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전문솔루션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테크)가 제1회 미니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9월 25일 제1회 미니쉬아카데미 ‘Minish 1Day Immersion Course’를 서울시 논현동 미니쉬 컨퍼런스 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생체모방 이론에 근거한 최신 장비와 각종 디지털 시스템, 안모 분석 기술, 치아와 유사한 물성의 재료를 사용해 최종적으로 자연치아의 건강함을 복원하는 융복함 기술을 소개했다. 또 자연치아 보존을 우선으로 하는 세라믹 치료 ‘미니쉬 솔루션’의 연구 개발 과정과 다년간 축적한 실제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아카데미에는 미니쉬치과병원의 최진호 원장, 이상길 원장, 곽해성 원장과 김경덕 원장(좋은솜씨죽전치과)가 연자로 나섰다. 이날 진행된 미니쉬 원데이 코스는 총 4개 심포지엄 강연과 구연발표로 구성됐다. 특히 각 연자는 미니쉬 솔루션의 임상과 적용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는 미니쉬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임상내용을 교육받았으며, 이에 따른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아울러 미니쉬테크는
장애인 임상의 모든 것을 생생히 전달하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이하 장애인학회)가 오는 11월 6일~12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11월 11일까지며, 참여한 치과의사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윤리교육 1점 포함)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과 재단법인 스마일이 후원한다. 올해 장애인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는 장애인치과학계의 저명 연자가 총출동해, 생생한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치과적 중증 장애인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과계 공공성 확대를 도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총 4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1강은 이긍호 명예교수(경희대 소아치과학교실)가 나선다.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 명예센터장이기도 한 이 명예교수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의사의 자세’를 주제로 윤리교육을 겸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전한다. 2강에서는 송지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협조가 어려운 장애 환자를 위한 행동유도’를 통해 장애 환자의 행동조절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3강은 하종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지부장 조원탁‧이하 지부)가 오는 11월 11일 추계학술대회 및 제24차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등록은 11월 4일까지다. 참여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가 각 2점씩 부여된다. 강연에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교정학교실)가 나선다. 차 교수는 ‘Umbrella and Dish : Golden time fo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growing patient’를 주제로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지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 및 출결 방법은 등록자에 한해 추후 문자 안내된다. 온라인 진행의 특성 상 본인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의 장비를 미리 구비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이앤장 치과교정과(042-273-2275)에서 받는다.
지난 6월 28일, 서울시 일대 치과 3곳이 환자 유인·알선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해당 치과들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타깃으로 급여 임플란트 및 의치의 본인부담금 할인 또는 탕감을 내세우며, 환자 유인·알선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이들의 검찰 송치는 수도권에서 횡행하는 환자 유인·알선 치과에 대한 경종이자 일대 치과계의 작지만 의미 있는 승전보로써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로부터 100여 일이 지난 현재, 곰도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는 시간이 흐른 뒤, 문제의 거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에 당시 논란의 핵심지였던 서울시 종로구 동묘앞역~종로3가역 일대를 직접 발로 뛰며 현장 분위기를 들여다봤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대로변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던 치과 환자 유인·알선 행각이 ‘우선은’ 사라졌다는 것이다. 거리에 살포됐던 명함 형태의 전단도 자취를 감춰, 즉각적인 변화를 실감케 했다. #조사 피한 덤핑치과는 운신 급급 그렇다면 문제의 치과는 현재 어떤 상황일까. 이에 검찰 송치된 치과 3곳 중 A치과를 들여다봤다. A치과는 올해 2월 본지 보도 당시와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우선 복도를 가득 채울 만큼 밀려
교정 트렌드를 선도하려면 중장년층 교정치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세계적 교정치료 수요 연령이 학령기에서 성인으로 이동하는 추세인데다, 특히 국내의 경우 2025년부터 국민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안효원 교수(경희대학교) 연구팀이 ‘중장년 교정 트렌드’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가 발간한 ‘증령에 따른 안모 및 구강 조직, 교합의 변화와 교정치료’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20년 간 전국 12개 수련병원 치과교정과의 환자 추이를 살펴본 바, 교정과 환자 추이는 2009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를 개시한 환자 중 40대 이상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별 환자 비율의 변화를 살펴보면, 2000년 교정 치료를 시작한 40대 환자의 비율은 약 1.2%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는 매해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해 2017년에는 10명 중 1명에 달하는 9.3%를 기록했다. 중장년 환자의 특징으로는 교합의
2022년도 대학입학 수시 전형 모집이 지난 9월 마감된 가운데, 자연계 전체 지원자의 의료계 지원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의대 지원자가 무려 4798명 폭증해 이목이 집중됐다. 반면 치대는 597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15일 제공하고 본지가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에서 자연계 전체 지원자의 42.3%가 의치약학 및 간호 등 의료 계열 학과에 지원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제주(38.7%), 강원(37.7%), 광주(33.7%), 대구(33.6%) 등의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자연계 전체 입시생 5명 중 1명인 21.4%가 의치약학 및 간호 등 의료 계열 학과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7.0% 대비 4.4%P 증가한 수치다. 전체 경쟁률은 의대, 치대, 한의대 순이었다. 의대는 약 35.7:1, 치대는 약 31.6:1, 한의대는 27.0:1 수준이었다. 특히 올해 의대와 치대는 소폭 축소돼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대 32.5:1, 치대 30.7:1 수준이었다. 한의대는 지난해 27.4:1로 올해는 소폭 경쟁률이 하락했다. 치의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2800여 명의 인파를 운집하는 저력을 보였다. 교정학회가 지난 14일~17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54회 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제12회 WIOC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9개국의 저명 연자 34명이 나선 이번 학술대회는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선보여, 개최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다.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 the value of anchorage’를 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철저한 감염관리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더 많은 참가자가 강연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전시장 곳곳에 벤치와 스크린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송출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였다. #치과계 리더 대거 참석 15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교정학회 김경호 회장, 학술대회장인 백승학 부회장, 이기준 WIOC 조직위원장, 교정학회 제14대 평의원회 의장 박영국 자문위원,
