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이사(경희치대 교정과 교수)가 FDI Council(이사회) 상임이사직에 재선돼 세계 구강보건정책을 중심에서 리드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박 이사는 지난 9월 26~2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1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2021)에서 FDI 이사회 상임이사 선거에 출마해 53.69%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번 FDI 상임이사 선거에는 7명 선출에 14명이 지원했으며, 유럽이 다수의 투표권을 확보하고 있어, 비 유럽 출신인 박영국 이사의 재선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박 이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입후보자 간 경쟁에서 Dr. Hiroyuki Hirano(일본), Dr. Suresh Shanmuganathan(스리랑카), Dr. Fernando Fernandez(필리핀) 등 4인의 후보와 각축을 벌였다. 선출은 최소 득표자부터 차례로 탈락시키며, 최다 득표자가 과반수를 넘어야 당선을 확정 짓는 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차 투표에서 Dr. Suresh Shanmuganathan가 탈락했고, 이어진 2차 투표에서 박영국 이사가 득표율 53.69%로 과반수를 넘겨 Dr. Hiroyuki Hirano(28.
최근 발표된 ‘2022 THE 세계대학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2)’ 의과·치과 분야에서 서울대가 37위, 연세대가 46위를 기록했다. 옥스퍼드대는 이 분야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HE 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하 THE)’이 매년 전 세계대학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순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옥스퍼드대(영국)를 비롯해, 2위 하버드대(미국), 3위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4위 케임브리지대(영국), 5위 토론토대(캐나다), 6위 스탠포드대(미국), 7위 칭화대(중국), 8위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영국), 9위 예일대(미국)·존스홉킨스대(미국) 순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지난해와 같은 37위를, 연세대는 지난해 61위에서 46위로 상승했다. 그 밖에 경희대가 200위권, 전남대·경북대가 500위권으로 뒤를 이었다. 1971년 설립된 THE는 QS(Quac 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논문 피인용 ▲산업 기여도 ▲국제평판
충청권 치과의사들의 자부심으로 여겨져 온 학술대회가 개최를 목전에 뒀다.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봉호·이하 CDC2021)가 ‘The pride of dentists with CDC’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CDC2021은 지난 KDA·CDC2018 이후 3년 만이다. 사전 등록 신청은 11월 5일 오후 4시까지며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s://withcdc.kr)에서 하면 된다. 보수교육 점수는 4점이 인정된다. 포스터 전시 및 발표회 참여도 신청받고 있는데, 치의학에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초록 제출도 마찬가지로 11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포스터 우수 발표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전달된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총 28인의 연자가 나서 치과 임상은 물론 치과의사 윤리, 보험 청구, 세무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 스탭이 함께 들으면 좋은 강좌들도 마련돼 주목된다. 토요일에는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 ‘잃어버린 역사, 백제의 오늘(공주·부여·익산)’ ▲박찬익 부장(선치과병원)의 ‘디지털을 이용한 이상적 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2021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했다. IDS2021은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 규모 및 참관객이 대폭 줄었음에도,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띄는 메가젠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가젠은 ‘You Just Dream, WE DO IT!’라는 메인 슬로건으로 Chair-side Digital Dentistry, AnyRidge, N2 유닛체어, Sterlink 플라즈마 멸균기 등 총 4가지 제품 라인업 별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Chair-side Digital Dentistry 공간에서는 i700에서 시작돼 R2GATE에서 진단·디자인해 밀링 장비를 통한 출력까지의 과정에서의 혁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PMMA Abutment 및 TiGEN Abutment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Implant 전시 공간에서는 AnyRidge는 물론, AnyRidge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강도를 한층 강화한 BlueDiamond Implan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21’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BDEX 2021’에 참가해 다양한 치과 기자재 전시와 이벤트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많은 참관객이 메가젠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핸즈온 부스와 최근 tvN드라마 갯마을차차차의 신민아 유닛체어로 알려진 N2 존은 참관객이 줄을 서며 대기할 정도로 부스가 붐볐다는 후문이다. 론칭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 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로 장기적인 생물학적 안정성을 고수하면서 높은 강도를 겸비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장에서 큰 인기를 보인 Duo Kit는 두 가지 시스템을 하나로 완성한 키트로 블루다이아몬드를 기본 구성으로 AnyOne, ST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시스템이 하나에 키트로 포함돼 시술의 편의성을 높여 임상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R2GUIDE로 상악동 수술 시 안정성을 높인 R2 Sinus Kit 역시 최상의 초기 고정력 확보로 인기를 끌었으며, 덴샤버로 핸즈온 부스를 진행한 임상가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서울대 로고(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치과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인근 개원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적발된 치과만 예년의 3~4배에 달하고 있는데, 타 업종과 비교해도 유독 치과 분야의 심각성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상표 무단 사용이 적발된 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까지 질 수 있어 개원가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본지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월 말까지 상표 무단 사용으로 확인된 치과는 총 25곳이다. 2019~2020년에 각각 6곳, 9곳에 그친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서울대 상표관리 지침에 따르면, 서울대 상표는 치과병·의원의 경우 서울대 치대·치의학대학원 출신인 동문이 현재 해당 병·의원의 대표자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무단 사용으로 적발된 유형을 살펴보면 가지각색이다. 가령 타 치과대학 출신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일반대학원을 수료했거나,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레지던트 후 전문의만 취득한 경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주최 세미나·연수과정을 수료한 경우다. 