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우리 국민 10명 중 6~7명은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70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산 가공식품 수입 관련 정부의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이상이 수입을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 양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노인의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 상향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8.4%가 찬성한다고 답해 반대 의견(26.1%)보다 42.3%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성과 연령, 지역 등 모든 계층에서 노인 기준 연령 향상 의견에 찬성 응답률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61.8%, 여성 74.9%로 여성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층으로는 ▲19-29세 58.7%, ▲30대 71.9%, ▲40대 68.2%, ▲50대 67.2%, ▲60대 이상 73.6%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71.2%, ▲인천/경기 71%, ▲대구/경북 58.4%, ▲부산/울산/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회가 지난 10월 2일 치대생 4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질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시 전원 합격 기원 격려 방문은 앞으로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함과 동시에 동창회 일원이 되기 전 마지막 행사로, 동창회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졌다. 정용환 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 작년과 같이 100% 합격해 동창회 일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옥수 치주과 교수도 “모든 학생이 국시합격으로 나중에 동료 치과의사로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이하 동창회)가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창회는 지난 10월 3일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임원을 비롯한 동문회원 2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 선상에서 재테크 강연과 더불어 무지개 분수쇼, 불꽃놀이, 공연 등을 진행하며 성황리 마무리했다. 동창회 관계자는 “만찬에는 동문가족이 빈자리 하나 없이 최대승선 인원으로 만선을 이뤘고, 사전에 진행된 윷야구 이벤트 게임에서 100여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식사, 볼거리로 동문들이 지친 일상에서의 피로를 풀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강 내 박테리아 수를 조절할 수 있는 잇몸 세포가 발견돼 치주염 치료법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넬화학감각센터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서 개인의 선천적인 면역 체계를 자극해 구강 내 미생물을 조절하는 잇몸 세포를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쥐의 잇몸에서 자극과 박테리아를 감지하는 SCCs(solitary chemosensory cells) 세포를 발견했다. 잇몸 외 장, 요로, 비강 등에서 발견되는 SCCs는 구강 내 화학 성분의 자극과 박테리아를 감지하며, 거스트듀신(Gustducin)이라는 단백질을 비롯해 여러 미각 수용체 발현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쥐에게서 잇몸 내 SCCs를 제거했을 경우 박테리아와 치주염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거스트듀신 등 미각 수용체가 부족할 경우엔 치조골이 상실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반면 SCCs에서 쓴맛 수용체를 자극할 시에는 향균 분자 생성을 촉진해 치주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개인의 선천적 면역 체계를 이용해 구강 내 미생물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면 개인 맞춤형 치주염 치료법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회가 지난 10월 2일 치대생 4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질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시 전원 합격 기원 격려 방문은 앞으로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함과 동시에 동창회 일원이 되기 전 마지막 행사로, 동창회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졌다. 정용환 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 작년과 같이 100% 합격해 동창회 일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옥수 치주과 교수도 “모든 학생이 국시합격으로 나중에 동료 치과의사로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창회는 지난 10월 3일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임원을 비롯한 동문회원 2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 선상에서 재테크 강연과 더불어 무지개 분수쇼, 불꽃놀이, 공연 등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동창회 관계자는 “만찬에는 동문가족이 빈자리 하나 없이 최대승선 인원으로 만선을 이뤘고, 사전에 진행된 윷야구 이벤트 게임에서 100여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식사, 볼거리로 동문들이 지친 일상에서의 피로를 풀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4차 디지털 산업 시대를 맞이해 치의학의 미래를 논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혁신치의학 특별위원회와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공동 개최한 제3회 미래 국제 학술대회가 ‘디지털 시대 치의학 교육과 연구발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Karen West 미국 치과교육협회 회장, 지영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선임 연구원, Zainal Ariff Abdul Rahman 교수, 홍진선 국군 수도치과병원장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Karen West 회장은 ‘Paths to Academic Leadership’을 주제로 치과의사들이 매사 상호간 협력적인 자세를 취하고 결단력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개인 생활 패턴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주어진 치과 치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Digital Dental Education’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강연에서는 지영아 연구원이 최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웨어러블
