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치과대학 교수를 사칭한 것도 모자라, 해당 대학 내부 사진을 무단 촬영해 ‘인증’했다는 사례가 포착됐다. 해당 인터넷 사이트는 불특정 다수 회원의 게시글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하루에 수백 건에서 수천 건 이상의 글이 작성되는 대형 사이트다. 이곳에서 모 씨는 본인이 ‘A치과대학 교수’를 사칭했다는, 이른바 ‘인증글’을 게시했다. ‘인증글’이란 어떤 행위나 사건이 실제이거나 사실임을 증명하고자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한 글을 일컫는다. 하지만 현재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의미하는 ‘인증글’은 어떤 특정한 사실을 입증하기보다 본인의 뛰어난 경제력 또는 직업, 고학력 등의 ‘능력’을 과시하려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치과의사나 변호사, 판사나 검사, 공무원과 같은 대중의 선망이나 높은 선호도를 얻는 전문직의 경우 사칭 사례가 더욱 빈번한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 특정 대학 복도 사진찍어 자신 과시 해당 글에서 모 씨는 “게시판에 대학 교수가 등장했다는 이야기에 확인해봤더니 특정 대학의 복도를 찍고 인증을 했다”며 조롱 섞인 글을 게시했다. 이어 모 씨는 “그래서 나도 A대학교 치과대학의 사진을 촬영한 뒤
장애인치과 전문의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월 29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의 장애인치과진료소 더스마일치과(센터장 김우성)를 방문했다. 이날 이 협회장은 김우성 더스마일치과 신임센터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장애인치과진료 발전을 위한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김 신임센터장의 취임에 따라 명예센터장으로 이임한 이긍호 교수, 정태성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과 대담을 나눴다. 이날 이 협회장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치과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의 경과를 포함해 국내 장애인치과의 현황과 달성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가운데 장애인치과전문의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실현 방안이 제시됐다. 정태성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은 “전국에 장애인 전용 진료시설이 확충되고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장애인치과치료의 특화 인력인 장애인치과전문의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내놓는 한편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조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계획안에는 장애인치과전문의 수련기간, 시행 일정안, 기대효과 등이 상세히 포함됐다. 먼저 수련기간은 ▲인턴을 제외한 장애인치과 수련기관에서 레지던트 3년의 수련기간을 거친 경우
디지털이 선택이 아닌 보편이 된 요즘, 100% 수작업으로 기공물을 제작하는 치과기공사가 있다. 그에게 치과기공사란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삶’이다. 그만큼 그는 투철한 프로의식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공물을 제작한다. 김가민 오랄디자인 소장의 이야기다. 김 소장은 22년차 베테랑 치과기공사다. 육체·정신적 소모가 적지 않은 직업인만큼 그동안의 세월에 지치고 무뎌질 법도 한데, 김 소장은 여전히 치과기공사로서 변함없이 행복을 느낀다. 기공물 제작에 몰두하는 김 소장의 얼굴에서는 프로의 진지함과 어린아이 같은 즐거움이 동시에 묻어났다. 이 같은 김 소장의 행복 비결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을 중시하는 태도 때문이다. 김 소장은 치과기공사의 행복과 기공물의 완성도가 정비례한다고 믿는다. # 트랜드는 덤, 기본 충실 김 소장은 지난 2019년 오랄디자인을 개소한 뒤 불과 2년여 만에 젊은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어, 일약 치과계의 트랜드세터(유행의 선도자) 중 한 사람이 됐다. 특히 100% 수작업을 고집하는 김 소장의 제작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김 소장의 주력 기공물 중 하나인 백금박 라미네이트는 매일 제작에 쉴 틈이 없을 만큼 인기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월 2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참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 소외계층의 사회적돌봄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자립역량 강화 등의 목적에 사용된다. 손미경 조선대치과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대치과병원은 지역민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준 조선대치과병원에 다시금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속 겨울을 맞은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임성훈 교수 연구팀의 증례보고가 지난 1월 29일 미국 교정전문의협회(The College of Diplomates of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CDABO)의 2021년 최우수 증례보고로 선정됐다. CDABO는 1979년 조직된 미국 교정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협회로 현재 19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 교수 연구팀이 수상한 올해의 최우수 연구증례상은 한 해 동안 미국 교정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중 5편의 우수증례를 편집위원회가 선정하면, 이 가운데 최우수 연구를 CDABO 이사회가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임 교수 연구팀의 증례보고는 ‘Maxillary Molar Instruction and Transverse Decompensation to Enable Mandibular Single-jaw Surgery with Rotational Setback and Transverse Shift for a Patient with Mandibular Prognathism and Asymmetr
첨단 3D 교정진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3DONS(대표이사 조헌제)가 3개월에 걸친 3D 교정진단 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3월 8일 시작된다. 본 강의는 월2회, 매월 2,4주차 월요일에 진행된다. 강의는 3D 교정진단 프로그램인 ON3D 핸즈온과 3D 교정 진단법(3D Systemic Cephalometric Analysis)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강연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세미나 코스 기간 중 ON3D Platform Software가 제공된다. 한편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 파노라마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ry Splint 제작 등을 핵심 기능 및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ON3D 소프트웨어 방문 체험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11-8120
매해 임플란트 분야 최신 지견을 알리는 신흥의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조직위원장 오상윤‧이하 A.T.C 2021)이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A.T.C 2021은 오는 21일까지 3주간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강연은 DV mall(www.dvmall.c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연에서는 조직위원장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Live Surgery가 큰 주목을 받았다. Live Surgery에서 오 원장은 하악구치부의 수직적, 수평적으로 극심한 치조골 흡수를 보이는 증례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선보였다. 또 Guidesurgery Stent를 이용해 하치조신경관과 정확한 위치관계를 획득함으로써 수직적 골이식량을 줄여 성공률을 높이고 긍정적인 예후를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밖에 A.T.C 2021은 등록자를 위한 온라인 전시회 ‘Untact A.T.C DV on World(이하 DV on World)’를 동시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SIS(Shinhung Implant System) 제품을 비롯해 신흥의 다양한 치과제품들을 A.T.C 202
