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지부장 조원탁‧이하 지부)가 온라인 춘계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부는 최근 춘계학술집담회 및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차 교수는 ‘Umbrella and Dish: Golden time fo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growing patient’를 주제로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치료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차 교수는 2급 치료에 있어 Activator, active plate, Herbst, Forsus 등의 장치를 통한 치료 증례를 기존 논문 자료와 최근 발표된 연구들을 참고해 설명했다. 또 단순한 이론뿐 아니라 현재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과에서 펼치는 성장기 아동 치료 프로토콜도 설명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20여 년간 유지 중인 여러 가지 증례를 통해 증령에 따른 안모 변화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도 설명했다. 이때 Airway만 확보해도 보다 양호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조언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차 교수는 “
많은 치과의사가 임상 시 마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하치조 신경 전달 마취(Nerve block anesthesia)는 일반 마취와 비교해 성공률이 69%로 보고되고 있을 만큼 숙련된 치과의사도 어려운 시술로 알려져 있다.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이 같은 치과의사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전달 마취용 기구 ‘콘트라 엠플캡’을 새롭게 선보여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콘트라 앰플캡’은 메디허브의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의 새로운 라인업 제품이다. 기존 앰플캡을 업그레이드해 마취 성공률을 높이고 술자의 불편함을 줄였다. 세팅은 통상 앰플캡과 마찬가지로 니들 나사선을 돌려 체결하면 된다. 이때 콘트라 앰플캡은 자동적으로 니들 각도가 20도 기울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기존에 니들을 억지로 꺾으며 발생할 수 있는 파손 등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콘트라 앰플캡은 니들이 체결된 후 양방향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로써 상하악 좌우 전달마취, 17번 협측 침윤 마취, 팔라탈 마취 등 손목이나 니들을 꺾을 수밖에 없는 어려운 마취 케이스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젝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를 우선하는 조항을 개정하고 모든 의료인으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이는 합리적 근거가 없는 차별적인 조항이라는 것이다. 특히 치과의사의 경우, 현재 보건소장 임용에서 배제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 놓여 있어, 이번 개정안 통과가 더욱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최근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를 우선하는 현행 법조항이 차별적이라는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1항은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 면허 소지자를 우선하도록 규정한다. 단, 부득이하게 이를 지키기 힘든 경우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 등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하도록 한다. 남 의원은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을 제외하고 의사만을 우선적으로 임용하는 이 같은 현행 법 조항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더욱이 치과의사의 경우 현재 보건소장 임용에서 거의 배제된 상태다. 앞서 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치과의사 출신 현역 보건소장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타 의료직군 중에서는 ▲의사 106명 ▲
“지금도 많은 치과의사가 인술을 펼치고 계신데, 제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한편으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에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이 선정됐다. 오 의료부장은 국립소록도병원에서 1995년부터 현재까지 26년여 간 근무하며 한센인의 보건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에 그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오 진료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등을 수상하며 사회의 귀감이 돼 왔다. 오 진료부장이 국립소록도병원에 몸담기를 결심한 것은 치과대학 본과 2학년 때다. 당시 부친과 소록도를 방문했는데, 이때 현장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목도하고 졸업 후 한센인 치료에 투신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소록도에는 한센인 448명이 거주하고 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한해 시행되는 치과 치료만 무려 3000~4000회에 달한다. 모든 진료는 무상 제공되며, 환자 대부분이 70대 이상 고령인 탓에 치주 치료나 의치 수리, 발치 등의 치료가 주류다. 단, 임플란트는 수술하지 않는다. 결코 만만치 않은 진료 현장이지만, 이
“수복 진료를 업그레이드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득 담았습니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KAAD)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정한 KAAD 회장은 “치과의사의 실제 임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구성한 이번 학술대회는 매일의 수복 진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상에서 만나는 접착의 궁금증! Part Ⅱ’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춘계학술대회의 심화편으로, 실제 임상에서 부딪히는 접착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더욱 더 명쾌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백 후 접착’이나 ‘광중합의 원칙’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없지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강연이 다수 준비돼, 참가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소개해 왔던 다양한 제품 사용법을 메인 강의 못지않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새로운 강의 장르를 확립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 강연은 최근 임상 트랜드를 반영한 4개 접착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덕수 교수(경희대)의 ‘다양한 유니버셜 접착
