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판매 중인 구강스캐너 ’i700’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강스캐너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가 오는 7~8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메가젠이 ‘4인 4색, 구강스캐너 어디까지 써봤니?’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최 일정으로 ▲7월에는 15일(목) 의정부, 21일(수) 부산, 28일(수) 대구 ▲8월에는 11일(수) 울산, 12일(목) 인천, 18일(수) 원주, 19일(목) 영등포, 21일(토) 진주, 26일(목) 화성, 31일(화) 공주 등에서 열린다. 세미나 연자로는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4명의 연자는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 치과의 특성에 맞는 사용 노하우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여러 활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구강스캐너로 시작하는 디지털 치과 치료의 소개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Digital preparation, R2CAD를 이용한 크라운 디
김삼중 ㈜에스제이듀코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발전후원회에 병원 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김삼중 대표이사와 구영 병원장, 하완호 관리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삼중 대표이사와 김창숙 씨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명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삼중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김삼중 대표이사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주관하고, 닥스메디가 주최한 ‘2021 구강보건교육 교구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병원 7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구강위생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의 구강 질병 예방과 구강관리 소재를 놀이 형태나 교육용 교구를 통해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4월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최종 결과물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 팀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수상 소감 발표와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단국대 치위생학과 ‘깨끗한 치아를 내게조’ 팀은 “치아 왕국을 주제로 한 퀘스트 형식의 입체 북을 이용한다면 구강 건강에 대해 흥미를 갖고,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배운 구강 지식을 바탕으로 실용화 될 수 있는 구강 관련 용품도 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치경 하나로 구강 상태를 살펴봤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구강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구강보건교
올해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치과계 SCIE 저널 91개 중 임팩트팩터(Impact Factor, IF)가 가장 높은 저널은 유럽치주학회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JCP)’로 조사됐다.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2020 저널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에 따르면, JCP는 지난해 2위(IF 5.241점)에 이어 올해 IF 8.72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JCP는 지난 5년간 치과계 저널 IF 순위 8위, 6위, 4위,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기록하는 등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2위부터 5위까지를 살펴보면 Periodontology 2000이 7.589점, Journal of Periodontology(JOP)가 6.993점,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IJOS)가 6.344점, Journal of Dental Research(JDR)이 IF 4.914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3위를 기록한 DENTAL MATERIALS는 8위, 지난해 5위를 기록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2020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019년 1.472에서 2.614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JPIS는 전 세계의 치과계 SCIE 저널 91개 중 42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상위 50%(Q2) 그룹에 속했다. 클래리베이트사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2020년 IF 발표 결과에 따르면, JPIS는 2014년 SCIE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IF 2.0을 넘었다. 특히 JPIS에서 인용된 결과(self-citation)를 제외하더라도 2.543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타저널에서 JPIS의 논문을 많이 인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JPIS는 1971년 창간해 2010년 영문학술지인 JPIS로 바꾼 후, 2014년 SCIE에 편입됐으며, 최근 5년간 IF가 지속 상승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허익 회장은 “학회창립 61주년을 맞아 공식 학회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학회지 발간에 힘써준 편집장, 편집이사, 편집실행이사,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승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이하 치병협)가 치과 보장성 강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치병협이 2차 정기이사회를 지난 6월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했다. 이사회에는 황의환 치병협 회장(경희대치과병원장), 구영 부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이청희 부회장(경북대치과병원장), 심준성 부회장(연세대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회원관리 현황 ▲각종 행사 현황 ▲2분기 재무현황 ▲위원회별 업무현황 ▲임원 보선의 건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진행 건 ▲치과정책 업무협의회 개최 건 ▲치과보장성 강화 관련 건 ▲자동차보험수가 기준개선 관련 건에 대해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치과 보장성 강화 건과 관련해서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병상 수 기준 적용 등 치과의 실정과 맞지 않는 각종 정책과 더불어 치과 의료기관의 평가 인증 참여 저조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감염관리료,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치과 의료기관이 받는 수가보상이 부재해 인증준비에 투입하는 인력·시간·비용 부담이 높다는 점이 인증 참여가 저조한 원인으로 지