정부가 의료기관 홈페이지의 악성코드 노출 차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이 협력해 민간 병의원 대상 악성코드 탐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1월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간 의료기관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를 막겠다는 취지에 따라 무상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상시며, 신청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hcert.or.kr)에서 받는다. 서비스는 2월 1일 기점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병‧의원 홈페이지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악성코드 은닉 여부 탐지하고 분석한다는 점에서 기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에는 해커가 A병원 홈페이지에 “A병원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고발자료’라고 표기된 악성코드 첨부파일을 함께 게시하는 수법으로 사이버공격을 시도했으나, 탐지시스템이 이를 탐지하고 해당 병원에 연락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또 B병원에서는 해커가 홈페이지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후 ‘○○과 진료 변경 안내’를 공지한 뒤 접속한 모든 PC를 감염시키려는 시도를 벌였으나, 마찬가지로 악성코드 탐지시스템이 이를 발견하고 병원에 연락해 피해를 예방한
최근 치과의사를 겨냥한 강력사건이 연거푸 발생해 치과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치과에서는 부쩍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분위기다. 그만큼 치과의 주변 환경 또한 고려대상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 치과가 위치한 지역사회는 얼마나 안전한 편일까. 전국 155개 시군구의 사회안전도를 측정한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보고서는 머니투데이, 케이스탯이 기획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분석해 결과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55개 시군구 중 사회안전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시 용산구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안전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시 서구였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서울시 용산구는 사회안전지수 100점 만점 중 71.27점을 받았다. 이어 2위 서울시 강남구(70.7점), 3위 울산시 남구(68.7점), 4위 부산시 동래구(67.50점), 5위 서울시 강동구(66.34점)의 순이었다. 반대로 최하위인 155위를 기록한 대구시 서구는 33.37점으로, 1위인 용산구와 2배 이상의 사회안전지수 격차를 보였다. 하위 순으로는 154위 인천시 미추홀구(35.02점), 153위 인천시 계양구(37.77점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치 지원사업을 잇따라 시작해 주목된다. 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020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국내 만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은 15.7%를 기록해 이른바 고령사회에 완전히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25년이면 국내 고령인구 비중이 20.3%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노령인구를 위한 치과 의료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는 모양새다. 올해도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전국 각지의 지자체가 노인 의치 지원사업 시작을 알려,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의치 지원사업에 나선 지자체는 확인된 바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만 남원시, 정읍시, 김제시, 부안군, 진안군 등이었으며 그 밖에 강원도 고성, 충청북도 옥천, 충청남도 예산, 경상남도 하동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도 연이어 지역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치 지원 사업을 공고한 상태다. 특히 전라북도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도내 각 지자체로 하여금 노인 의치 지원 사업을 펼치도록 적극 권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사업에서 각 지자체는 만65세 이상 고령인구
치의신보TV 본격 정책 이슈 토크 <시사터치>가 1인 1개소법 보완입법 국회통과 기념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은 지난해 12월 2일 국회 본회에서 의원 대다수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29일 의료인 1인 1개소 강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무려 9년이라는 지난한 싸움 끝에 이룬 쾌거로, 치과계 안팎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특집 코너에는 이상훈 협회장이 직접 출연해 1인 1개소법 보완입법 국회통과의 배경과 역사를 총 2화에 걸쳐 되짚어보고, 그 속에 숨겨져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시청자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발판으로 이어질 치협의 행보까지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 시청채널 : 치의신보 TV https://www.youtube.com/watch?v=t_Eo0SrsCg0&t=152s <1편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xbXFAlYZ1xA&t=515s <2편 클릭 ■ 치의신보TV 공식 유튜브 채널 : www.youtube.com/c/치의신보TV <클릭
제아무리 까다로운 환자라도 웃음 짓게 만들 수 있는 대화 비법이 있다? 치과의 확실한 행복을 책임지는 경영 노하우 전달 코너, 치의신보TV <치.확.행>이 진료실 대화 전문가 권기탁 원장(전주푸른치과의원)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권 원장은 긍정의 화법과 3‧200 법칙, 쿠션언어 사용하기, 올바른 단어 사용법 등 진료실에 꼭 필요한 대화의 기술을 요목조목 짚어준다. 이를 통해 권 원장은 불안하고 예민할 수밖에 없는 환자의 심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대화의 기술을 통해 웃음꽃 피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비결을 전수한다. 특히 이번 <치.확.행>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의신보에서 연재한 권 원장의 화법의 정수를 다양한 예시와 재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시청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시청채널 : 치의신보 인터넷 판 치의신보TV http://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4203 < 1편 클릭 http://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4204 < 2편 클릭 ■ 유튜브에서 '치의신보TV '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