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이 치과의사들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선정한 ‘제3회 모어덴 올해의 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치과계에서 주목받은 도서를 결산하는 자리로, 모어덴 치과의사 회원 316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와 모어덴 학술위원회의 추천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총 17권으로, 임상 실무에 직결되는 전문 서적부터 치과 경영, 인문 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분야별로는 ▲보철 ▲엔도 ▲임플란트 ▲사랑니/발치 ▲개원/경영 ▲교정/교합 ▲상악동/GBR ▲치주 ▲TMD/구강내과 ▲디지털 ▲치과일반 ▲일반 도서 등으로 세분화됐다. 주요 임상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술기 향상을 돕는 서적들이 강세를 보였다. 보철 분야에서는 나래출판사의 ‘The Tooth Preparation-보철·수복 치료의 성공을 위한 지대치 형성’, 엔도 분야에서는 ‘엔도보감(월간치과계)’,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임플란트 부트캠프(월간치과계)’가 각각 선정됐다.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사랑니 발치 및 수술 분야에서는 ‘슬기로운 사랑니 발치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도서출판웰)’과 ‘개원의에게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CE MDR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신제품을 포함한 전 라인업에 대한 인증을 마무리하며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메가젠은 최근 출시한 전치부 및 구치부 난케이스 솔루션인 ‘ARi’, ‘BD Cuff’ 임플란트 시스템과 전악(Full mouth) 치료 특화 어버트먼트 ‘AXA’ 등에 대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2017/745)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2년 국내 업계 최초로 MDR 인증을 획득한 이후, 기존 주력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제품과 시술 기구까지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인증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업체 측은 이를 두고 유럽 MDR 인증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메가젠은 지난 2009년 출시된 ‘AnyRidge(애니릿지)’를 시작으로 ‘AnyOne(애니원)’ 시스템 등 주요 제품군의 인증 범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임플란트부터 시술 기구에 이르는 통합 MDR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유럽의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보다
임플란트 선도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새해 벽두부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워랜텍은 오는 19~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6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6)’에 참가해 중동 지역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격적인 영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의 기반을 다져온 워랜텍은 이번 AEEDC 2026을 기점으로 중동 시장 내 핵심 타겟을 설정하고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워랜텍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할 계획이다. 오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임플란트 라인업을 필두로 구강스캐너 ‘WIOS’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체어사이드(Chair-side)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략적 파트너인 Aidite와 협업을 통해 구축한 토탈 솔루션과 프로세스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글로벌 석학을 초청한 학술 세미나도 마련된다. 워랜텍의 글로벌 핵심 연자(KOL)인 조셉 사데(Dr. Joseph Saade) 박사가 1월 19~20일 양일간 워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활의학 전문기업 닥스메디가 예방 중심 진료를 고민하는 개원가에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닥스메디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DENTEX 2026)에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검사인 ‘오랄바이옴 체크(OralBiome Check)’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닥스메디는 2024년,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DENTEX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랄바이옴 체크’의 원리와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개원 치과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전략과 신제품 시연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랄바이옴 체크’는 타액 내 세균 유전자를 정밀 분석해 구강 유해균을 정량화하고 치주 질환 위험도를 데이터로 제시하는 차세대 qPCR 검사다. 치은염과 치주염 등 주요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을 통해 예방 중심 진료 흐름을 구축하는 데 적합한 검사로, 최근 개원가를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닥스메디 부스에는 ‘오랄바이옴 체크’ 무료 체험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검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개원 치과에서의 활용 방안, 운영 전략 등 상
“예방과 돌봄을 치과의사의 영역으로 보지 않는 한, 한국 치과계의 미래는 없습니다.” ‘제5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 시상식이 최근 열린 가운데 대상의 주인공으로 김현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에스엠디솔루션 대표)가 올랐다. 김 교수는 바이오·인공지능(AI)·반도체 등 화려한 신기술을 제치고 신체취약자를 위한 자동 구강세정기 ‘코모랄(COMORAL®)’을 통해 올해 최고 특허 기술로 인정받았다. 김현정 교수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구강관리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한 연구가 7년간의 노력 끝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의 출발점은 2000년대 초 임상 현장에서 시작됐다. 장애인 환자들을 만나며 평생 제대로 된 구강관리를 받아보지 못한 이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확인했고, 입 안에서 떨어진 오염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 김 교수는 “구강관리의 핵심은 바이오필름 제거다. 