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의 SID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2020)이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D2020은 오는 8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Protocols Update 2020 - 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지난 2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SID2020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아 왔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제시 “코로나19로 학술대회도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SID2020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New-Normal‧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김 조직위원장은 SID2020 개최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SID2020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새로운 인원을 구성해 행사의 원동력을 더했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준비 중인 강의 내용을 전체 프리뷰해 참여자의 수준과 다양성을 고려하고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매달 심도 있는 회의를 펼쳤다. 김 조직위원장은 “임상 시 치료계획 수립은 매번 어려운 과제다. 이러한 고충을 해소키 위해 SID2020은 임상 철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인터넷 상 유포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삭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던 치과는 동선 공개 14일 후 인터넷 곳곳에 게시된 병원 정보를 파악해, 해당 지자체에 삭제 지원을 요청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재 확산되던 코로나19가 다시 전국적으로 번지며 일선 치과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 동선이 공개 기간인 14일 후까지 인터넷 곳곳에 유포돼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확진자 동선 삭제 신고센터를 별도 운영하는 등 추가 피해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전국 최초의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 지금까지 1200여 건의 정보를 적발해 약 900건의 내용을 삭제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 거제시, 제주도 등 총 20여개 시군구가 운영 방식을 전수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 시흥시, 용인시, 경북 경주시 등 여러 지자체가 동선 정보 삭제 센터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됐던 치과는
치과 재료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재선기’가 공개 보름 만에 구독자 수 500명, 누적 조회 수 4천 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이하 재선기)는 치과 재료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여줌으로써 임상가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유튜브 채널로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과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출연한다. 평소 개인 방송에 제작 관심을 가졌던 두 원장은 이번 재선기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평소 다양한 치과 재료를 사용해본 후 술식과 노하우를 소개해보고 싶었는데 재선기라는 좋은 콘텐츠를 제안받아 출연하게 됐다”며 그간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원장은 “치과 재료 리뷰 유튜브를 시작한다는 기획을 접하고 막연한 호기심에 참가하게 됐다. 막상 출연해보니 어려운 점도 많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두 원장은 첫 촬영 때 리뷰했던 DryZ를 잊지 못한다. 김 원장은 “개인적으로 지혈에 고민이 많았는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제품임을 느꼈다”며 “스스로 만족하는 제품이기에 진솔하고 재미있게 DryZ 재료를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생명공학과 조혜리 대학원생(지도교수 최한철·치과재료학)이 생체접합성을 높인 임플란트 소재 개발 연구로 한국표면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조선대학교가 지난 6월 26일 개최된 ‘2020년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혜리 대학원생이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조 대학원생이 발표한 연구는 ‘생체재료에 적용을 위한 Ti-xTa-Ag-Pt 합금의 나노튜브형태 변화에 미치는 Ta 함량의 영향(Nanotube Morphology Changes of Ti-xTa-Ag-Pt Alloy with Ta Content for Biomaterials)’으로 Ti-xTa에 Ag(은)와 Pt(백금) 원소를 첨가해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와 사람의 뼈 사이의 탄성계수 차이를 줄이고 합금 표면에 Nanotube를 형성, 박테리아균 억제 및 세포 접착과 형성을 촉진해 생체적합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영남권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YESDEX2020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제55회 대한치과의사협회·YES DEX2020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3~15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지난 11일 주최 측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YESDEX는 지난해 울산지부에 이어 경북지부가 주관해 조직위원회를 운영한다. 개최지는 경주시 HICO 전시장이다. 특히 이번 YESDEX2020은 치협과 공동 주최하는 만큼 이상훈 협회장이 대회장으로서 참석했으며 홍수연 부회장이 배석했다. 이어 경북지부의 전용현 회장을 비롯해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이 밖에 준비위원회 및 각 지부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이 한때 코로나19로 몸살을 앓았지만 최근엔 개최지인 경주를 대표로 청정지역화 된 것으로 안다”며 “남은 기간 준비에 박차를 가해 관계자 모두의 노고가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치과계 대표 학술대회 자리매김 목표 YESDEX2020은 ‘Wonderful YESDEX, Enjoy Gyeongju’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참
복잡한 치주 환자 교정치료에 대한 명쾌한 임상 해법을 전하는 연수회가 개최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 류인철 교수(서울대 치주과)와 황현식 교수(전남대 교정과 명예교수)의 OPT 임상연수회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열린다. 연수회는 9월 5일부터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광명데이콤 12층 소강당에서 펼쳐지며, 수강생에게 ‘교정적 치주치료’의 모든 것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9월 5일 첫선을 보이며 ▲10월 10일 Management of Lower Anterior Crowding ▲11월 7일 Nonextraction Approach of Severe Crowding ▲12월 5일 Management of Lower One-incisor Extraction Case ▲1월 9일 Management of Upper Anterior Spacing ▲2월 6일 Complex Case Management를 주제로 총 6개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OPT 임상연수회 측은 “덴탈아이큐의 향상으로 많은 치주 질환 환자가 치아를 보존하고자 한다. 그러나 PTM으로 인해 발생한 크라우딩이나 스페이싱을 방치하는 것 또한 원하지 않는다”며