또 서울대 타 학부 출신이 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경우도 있다. 물론 무단 사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신 부회장은 오늘(3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를 거부하는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헌재 앞에서 전 임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급여 보고 관련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발 빠르게 구성해 향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상 과정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태근 협회장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임예찬·이하 대공치협) 임원진과 만나 치과 공보의가 진료 현장에서 겪는 여러 고충을 청취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9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대공치협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공치협 임원진으로는 임예찬 회장, 김정환 부회장, 공진언 총무이사, 권윤중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대공치협 임원진은 박 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진료 현장에서 치과 공보의가 당면한 여러 현안과 고충을 전달했다. 현안 및 고충으로는 우선 대공치협 사무실이 부재한 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공보의 특성상 보건복지부의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공문 발송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할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임원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하거나, 외부 대행 업체 도움을 빌리는 등 소통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치협 대의원에 대공치협 임원 수 저조 ▲타 직역과 복무기간 불평등 문제 ▲군사훈련 기간 급여 미지급 ▲코로나 방역 지원에서 진료 영역 갈등 등을 언급하며, 해결을 부탁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고충 청취에 집중하는 한편,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임예찬 회장은 “취임한지 얼마
골증강 술식에 관한 모든 측면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근거에 기반해 임상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서 ‘Remaking the bone-임플란트를 위한 골재생 술식의 이론과 실제’를 최근 군자출판사가 펴냈다. 책은 근거 중심 치의학, 골증강술의 개요, 치조골 증강술의 세 파트로 이루어져 기본 개론부터 임상에서의 골증강술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구 방법론에 중심을 두고 서술해 근거 중심 치의학에 대한 개론부터 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 또 2000년대 후반부터 2019년까지 약 20년 동안 발표된 주요한 저널을 연구하고 분류해 목차를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단순히 임상 연구의 결과뿐만 아니라 개별 수술의 임상 과정과 생물학적 원리 또한 이해하기 쉽게 제시했다. 아울러 약 1100장의 방대한 일러스트와 임상 사진을 수록해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골증강 술식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총망라했다. 출판사 측은 “임상가들이 근거 중심 치의학을 이해해 개개인의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료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임상적, 학문적 깊이를 독보적으로 지닌 본서가 좋은
개최 한 달여를 앞둔 신흥의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2021)가 차별화된 심포지엄으로 찾아온다. SID2021가 ‘S-thetic Implant Dentistry 2021’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ID를 진두지휘하게 된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올해도 SID2021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의 얼굴인 메인 타이틀 선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타이틀 결정에 항상 신경을 많이 쓴다. 관심을 사로잡으면서도 너무 선정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심미 주제는 SID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려 한다. 전치부는 구치부와 조금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번 SID2021은 그런 점들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션 구성에도 차별화를 꾀했다. 난해한 증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거나, 다수의 공동 연자 세션도 준비했다. 바로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찾기(성무경 원장, 이양진 교수, 김도영 원장, 이중석 교수)’인데, 덴탈비타민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주최한 Densah Bur 개발자 Dr. Salah Huwais 초청 강연인 ‘Osseodensification Hands-on 세미나’가 성료됐다. ‘Optimize the Site, Optimize the Outcome’의 연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11일(토)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메가젠 강남사옥, 메가젠타워 1층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The Scientific Evidence of Osseodensification ▲Clinical Versatility of Osseodensification ▲Osseodensification Clinical Protocols ▲Practical Hands-on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덴사버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임상적 우수성과 임상 활용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골질이 불량한 상황에서 Densah Bur를 이용한 즉시 식립, 드릴링 만으로 상악동 거상술과 골 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핸즈온 시간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Dr. Salah Huwais는 “한국의 Densah Bur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기대 이
치조골 재생술과 상악동 거상술을 쉽게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디엔메디가 주최하는 ‘실패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하는 치조골 재생술, 상악동 거상술’ 세미나가 오는 10월 17일(일) 13~18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19년 치조골 증대술을 쉽게 할 수 있는 Tenting Pole Abutmen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Academy of Osseointegration(AO), ICOI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의해온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구강외과)가 연자로 올라 관심을 모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손 교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워진 개원가에 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발치된 치아와 농축자가성장인자를 활용한 빠르고 예지성 높은 수술방법과 신경관과 가까워 까다롭고 어려운 골이식을 해결하는 Ring Technique, 수술 후 감염이 없는 상악동 거상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수술시간이 길고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유리치은이식술을 쉽게 할 수 있는 suture-less FGG 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