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지털 플랫폼 기업 (주)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AEEDC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사이버메드는 2018년 출시한 ‘코어1 임플란트’를 선보여,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코어1 임플란트는 유럽CE 인증에 이어, 최근 미국FDA 승인까지 받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메드는 임플란트 표면활성화 기기 ‘플라즈마 Activator’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플라즈마 Activator는 코어1 임플란트와 함께 SLA표면의 탄화막 제거와 친수성 확보, 골융합를 돕는다. 특히 코어 임플란트의 포장 개봉 없이 90초간 조사해 사용이 가능하며, 동시 3개의 임플란트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삼는다. 또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우수해 임상 환경 적용이 쉽다는 점에서 기본 제품군과 차별된다. 이에 현지 바이어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사이버메드는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사이버메드는 행사에 앞선 1월 31일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코어1 임플란트 어드밴스드 세미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디지털 치의학의 르네상스를 여는 학술대회가 오는 2월 27일 개최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KADD)가 ‘2022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를 알렸다.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의 시장 동향부터 다양한 응용법,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지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구성됐다. 오전 강연에는 김영주 교수(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가 나서 ‘지자체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DDH대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시장 동향’, 여인성 교수(서울대 보철과) ‘고정성 치과보철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실세계에 대한 근사화’가 진행된다. 오후 강연은 이현종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매일하는 single 보철, 디지털 분석으로 끝까지 파헤치기’로 시작된다. 이어 홍성진 교수(경희대 보철과) ‘가상교합기(Virtual Articulator)의 가능성과 한계’, 김훈 박사(그래피 책임연구원) ‘광경화성 3D printing 나노복합소재 기술 및 디지털 치과 산업에의 응용’이
신흥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자사 주식 100주를 증여한다. 신흥은 지난 7일 임직원의 18세 미만 자녀들에게 자사 주식 100주씩을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익 대표이사의 개인 보유 주식이며, 해당자는 약 100명이다. 현 재직자 외에도 신규 입사 예비 구성원의 자녀도 포함된다. 이번 주식 증여는 2021년 무차입 경영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고객 중시’, ‘미래 중시’,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치과의사 등 외부 고객뿐 아니라, 내부 고객인 임직원까지 중요시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주주 이익 환원을 통한 동반 성장의 의지로도 해석된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무상 증여를 통해 회사의 핵심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며, 신흥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DV 컨퍼런스 강연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신흥은 오는 3월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제16회 DV 컨퍼런스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신흥의 ‘DV 컨퍼런스’는 샤인학술대회의 새로운 명칭으로, 올해 16년차다. 특히 올해 DV 컨퍼런스는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개원의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룰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 ‘Alive Session’에서는 전지적 술자 시점의 생생한 임상 영상과 각 치료 단계의 원칙 및 핵심 포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랩, 발치, 레진, 엔도 등 각 분야 대표 연자가 대거 나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강단에는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나선다. 세션2 ‘Master Session’은 방사선, 근관 치료, 심미 보철, 비외과적 치주치료 등을 다룬다. 강연은 최순철 교수(서울대 치과병원)의 ‘아는 만큼 보이는 방사선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백승호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고여준 원장(마이스터치과), 허 익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할 계
영국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를 위해 추가 자금을 편성했다. 영국 치과전문지 덴티스트리UK는 최근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치과 분야에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10억 원)의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자금 편성으로 NHS에서는 최대 35만 명의 신규 환자가 치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번 진료비 지원은 아동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적용된다. 참여 치과의사에게는 통상 진료비의 30% 이상이 지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정부 정책에 영국 치과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영국치과의사협회(British Dental Association, BDA)는 이번 추가 자금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위축된 치과 의료 분야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대해 영국 치과의료 최고 책임자인 사라 헐리는 “치과 의료서비스는 전 연령대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NHS의 중요 부문”이라며 “이번 추가 자금 투입이 수백, 수천 명에 달하는 국민들에게 치과 검진 및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NHS는 치과와 같은 주요 의료 서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치협이 지속적으로 각 후보 캠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월 27일 오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방문해 치과계 정책 제언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박 협회장은 치과계 현안 관련 입장을 김 의원에게 전달하는 한편 대선 정국에서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경기 성남 분당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인 김병욱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6일 서영석 의원과 함께 치협 회관을 직접 방문해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전달 받고 정책 간담회를 통해 치과계 핵심 현안들을 경청한 바 있다. 이어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대한민국 대전환 직능본부 출범식’에서도 김 의원이박 협회장을 초청, 이재명 후보, 송영길 당 대표 등과 나란히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치협은 최근 들어 각 당 후보자 캠프 및 관계자들을 연달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갖고, 시급한 치과계 정책 현안들을 정치권에 각인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의 사회공헌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이 임인년 새해 새로운 생명을 싣고 달렸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은 지난 1월 22~23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차 진료를 펼쳤다. 