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덴탈마스크가 3월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흥 덴탈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100% 국내 자체 생산 수술용 마스크로, MB 필터를 사용한 BFE(박테리아차단효율) 99%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이번 리뉴얼로 신흥 덴탈마스크는 기존 패키지에 이어밴드를 1cm 연장한 XL(X-Large) 사이즈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L사이즈 착용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사용자의 고충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신흥 덴탈마스크는 마스크 내‧외부 부직포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외부 부직포는 통기성이 높은 방수 부직포를 사용했으며, 내부 부직포는 써멀본드 부직포를 통해 착용감과 물 흡수성을 높였다. 써멀본드 부직포는 기저귀, 위생용 냅킨에도 사용되는 제품으로, 호흡 중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착용을 가능하게 만든다. 아울러 신흥 덴탈마스크는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와이어 2줄로 밀착력과 유지력을 상승시켰으며, 고탄력 이어밴드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 느낄 수 있는 귀의 부담감을 덜었다. 신흥 관계자는 “신흥 덴탈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지만 최근 환자 판매용이나 사은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가족과 지인 선물을 위한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가 2021년 1차 학술집담회 개최를 알렸다. 지부의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4월 5일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달 1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본인의 얼굴을 카메라로 송출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별도의 웹 카메라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강연 중에는 참석 확인을 위해 3차례 참가자의 얼굴이 촬영된다. 이때 얼굴 촬영이 누락되거나 로그인 기록이 2시간에 미달할 경우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자는 김 훈 원장(바른이 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선다. 김 원장은 ‘A Few Suggestions on Finishing and Retention for Long-term Stability’를 주제로 치과교정의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1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지부 카카오채널(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또는 홈페이지(kao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신임회장에 홍주의 후보, 수석부회장에 황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3년으로, 내달부터 2024년 3월까지다. 한의협은 지난 4일 한의협 회관에서 지난 2월 27일부터 시작된 투표를 마치고 개표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유효 득표수 1만4736표 중 9857표(득표율 66.89%)의 지지를 받은 기호 2번 홍주의 회장 후보, 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상대측으로 나선 기호 1번 최혁용 회장 후보, 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는 4879표(득표율 33.11%)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권 회원 1만9657명 중 1만4736명이 참여해 투표율 74.97%를 기록했다.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와 가천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지부 대의원, 재무‧정보통신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및 부회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 등이다. 황병천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원광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이력은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정책‧법제‧총무이사 및 부회장‧수석부회장, 시도한의사회회장협의회 회장, 인천광역시한의
국내 유튜브 채널과 트위터, 유명 포털 커뮤니티와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소 과격한 수준의 셀프 치아 교정 영상이 잇따라 이뤄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는 ‘셀프 치과 교정’을 내세운 다소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무개 씨는 공업용 핸드피스를 사용해, 셀프 치아 교정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이때 사용된 공업용 핸드피스에는 성분을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로 덮여 있어, 촬영 직전까지 공산품을 제조하는 데 쓰였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그는 이처럼 비위생적인 공업용 핸드피스를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구강 내에 삽입해 본인의 치아를 직접 깎아내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몇 년 전에 시술한 임플란트에 이물질이 자꾸만 쌓여 수차례 교정서비스를 받았지만 효과는 하루 정도뿐이었다”며 “치과의사는 구조적 문제를 모르고 틈을 조이려고만 했다. 답답한 나머지 셀프 교정을 해봤더니 결과는 대만족이었다”고 말했다. # 가입자만 1000명, 셀프 교정 카페 이와 같은 ‘셀프 치과 교정’을 벌이는 환자들의 무지각한 행위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그 사례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네일
치협이 올해 예정된 각종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구하고자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창주‧이하 대외협력위)가 지난 2월 23일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위원장을 맡은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최치원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외부 자문으로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자리했다. 이창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진 만큼 사회공헌사업도 다소 정체된 분위기다. 하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익광고, 포스터, 지원물품 제작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치과의사 위상 제고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자문단의 면밀한 검토와 조언을 당부했다. 이어 최치원 총무이사는 “사회공헌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대국민 이미지 제고”라며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동참하고자 자문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은 롯데제과와 함께하는 공익광고 제작 콘티의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구강관리 포스터 내용을 의논하고
만 65세 이상 시니어 층이 연평균 카드소비 중 16.5%를 치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최근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 소비 현황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놨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제외한 의료 업종별 카드 소비 규모에서 치과가 16.5%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시니어 층 전체 의료 업종 소비 규모는 약국이 23.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반종합병원 18.7%, 일반의원 13.0% 순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층의 의료 업종 연평균 이용 금액을 살펴보면 월평균 카드소비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하이’ 층은 평균 284만1539원을 사용했다. 이어 소비금액 100만~200만원인 ‘미들’ 층은 평균 184만8223원, 100만원 미만인 ‘노멀’ 층은 58만9346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치과 소비 비중은 ‘하이’ 12.9%, ‘미들’ 16.8%, ‘노멀’ 17.7%를 차지했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50~64세, 20~49세의 의료 업종별 카드소비 비중도 집계했다. 이 가운데 치과 소비는 50~64세 18.0%, 20~49세 17.6%를 차지했다. 비중에 따른 순위로 50~64세는 치과와
