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관한 장기 임플란트 연수회 ‘A to Z Implant Training(이하 AZIT)’이 지난 2년간의 교육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24년 2월 첫발을 뗀 AZIT는 기존의 단기 속성 위주 교육이 갖는 한계를 벗어나고자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임플란트 치료 과정을 단편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방식이 아닌, 임상가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사고 체계와 기준을 확립하는 데 목표를 뒀다. AZIT는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부터 수술, 보철, 디지털 임상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총 40회 이상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 증례 토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커리큘럼은 수강생들이 개별 술식의 습득을 넘어 전체 임상 흐름 속에서 각 단계의 의미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기존 단기 교육은 기술 이해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 환자 치료에서는 임상가 스스로의 판단 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기획 단계에서부터 임상의가 진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교육 안으로 끌어와 스스로 프로토콜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투명교정, 임플란트 등 개원가에서 주목하는 핵심 임상 주제들을 폭넓게 다룬다. ICD 한국회는 ‘ICD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2026 ICD 한국회 학술대회’를 오는 2월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오전 세션은 젊은 연자들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성희 원장(더이해승치과)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정확한 악간관계 채득 전략: 총의치에서 전악 보철 수복까지’를, 김상세 원장(디테일탑치과)은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피부미용 레이저의 활용’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추현희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가 ‘Direct printed aligner: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투명교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단에 오른다.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은 ‘소아치과, 이제 질환 중심에서 기능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원)은 ‘이제는 AI 시대! 경험강화! 실력강화! 인공지능형 클라라 투명교정으로 병원활성화 성공’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강의에서 구 영 명예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자연치아, 어디까지
덴티스의 치과계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주최한 ‘CLIP 2026(Clinician’s Perspective 2026)’이 지난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CLIP’은 매년 새해 치과계의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 해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임플란트 치료: 생체적합성 기반 주변 조직과의 조화)’를 대주제로 선정해,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인 장기적 안정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 전략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행사는 권긍록 학술위원장(경희치대 교수)가 4년 연속 맡아 이끌었으며, 권용대(경희치대)·정의원(연세치대)·이규복(경북치대)·박지만(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기준(연세치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권 위원장은 키노트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와 주변 조직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생체적합성 기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개원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른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을 치주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룬 신간이 나왔다. 군자출판사는 ‘임플란트 주위염 진단 치료 예방의 최신 지견(치주 관점 생물학적 임플란트 합병증)’을 최근 출간했다. 책은 임플란트와 관련된 수많은 합병증 중에서도 주로 생물학적 원인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인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은 전신질환이나 복용 약물로 인한 문제부터 자가골 채취, 치조골 이식, 상악동 거상술 등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임플란트 유지·관리 기간 중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Peri-implant mucositis)과 임플란트 주위염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제시된 치료를 효율성과 장기적 안전성 관점에서 정리해 소개한다.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는 전신질환, 약물, 골이식술 등과 관련된 생물학적 합병증을 다루며 ▲두 번째로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정의 및 임상 소견을 명확히 한다. ▲세번째로는 감염된 표면 세척, 전정 확장술, 임플란트 성형술 등 구체적인 치료법을 제시하고 ▲끝으로 타이타늄 가루와 이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6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 디오에프는 원내기공 구축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특히 스캔에서 밀링, 보철 완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참관객들이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오에프는 치과별 진료 환경과 운영 목표에 최적화된 장비 라인업을 선보였다. ‘CRAFT S’는 지르코니아 건식 가공에 최적화된 5축 밀링머신이다. PMMA 등 치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케이스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을 중시하는 개원가에 적합한 모델로 소개됐다. 함께 전시된 ‘CRAFT PLUS’는 티타늄 디스크 가공까지 가능한 5축 습·건식 모델로, 원내기공의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 마련된 핸즈온 체험 존에서는 구강스캐너 ‘FREEDOM Air’가 주목받았다. 약 145g의 초경량 설계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이 제품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반의 PIM Solution이 적용돼 있다. 특히 임플란트 및 All-on-X 등 풀 케이스까지 정밀하게
경영난에 시달리는 개원가에 일부 업체가 외국인 환자 유치라는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고 있지만, 실상은 불공정 계약과 무단 정보 도용으로 얼룩진 미끼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업체는 대규모 글로벌 헬스테크 플랫폼이라며 유치 효과를 과시했지만, 계약 맺지 않은 병원들의 정보를 무단으로 긁어와(크롤링) 몸집을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입비만 내면 환자를 보내줄 것처럼 홍보한 뒤, 실제로는 고액의 구독료를 유도하거나 계약서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는 사례도 감지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인 C사는 홍보 팜플렛 등을 통해 전 세계 병원 12만 곳이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가 C사 홈페이지에 등재된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유명 치과들을 무작위로 선정해 확인한 결과, 대다수는 해당 업체와 계약한 사실조차 없었다. 서울 강남의 A원장은 “우리 병원이 파트너 병원처럼 올라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황당해했다. 피해 제보자인 B원장 역시 “주변 유명 치과들이 다 올라와 있길래 믿고 가입했는데, 알고 보니 구색 맞추기용으로 무단 도용된 것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B원장에 따르면, C사
