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티타늄 소재로 치과용 접착제(Cement)를 사용하지 않고도 유지력이 지속되는 ‘SFIT Ti-Base System(이하 SFIT)’을 출시했다. SFIT는 Spread와 Fit의 합성어로, 나사 결합 시 어버트먼트의 헤드 스프링이 펼쳐져 치과용 접착제 없이도 크라운을 고정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전언이다. 기존 보철물의 경우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에 쓰이는 치과용 접착제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임플란트 주위염 등 부작용으로 시술 실패까지 이어지기도 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또 시술자 입장에서는 제작 가능한 보철의 높이가 낮아 공간이 다소 낮은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고, 기공사 입장에서는 출현 윤곽(Emergence profile) 형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탈착이 쉬워 관리가 편함 ▲지르코니아 내부와 어버트먼트가 직접 고정돼 마모·파절·나사풀림 방지 ▲개구가 어려운 환자의 구치부·전치부에 Angle Screw Channel 최대 30도까지 적용 가능 ▲어버트먼트 구성품이 적어 재고 관리 부담 해소 ▲간단한 기공 과정으로 시간 단축 ▲별도의 Template 없이 제공되는 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서광석·이하 연수원)이 임플란트 연수과정을 열고, 임플란트 술기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연수원의 ‘제21기 임플란트 연수과정’이 오는 9월 3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17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술기·보철, 조직 관련 기초 에비던스, 영상치의학 등 여러 관점에서 임플란트 술기를 교육한다. 이를 위해 기초영역, 수술영역, 보철영역에서 유수의 연자가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축적된 임플란트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전 진료 역량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 인원은 50명 내외로,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까지며 연수원 홈페이지의 지원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등기로 발송하면 된다. 수료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총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및 치의학교육연수원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연수원 동창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연자로는 ▲기초영역에서는 김조은·김현만·서광석·허민석·이승표·허경희 교수 ▲수술영역에서는 구기태·구 영·권익재·김도영·김성민·김성태·김영균·류인철·명 훈·박주영·방강미·서미현·설양조·
유튜브 생방송으로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나누는 자리가 8월에도 이어진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Case Discussion’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먼저 ▲8월 18일에는 박광범 대표가 ‘효과적이고 장기적 예후를 가지는 합리적인 Bone Regeneration’을 ▲8월 25일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난케이스 극복기’라는 주제로 치조제 보존술 케이스를 다룬다. 아울러 8월 19일에는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이 Densah Bur를 이용한 골질 개선 및 골이식을 동반한 상악동 수직거상과 R2G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을 라이브 시술로 보여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놓쳤던 지난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다.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매주 강의를 시청하고 퀴즈에 응모한 시청자에게는 Ora-Q 1박스가 제공된다. 방송은 메가젠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Case Discussion은 임상증례를 먼저 제시한 후, 이론과 테크닉을 이어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회당 2000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격의료 시행을 둘러싸고 각 단체의 입장이 분분한 가운데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이 원격의료에 대한 정부,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등 주요 단체의 입장을 정리한 이슈리포트를 최근 발표했다. 원격의료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환자나 의료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는 의료법상 의료인과 환자 간 진료가 허용되지 않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정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처방을 허용했다. 이는 곧 원격의료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각 단체의 입장이 분분한 상황이다. 찬성 측에는 정부, 병원협회, 한의사협회 등이 있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언급하며 의료, 교육, 유통 등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계획을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찬성 근거로는 ▲의료 접근성 향상 ▲펜데믹 사태에 대비한 국가적 기반 마련 ▲1차 의료기관 중심 추진 시 의료 전달 시스템 회복 등을 들고 있다. 반면 반대 측에는 의사협회, 약사회, 참여연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엽합 등이 있다. 의사협회는 지난 2월 정부의 원격의료 한시적 허용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이 치협 중점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연구 발주 및 자료 개발에 힘쓰기로 중지를 모았다. 정책연은 2020회계연도 제1회 운영위원회를 지난 7월 27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안 및 사업을 검토했다. 정재호 정책이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김영만 연구원장, 김성균 부연구원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만 연구원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정책 활동을 해왔고, 김성균 부연구원장도 학문적 성취와 넓은 인맥으로 숙원 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추진에 일조하실 것으로 판단해 적극 모시게 됐다”며 “아울러 치과계 브레인인 위원들이 대거 포진해 든든하다. 보조인력난 해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 정책 입안을 위한 자료 개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토의사항으로는 ▲운영 세칙 개정 ▲연구과제 수요조사 방법·일정 ▲연구비 산정·정산 기준 지침 개정 ▲운영방안·사업 등이 검토됐다. 특히 연구과제 수요조사 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기존에는 제출받은 연구용역제
치협 회원 상당수가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중점 사업으로 ‘덴탈어시스턴트 제도 도입’을 꼽았다. 치협이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회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중 ‘덴탈어시스턴트 제도 도입’이 55%(55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간호조무사 업무영역 확대’ 30%(297명), ‘치과위생사 배출확대(치위생과 정원확대)’ 15%(151명) 순이었다. 또 기타 해결방안으로는 ‘유휴인력 재취업 촉진’이 32%(323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과행정사·치과경영사 등 기타 유사 보조인력군 활성화’ 29%(294명), ‘무인 진료시스템 연구 개발’ 25%(245명), ‘협회 구인·구직게시판 활성화’ 14%(144명) 순이었다. 구직자의 연령은 채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대체로 중년의 구직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로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응답이 39%(38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세 이하 35%(356명), 50세 이하 15%(146명), 30세 이하 11%(115명) 순이었다. 그 밖에 기타 의견으로는 ▲해외 인력 공급