현재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협력 사업에 공헌한 이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입국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거쳐 같은 해 10월 27일 여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서 이들은 언어‧문화‧사회적 분야에서 국내 정착 지원을 받아 왔다. 특히 이날 진료봉사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의료팀에게 전달됐다. 체류 중인 특별기여자가 출산해, 새로운 생명이 움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생아는 1.6kg의 미숙아로,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접한 치협과 의료팀, 롯데제과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 측과 간담회를 열고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로운 생명의 미래를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기부금은 향후 지정기부의 형태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특별기여자 가족 측은 감
범 의료계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선 의과 개원가에서는 비대면 청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간 비대면 전화상담 및 처방 청구에 나선 의과 진료기관은 8737개소로 전체 23.8%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45개소 중 84.4%인 38개소가 실시해, 대다수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역시 319개소 중 72.7%인 232개소가 비대면 청구했다. 개설 개소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의원에서는 3만6770개소 중 23.4%인 7853개소가 비대면 진료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덧붙여 같은 기간 의과 비대면 진료 횟수는 상위 10개 진료과에서만 164만351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에서는 2020년 2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에 대해 여러 차례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자, 최근에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비대면 진료 반대 입장을 주류로 두고 온건과 수용으로 의견이 갈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협회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치기협은 지난 1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별위원회 및 선거관리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위원회 구성 및 권한 위임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전임 집행부인 제26대 이사회가 맡았다. 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종협 치기협 전 부의장, 부위원장은 유광식 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이 임명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양근 전 회장이 참석해, 지금까지 내홍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지난 선거 이후 처음이다. 김 전 회장은 이날 공식 석상 참석에 관해 “재판에서 승소했기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 전 회장은 “지난 27대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함 무단 반출이나 기표용지 선관위 확인 누락 같은 부정선거를 목격했고 후보자이기 전에 먼저 협회 책임자로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묵살 당해 부득이하게 송사를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치기협은 2020년 2월 제27대 회장 선거에서 부정 의혹이 불거지며 전‧현 집행부 간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치러진 송사에서 1, 2심 재판부가 모두 ‘선거 무효’를 판결
장애인 치과 진료 수가가 2월부터 일부 개선 시행된다. 전신마취는 기존 급여·비급여로 나뉘어 시행되던 것이 ‘4시간 급여’로 전환된다. 뿐만 아니라 당일발수근충, 발치술 등 다빈도 항목의 보상도 확대돼, 장애인의 치과 진료 부담이 상당히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선 사항은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2021년 제2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날 건정심은 전신마취시술을 비롯해 당일발수근충, 발치술 등 다빈도 항목에 대한 보상 확대를 골자로 한 장애인 치과 진료 수가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전신마취시술의 경우, 기존 ‘2시간 급여+2시간 비급여’에서 ‘4시간 급여’로 전환했다. 이로써 71만 원 수준의 환자 본인부담금이 23만 원대로 하락해, 최대 약 48만 원(67%)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일발수근충과 같은 다빈도 시행에 대해서도 가산 수가(100%)가 확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인력 소요를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치과대학 부속병원에 지급하던 ‘치과 안전관찰료’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까지 확대된다. 치과 안전관찰료는 의사소통이나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 중증 치매환자 등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제19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New Standard : 심미(審美)다움’을 기치로 삼은 이번 집행부는 ‘사랑·존경·공동체’ 3가지 가치를 담은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내놓았다. 초도이사회에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신임 회장을 비롯해 김우현 총무이사, 신정아 재무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김도훈 기획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양은비 공보실행이사 등 집행부 임원이 참석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회원이 함께해, 새 집행부 출범을 기념했다.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학회’, ‘모든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학회’, ‘학회 임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학회’등3가지 실현 목표를 내세웠다. 또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회원 전용 온라인 공간 조성 ▲내실 있는 학술대회 기획 ▲대국민 홍보 및 봉사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임원 간 결속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알렸다. 이 가운데 신규 기획 중인 회원 전용 온라인 공간에서는 보수
무절개, 즉시 로딩부터 복구플란트까지 폭 넓은 임상 지견을 전하는 세미나가 2월과 3월 연속 개최된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의 ‘제16차 무절개&즉시로딩 세미나’가 2월 27일 개최된다. 또 3월 6일에는 ‘제10차 복구플란트(재식립) 세미나’가 뒤따라 진행된다. 양 세미나는 용인시 미소지음치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월 진행되는 무절개&즉시로딩 세미나는 A, B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A 파트는 플랩리스를 주제로 삼았다. ▲아날로그 플랩리스 이론과 실제 ▲플랩리스 수술의 기구 총정리 ▲디지탈 플랩리스(가이드) VS 아날로그플랩리스 ▲무절개 공식 ▲무절개 무네비(가이드) 무주수 무절개 공식 란셋 저속의 합리적 검증과 케이스 등 총 10가지 핵심 내용을 담았다. B 파트에서는 즉시 로딩을 다룬다. ▲임플란트 치료 차별화의 첨단 즉시로딩 ▲즉시로딩의 이론과 실재 ▲즉시부하 무부하 즉시로딩 ▲전치부 무부하 즉시로딩의 실패와 원인 대책 ▲소구치부위 부하, 무부하즉시로딩의 실패와 원인 대책 등 임상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팁 총 8가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열리는 복구플란트(재식립)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고정관념 12가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