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대한치과의사협회‧YESDEX2020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를 1달여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영남권 최대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YESDEX2020은 11월 13일 경주 HI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감염 위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방역 하에 무결점 학술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또한 감염관리법을 알리고자 질병관리청과 치과감염관리를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 필수 윤리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또 동반 직원을 위해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이 밖에 심폐소생술과 CGF/PRF 제작을 위한 채혈 핸즈온도 30명 선착순 신청 코스로 마련돼,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0월 30일까지다. 올해 YESDEX2020은 ‘Find a better way from the basic’을 슬로건으로, 기본에 충실한 강좌들로 구성됐다. 더욱이 올해는 치협과 공동 주최하는 만큼 한층 알찬 강의들로 채워졌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 ‘치과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책’, 이강운 원
치협 구인‧구직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의 열의가 가을 하늘보다 높다. 치협 구인‧구직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TF(위원장 김홍석‧이하 TF)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계를 넘어 다양한 업계의 구인구직 사이트 모범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지난 1차 회의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시됐다. 회의에는 TF 위원장인 김홍석 부회장을 비롯해 간사인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위원인 함동선 재무이사, 차순황 정보통신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박종진 홍보이사, 정명진 경영정책이사가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는 치협 구인‧구직 홈페이지의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시스템 구축 마련 방안을 주요 논점으로 삼았다. 또한 홈페이지 유입 증대를 위해 회원 편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혜택 서비스가 제안됐다. 아울러 각 위원회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홈페이지 개설을 위한 중‧장기적 스케줄 안을 제시하는 등 실현 계획을 한 단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민정 TF 간사는 “치협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운다면 치협 구인‧구직 홈페이지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대구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역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연구원 설립에 한목소리를 냈다. 심포지엄은 지난 17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안동국)이 후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치협의 이상훈 협회장과 최문철 감사, 현종오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지부의 이기호 회장, 박종호 의장, 민경호 부의장, 박세호 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더욱이 권영진 대구시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 안동국 경북치대 학장, 이청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대구시 치과계 단체장 등 지역 인사 50여 명이 동참해 연구원 설립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격려사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국내 치의학 및 치과기자재 산업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 특히 임플란트 부문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며 “이에 연구원 설립을 통해 국가적인 도움이 보태진다면 국내 치의학 및 치과기자재
세계장애인치과학회(iADH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isability and Oral Health) 집행이사회 부회장(Vice Chair)에 김영재 교수(서울대)가 선출됐다. iADH는 지난 3일 온라인 세계 총회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김 교수가 집행이사회 부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장애인을 위한 치과의료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여러 우수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두바이에서 개최된 iADH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장애인치과 발전에 공헌한 바 있다. 또한 김 교수는 현재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국내 첫 세계소아치과학회(IAPD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aediatric Dentistry) 이사로서 선출돼 활동을 이어가는 등 국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복지서비스의 중단이나 감소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된 요즘, 장애인은 약화한 의료서비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취약계층 중 하나”라며 “이를 극복기 위해 전 세계의 장애인치과 전문인력 등과 협력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지난 12년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최소 권역 단위별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과도한 비급여 전신마취비와 최장 1년에 달하는 진료대기 문제 등이 지목돼 인적, 물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에 시작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에서 지난 12년간 최소 권역 단위에 센터 1개소도 설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서울시, 전남, 경북, 세종시는 설치 계획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중앙센터 1개, 권역센터 10곳을 포함해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현재 4개소를 추가 구축 중이나 운영 시기는 미정으로 남은 상태다. 특히 이는 매년 증가추세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방문 환자를 감당하기 힘든 수치로, 더욱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구강진료의 핵심 중 하나인 전신마취의 경우, 높은 환자 본인부담액과 터무니없이 긴 대기시간이 가장 큰 문제로 꼽혔다. 최 의원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구강진료센터별 평균 대기시간을 분석한
신흥의 임플란트 국제심포지엄 ‘Untact SID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2020)’ 임상포스터 모집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는 총 110편의 연구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SID와 동시 개최되는 임상포스터 모집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SIS)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각 치과대학 전공의와 전국 개원의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올해 SID 임상포스터 대상은 T.Hoang Truc Nguyen(서울대 치과병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김유연(연세대 치과병원), Sodnom-Ish Buyanbileg(서울대 치과병원), 윤호진(조선대 치과병원), 이원표(조선대 치과병원), Kezia Rachellea Mustakim(서울대 치과병원)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최정훈(서울대 치과병원), 송일석(세종탑치과) 외 8명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T.Hoang Truc Nguyen은 ‘Luna in Elderly : Reliable Long-term Success Rate with Multivariate Cox Regression Analysis’를 연
