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철환 부회장은 오늘(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손해배상 대불금 마련을 위해 의원급 보건의료기관개설자 2만9675명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일부를 징수한 현행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이는 의료계가 손해배상 대불제도를 두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나온 헌재의 결정인 만큼, 치과계를 포함한 의료계의 불만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산권 침해 뿐만 아니라 해당 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의료기관 개설자들로 인해 선량한 개원의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월 21일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자들이 의료분쟁조정법 제47조 제2항·제4항을 대상으로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대불금 부과조항(제2항) 및 징수조항(제4항) 합헌 결정을 내렸다.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란 의료사고 피해자가 의료중재원의 조정‧중재, 법원의 판결, 한국소비자원의 조정 등으로 확정된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의료중재원이 우선 지급하고 이후 배상책임이 있는 의료기관에게서 비용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지난 2012년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당시 함께 도입됐다. 의료사고 피해자가 신속히 구제받고, 의료인은 안정적인 진료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8월부터 광고모델 임영웅을 엔도저로 세라핀 TV CF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최근 광고모델 임영웅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3년째 전속모델로서의 동행을 약속하는 등 올해는 아이템을 투명교정장치 ‘SERAFIN(세라핀)’으로 선정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세라핀’ TV CF는 ‘우리시대의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외산 투명교정에 의존하던 국내 투명교정 시장에 ‘세라핀’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시선 부담이나 늦은 교정이 고민이거나, 투명교정이 낯설었던 대중들을 위해 반전과 재미를 더한 스토리로 영상을 풀어냈다. 덴티스에 따르면 교정은 대체로 10대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이번 CF에서는 중학생 딸을 둔 중장년층 엄마가 사실은 ‘세라핀’ 투명교정장치의 주인공이었다는 반전 재미와 함께 CF가 시작된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투명해서 시선부담이 적고, 늦은 게 아니라 ‘세라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신 거라 응원하는 엔도저 임영웅의 모습까지 CF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라핀’ TV CF와 바이럴 영상은 현재 덴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되었으며, 오는 8
3M은 지난 6월과 7월 ‘성공적인 심미 레진 수복 – 접착부터 연마까지 Step By Step’을 테마로 두 차례의 ‘방구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21일 첫 번째 강의는 장지현 교수가 접착부터 구치부수복, 광중합의 중요성까지 다뤘다. 이어 지난 7월 19일에는 김선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수복부터 마무리, 그리고 시린이의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방법을 주제로 두번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M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 동시 접속 200명을 넘기면서 전치부 심미수복과 시린이에 대한 임상의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간 내에 답변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질문이 접수됐다. 이에 실시간으로 답변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선 교수의 답변을 추가로 받아 질문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전치부 수복 과정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임상 증례 위주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레진 수복 시 한번쯤은 겪게 되는 시린이에 대한 해결 방안도 제시돼 일선 개원가에서는 강의가 임상에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3M에서 제공 중인 세미나 및 진료에 도움되는 각종 콘텐츠는 OCC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 ‘3M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지난 7월 25일 대한간학회(회장 서경석)와 치과의료기관 내에 C형 간염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과 김응호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재용 치과신문 편집인 및 공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 및 관계자들과 배시현 이사장과 최원혁 홍보이사 등 대한간학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침습적이고 관혈적 시술 비중이 높아 바이러스 간염노출이 많은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형 간염의 적극적인 감염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치과의료기관 내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와 서울지부, 그리고 치과신문이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조기 감염발견 및 치료가 중요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C형 간염의 특성에 대해 전국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예방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지난 7월 20일 국내 최초 의료 NFT를 운영하는 메타케어 닥터펭(대표 박호면)과 소아 치과 환자 치료비를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강남세브란스병원 1동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박정원 치과병원 원장 등 운영진과 박호면 대표와 김석범 이사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메타케어 닥터펭은 향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 치과 질환 환자 중 매년 한 명씩 선발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송영구 병원장은 “우리나라 최초 의료 NFT 발행으로 조성된 재원을 난치성 소아 치과 환아 후원에 사용하게 돼 매우 의미 깊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욱 소중한 나눔 활동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면 대표는 “NFT 발행 수익 일부가 환아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메타케어 닥터펭은 NFT 발행으로 조성한 재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개원을 앞둔 신규 개원의 혹은 초보 개원의를 위한 경영전략 정보를 담아낸 강연이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오는 8월 20일 ‘OF OPENING 세미나 - 경영&마케팅편’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는 박상훈 