신흥의 가을맞이 온라인 치과기자재 전시회 ‘Fall in DV’가 누적 판매 1만1200건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신흥은 지난 9월 6일~10월 4일간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진행된 ‘Fall in DV’를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누적 판매 1만1200여 건을 기록, 2020년 Untact DV on World 대비 140%의 초과 성과를 달성해 더욱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품목 중 하나는 위생용품이었다. 이 가운데 ▲신흥KF94마스크 ▲신흥덴탈마스크 ▲SHINTEX Eco Glove 등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신흥 유니트체어 ▲EMS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 등 1000만 원 이상의 고가 장비를 온라인 구매하는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Fall in DV에서 제품 구매 시 적립되는 DV 포인트도 약 1억100만 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당초 화제몰이를 했던 2억80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에서는 총 54명의 고객이 당첨의 행운을 손에 쥐었다. 당첨자에게는 ▲치과용 레이저 LITE TOUCH ▲유니트체어 Tauru
대한치과교정학회 2개 지부가 11월 학술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선 11월 8일에는 전북지부가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연다. 학술집담회는 당일 오후 7시~9시,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강연에는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이 나선다. 채 원장은 ‘A Study on the Morphologic Change of Alveolar Bone Shape After Instruction and Retraction of Maxillary Incisors’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광주전남지부가 제32회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을 오후 7시~9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학술강연에는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전 교수는 ‘Why do we risk our lives on Orthodontic Finishing? : The Truth and Myth’를 주제로 삼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각 행사에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씩 부여된다. 참석 및 출결 방법은 등록 인원에게 추후 문자 안내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부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
신흥의 셀프 에칭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가 치과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Beauticem SA는 지난 6월 런칭한 제품으로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신흥의 온라인 치과기자재 전시회 ‘Fall in DV’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Beauticem SA는 ▲Hang Mixing Type(9ml)과 ▲Auto Mixing Type(5ml)의 2가지 믹싱 타입으로 제공되므로, 술자의 기호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특히 Beauticem SA는 각 보철물에 대한 내구성 높은 본딩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중 모노머가 동일한 강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에나멜, 덴틴, 세라믹, 메탈, 포세린, 인다이렉트 레진 등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얇은 피막도에 투명도도 높다는 평가다. 11.8μm의 얇은 두께로 보철물이 들뜨지 않으며, 깔끔한 마진핏을 선보인다. 또한 최적화한 굴절률로 투명도가 높고 심미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Hand Mixing Type은 약 120회를 사용할 수 있는 9ml(15.7g)의 고용량으로, 경제성도 갖췄다. 이 밖에 130Mpa 이상의 높은 굴곡 강도와 부드러운 믹싱감, 불소 이외의 6가지 이온
치과계 대표 학술 축제 중 하나인 샤인학술대회가 ‘DV Conference’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흥이 지난 9월 30일 ‘DV Conference’를 위한 Opening Meeting을 열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제16회 DV Conference는 내년 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중심으로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남택진 원장(연세마이덴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 이경훈 원장(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Opening Meeting에서 학술위원회는 DV Conference가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토론의 장이 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내년 학술대회 또한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DV Conference의 지난 15년 역사와 취지를 되짚으며,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경제계가 치과 내에서도 자가치아 뼈 이식재를 제작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추진단에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지난 8일 ‘2021년 기업규제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경련은 ‘임플란트용 뼈 이식재 진료실 내부 제작 허용’을 의료 신산업 분야의 단일 개선 과제로 제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행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은 발치된 치아를 치조골 이식 재료로 사용하려면 ‘외부 처리 기관만 해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진료실 내부에서 만들어진 자가치아 뼈 이식재는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국내의 한 기업이 자가치아를 뼈 이식재로 가공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식약처 지정기관의 멸균력 및 잔유물 검사를 통과하고 임상 및 기초 논문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전경련은 이 같은 상황을 바탕으로 현행법을 개선해, 국내 치과 산업의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전경련은 발치된 치아를 외부 처리 기관에서 가공할 시 배송 중 분실‧파손‧바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과정으로 환자에게 추가 시간 및 비용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