과 치료 전반에 걸쳐 노하우 습득이 필요한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엔도 시술법부터 발치, 보철치료 등 주요 진료에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 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최경규 교수(경희치대)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잘 붙여 보아요’를, 박지만 교수가 ‘디지털 보철치료의 실전 적용 및 효용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세션에서 ‘발치와 치료의 모든 것’을 주제로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강의를 진행하고 ‘치과봉합술 베스트 10’을 주제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Minimal invasive 3rd molar extraction’을 주제로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강연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정부에 건강보험 정상화를 촉구했다. 건치는 지난 8월 7일부터 진행된 ‘건보재정 20% 국가책임 이행촉구 100만인 서명’ 중간 집계 결과 지난 10일 기준 32만5000명을 기록한 사실과 관련, 지난 11일 건강보험 정상화 촉구 선언을 통해 적극 지지했다. 선언 내용으로는 ▲건강보험 국고지원 미지급금 24조원 지급에 대한 정부 입장 공개 ▲2019년 건강보험 국고지원 미지급금 3조원 지급 ▲국가지원법 제정 및 건강보험 재정 20% 지원 준수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 및 정책 철회 등이다. 특히 지난 13년간 국고지원 미지급금이 24조5000억 원으로 증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년간 국민이 추가 납부한 보험료가 21조20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논하며 여전히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 축소 기조가 바뀌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건치 관계자는 “우리나라 복지지출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공공사회 복지지출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1%로 OECD 평균 20.1%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칠레
최근 악성댓글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약계 5개 단체가 악성 댓글 추방운동에 나섰다. 치협을 포함해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가 지난 25일 악성 댓글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악성 댓글 추방운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5단체장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표현의 자유란 미명 아래 인격살인과 같은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약단체부터 악성 댓글 추방 운동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보건의악단체는 “악성 댓글은 이미 우리 사회를 파괴할 병적 요인으로 자리했음에도 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의약계 역시 이와 같은 악성 댓글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더 지독하게 더 악의적으로 이뤄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5개 단체는 “현재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전문가 집단인 의약계 내부에서도 상호비방과 폄훼가 횡행하고, 인간의 정신건강을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빈발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자기반성과 함께 악성 댓글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노하우를 익히고자 하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마련한 ‘제8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강연 첫날에는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턱끝성형술 및 하악성형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보톡스‧필러 주사법 및 심미적 효과에 대해 임상케이스를 토대로 오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최재평 원장(JET 구강악안면외과)이 돌출입수술을 주제로 단계별 임상 케이스 리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Dr Seah(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장)가 코성형술을 주제로 ▲Post traumatic deformity ▲Orthognathic ▲Nasal airway problems ▲Cosmetic improvements ▲Cleft lip and palate ▲Cancer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0일 오전 강연시간에는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성형술에 대해 강의하고, 최웅철 원장(밝을명안과)이 안검성형술을 주제로
최근 치협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토대로 자율징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해외에서는 치과의사가 다수 포함된 면허독립기구 또는 치과면허국 등을 운영해 사실상 자율징계 권한을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인 1개소 합헌 이후 대체입법 보완과 치과계 스스로의 자정작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해외 자율규제 시스템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치협 협회지에 게재된 ‘치과의사 자율규제 논의를 위한 해외 치과의사관리기구 검토’ 논문에서는 영국과 캐나다, 미국 치과의사관리기구 자율규제 시스템을 소개하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논문에 따르면 영국·캐나다·미국 치과의사관리기구의 경우 자율규제 시스템 운영에 있어 공통점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경우, 치과 면허관리국들이 정부 산하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가 다수 포함되는 등 면허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치의 주도 독립 면허관리기구 운영 먼저 영국·캐나다·미국에는 치과의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독립적인 면허관리기구가 존재한다. 영국의 경우 치과의사법에 근거해 영국치의학평의회(GDC)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과의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하 강릉원주치대병원)이 지역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강릉원주치대병원이 지난 10월 19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릉원주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13명은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점심을 대접했다. 봉사단은 배식을 마친 뒤 설거지와 급식소 내부 시설 청소 등 뒷정리와 더불어 거동이 어려워 복지관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 배달을 실천했다. 아울러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복지관 배식 봉사, 장수사진촬영 봉사, 김장 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치과 의사들의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이하 학회)가 지난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치과 근무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제2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홍정표 교수를 포함해 조옥경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신통합치유학과), Abiko 교수(일본심신치의학회 회장, 홋카이도의료대학 구강병리과), 한성열 교수(전 고려대 심리학과),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건국대 교정과), 강나라 교수(양악수술센터 임상부) 외 다수 연자들이 참석했다. 첫 강연에서는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스트레스와 건강 그리고 치의학’을 주제로 치과의사가 받는 스트레스 상황과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치과의사가 의과 의사와는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스트레스 강도 또한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술 시 환자와 인지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이 타 의과 의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축에 속해 인간관계론 측면에서 다소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 요구사항 다변화 ▲치주‧교정치료를 포함한 통합 진료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