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을 요약 정리한 도서가 새로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전인성‧한광흥을 저자로 한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 도서를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 저자가 20년간 임플란트에 관한 강의를 하며 받아 온 수천 개의 질문에 대해 저자가 그간 자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하는 메타(Meta) 형식의 새로운 책이다. 저자가 받은 수천 개의 무수한 질문들은 실상 몇 개의 본질을 지니고 있는 만큼, 여러 비슷한 질문들을 통합해 한 개의 대표 질문으로 정리했다. 이에 목차에 포함된 질문 형식들이 다수 눈에 띈다. 상악동 수술 후 상악동염의 처치는 어떻게 하는지, 골이식의 실패 원인은 무엇이며 골이식 후 막의 노출과 염증 발생 시 대처방법은 무엇인지 등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임상 내용에 관한 질문이 차례에 담겼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앞서 집필한 저자의 두 권의 책(임플란트 패러독스, 임플란트 공리주의)의 내용을 완성하는 세 번째 책”이라며 “저자는 책 전체를 정독할 것을 권하며, Bitter Sweet! 힘든 만큼 달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언한다”고 밝혔다. ■저자: 전인성‧한광흥 ■
“우리 경희치대 보철과가 항상 앞서가는 최고의 실력으로 끊임없이 학문에 정진하며, 영원히 사제지간 및 선후배간의 도를 지키는 품격 있는 인재양성의 장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성복 교수 정년기념 특별강연회가 지난 17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지영덕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등 치과 내빈 다수가 참여해 이성복 교수의 정년을 축하했다. ‘인간의 교합과 Top-Down Concept - 인생2모작, 3모작을 위한 교합의 생애 유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했다. 이날 이성복 교수는 강의에 앞서 39년 교직생활에 관한 소감은 물론, 자신의 정년을 축하해준 동료와 후학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성복 교수는 치과보철학에서 임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 중 하나가 임플란트며, 특히 보철물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선 하향식·보철기반 치료개념(Top-down·Restoration - Driven treatment concept)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이성복 교수는 여러가지 환자 임상 케이스와 재료적인 옵션뿐 아니라 현대 CAD·CAM 기술로 이뤄낸 혁신적인
덴티스가 지난 6월 14일 글로벌 기업 다나허그룹 계열사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티스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현미경 ‘M320’을 덴탈&메디컬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루비스 라이트, 루비스 체어, 제니스 3D 프린트 등 치과용 의료장비와 더불어 전자현미경의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의료장비 토탈 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M320’은 치과 진료용 현미경으로써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 치료에 용이하다. 기존의 근관 치료가 핸드파일과 모터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영역의 치료였다면, M320 전자현미경의 40배의 확대로 신경관의 끝부분까지 직접 보면서 더욱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술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M320’은 기본 옵션에 4K 카메라가 적용돼 고화질의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또 유선을 통한 4K 스트리밍, WIFI를 통해 모바일 장치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필요시, 환자의 치료 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술자의 바른 자세
최병환 이노디 대표가 신소재를 활용, 신제품 개발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6일 제16회 의료기기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디는 세계적인 톱 브랜드와 경쟁하며 세계 치과 산업의 선도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는 다양한 치과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노디는 특히 글라스 파이버를 이용한 치과 제품 생산의 선두 주자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SES MESH, QP Fiber Post, UP Fiber Splint가 있다. SES Fiber Framework System은 SES MESH를 이용해 덴처를 획기적으로 간편하고 단 시간 내에 제작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디는 KGMP, ISO13485, ISO9001, CE를 보유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실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생산·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환 대표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보급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제품을
덴탈브레인이 2023년 하반기 ‘성공하는 치과 경영 개원스쿨 상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덴탈브레인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치과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검증된 경영 비즈니스 이론부터 트렌디한 실무적용 사례를 살펴 철저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는 개원의 및 관리자 대상 경영 과정이다. 총 5주간 줌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김민정 브레인스펙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경영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재무 성과를 높이며, 리더십 기술을 향상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모델인 진단과 전략 기획, 고객관리와 예약관리 그리고 차별화 방법을 상세히 짚어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개원의 단독 수강 외에도 개원의 그룹 수강과 개원의와 함께 실장, 팀장과 함께 참여하는 치과그룹 코칭 수강도 가능해 개원의와 팀원이 같은 시각과 생각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세한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우리 병원 현재를 진단하고 전략을 기획하자’를 주제로 ▲병원 서비스 진단 후 분석 ▲병원의 SWOT 분석을 통한 시스템 보완 ▲병원재무제표를 통한 매출 비용 지표 가이드 구축 ▲병원 경영계
바텍은 디지털 X-ray 촬영 장비의 핵심 부품인 탄소나노튜브 기반 X-ray 튜브(이하 CNT X-ray 튜브)가 누적 양산 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나노기술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상용화 기업 중, 5만대 양산 기록은 바텍이 최초다. CNT는 X-ray 촬영 선원을 아날로그 방식(열전자 기반)에서 디지털로 변환한 혁신 기술이다. ‘CNT X-ray 튜브(엑스레이 발생장치)’는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아날로그 튜브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초경량 엑스레이 장비에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X-ray 선량을 디지털로 마이크로 세컨드 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도 줄였다. CNT를 소자로 사용한 X-ray는 차세대 디지털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양산 기술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는 물론 대량 양산에 성공하기 어렵다. 바텍은 세계 최초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 장비에 CN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2017년 선보인이래 해당 분야 기술을 선도해왔다. CNT를 적용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이지레이 에어(EzRay Air)’를 개발, FDA, CE 인증을 받아 100여개 국가에 수출해왔다.
