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자재 종합 온라인 쇼핑몰 DV mall의 창업자인 전성범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취임했다. DV mall은 지난 8월 2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전성범 DV mall 창업자의 고문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 고문은 2001년 치과계 최초 온라인 쇼핑몰 북부덴탈을 오픈했으며 2010년 DV홀딩스에 편입, 동반 성장을 이뤄 왔다. 2018년 DV mall 멤버십 회원제도를 런칭했으며, 2020년 DV mall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같은 해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를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DV Point 적립권 누적 판매 100억 돌파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루는 데 앞장섰다. 전 고문은 “36년여 동안 치과계를 개척하고 DV mall과 함께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물류센터인 ‘DV Hub’ 준공으로 체계적인 국내 배송을 시작함으로써 치과계 온라인 시장의 우위를 점해 왔다”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대두된 비대면 시대에 ‘Untact DV on World’를 성공 개최하는 등 2만5000여 회원에게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전 고문은 “이 같은 DV m
전국 1348곳의 한의원이 8월 30일부터 왕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별도 공지가 없는 한 3년간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지난 8월 29일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월 29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시행을 확정지은 바 있다. 또 지난 7월 23일에는 세부지침을 공개했으며, 같은 달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최근 참여 기관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의원은 지역별로 서울이 306곳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245곳), 부산(100곳), 경남(96곳), 충남(87곳) 등의 순이다. 가장 낮은 참여를 기록한 지역은 세종(14곳)이다.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마비, 근골격계 질환, 통증 관리, 신경계퇴행성 질환, 수술 후, 인지장애, 정신과적 질환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한의사 방문진료가 허가된다. 수가는 9만3210원으로 책정됐다. 한의사 1인당 방문진료는 주 15회까지 산정할 수 있다. 동일건물 또는 동일세대 방문의 경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정민·이하 울산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을 알렸다. 개소식은 지난 8월 25일 열렸으며, 치과계뿐 아니라 지역 내외부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울산지부의 허용수 회장, 이상엽 부회장이 자리했다. 또 송철호 울산 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원경화 보건복지부 사무관,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오인규 울산시 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 울산센터 건립에 기여한 지역 유력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울산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공모에 참여 및 지정됐다. 지난 6월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1층에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582.95㎡ 면적의 시설 준공을 마쳤다. 전담 의료진으로 치과의사 1명, 임상전문간호사 1명, 치과위생사 4명, 치과기공사 1명이 배치됐다. 덧붙여 울산센터는 개소식에 앞선 지난 8월 9일 진료를 시작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울산은 20여 년 전부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를 중심으로 지역 장애인의 치과 진료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더욱 더 전문적인 시스템과 설비를 갖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을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는 이른바 ‘저탄소 녹색성장’에 치과도 동참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20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 대비 30.3% 감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83개 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 톤O2eq으로, 기준배출량 531만 톤O2eq 대비 161만 톤O2eq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23.5%보다 6.8%p 추가 감축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관유형별 2020년 감축률을 살펴보면, 치과병원 및 국립대학병원이 7.4%를 감축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장 높은 감축률을 기록한 기관은 지방공사·공단으로 40%를 감축했다. 이 밖에 지자체 34.7%, 국·공립대학 34.1%, 공공기관 30.3%, 시·도 교육청 24.1%, 중앙행정기관 20.9% 등의 순이었다.
“이미 치과 레드오션인 서울에 굳이 개원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한 치과의사는 매일 서울에서 출퇴근한다. 왕복 4시간에 달하는 장거리지만, 서울 개원은 고려하지 않는다. 다소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서울 내 과열된 치과 경쟁에 뛰어들고 싶지는 않은 탓이다. 서울시는 전국 1만8000여 개소 치과 중 약 3분의 1인 5000여 개소가 밀집된 이른바 ‘치과 개원 전쟁터’다. 이 같은 무한경쟁에 지친 일부 치과의사는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도 가깝게는 경기도 일대, 멀게는 충청권에 개원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게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매년 수많은 치과의사가 서울 생존을 목표로 개원에 나서고 있다. 그렇다면 서울시 치과 개원 생존율은 어느 정도일까. 본지는 이 같은 의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했다. 단, 대상에서 병원급 치과의료기관은 제외했다. 기준은 2021년 1분기로 삼았다. 그 결과 서울시 전체 치과의원 5246개소 중 신생 치과의원의 1년차 생존율은 89.0%로, 약 11%의 신생 치과의원이 1년 안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년차 생존율은 73.2%, 5년차 생존율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찾는 장애인 10명 중 9명이 1회 이상 전신마취 하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따른 지원책은 미흡해, 추가적인 구강보건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한국보건복지학회지에 발표된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현황 및 분석’(노미정)에 따르면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방문한 환자의 92.1%가 1~2회의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에서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를 받은 환자 81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쳤다. 특히 이 가운데 19명은 비장애인환자로 극심한 치과공포증을 앓는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 6년여 간 센터에서 시행된 전신마취는 1109건이었다. 연간 평균 전신마취 횟수는 184건에 달했다. 더욱이 2015년 86건에 불과했던 전신마취 사례는 2016년 131건으로 1.5배 증가한 데 이어, 2017년 206건, 2018년 191건, 2019년 261건, 2020년 234건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환자 가운데 남성은 723건,