㈜신흥이 덴탈이마트의 새 이름 ‘디브이몰(DVmall)’에서 오는 8월 24~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천치과종합학술대회(SCIDA 2020)와 9월 5~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경기국제 종합학술대회·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0)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덴탈비타민(DV)은 SCIDA2020과 GAMEX2020 사전등록자에게 ▲DV POINT 10,000점 ▲DVmall에서 사용 가능한 플로어블 레진 ▲BEAUTIFIL FLOW(1pkg) 교환권을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등록은 SCIDA2020의 경우 DVmall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GAMEX2020은 GAMEX 홈페이지와 동시에 진행하지만 DVmall에서 사전 등록하면 ▲행사 당일 DV WORLD에서 활용 가능한 쿠폰북 ▲DV Book이 자동 사전 신청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DV mall과 SCIDA 2020, GAMEX 2020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해 더욱 편리하게 덴탈비타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전 등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사전등록하고 여러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구강 스캔부터 크라운 제작까지 한 번에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했다. 메가젠은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통해 오전에 구강 스캐너로 진단해 오후에 템퍼러리 크라운이나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세미 크라운까지 제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성품으로는 구강스캐너와 Planning S/W(R2Gate), Dental CAD S/W(R2CAD), 밀링기(BX5), 3D프린터(Meg Printer 2Q) 등이며, 각 솔루션을 통해 서지컬 가이드, 맞춤형 지대주, 일체형 지대주, 임시 크라운, 세미 파이널 크라운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3D프린터를 사용해 임시 크라운을 제작하는 Simple Solution의 경우 밀링머신으로 세미 파이널 크라운을 제작하는 Total Solution보다 1시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연간 비용 없이 소프트웨어 무상 설치, 방문 교육을 포함하며, 직접 제작하기 까다로운 케이스는 전국의 메가젠임플란트 R2 센터를 통해 제작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가젠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환자의 당일 내원으로 가이드 수술부터 임시 보철이 바로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 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새 집행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7월 25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부서별로 당면한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안건토의에서는 턱관절의 날 개최 및 학회 홍보, 전공의 교육 계획 변경,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술대회의 개최, 2022년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교재 편찬위원회의 개설 등과 관련한 사안이 의결됐고,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2021년 한국 개최 예정인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AAOT)의 정진우 조직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이 참여해 AAOT의 한국 주관학회가 구강내과학회로 이관되는 것을 안건 상정해 의결했다. 이로써 구강내과학회는 한국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아시아학회를 주관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에 이어 제20회 AAOT를 주관하게 됐다. 안종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지만 도전하는 것이 용기이듯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나아가겠다”며 “회장 임기 동안 학회의
치협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하 자율점검)과 관련해 회원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자율점검 서비스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치협이 행정안전부 위탁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자율점검 참여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정보 관련 현장 조사에 대비해 개인정보보호 조치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조치하기 위해 시행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또 참여 기관 중 자율점검 수행 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될 경우 개인정보와 관련된 자료 제출 검사를 1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따르기에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된다. 자율점검 참여는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 후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등을 통해 자율 점검을 신청하고, 자율 점검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로 치과병·의원을 개원해 운영 중인 회원이며, 등록비는 장기미납회원 또는 법인의료기관(45000원)을 제외한 일반 회원은 면제된다. 장기미납회원은 협회비 및 부담금을 각 1회로 산정해 총 미납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에 해당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해외 저명 연자가 ‘치의학의 순간’을 전하는 웹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릴레이 인터뷰 ‘THE MOMENT’을 통해, 전 세계 치과계 석학들과 디스커션 할 수 있는 자리를 23일부터 ZOOM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로는 The MOMENT’ interview는 디지털 치의학의 선구자인 Dr. Scott Ganz가 “There is a danger where we are bound by 2-dimensional concepts in a 3-dimensional world”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여 연자는 Prof. Tiziano Testori, Prof. Dennis Tarnow, Dr. Yoshiharu Hayashi, Dr. John Kois, Prof. Andre Saadoun 등 13명이다. 박광범 대표이사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직업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순간이 최소 5개는 있다”며 “강의를 듣는 모든 분께 새롭고 특별한 순간을 만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사전등록을 해야만 접속 가능한 링크와 비밀번호를 이메일로 받을
2021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8720원으로 역대 최저 인상률인 1.5%를 기록한 가운데 치과 개원가에서는 일단 안도의 한숨을 돌리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를 통해 찬성 9표 반대 7표로 올해보다 130원 오른 시급 872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채택했다. 이번에 새로 확정된 최저임금은 내달 5일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로 본격 시행된다. 이는 그간 가파르게 이어온 상승세가 한풀 꺾임과 동시에,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낮은 인상률이어서 주목된다. 그간 전례를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2.7%)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2.8%)보다도 인상률이 낮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월 급여로 환산하면 주 소정근로 40시간, 유급 주휴 8시간을 포함해 182만2480원으로, 전년보다 2만7170원이 오른 액수다. # 개원가 일단 안도…임금 동결 아쉬움도 개원가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률이 역대 최저라는 점에서 우선 다행스럽다는 반응이다. 마포구의 A치과 원장은 “물론 최저임금이 동결됐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