3DONS(대표 조헌제)가 최첨단 3D 교정 진단 프로그램 ON3D 화상 세미나를 개최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에는 앞선 세미나와 달리 선착순 인원 제한을 없애, 신청자 전원 무료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수강자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Cone Beam 기계 특별 공동구매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자로 나선 조헌제 대표이사는 ON3D를 사용해 3D 교정 진단의 정확한 사용법과 활용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 Panorama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ry Splint 제작 등을 핵심 기능 및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3DONS 측은 “3D 기반 출력 진단 프로그램인 ON3D를 통해 교정 진단 치료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길 바란다”며 “
신흥의 덴탈비타민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성료했다. Untact DV on World는 덴탈 온라인 쇼핑몰 DV mall(구 덴탈이마트)에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2일, 총 5주 간 진행됐으며 누적 방문 약 23만 명, 판매 2만 3000여 건을 기록했다. 특히 여러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회 대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감했다. 본 전시회에선 신흥의 여러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성비 Ni-Ti File ▲PROFA FILE GOLD는 누적 판매 약 3900개 이상을 기록해 Untact DV on World 최다 판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어 글로벌 유치관 ▲KIDS CROWN, KIDS GOLDEN CROWN이 누적 판매 3400건 이상을 달성하며 뒤를 쫓았다. 이 밖에 유니버셜 본딩제 ▲Kuraray CLEARFIL S3(트라이S) BOND Universal은 오픈 첫날 SIDEX2019 대비 287% 높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 Untact DV on World에서 첫 선을 보인 ▲DryZ는 출시 즉시 재고가 전량 판매돼 물량을 추가 발주했다. 다양한
신흥이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SID2020 국제심포지엄 임상 포스터를 모집한다.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이하 SID2020)는 심포지엄 개최마다 전국 치과대학, 개원가를 대상으로 SIS(SHINHUNG IMPLANT SYSTEM)와 관련된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리포트를 모집해 매년 시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117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됐으며, 대상 1명을 비롯해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SID2020에서는 SIS 임상 증례를 기본으로 ▲SIS Clinical Report ▲SIS Long-term Success ▲SIS Bite Impression Coping 등 3가지 주제에 관한 포스터를 모집한다. 접수는 개인당 최대 1편으로 한정하며, 제출된 포스터는 SID2020 조직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포스터에는 소정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 우수 수상자는 SID2020 행사 당일에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공식홈페이지(http://www.shinhungimplant.c
국민 10명 중 4명이 치과를 코로나19 감염 위험 시설로 인식한다는 결과가 발표돼 우려를 낳고 있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일 ‘코로나19 6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료기관별 감염 위험 인식을 설문한 결과, 치과 부문에서 전체 39.3%가 치과를 감염 위험 의료 시설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6.7%는 치과 진료 필요성을 느꼈으나 감염이 두려워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연구 표본은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 밖에 의료 시설별 감염 위험도 인식 결과를 살피면 ▲병‧의원 35.4% ▲상급 및 종합병원 33.5% ▲보건소 29.7%가 각 의료 시설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느꼈다. 특히 요양원 및 요양병원은 71.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경각심이 크다는 것을 알렸다. 이에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 교수는 “이번 결과는 비용 부담이나 접근성 등 전통적인 미충족 의료수요 요인보다 바이러스와 의료, 돌봄 현장을 연결하고 불안을 느끼는 심리적 이유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치협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 임원진이 간담회를 열고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치기협 임원진은 9일 치협 회관을 방문,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과 대담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치협의 이상훈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치기협에서는 주희중 회장과 김정민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박재연 대외협력이사가 배석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본 간담회에서 “그동안 유관단체와 관계가 다소 소원해진 것 같다. 치과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선 치협만이 아닌, 모든 유관단체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 3년간 한층 원활한 소통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환대했다. 주희중 회장은 “개인적으론 치협과 가깝게 지내왔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양 단체가 갈등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양측의 선거와 관련된 논의도 있었다. 치협은 지난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영섭 전 후보가 이상훈 협회장 외 선출직 부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받아 위법의 소지가 일절 없음을 확인,
치협의 대국민 홍보 사업이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제1회 홍보위원회가 지난 1일 서울시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홍보 발전 방향성을 논하고 E-홍보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새롭게 E-홍보사업을 지원할 마케팅 전문 기업 에코앤컴퍼니의 홍보 기획 브리핑과 신규 위촉된 홍보위원회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회의에는 장재완 부회장,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 김영삼 공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위원장으로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가 위촉됐다. 또 홍보위원으로 정우혁, 홍종현, 박노진, 손병진, 박호남, 이주민, 김지훈, 이재일, 이준호, 김제인 위원이 위촉됐다. E-홍보사업 현황 보고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성과를 알렸다. 특히 페이스북 게시물 참여도에서 타 의료단체 대비 최대 20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무적인 평가가 나왔다. 홍보 기획 브리핑에서는 김요한 에코앤컴퍼니 프로가 나서 치협의 SNS 운영 개선안을 제시했다. 개선안은 ▲모바일 환경 적합도 증대 ▲시즌별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콘셉트 명료화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 운영 ▲치협 대표 캐릭터 제작 추진 등이었다. 홍보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