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에 관한 29년 내공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 현장에는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울 정도로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턱관절장애의 진단,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29년간 축적된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날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후 3교시에는 허종기 교수(강남 세브란스 치과병원)가 ‘난치성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4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CS 및 동기부여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는 지난 7월 5일 전국에 위치한 11개의 치과, 전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CS 및 동기부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 세미나는 연세휴&바이스치과의 1호점인 연세휴치과 길음점의 안상훈 대표원장이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막 치과위생사가 된 젊은 직원들은 물론 이 직업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진 팀장과 실장들, 그리고 원장들로 파트를 나눠 진행됐다”며 “각 파트가 진행될 때마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여타 참가자들은 “연자의 입담이 좋아 귀에 쏙쏙 들어왔다”, “앞으로의 방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가 환자, 직원, 원장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치과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가 출시 2주 만에 100대 판매를 돌파했다. ‘ChecQ’는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의료기기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치과에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ChecQ’를 개발했다. ‘ChecQ’는 RFA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채택, 임플란트에 체결된 Peg에 자기 펄스를 보내고 반향되는 공명 진동을 측정해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값을 산출한다. 이 비접촉 측정 방식은 기존의 타진식(접촉식) 방식과 비교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측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ChecQ’의 전용 Peg는 20회까지 멸균 및 사용이 가능해 매우 경제적이다. 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유지 관리가 용이하며, 직관적인 OLED 패널을 통해 모드 및 측정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무선형 장비 내 심플한 버튼으로 모드 변경 등 편리한 조작도 가능하다. 덴티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론칭 프로모션은 OF 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덴티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
바텍이엔지가 최근 ‘바텍이엠엑스’로 사명을 변경,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류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바텍이엠엑스(VATECH EMX)’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관계사 바텍의 치과용 의료기기에서 출발해 반도체 설비, 태양광 장비 등 의료용, 산업용 장비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바텍이 글로벌 덴탈 이미징 최상위 업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제조 전문업체에 필요한 설비 인프라와 생산 노하우를 축적, 전문인력을 육성해 왔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 50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 바텍이엠엑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제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명을 바텍이엔지에서 바텍이엠엑스 바꾸고, 대대적인 제조혁신을 진행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조립 및 PBA 전 공정에 최신 선도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구축, 생산성 및 품질 수준을 향상시켰다. 동시에 각 분야 전문인력도 양성해 기계화, 자동화의 강점과 인적 전문성을 결합한 운용 노하우를 갖췄다. 임 송 대표는 “미세한 오차라 할지라도 제조로 이어지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제조 분야에서
“대학의 기능은 교육과 연구입니다. 연세치대는 연구, 개발과 산업적 혁신을 위한 평가센터와 교육기반을 갖춘 대학인 만큼, 국제적 임상가와 연구자, 그리고 산업계가 원활히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연세치대가 지난 1일 ‘2024 YUCD Global Empowerment Meeting & Gala Dinner’ 행사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이기준 학장을 비롯한 국내외 치과계 내빈들이 자리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제12회 연세 치과교정 국제미니레지던시 갈라 디너임과 동시에, 연세치대가 전 세계 치의학 의료진을 재교육하는 기관임을 확인하고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연세치대는 우리나라 치과 산업과 연세 치의학을 전 세계에 알릴 Yonsei Global Ambassador 18명을 선정,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해외 참가자 다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해외 치과계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강충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세치대가 국제치의학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과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내외 치과계를 대표하는 많은 이들이 한자리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역 의료봉사로 온정을 나눴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6월 27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거창나래학교 장애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배영인, 성창훈 치과의사 외 치위생학과 실습생 등 총 9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치과 진료, 칫솔질 실습 등을 했다. 거창나래학교 관계자는 “장애 특성상 학생들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뿐 아니라 1대1 칫솔질 실습까지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치협 윤리위원회가 최근 불시 폐업 논란을 일으킨 서울 강남 J플란트 치과병원 원장에 대한 징계를 추진한다. ‘2024 회계연도 제1차 윤리위원회’ 회의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서울 강남 J플란트 치과병원 불시 폐업 사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J플란트 치과병원 사태는 해당 치과가 한 달간 임플란트 30만 원 이벤트를 진행, 환자들로부터 선납금을 지급받은 뒤 불시 폐업한 사건이다. 이날 윤리위는 J플란트 치과병원 원장을 서울지부 윤리위원회에 징계 청구하기로 했다. 이는 상업적 의료행위, 불법의료광고 등 치과의사 윤리지침을 위반한 것은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는 판단에서다. 정관에 따르면 윤리위원장, 지부장은 치과의사에게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국가기관의 징계혐의사실 통보 등이 있을 시, 지부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청구할 수 있다. 임창하 윤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지만, 위원들이 자리를 잘 지켜준 만큼 어려운 일을 다 헤쳐 나갈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박찬경 간사는 “치료비를 선납하고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