신흥의 온라인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Untact SID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2020)’이 총 2016명의 등록자를 모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렸으며, 참가자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당초 2주로 예정했던 기간을 1주 연장해 총 3주간 진행됐다. 또한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됐으며, 차별화된 플랫폼과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온라인 학술대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총 9659시간에 달하는 전체 참가자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열띤 호응을 입증했다. 김현종 SID2020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유례없는 온라인 학술대회지만 SID만의 특별한 강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참가한 연자들이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기에 이번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감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 Untact SID2020에서는 학술대회 등록자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Untact SID DV World’도 함께 열렸다.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www.dvmall.co.kr)’에
급여 부당청구 과징금부과처분을 받아도 처벌 후 정당 청구 사실을 입증한다면 무효 처분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는 최근 의료급여기관이 현지조사 당시 의료급여를 정당하게 청구했다는 입증자료가 없어 과징금부과처분을 받았다고 해도, 처분 이후 정당청구를 입증했다면 기존 과징금부과처분은 무효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을 내렸다. 이번 행정심판은 의료급여기관을 운영하는 A 씨의 사건에서 비롯됐다. A 씨는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의료급여 비용을 청구했으나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 당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하지만 이후 A 씨는 행심위에 과징금부과처분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또한 제출했다. 이에 행심위는 A 씨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일부는 정당한 청구로 인정되며 이 부분에 대한 과징금부과처분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것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행심위는 A 씨가 해당 과징금부과처분을 감당하는 것은 국민의 권익구제 측면에서 부당하며, 이 처분을 무효 처리하더라도 같은 처분을 둘러싼 법적
이른바 '쇼닥터'라고 불리며 방송매체에 빈번하게 출연하는 유명 의료인 중 일부가 허위, 과장광고 등의 이유로 제재를 당했지만 방송을 바꿔가며 출연을 지속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의료인이 출연한 방송 또는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심의 제재는 총 196건으로 드러났다. 이 중 문제가 되는 방송에 3차례 이상 출연한 의료인은 모두 11명이며, 방송통심심의위원회가 해당 프로그램에 가한 제재만 82회로 전체 약 4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담적병을 주제로 출연해 병원의 명칭을 반복적으로 고지한 A 한의사는 18회의 방송 프로그램 심의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전화상담을 홍보한 B 정형외과 의사 16회, 병원 명칭을 홍보한 C 비뇨기과 의사 14회, 자가 개발 유산균의 기능성을 보증 및 추천한 D 가정의학과 의사 8회 등이 지목됐다. 이 가운데 E 치과의사 또한 방통위로부터 3차례 심의제재를 받았으나 방송 출연을 계속해 온 것으로 밝혀
치의신보TV가 개국 1주일 만에 유튜브 공식채널 누적조회수 3만3000회를 돌파하며 치과계 영상미디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치의신보TV의 인기몰이 비결은 오직 치과의사만을 겨냥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이다. 아울러 치의신보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 등 플랫폼을 다각화해 시청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치의신보TV는 치협 보수교육센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치의신보TV는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은 치과계 대표 종합미디어로써 우뚝 자리매김했다. 현재 치의신보TV는 치과계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정책 이슈’를 중심으로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치과 썰전 : 치의신보 10분 토론’은 치과계 최초 정책 예능 토크쇼로 지금까지 누적조회수 약 4000회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치협 정책은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솔직담백한 치과썰전! 재미있어서 끝까지 볼 수밖에 없네요.” 등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한 호평을 쏟아냈다. ‘덴티마스터’, ‘업계 아카데미’는 학술 및 업계의 최신 임상 지견을 전한다. 또한 각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제22대 병원장에 손미경 병원장(치과보철과)이 연임됐다.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이사장 김이수, 총장 민영돈)는 지난 1일 손미경 병원장을 제22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손 원장은 오는 22년 9월 30일까지 병원장으로서 활동을 잇는다. 이번에 연임된 손 병원장은 지난 2018년 10월 제 21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가치를 디자인하고 함께 나눕시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병원의 경영혁신과 재정건전성개선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22대 병원장으로서 손 병원장은 ‘윤리경영’, ‘책임경영’, ‘가치경영’이라는 기존의 3대 핵심 전략 하에 ‘그린(Green) & 스마트(Smart) 치과병원’을 목표로 내세우고 세부적인 중·장기 발전전략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손 병원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원내 의료 환경 및 지원시스템을 개편함으로써 스마트 치과병원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나눔 의료를 실천해 가치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손 병원장은 “대학 치과병원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을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중심이 돼야 한다”며 “치과병원 교직원뿐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경북지부 자선골프대회는 지난 9월 13일 구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특히 경북지부는 모든 참가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존의 단체 만찬 방식을 50인 이하 소규모로 축소하고, 주요 내빈 및 시상자만 모인 가운데 주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을 비롯해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안치홍 경북치대 동창회 부회장, 김창우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과 13개 지구분회의 많은 회원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해외의료봉사 및 불우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소통기금 모금 행사에서 경북지부는 전용현 회장을 포함해 권오흥 의장, 양성일 명예회장, 신두교 자문위원, 반용석 감사 등 많은 회원이 큰 기부를 했다. 아울러 참석 회원 모두 십시일반 동참함으로써 총 2225만 원의 사회소통기금이 모금돼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자선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