새해부터 비수도권 소재 치과병·의원이 청년을 채용할 경우, 지원 요건은 대폭 완화되고 혜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청년 근로자가 2년 근속 시 정부가 해당 직원에게 직접 최대 7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한 만큼, 지방 개원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구인난과 조기 퇴사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군필자는 최대 만 39세)인 ‘취업애로청년’(6개월 이상 실업 등)을 채용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12개월간 매달 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비수도권 지역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해야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비수도권 소재 우선지원대상기업은 모든 청년을 채용하더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업은 상시 직원 수가 300명 이하면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되므로, 대부분 치과병·의원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치과의 경우 ‘지식서비스산업’으로 분류돼 5인 미만 치과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치과계의 주요 통계를 망라한 ‘2024 한국치과의료연감’을 최근 발간했다. 12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연감은 치과계 정책 입안자와 학계, 유관 단체 등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2024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재정 ▲치과의료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연구 및 산업 등 기존 7개 분야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시의성과 정책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연감에서 주목할 점은 통계의 질적 고도화다. 정책연구원은 최근 보건의료계의 화두인 ‘돌봄 통합’과 관련해, 노인과 장애인 등 정책적 중요성이 높은 인구 집단의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아울러 OECD 관련 통계를 대폭 확대 수록하는 등 국제적 비교를 통해 한국 치과의료 환경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이번 연감은 급변하는 치과의료 정책 환경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표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치과계의 정책 논의와 학술 연구에 공통적으로 폭넓게 쓰이는 핵심 기반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치과위생사 구인난의 심각한 현실이 통계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치과위생사 면허 소지자 중 실제 임상에서 근무하는 이른바 ‘활동 치과위생사’ 비율이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47%대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미래의 치과위생사 인력을 책임질 치위생(학)과 졸업생 수마저 최저치를 기록해, 인력 수급의 차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4 한국치과의료연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치과위생사 면허 등록자는 10만2023명을 기록했으나, 활동 치과위생사의 비율은 5년간 최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활동 치과위생사 비율은 ▲2019년 50.9%(4만2657명) ▲2020년 50.6%(4만4727명) ▲2021년 49.3%(4만5737명) ▲2022년 48.4%(4만7185명)를 기록하며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는 47.4%(4만8386명)까지 떨어졌다. 즉, 면허를 가진 치과위생사 10명 중 5명 이상이 치과 현장을 떠나 있거나 아예 진입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뼈아픈 대목은 전체 치과위생사 면허 등록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반대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이 우리나라 치과의사 최초로 세계적인 치의학 교육 기관인 미국 ‘팬키 연구소(The Pankey Institute)’로부터 ‘팬키 스콜라(Pankey Scholar)’로 선정됐다. 팬키 스콜라는 팬키 연구소가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치의학 교육 인증 자격으로, 고난도의 보철·교합·심미 치료와 진료 철학에 대한 심층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소수의 치과의사에게만 부여된다. 팬키 연구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에 위치한 비영리 치의학 교육 기관으로, 환자의 행복과 삶의 질, 장기 예후, 심미성 등을 모두 고려하는 ‘완전한 진료(Complete Dentistry)’ 철학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수십 명만이 팬키 스콜라 타이틀을 보유한 만큼,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간주된다는 설명이다. 오 철 원장의 이번 스콜라 선정은 장기간 교육 이수, 증례 평가, 진료 철학,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다면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나아가 국내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2005년 처음 팬키 연구소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총점 97.3점을 획득하며 10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상위 공공보건의료계획과의 긴밀한 연계성은 물론,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장애인복지시설과의 협력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심의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점도 돋보였다. 병원은 전신마취 치과진료 대기기간을 단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그간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 이동진료와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서울시 내 보건소, 장애인 복지관, 특수학교,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
대한치주과학회가 개원가의 치주 치료 술기 업그레이드를 위한 심화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반의를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해당 교육에는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당 2시간씩 총 5회의 온라인 교육과 돼지턱뼈(Pig-jaw)를 이용한 핸즈온 실습 1회로 진행됐다. 커리큘럼에서는 치주질환의 분류 및 진단, 비수술적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시작으로 ▲치주기구와 봉합술 ▲약물치료 ▲연조직 이식술 ▲근관-치주병소 ▲치주-보철 복합증례 등 다학제적 내용까지 포괄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발치 결정과 실전 치주 치료를 증례 위주로 고찰해 실질적인 임상 역량 향상을 이끌어냈다. 지난 11월 23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열린 핸즈온 실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절개와 봉합 ▲치주재생치료 및 치관연장술 ▲연조직 이식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수강생 전원이 참석해 임상 술기 향상을 위한 학구열을 보였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지난 12월 21일 덴티움 광교 사옥에서 수료증이 수여됐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첫 시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