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의 새로운 툴로 자리 잡고 있는 ‘예방치료’를 제대로 배울 자리가 마련됐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1강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및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로 환자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법, 환자 관리와 치과 경영까지 예방치료의 A to Z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될 예방치료 프로토콜은 꾸준한 연구와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현재 많은 치과에서 적용 중이다. 박 원장은 이를 제대로 배우고, 치과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 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등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다른 예방 관련 세미나
교정, 치주, 보존을 아우른 강연이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제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이 학술강연회(학술대회장 이철원)’가 오는 12월 8일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교정과 보존 및 치주 세션에 총 17개의 연제가 편성됐다. 교정 분야에서는 8명의 연자가 참석해 오랜 임상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모성서 교수(가톨릭대)가 ‘Digital Solution to MCPA’를 주제로 강연회 포문을 연다. 이어 ▲이장열 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 원장의 ‘발치와 비발치;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정주령 연세치대 교수의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 ▲김병호 웃는내일치과의원 원장의 ‘성인 ClassⅢ Borderline 증례- 수술 Vs. 비수술’ 등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배기선 선부부치과의원 원장의 ‘교정학 영역에서 3D 프린터의 적용’ ▲조진형 전남대치전원 교수의 ‘App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보조 인력 구인난으로 시름하는 개원가에 해법을 제시했다. 대구지부가 개최한 ‘치위생과 취업설명회’에서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취업 시 ‘병원 분위기’를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9개교가 참여했으며,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 또는 병원을 소개해 예비 치위생사들이 근무 환경 등 실질적 문제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 명단을 전달해 구인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참석자는 92.2%에 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 회장은 “취업설명회는 2017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근무 환경 등 취업할 때 필요한 실질적 문제들을 비교해 보고, 가장 알맞은 치과를 선택해 오랫동안 근무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구직 정보 사이트 분산 문제점 지적 설명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치과 취업 시 상당수의 참석자가 ‘병원 분위기(37.2%)’를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연봉(26.5%), 직원 복지(22.7%), 치
하루 만에 근관치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의 ‘1 Day Endo’ 세미나가 ’하루 만에 끝내는 근관치료‘를 대주제로 오는 12월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1F)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 원장을 비롯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 조용식 원장(연세닥터스치과의원), 신주섭 원장(전주미치과의원) 등 개원가의 저명한 연자들이 근관치료 전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강의를 맡은 최 원장은 ‘Endodontics from A to Z’를 연제로 Access Opening부터, Canal Scouting, WLD, Glide Path, Ni-Ti Shaping, File Separation, MAF,Canal Irrigation, Medication, MTA, 그리고 CWT에 이르기 까지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곽 원장은 ‘근관 치료 후 불편감의 원인 및 해결방안’으로, 조 원장은 ‘Apical Judgment Procedure와 Root Canal Filling,‘Myth & Fact’으로 이어가며, 마지막으로 신 원장이 ‘근관치료
올바른 양치질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졌던 상하동작에 해당하는 ‘회전법’ 칫솔질보다 좌우로 칫솔질을 병행할 경우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조현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팀이 대한구강보건학회지 9월호에 발표한 논문 ‘칫솔질 방법 간 치면세균막 제거 효율 연구’에 따르면, 상하로 칫솔질 할 때보다 사선 또는 수평동작 등 좌우로 칫솔질을 병행할 경우 구강 내 치면세균막 제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8개의 잔존 치아가 있는 만 19~30세 성인 남녀 30명을 모집한 후 평소대로 칫솔질 하도록 요청했다. 이후 칫솔질 방법에 따른 치면세균막 지수를 비교 분석했다. 칫솔질 방법은 회전동작(Rolling), 수직동작(Vertical), 수평동작(Horizontal), 원호동작(Circling), 사선동작(Oblique) 등 총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전체 부위에서 사선동작으로 칫솔질했을 때 평균 치면세균막 지수가 1.7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원호동작(1.85), 수평동작(2.06), 수직동작(2.24), 회전동작(2.44) 순이었다. 사선동작은 특히 전치부에 치면세균막 지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