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와 부산대치과병원의 산학 협력 새 거점이 될 ‘코웰메디 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코웰메디 홀 개소식’은 지난 2월 3일 부산대치과병원 치의학융복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코웰메디 홀 조성은 국내 최초의 치과 임플란트 제조 기업인 코웰메디의 기술력과 부산대치과병원의 임상·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웰메디 홀은 대한민국 임플란트 산업의 발전사와 코웰메디의 기술적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래형 임플란트인 ‘Regene X’를 비롯해 주요 임플란트 라인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해, 임플란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웰메디 홀은 향후 미래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로 활용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공헌과 산학 협력을 상징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임상과 교육, 연구를 잇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치과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사 인력 수급추계를 놓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격돌하는 가운데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치과의사 수급추계를 앞두고 치과계가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은 최근 발간한 이슈리포트 ‘의료인력 수급추계 논쟁의 쟁점과 시사점’을 통해 이번 의사 인력 논쟁이 향후 치과계 인력 정책의 미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정부와 의료계는 의사 인력 부족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추계위가 2035년 최대 약 5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 발표하자, 의협은 오히려 약 1만4000명이 과잉이라며 맞불는 형국이다. 우선 이번 논란의 핵심은 어떤 가정을 넣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양지차로 달라진다는 점이다. 정부 측 추계위는 과거 추세가 미래에도 지속된다는 가정(ARIMA 모형 등)하에 수요를 계산하고, 고령화로 인한 의료 이용 급증을 반영해 의사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냈다. 반면 의협은 정부의 방식이 의료 이용이 급증하던 과거 데이터를 기계적으로 대입해 수요를 과대 추정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AI 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고려하지 않고, 근로시
한국 치과의사들의 세대별 직업 가치관 차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의식 변화를 분석한 연구가 미국 치과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동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팀은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직업 가치관: 임상 경력과 경쟁 압력의 영향’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미국치과의사협회 저널인 ‘JADA’ 1월호에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주한 연구 ‘덤핑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치과의사 회원의 대규모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특히 이번 JADA 게재는 한국 치과계의 세대 갈등과 경쟁 심화 현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치과계가 직면한 공통 과제임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연구에서는 치협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5~6월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중 최종 1932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각 응답은 리커트 척도 5점을 기준으로 평가토록 했다. 우선 주목할 점은 개원가 현실을 반영하는 경쟁 압력(Competitive Pressure) 수치였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1101명)가 주변 치과와의 경쟁 압력이 높다(High)고 답해, 한국 치과계의 치열한 생존 환경을 수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대구지부는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특히 지난 11년간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약 1400명에게 9461건의 악안면기형 교정수술을 비롯 치아교정, 치아보철, 의치 등 진료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진료비 혜택은 1인당 평균 405만 원, 총 57억 원에 이른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대구 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치아 건강은 물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월 8일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10차 연수에는 알감디 콜루드 바드르(치과교정과),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치과교정과), 함지 콜루드 아흐메드(소아치과) 등 총 3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지도교수는 백승학·안석준 교수(치과교정과), 김영재 교수(소아치과)다. 연수생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전연수를 받으며 한국의 진료 환경과 시스템을 익히게 된다. 이후 본 레지던트 임상연수는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1개월 과정과 병원 주관 2개월의 국내 사전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지도전문의 참관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며 고난도 술기를 습득할 계획이다.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전공의는 “한국의 체계적인 치과진료 시스템과 고난도 임상 술기를 심도 있게 익히고,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중시하는 의료 철학을 배우고 싶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가치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치의료 발전과 국제적 협력 강화에 기여하는 전문 치과의사로 성장
“임상 현장의 문제의식은 연구로 이어지고, 연구 결과는 다시 임상에 적용돼 진료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세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인 양성은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이 대학원의 비전과 교육 철학을 밝혔다. 양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원장직을 맡았으나,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양 원장이 강조하는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핵심 가치는 임상과 연구의 균형이다. 이러한 철학은 커리큘럼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치의학 기초 교육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상 교육, 강화된 실습, 각자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했다. 특히 석사 논문을 졸업 필수 요건으로 고수하고 있는데, 임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재학생 스스로 해결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이렇듯 짜임새있는 논문 작성 교육, 메타분석 특강 등을 통해 지난 2024년 한 학기에만 재학생 4명이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저자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뤘다. 양 원장은 “일명 ‘연구 어벤져스 팀’이라 불리는 대학원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치열한 개원가 경쟁 속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예방진료를 통해 치과 경영의 새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활의학 전문 기업 닥스메디가 오는 2월 24일 오후 9시부터 ‘왜 지금 예방진료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줌(ZOOM)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닥스메디가 주최·주관하고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 진료 환경 변화 속에서 치료 중심 진료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예방 중심 진료 및 경영 모델로 전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관리를 기반으로 한 예방진료 체계가 치과 경영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실무적 관점에서 다룬다. 