원장(연세통합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입지 선정부터 세무회계, 노무, 경영 관리, 마케팅, 직원 관리 등 실제 개원을 진행한 개원가로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크게 전략 편(What to do, Where to do)과 전술 편(How to do)으로 구성됐으며 ▲내가 잘하는 건 내가 제일 잘 안다 ▲어디에서 싸울 것인가 ▲누구와 함께 싸울 것인가 ▲나의 실제 개원 기록 ▲팀스피릿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마케팅 ▲운영관리 ▲영혼을 잃지 않는 경영 생활 등 개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치과 의사들이 개원과 경영에 있어 어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는 운영전략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원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개원 전에 미리 체크해야 하는 모든 것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덴탈브레인을 통해 SDA&GBT 핸즈온 치과위생사 온·오프라인 콤비교육 8월 과정 수강생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SDA&GBT 핸즈온 교육은 예방 및 유지관리 교육으로 전문가 치아클리닝에 대한 최신 이론을 공부하고, 실습을 통해 실무 테크닉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코스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수지(SDA) 강사가 ‘Guided Biofilm Therapy’에 대해, 김수연(SDA) 강사가 ‘파워스켈러’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론 강의는 온라인 동영상 교육인 만큼, 실습일 이전까지 반복 수강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실습 교육은 3시간이 배정돼 김민정(SDA) 강사와 김수지, 김수연 강사가 ‘핸즈온을 통한 EMS 파워스켈링 팁 적용’과 ‘핸즈온을 통한 에어플로우의 정확한 사용법’, ‘환자와 GBT 전문가 관리’에 대해 수강생들이 꼼꼼하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위스덴탈아카데미는 기존의 치아 클리닝 방법을 개선한 GBT 프로토콜을 개원가에 제시하고, 최신 전문가 치아 클리닝 테크닉을 훈련시키고 있다. GBT 프로토콜 습득 시 전체 치태 착색이나 환자의 동기부여 및 바이오필름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통증이 적은
교정진료 시 치과위생사가 알면 도움이 되는 진료 협조 업무에 관한 강의가 열린다.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이 치과위생사 교정진료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8월 8일과 22일 교정진료 실시간 온라인 강의을 진행한다. 연자로는 치과교정과 진료실 20여년 경력 치과위생사이자 브레인스펙 교정 진료 실무 강사인 강혜민(브레인스펙병원개발원) 강사가 나선다. 먼저 ‘Fixed retainer 잘 부착하기’ 강의는 8월 8일 저녁 9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교정 종료 시 하게 되는 유지장치 종류를 알아보고, 견고한 Fixed retainer를 부착하기 위해 치과위생사가 수행해야 할 업무 스킬을 알려준다. 유지장치 제작을 위한 Imp 작업 시 신경을 써서 업무를 해야 하는 부분과 Fixed retainer의 작업 순서 및 타액 격리 방법과 레진의 모양 등을 자세히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8월 22일 강연에서는 ‘교정진료에서 특수한 교정장치 알아보기’를 주제로 저녁 9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성인교정의 경우 다양하고 새로운 교정 방법이 나오면서 치과위생사 또한 진료 헙조 및 환자 설명 시 알아야 하는 바탕 지식 및 업무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7월 23~24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에서 열린 치과기공계 최대 축제의 장 ‘KDTEX(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2022’에 참가, 성황리에 마쳤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솔루션들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임상을 아우르는 디지털 장비를 소개하고,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덴티스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덴티스의 치과용 3D 프린터의 대명사 ‘ZENITH’의 전용 공간은 현장 계약까지 이어지는 등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개원의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자랑하는 ‘ZENITH U’, 뛰어난 결과물과 강력한 기능,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공소와 치과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DLP타입 ‘ZENITH D’, 치과용 3D 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기능 필터를 갖춘 LCD타입 ‘ZEN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와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손잡고 중장년층 교정 시장 확대를 위해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데 이어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양 단체는 최근 지난 7월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SERAFIN(세라핀)’의 자동화 공정 도입을 완료 후 부분 가동에 돌입하고, 오는 8월부터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1000여 명의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치아교정부터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인 ‘세라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정이 적합한 나이’에 대한 질문에 높은 비율로 10대가 60%, 그리고 20대가 32%로 조사되는 등 응답자 중 대다수가 치아교정은 젊은 층만 필요하고, 적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심미치료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교정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올해 기준 전체 케이스 중 24% 가량이 40대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덴티스는 투명교정 제작을 위한 주요 공정에서 모델 출력(3D프린트), 포밍(성형), 마킹(레이저마킹) 등의 전공
코로나19 감염 이후 단기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의대 연구팀이 영국 1356개 가정의학 클리닉 환자 1340만 명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42만8650명과 대조군을 전자 의료기록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감염 이후 첫 4주 기간 동안,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률이 비감염자보다 6배로 급격히 증가했다. 다만 감염 5주 이후부터는 발병률이 점차 낮아지며 12주부터 1년 사이에는 일반인 수준으로 돌아왔다. 심혈관 질환의 유형은 주로 폐색전증, 심방성 부정맥, 정맥 혈전증이었다. 코로나19 감염 후 첫 4주 동안에는 또 당뇨병 발병률이 비감염자보다 81% 상승하고, 5주 후부터 최장 12주까지는 발병률이 27% 높아진 상태로 지속됐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이러한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감염 전 이미 심혈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당뇨병 위험이 있었던 사람들이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증상이 악화하면서 발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