여느 상업시설 인테리어와 달리 치과 인테리어는 미적 기준뿐 아니라 장비부터 배관 설계, 진료 동선 등 복잡한 공간 구성이 필요해 많은 치과의사가 어려움을 호소한다. 덴탈위즈덤의 ‘Dental Interior Design’은 다양한 치과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해 원내 인테리어를 고심하는 치과의사를 돕는다. 특히 소아 치과 전문 인테리어와 같이 일반 치과 이상의 편안함과 친숙함이 강조되는 공간 구성의 사례도 제시하는 등 치과 인테리어의 모든 정보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Dental Interior Design은 화려한 디자인보다 치과의사와 환자 양측을 모두 배려한 편리하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또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치과 전문 인테리어 업체까지 소개해 치과 인테리어의 종합 정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덴탈위즈덤은 “치과 인테리어와 개원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다루려 했다”며 “치과 전문 인테리어 정보에 목말라 있는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ental Interior Design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ar.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주)서울교정치과기공소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본사를 이전한다. 서울교정치과기공소는 오는 3월 8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6차로 본사 이전을 예정했다. 서울치과기공소는 구강 내 스캐너의 보급률이 상승하고 3차원 스캔 데이터의 보편화 시류에 발맞춰 각 데이터의 전송과 제작, 교류 시스템 체계를 강화하고자 디지털산업의 클러스터인 가산디지털단지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치과기공소는 “치과 내 3차원 스캔데이터가 보편화됨에 따라 보다 원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Wire Bending Machine, 3D Printer, 레이저 웰더기 등 하드웨어와 각종 교정용 장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CAD?CAM으로 교정 치과 기공물을 제작,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치과기공소는 1993년 개소한 교정 치과 기공물 전문 제작 업체로 본사를 제외하고 전국 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강도가 호텔종사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간호사나 요양보호사보다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다고 느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근무환경 및 문화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저 배선영, 김지영 교수)을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대한통합의학회지 최근 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부산광역시의 치과 병·의원에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이직의도 또한 상승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3~4년 차’에 해당하는 치과위생사가 다른 연차에 비해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다고 느낀다고 분석했다. 또한 ‘25~29세’, ‘기혼’에 해당하는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봤다. 업무 영역에서는 교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치과위생사가 보철·수술보조 관련 및 기타 업무를 수행하는 치과위생사보다 감정노동의 정도가 크다고 느꼈다. 이 외에도 중간관리직을 수행하는 치과위생사가 평직원 대비 감정노동이 심했다. 또한 치과병원보다 의원에 소속된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직 의도는 평균 25~2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의 장애인 체육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내 선수 전용 치과 개소를 위해 양 단체가 중지를 모았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2월 23일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의 류재준 회장, 전명섭 부회장과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정진완 회장을 만나 이 같은 논의를 펼쳤다.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은 장애인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을 위해 지난 2009년 건립된 합숙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 추진 중인 장애인치과는 지난 2018년 치협과 스포츠치의학회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개소한 치과병원과 마찬가지로 장애인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해 한층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돕고자 개소를 추진 중이다. 정진완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는 휠체어처럼 낙상 가능성이 큰 기구를 이용하거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를 세게 물기에 비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비교해 치아가 크게 손상될 위험이 다소 높다”며 “특히 뇌병변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치아 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정 회장은 “특히 지역 소재 선수들은 장애인치과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아, 훈련원 내 장애인치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부과되는 과징금을 상향 조정하는 법안이 입법 예고돼 의료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파문이 일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인정보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를 마쳤다. 그러나 개정안 주요 내용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과징금 상한이 현행인 ‘위반 행위와 관련한 매출액의 3% 이하’에서 ‘전체 매출액의 3% 이하’로 상향 신설돼, 기업의 부담이 과도해져 산업 발전이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가 사회 각계에서 쏟아졌다. 특히 이는 치과를 포함한 병·의원까지 적용되는 내용으로, 환자정보유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칫 예기치 못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이하 경총)는 최근 공식 보도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항의 의사를 밝혔다. 경총은 과징금을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산정함에 따라 위반행위 대비 과도한 과징금이 부과될 것을 우려했다. 가령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일반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과징금 기준액수가 전체 매출액의 1.5%에 해당하는 2조4353억원에 이르고 최대 감경에서도 최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를 선언했다. 한의협은 지난 2월 24일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 선언’에 나섰다. 최혁용 회장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협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며 “의협이 의사면허취소법을 두고 총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백신 접종은 의사의 의무가 아니라고 주장까지 하는 등 그야말로 ‘슈퍼 갑질’을 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 회장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도 예방접종에 나서고 있다”며 “의사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특이성이지, 전 세계적 보편성이 아니다”고 규탄했다. 또한 최 회장은 “외국에서 치과의사와 약사, 간호사가 예방접종을 허가한 이유는 그들이 충분한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시전교육을 펼치고 예방접종을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만약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 권한을 부여할 리 없다. 그런데 오직 국내에서만 의사에게 예방접종을 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데, 이것이 의료계 갑질의 원동력”이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최 회장은 백신접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