“춘천, 동해, 속초, 원주, 삼척분회 등 여러 곳과 지부 및 협회의 도움으로 치과의사들이 이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게 돼 기쁩니다.” 치협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정국환 치협 정책이사를 포함, 강원지부 측은 지난 5월 30일 강릉 시청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산불 성금 1200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치협에서 500만 원, 강릉, 춘천, 동해분회 등 강원지부 차원에서 700만 원을 마련했다. 치협은 지난 4월 강원도 강릉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치과 진료봉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치협과 강릉분회는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구강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야간진료까지 펼치는 등 양일간 55명의 이재민들을 치료했다. 이들은 이재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충치치료·신경치료 및 레진치료 등의 다양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 1000개와 구강청결제 500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강릉분회장을 겸임 중인 정국환 치협 정책이사는 “지난 4월 강릉 산불 당시 협회에서 발빠른 대응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진료버스를 강릉으로 보내 진료봉사를 했었다”며 “강
무면허로 자신이 제작한 금니를 활용해 치과 치료를 하는 등 불법 시술을 자행한 부정의료업자가 징역 1년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은 최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으로 기소된 부정의료업자 A씨에게 징역 1년과 300만 원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르면 무면허 A씨는 엑스레이기, 시술기구 등 의료기구를 활용해 환자들에게 치과 치료를 했다. 특히 A씨는 환자의 어금니를 간 뒤, 해당 부위에 자신이 제작한 금니를 끼우는가 하면, 또 다른 환자에게는 틀니를 제작한 뒤 이를 끼우기도 했다. A씨는 과거에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처벌받은 전적이 있었다. 당시 A씨는 별도 영업장소를 마련한 뒤 고령자들을 상대로 무면허 치료를 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이익도 3500만 원에 달했다. 재판부는 과거 A씨가 동일한 범죄를 적극적으로 실행했다는 측면에서 관용보다는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보고 징역 1년과 300만 원 벌금형을 내렸다.
외상으로 파절된 치아를 치료하기 전, 치수생활력 검사를 통해 사전에 치아 상태를 살펴보지 않으면 자칫 손해배상을 물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일주일 정도 간격을 두고 치수생활력 검사를 실시해야 부주의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환자가 과잉치료를 주장해 문제가 불거진 사례와 분쟁 시사점을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치아 파절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신경 치료를 받은 뒤, 추가적으로 보철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아무런 검사 없이 신경 치료를 한 뒤 보철 치료를 추가적으로 했고, 이에 A씨는 의료진에게 굳이 신경 치료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냐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사건은 결국 보험사에 접수됐다. 사건을 접수받은 보험사는 의료진에게 절반의 책임이 있다고 봤다. 보험사 측은 어떠한 검사도 없이 외상으로 파절된 치아를 신경 치료한 것은 치료계획 상 부주의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기왕력으로 인해 레진이 필요하였던 점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책임을 50%로 산정했다. 보험사는 “외상으로 파절된 치아의 경우, 일주일 정도 간격을 두고 치수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오늘치과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김석범 오늘치과 원장은 효사랑 봉사회와 함께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상봉2동 주민센터에서 '100세 건강은 치아건강으로부터'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히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은 '치아의 날'에 대한 유래와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데 이어, 약 50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하루 두번만 꼼꼼히 이닦기’와 ‘틀니 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김나연 치과위생사(오늘치과) ‘잇몸에 좋은 양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오늘치과 전체 직원이 나서 ‘이닦기 실습’을 진행했다. 아울러 오늘치과와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구강용품 선물은 물론 간편 선식인 닥터밀키트를, 상봉2동 효사랑 봉사회와 주민센터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2세 중랑구 봉황경로당 한 어르신은 "알려준 방법으로 틀니관리를 잘 해야겠다. 오늘 오길 잘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랑구에는 어르신들이 특히 많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
렉시냅틱스가 최근 SIDEX 2023에 참가해 리걸 케어(Legal Care) 플랫폼 ‘법대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렉시냅틱스가 선보인 ‘법대로’는 법률문서작성, 사건접수, 진행관리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법률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다. 이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법률문제 진단부터 소송과 관련된 문서 제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법대로는 의료, 형사절차, 도로교통, 언어폭력, 부동산, 계약서 등 원하는 분야에 맞춰 관련 법적 대응책을 제시한다. 특히 미납 진료비 청구에 관해서는 플랫폼에서 제시한 간단한 질문에 답변만 하면 내용증명, 법원 지급명령신청, 민사 소송 등이 쉽게 가능한 장점이 있다. 김용범 대표는 “의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갖고 있던 노하우들을 콘텐츠화했다”며 “굉장히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렉시냅틱스는 법률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리걸테크 기업이다. 렉시냅틱스는 법률 산업을 끊임없이 혁신시키며, 이용자의 입장에서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데 목표를 뒀다.
“1년 동안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종합학술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올해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지난 8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 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정란, 박진희, 한지형 부회장과 강경희 학술이사가 브리핑에 나섰다.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학술 강연은 물론,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4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끈다. 치위협은 이번 행사를 두고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만큼, 학술대회 등록 및 학술포스터 접수기간을 18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학술 강연은 총 32개 강연으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4가지 키워드로 나눠 진행된다. 이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김백일 교수)’,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