세미나 연자로는 국내 예방치과 및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임상을 이어온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과 이병진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김혜성 이사장이 ‘왜 지금 예방진료인가?’를 주제로 치과 진료 트렌드 변화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예방 개념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병진 소장이 예방진료 시스템을 실제 치과에 도입할 때 많은 개원가가 고민하는 수익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해 6월 선보인 상악동 수술 키트 ‘SES KIT’가 개원가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실사용자를 중심으로 술식의 편의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SES KIT는 구성에 따라 SES KIT, SES BUR KIT, SES Surgical KIT 등 3종으로 제공되며, 제품명인 ‘Speedy, Easy, Safe’의 약자처럼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거상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Crestal drill, Lateral drill, Surgical curette를 모두 갖춰, 임상 케이스에 따라 수직 및 측방 접근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구성품인 Crestal drill은 드릴링 시 형성된 자가골을 상방으로 모아 골치밀화 효과를 유도한다. 특히 삭제된 자가골이 상악동 방향으로 유지·거상되도록 설계돼 상악동막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동시에 골질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좁은 골폭 증례에서도 치조정 확장술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어 임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까다로운 술식으로 꼽히는 측방접근법을 위한 Lateral drill은 측면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높은 재구매율에 힘입어 ‘레진 2+1 이벤트’를 정식 론칭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9~12월 진행된 동일 이벤트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데 따라, 단기 이벤트가 아닌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아름은 이번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모든 종류의 아름 레진을 2kg 구매하면 1kg을 추가 증정하는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기존 이벤트 기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와 출력안정성을 잡은 국산레진”, “유명 프린터들의 설정값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다” 등 평가가 이어지며 재구매 요청이 꾸준히 증가한 만큼, 이번 상시화는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최대 8000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 할인뿐 아니라 실질적인 포인트 보상까지 더해져, 3D프린터용 레진 사용자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고품질 레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름은 최근 다양한 출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레진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 2026(이하 MEGA’MIND)’이 글로벌 학술 교류의 새 장을 연다. 메가젠은 이번 대회에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 세계 임상가들이 언어의 제약 없이 최신 치의학 지식을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MEGA’MIND는 치의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60여 개국 400여 명의 참가자가 축적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노하우를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대회의 대륙별 리그는 오는 2월 1일 오전 9시 메가젠 강남사옥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한국 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한국 라운드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박찬영 군의관이 MC를 맡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친 7명의 우승자와 김성진 군의관,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이 경연에 나선다. 이어 ▲중동·아프리카(2월 3~4일 오후 5시) ▲아메리카(2월 5일 오후 11시) ▲아시아(2월 9일 오후 5시 20분) ▲중국(2월 11일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중동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아름은 지난 1월 19~21일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6)’에 참가했다. 올해로 7년 연속 AEEDC에 참가한 아름은 이번 전시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중동,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전시 기간 총 5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달성, 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직접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완료를 예상하는 중국과 러시아 인허가와 관련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인허가 획득 이후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름은 임플란트 시스템인 NB와 SD를 비롯, 세멘리스 보철 ‘Master Fix(마스터픽스)’, 상악동 수술 키트 ‘SES Kit’, 플라즈마 액티베이터 ‘F1 PLASMA’, 임플란트 엔진 등 임플란트 토탈 라인업을 선보여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되고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구성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A시리즈 밀링머신(A7, A5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설립 18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치과계 정책 산실로 거듭났다.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총 115건의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치과계의 정책적 기반을 다져온 정책연은 연구의 깊이와 범위를 동시에 확장하며 양적, 질적 도약을 이뤄낸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연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미래 역할 정립 및 방향성 고찰’(연구책임자 이의석)의 ‘발주 연구용역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정책연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5건, 연평균 6.4건의 연구용역을 꾸준히 발주해왔다. 연구의 범위는 방대했다. 연구 제목을 분석해 추출한 핵심 키워드만 1012개에 달했다.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치과(75회), 연구(59회), 의료(31회) 등으로, 정책연이 치과의료계 문제의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집중해왔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보험, 경영, 인력, 실태 등 회원의 권익과 직결된 키워드들도 폭넓게 다루며 치과계의 보물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정책연의 연구 주제는 당시 치과계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와 궤를 같이하며 진화해왔다. 설립 초기인 2010년 이전에는 구강검진 매뉴얼, 진료지침 등 진료 현장의 기초를 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