정부와 지자체가 사회초년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중소기업의 구인·고용을 돕기 위한 인건비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오랜 구인난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까지 겹친 치과계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을 포함한 ‘독특한 청년 희망 사다리’ 정책을 마련해, 7월 중 발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저임금 수준 혹은 중위소득 100% 이하(월 182만 원가량) 청년에게는 ‘청년 내일 저축 계좌(가칭)’의 일환으로 정부가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는 기존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년 공제)’ 또는 지자체의 ‘청년통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청년 근로자가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령 3년 동안 근로자가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는 360만 원을 지원해 총 720만 원의 목돈 마련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대상 인원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15~34세 청년에 해당하는 약 320만 명이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유사 정책인 청년공제 가입 규모가 10여만 명 선이고, 지자체 정책이 수천여 명에 그쳤다는 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정책
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7월 한 달간 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양병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내 영혼의 풍금’을 주제로 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병원은 매월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들을 위해 예술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 병원 측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지만, 잠시나마 예술 감상을 통해 위로 받고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이하 센터)가 비임상시험(GLP) 시설을 지난 6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구축에는 광주광역시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했으며, 센터는 광주광역시 지역 최초 식약처 GLP 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GLP 시험 항목 준비에 힘썼다고 밝혔다. 센터는 1차적인 항목 준비에 세포독성시험, 유전자독성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 식약처로부터 현장실사를 받아 체외시험의 GLP 기관으로 지정되면 좀 더 폭넓은 의료기기의 제품 평가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8년 전남대치과병원 3층에 개소한 센터는 2019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아 치과 의료기기 및 소재의 시험 검사는 물론, 각종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상원 센터장은 “GLP 기관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OECD 국가 간에 인정되므로 의료기기 수출 시 해당 국가에서 추가 시험 없이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센터가 GLP 시설 구축과 함께 수행능력을 갖춰 식약처로부터 GLP 기관으로 지정받으면 치과 의료기기 산업 다각화는 물론 수출 증가 등 해외 진출 기반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체중 감량용 구강 내 장치가 가혹성 논란에 휩싸였다. 연구팀은 ‘덴탈 슬림 다이어트 컨트롤(Dental Slim Diet Control)’이라고 불리는 장치를 테스트한 연구 결과를 영국 치과협회 저널인 ‘BDJ’에 지난 6월 25일 발표했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장치는 잠금 볼트가 있는 자석 장치로 뒤쪽 어금니에 설치된다. 때문에 사용자는 입을 최대 2mm까지만 벌릴 수밖에 없다. 입을 충분히 벌릴 수 없기에 액체 식단만을 섭취할 수 있어 체중 감량 효과를 노리는 원리다. 연구에서는 비만 여성 7명에게 2주간 이 장치를 사용토록 했으며, 식단으로는 음료 800mL, 단백질 쉐이크 25g, 커피·차 등 저칼로리 액체 식단만 제공했다. 이후 체중 감량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 6.36kg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중의 약 5.1%에 해당했다. 다만, 몇 가지 문제점도 보고됐다. 참가자들은 단어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고, 긴장감과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미각의 변화, 불편함, 삶의 질 하락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혹성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개최한 2021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1·조직위원장 백상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DIDEX 2021은 치과의사 등 참가자 약 2000명이 등록했으며, 전시회에는 110개 부스가 자리 잡는 등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DIDEX 2021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보건·의료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1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메디 엑스포에서는 치과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의료단체는 후원으로 참여한 반면, 대구지부는 주관 단체로 참여해 치과의사의 주도적 역할이 빛났다는 평이다. 대구지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각 전시장과 학술대회장 내에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샤워기를 설치하고, 수시로 소독·방역 작업을 수행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패키지를 지급했다. 행사장 출입은 모바일 시스템을 적용해 참가자들이 문진표를 작성토록 한 후 바코드를 통해 관리했으며, 강연장 정원을 제한하는 한편,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강연은
㈜티앤비(대표 박 현)가 개발한 비대면 태블릿 접수솔루션 ‘덴탈터치(DENTAL TOUCH)’가 치과 시장에서 주목 받는 가운데 지난 7월 1일 키오스크형 15.6인치를 추가로 선보였다. 덴탈터치는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내원 환자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환·구환을 구분해 접수가 진행된다. 진료 전, 문진표, 개인정보수집 동의 서명도 키오스크로 모두 이뤄진다. 기존 태블릿형 덴탈터치는 10.1인치인 반면, 키오스크형 덴탈터치는 15.6인치로 출시됐다. 기존 기기는 화면이 작아 고령 환자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 접수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클릭 몇 번 만에 빠른 접수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2019년에 본격적인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티앤비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두번에·하나로·원클릭과 연동되는 덴탈터치를 론칭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300여 개의 치과병원에 덴탈터치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된다. 박 현 대표는 “치과병원에 쌓이는 종이서류를 없애고 더 스마트한 치과, 디지털 치과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병원에서는 환자의 치료에만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