치주질환을 앓는 환자는 평생 약 1000만 원의 진료비를 사용한다는 추정 보고서가 나왔다. ‘치주질환 유병자의 생애 치과의료비 추정’(김윤정, 곽정숙)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평생 지출하게 될 생애 치과의료비는 남성은 약 1300만 원, 여성은 약 880만 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 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한국의료패널자료 중 2010년 ~ 2016년 간의 치주질환 병명을 분리해 조사했다. 이를 통해 파악한 치주질환 유병자는 5418명이었으며, 외래 진료 데이터는 3만6918건이었다. 연구팀은 이 기간 동안 이들이 실제로 지출한 모든 치과의료비를 산출해 평균 금액을 추정했다. 또 이를 성별과 연령 등의 기준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성별과 생애 주기에 따른 치과의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먼저 남성의 경우 출생 후 4세~9세까지 치료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세에 가장 낮은 치과의료비가 지출되었고 이후 28세, 31세, 92세에서 가장 높은 지출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출 비중으로는 20~39세에 27.8%, 40~64세에 28.0%를 차지해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사회봉사활동단체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가 2021년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의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바른이봉사회는 대국민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는 158명의 봉사자가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에 자원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이 117명의 학생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면담 심사는 이들 학생 대상자와 자원봉사자를 최종 연결하기 위한 자리다. 심사는 지난 8월 1일 서울비즈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정학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담당이사인 안윤표 이사를 비롯해 바른이봉사회 김영석 총무이사, 정영욱 이사, 노상정 위원, 엄상일 과장이 참여했다. 또 삼성꿈장학재단에서는 장우주 팀장 및 3인이 참석해 공동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기존 대면 면담에서 온라인으로 절차를 변경했다. 이날 펼쳐진 1차 서류심사에서는 117명의 학생 대상자 중 99명의 면담을 마쳤다. 이 밖에 남은 면담은 이튿날인 2일 추가 진행됐다. 바른이봉사회는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대표사업인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을 통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교정치료를 간절히 원하고
알레르기 자극 걱정 없이 쉽고 간편하게 감염 관리를 할 수 있는 티슈형 표면 세정제가 나왔다. 감염관리제품 전문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메디컴코리아’가 티슈형 표면 세정제 ‘메디와이프(Mediwipe)’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와이프는 환경부에 신고 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알코올·향료 무첨가로 알레르기 및 자극 유발을 억제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티슈형 타입으로 사용 시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물에 적용 가능해 범용성도 넓다. 뿐만 아니라 메디와이프는 엠보싱 디자인을 적용해,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정력도 높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 유럽의 미생물 시험 기준을 충족했다. 아울러 360도 플라스틱 마개로 밀폐할 수 있어, 보관 시 이물질 유입이나 수분 손실을 예방해 장기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필요한 만큼의 티슈를 포장에서 뽑아, 시술 부위 전체를 닦으면 된다. 이후 약 25초간 표면을 젖게 둔 뒤 자연 건조시키면 세정을 마칠 수 있다. 메디컴코리아는 이번 메디와이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온라인 감염관리제품 쇼핑몰 메디컴몰에 회원 가입하면 스타벅스 쿠폰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덴탈비타민이 최근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덴탈비타민’을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 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여러 이벤트와 DV World 소식 및 학술 콘텐츠 등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덴탈비타민의 이번 카카오톡 채널 오픈은 고객 편의 및 소통을 보다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덴탈비타민은 카카오톡 채널 오픈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DV 치과의사 회원이다. 채널을 추가한 DV 치과의사 고객에게는 ▲신흥 KF94마스크(24매입) 2박스와 ▲신흥 덴탈마스크 L사이즈(24매입) 2박스가 증정된다. 이후 9월 1일부터는 상시 이벤트로 전환돼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DV 치과의사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 ‘덴탈비타민’을 친구 추가한 후 채팅창에 DV ID와 성명을 입력해 송신하면 된다. 증정품은 덴탈비타민 사이트 회원 정보에 저장된 휴대폰 번호와 주소로 발송된다. 덴탈비타민은 “카카오톡 채널 오픈은 여러 선생님
신흥이 오는 9월 말까지 GAMEX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에 불참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신흥의 이번 전시회 불참 결정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함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전시회 주 근무 예정자인 40대 이하 직원의 2차 백신 접종 완료 및 면역 생성 기간도 고려했다. 더불어 신흥은 오프라인 전시에 불참하는 대신 9월 6일부터 진행되는 ‘Fall in DV’ 온라인 행사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Fall in DV’는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은 “9월은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우려되는 바, 자사 직원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DV World를 향한 2만5000여 명의 DV 회원 선생님의 성원과 관심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 이에 9월 DV mall에서 진행되는 ‘Fall in DV’ 온라인 전시 행사에서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비영리단체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에 ‘피에르 포샤르’ 정신이 깃들었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로부터 장애인 구강건강기금 72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마련에 앞장선 김현철 회장은 지난 7월 24일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임상 활용 가능한 치과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프롤로(태반, DNA주사) 및 영양치료(비타민D)’를 주제로 강연했다. 해당 강의는 PFA 한국회에서 후원하고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당일 수강자 중 장애인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은 회원의 회비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이번 후원이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가 힘든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스마일재단의 활동이 더 많은 PFA한국회 회원과 치과계 모든 영역에서 일시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보철치료 및 이동진료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구강문제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PFA한국회 회원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