최근 성범죄로 검거된 의료인 수는 늘어나는데 비해, 의료인 면허 자격정지를 받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조사돼 의료인 면허 규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료인 성범죄 검거현황’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성범죄로 검거된 의료인 수는 총 611명으로 ▲강간‧강제 추행으로 검거된 의료인 539명(88.2%)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57명(9.3%)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14명(2.3%)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1명(0.2%)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7년도 대비 2018년에 검거된 성범죄자는 137명에서 163명으로 19% 증가했으며, 그 중 강간‧강제추행은 121명에서 136명으로 12.4% 가량 늘어났다. 아울러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은 14명에서 24명으로 7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의료법상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는 없고, 자격정지는 가능하나 그마저도 협소해 실효성이 낮다”며 “의료법상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 자격정지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최근 증가추세를 이루는데 반해 치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2017~2018년 외국인 환자 실환자 현황’을 지난 10월 2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37만 8967명으로 2017년 32만 1574명에서 5만 7393명 17.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내과로 전체 46만 4452명(중복 포함) 중 8만 9975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형외과 6만 6969명(14.4%), 피부과 6만 3671명(13.7), 검진센터 4만 1230명(8.9%)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치과는 2017년 1만 3307명에서 2018년 1만 2483명으로 6.2%(824명)가 감소했다. 이밖에 안과 역시 2017년 1만 1402명에서 2018년 1만 938명으로 4.1%(464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치과와 안과를 제외한 진료과들의 환자가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현재 주요 국가별 외국인환자 실환자 현황으로는 중국이 11만 8310명으로
김철수 협회장이 연세치대에 재학 중인 예비 치과의사들을 만나 최근 합헌 판결이 난 ‘1인1개소법(의료법 제33조 8항)’의 의의와 의료인으로서 윤리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협회장은 앞서 40년간 치과계를 지켜온 선배로서 “치과의사로서 윤리의식을 갖고 스스로에게 엄격할 때 환자의 존경을 받고 ‘자율징계권 확보’ 등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권위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9월 30일 연세치대(학장 최성호)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법 1인1개소 조항의 헌법적 분쟁에 대한 치협의 대응’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김 협회장은 10여 년간 치과계가 불법 네트워크형 사무장치과를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해 온 역사를 설명하며,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기본원칙과 윤리의식, 이에 대한 실천 노력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강연에서 불법 네트워크형 병원 확산의 단초가 된 ‘동업 형태로 병원을 열어 다른 병원 경영에만 참여할 경우 의료기관 중복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지난 2003년 대법원 판례 소개를 시작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들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 주최 ‘2019 DENTIS WORLD SYMPOSIUM’이 지난 9월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TALK SHOW & LIVE SHOW’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10명의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디지털 임상 솔루션을 제시했다. TALK SHOW 첫 강연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사회를 맡아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과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임플란트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난제 해결법을 강의했다. 더불어 최신 제품 및 시장 트렌드, 임상 케이스를 토대로 강연 및 패널 간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점.점. (좋은 점, 끌리는 점, 나아갈 점)’을 주제로 진행된 TALK SHOW 두 번째 강연에서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임필 원장(NY필치과), 최용관 원장(LA치과)이 덴티스 제품 사용 리뷰와 임상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TALK SHOW 세 번째 강연에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이하 KDICA)가 치과 감염관리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KDICA가 ‘2019년 치과감염관리 심화과정 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7일 광명 이프라자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감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심화교육 과정으로 총 5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김각균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장을 비롯해 신호성, 김현숙, 소병윤, 유세희 강사가 강연에 나서 감염관리의 본질부터 치과 감염관리자 역할과 업무에 대해서 짚어주며 실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치과진료실 미생물과 감염병 사례 ▲치과병의원의 CQI ▲JCI 평가 인증 사례 ▲멸균기의 이해 및 실습 ▲치과감염관리자 역할과 업무 ▲소독 실습 및 Q&A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KDICA는 안전하고 감염이 없는 치과 의료를 지향하는 치과의료계 모든 직역의 구성원들과 교육자, 연구자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올해 4월 이틀에 걸친 기본 감염관리 공통과정 연수회를 진행했으며, 감염관리 심화 과정으로서 Workshop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치과 감염예방의 원리, 방법 및 기술 교육을 통해 안전한 치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