신흥이 인상전 처치제 ‘DryZ’ 판매 3000개 달성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이번 판매 기록은 지난해 5월 출시 후 1년 5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더욱 뜻 깊은 성과라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2일~29일까지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진행된다. 기간 내 DryZ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Shofu Beautifil flow resin(플로어블 레진) 1패키지가 증정된다. 또 댓글을 통해 DryZ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DV 포인트 1만 점 ▲DryZ Sample 시린지(0.5ml, 1syr) 3개를 제공한다. 이 가운에 우수 댓글로 선정된 10명에게는 ▲DV 포인트 3만 점 또는 ▲프리미엄 피자 세트가 주어진다. 더불어 친구 소환 행사도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 제품 구매 시 친구의 ID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DryZ Sample 시린지 5개를 증정할 수 있다. DryZ는 치과 진료 시 환자의 지혈이 늦어 어려움을 겪는 임상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상전 처치제다. 간단한 사용법과 빠르고 효과적인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황산제2철(Ferric sulfate) 성분이 없어 사용 후 검은 얼룩을 남기지 않아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DV mall이 멤버십 회원 30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기념행사를 준비한다. 이는 지난 3월 2500명 돌파 이후 8개월 만의 기록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DV mall은 이번에 멤버십 회원이 3000명을 돌파할 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DV 포인트 한도를 기존의 25%에서 30%까지 상향 확대할 것을 예정했다. 또 12월 31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진료예약부 교환 쿠폰 증정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을 알렸다. 덧붙여 11월 넷째 주 DV mall 사이트에서는 3000명 회원 돌파 기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하 메시지와 멤버십 이용의 장점을 댓글로 남기면 DV Point 1만 점을 증정할 예정이다. DV mall 멤버십은 DV mall의 치과의사 전용 회원권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 혜택은 ▲DV 패밀리 회원 5% 할인 및 추가 할인 5%를 더한 상시 10% 할인(DV 포인트와 중복 사용 가능) ▲구매 금액 제한 없는 무료 택배 배송 ▲각종 사은품 제공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 ▲신흥 장비 수리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정 이사는 오늘(15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이 위헌이라는 취지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정 이사는 이번 정책이 치과계에 일으킬 파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추진됐다는 점을 비판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시위는 비급여 통제 정책이 위헌 결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치협이 전남지부를 방문해 양측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치과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굳게 다졌다. 치협은 지난 6일 전남지부(회장 최용진)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과계의 고충을 수렴했다. 또 이를 해결하는 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전남지부 최용진 회장, 류 진·윤헌식·이계형·임현철 부회장, 김정배 의장, 김한성·박진호·박해균·유우서·이해송 고문, 홍국선 명예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중지를 모았다. 더욱이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지부의 역대 고문이 모두 참석, 회무 정상화 및 치과계 현안 대응에 관한 혜안을 전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협 회무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강화 ▲보험 임플란트 4개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확정을 위한 추가 방안 마련 ▲대선 정책제안 항목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 밖에도 치협은 지역 치과 개원가가 가진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양측은 현재 치과계에 산적한
치협이 전국 각 시도지부의 현안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방침을 공고히 했다. 치협은 지난 5일 대구지부(회장 이기호)와 대구시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과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신인철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 김찬년·최정환·백상흠·성장원·최 미 부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 대부분이 참석해 지부 회원의 고충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지부는 회무뿐 아니라 지역 치과 개원가가 직면한 여러 문제점을 전달했다. 아울러 치협에서는 지부 발전 기금을 전달하고 대구지부는 박 협회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양측이 더욱 공고한 소통 관계를 수립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논의에서 대구지부는 ▲신규 회원 입회 가입률 증진 방안 마련 ▲치과 종사인력 확충 ▲치과 개원가 실정에 맞는 의료기사법 개정 추진 ▲현재 치과의사에게 불리한 구조로 짜인 치과배상보험 약관 개정 ▲코골이 장치 등 개원가 치과 진료영역 확대 지원 ▲무치악 임플란트 보험 적용 등을 핵심 과제로 지목하고 이에 따른 해결책 마련을 고심해줄 것을 치협에 건의했다. 이에 치협은 지부 의견에 적극적인 공감
치협이 전국 치과계의 현안을 청취하고자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5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을 방문해 교육 및 진료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국 경북치대 학장, 이청희 경북대 치과병원 병원장, 정재광 교수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대학 교육 및 진료 일선에 관한 다양하고 폭 넓은 제언이 이뤄졌다. 먼저 치과대학 교육 실태에 관해서는 ▲기초교실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유입 방안 마련 ▲임상·학술 양면 우수 교육 인재 양성 방안 고안 ▲학생 진료비 감면 또는 지원책 강구 등이 화두에 올랐다. 이어 치과대학병원 진료 현장에서는 ▲실정에 맞는 현행 수련과정 개선 ▲육체노동 강도에 관한 치과의사와 타 의료직군 간의 심층 비교 연구 ▲불합리한 치과 보험수가 개선 및 감염관리 수가 마련 등이 주요 현안으로 개진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안동국 경북치대 학장은 “지방권 치과대학은 기초교실 양성, 인재 유입, 인문학 교실 운영 등 여러 측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며 “치협이 치과계 전체의 발전이라는 큰 틀을 잡아주는 중심축이 돼 지원 방안을 고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존경하는 스승이자 MEAW 교정의 창립자이신 故김영호 교수님의 철학과 정수를 모두 담았습니다.” MEAW 교정의 핵심 기법부터 임상케이스, 철학과 정수를 모두 담은 서적이 출간됐다. 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가 최근 ‘MEAW(MULTILOOP EDGEWISE ARCH WIRE)(정운남 저)’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서적은 MEAW 교정 창립자인 故김영호 교수의 실제 임상케이스와 정확한 기법, 정수를 집대성한 것으로 그 의미와 성과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필은 故김 교수에게 직접 사사 받은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이 맡았다. 한국MEAW교정연구회의 설립자이기도 한 정 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치과병원에서 교정과 수련을 쌓았으며 일본 가나가와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EAW교정 전파 발판 기대 이날 기념회에는 최낙준 회장과 저자인 정 원장을 비롯한 연구회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최 회장은 “MEAW교정은 부정교합을 앓는 많은 환자를 위한 故김 교수의 철학이 만들어낸 대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서적으로 故김 교수의 철학을 세상에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MEAW교정이 국내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