그런데 비장애인도 쉽지 않은 이 기본이,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 문제를 개인의 노력이나 보호자의 헌신에만 기대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김 교수는 기술적 해법을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기능성식품·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임상연구’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주엽동 사과나무치과병원 별관 교육원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임상시험센터 간 연구 및 협업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체적용시험 및 임상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기능성식품 임상연구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장비·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과제 발굴 및 정부과제 협력 추진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강 및 전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옥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 임상시험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신건강까지 영향을 주는 구강유해균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질환 예방과 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해외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며 글로벌 치의학 인재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2차 사우디아라비아 임상강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인 알키샨 모하마드 마흐무드(지도전문의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와 알콰르니 모하마드 알리(지도전문의 김영재 소아치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과 현홍근·김현태 교수(소아치과)가 참석해 두 연수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연수생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사전 연수를 진행한 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도전문의 및 신터전·김현태 교수 등 협력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연수 기간 지도전문의 참관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진료를 수행하며 전문 역량을 고도화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국내 의료연수는 지난 2014년 체결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국·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한국형 의료 인프라 확산,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및 관련 산업의 국제 진출 기반 마련을 목
“임플란트 다음을 묻는다면, 구강 미생물 관리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난 2018년 초판 출간되자마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권장도서로 추천된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가 최근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저자인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 원장)은 이번 개정판에서 최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실제 임상 경험을 한층 깊이 있게 반영했다. 특히 구강 미생물은 구강질환의 원인에만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 만성질환 관리로 연결되는 임상 변수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 이사장은 해당 저서의 초판이 나온 2018년 이후 7년을 구강 미생물 연구가 가설에서 명확한 과학적 근거(Evidence)로 넘어온 혁명적 변화 시기로 평가했다. 바로 ‘세균 감염설’에서 ‘생태학적 병인론’이라는 인식 전환인데, 이번 저서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 이사장은 “과거에는 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균을 박멸하자는 것이 정설이었다”라며 “이제는 수백 종의 세균이 무조건 없애야 할 적이 아닌 우리 몸의 면역을 훈련시키는 파트너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의사 독자에게는 키스톤 병원균(Key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글로벌 온라인 임상 교육의 첫걸음을 미얀마에서 뗐다. 메가젠과 메가스쿨(MEGA’ School)은 미얀마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임상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얀마에서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양곤·만달레이 치과대학 및 보건기관 소속 의사로, 지난 2025년 10월 24일 첫 강의를 시작해 오는 8월 28일까지 매월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메가스쿨 교장 창동욱 원장은 “기초 개념부터 고난도 술식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을 통해, 현지 치과의사들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수술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내 치과대학 교수와 임상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실제 진료에서 요구되는 술식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임현창·이중석 교수의 ‘임플란트 1·2차 수술’ 박휘웅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계획 수립과 임상 적용 고려사항’, 권용대 교수의 ‘상악동 수술 및 합병증 관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오는 1월 11일 열릴 DENTEX 2026에서 차별화된 통합 개원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가젠은 이번 전시에서 ▲입지 분석 ▲인테리어 ▲자금 계획 ▲내부 시스템 구축 등 개원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1:1 개원 지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원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원 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라인업도 함께 공개된다. 메가젠은 보험 진료부터 프리미엄 진료까지 수가 차별화가 가능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주요 라인업으로 ▲보험·프리미엄 수가 대응이 가능한 BlueDiamond ▲구치부 난케이스를 위한 BD CUFF ▲좁은 골폭 및 전치부 케이스 대응 ARi ▲골 유착 속도와 안정성 향상을 돕는 Plasma Activator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치과 체어 N2·N3 ▲AI 기반 구강 스캐너 R2i3도 함께 소개된다. 개원예정의를 위한 전시회 한정 혜택도 제공된다. 임플란트 개원 패키지 계약 시 Plasma Activator 또는 R2i3를 제공하고, 메가젠 체어 계약 시 43인치 모니터를 무상 지원한다. 또 직원 채용·교육·마케팅을 연계한 BDS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운영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에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SW 고성장클럽’ 고성장기업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1위)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W 고성장클럽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프트웨어·디지털 기업을 선발해 성장 전략 컨설팅,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디오에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디오에프는 구강스캐너, 3D 덴탈 스캐너, 밀링머신으로 이어지는 장비 라인업을 통해 구강 스캔부터 가공까지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왔으며, 치과 진료실부터 기공소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디오에프는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장비 활용 중심의 세미나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실제 임상·기공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는 치과와 이미 디지털화를 진행 중인 치과·기공소 모두에게 실질적인 업그레이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