배러투데이가 최근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을 저자로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서를 새로 펴냈다. 이 책은 ▲환자 응대의 중요성 ▲진료 중 환자 경험 ▲사후 관리 ▲불만환자 대응법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 등 다섯 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목록을 구성,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과 사례를 다뤘다. 우선 '환자 응대의 중요성’에 있어서는 환자가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접수 및 응대에 관해 다룬다. 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한다. 더불어 ‘진료 중 환자 경험’에서는 진료를 받는 동안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 환자와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후 관리’에서는 진료가 끝난 후에도 환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이는 환자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불만 환자 대응법’에서는 실제 저자가 겪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컴플레인 환자를 응대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불만의 원인을 파악, 해결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에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제9기 치위생과정 기반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을 강화, 치과병의원에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7월 12일과 13일, 20일과 26일로 총 4회로 서울 강남 보아치과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위생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이론과 실습, 동영상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과 김진 DentiFolio 대표, 송지영 보아치과 구강관리센터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며,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다양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치위생과정의 필요성▲동영상 강의로 치과예방 및 유지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전신질환, 흡연자와의 치과 질환 상관성, 치위생과정 프로그램의 채산성 분석 ▲동영상 강의 총정리 ▲환자 맞춤형 홈케어 관리와 노인 구강노쇠 한국형 진단 기준, 예방 관련 기자재와 에어플로우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수강자에게는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챠트
덴티스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국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DIDEX 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덴티스는 이번 DIDEX 2024에서 최신 제품인 ChecQ를 공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로,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시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의료기기이다. 기존의 타진식 방식과 달리 비접촉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ISQ 값을 산출, 직관적인 OLED 패널과 무선형 장비를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교체와 티타늄 소재의 멸균 가능한 PEG를 통해 경제적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선보인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루비스 M400이 장착된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로 술자의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Master)을 높이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가 함께 전시, 4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는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돼 루비스 체어와
티에네스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가 지난 6월 21일 산학간의 인적 교류와 프로그램 교류 등 치기공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업체에 따르면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개원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세라핀(SERAFI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와 산학협력을 통해서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대 교수는 “이번 산학 협약은 티에네스와 인적 교류 및 산업협력 교류로, 상호 발전과
최근 강남에서 낮은 진료비를 내세운 치과 병·의원들의 잇따른 먹튀 폐업으로 환자 다수가 피해를 본 가운데, 저수가 마케팅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강남 A치과가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병원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내원하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해 주변 치과 원장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는 A치과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초저수가 임플란트를 내세워 치과계에 이른바 ‘저수가 악순환’을 유도한 장본인이자 공격적 마케팅을 일삼아 서울 강남 일대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개원 중인 치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A치과는 지난 6월 20일 치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심하고 내원하세요’라는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강남 치과 폐업과 진료비 환불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본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조속한 사건 해결과 피해 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치과 폐업 사례를 보면, 개원한지 오래 지나지 않았고,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수가 2, 3명 정도에 불과한 소규모 치과인 경우가 많다”고 언급, A치과의 병원 규모를 상대적으로 부각시켰다. 아울러 “내실이 탄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개원 전 꼼꼼한 사전 진단을 거친다. 건물 계약 시 전후 이력 검토는 물론, 인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