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전공의가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외과학회)가 ‘2026년 제14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첫 강연을 맡은 류재영 교수(전남대 치과병원)는 ‘수술환자 동의서 및 의무기록 작성’을 주제로 수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최나래 교수(부산대학교병원)의 ‘수술환자의 전해질 및 체액 균형’을 주제로 한 강연과, 박해서 교수(단국대 치과병원)의 ‘수술환자의 영양과 대사’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그 밖에 ▲김현민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응급환자 관리’ ▲오주영 교수(경희대 치과병원)의 ‘중환자 관리’ ▲양현우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의 ‘수술환자의 기도 관리’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전공의 수료 필수 논문 작성 및 투고’ ▲임호경 교수(고려대 구로병원)의 ‘전공의 노트 작성’ 등 신입 전공의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강연들이 마련된다.
발치 후 통증·합병증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발치 후 통증과 합병증’을 출간했다. 이 책은 발치 후 통증과 합병증의 발생 기전을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술식과 환자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발치 후 통증’은 치과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지만, 결코 가볍게 여길 수는 없는 과제다. 발치술은 치과 진료의 가장 기본적인 외과적 처치 중 하나로, 시술 후 ‘심한 통증’, ‘수술 부위의 합병증’, ‘장기적인 감각 신경 장애(저림)’ 등의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때로 환자에게 ‘시술 또는 사후 관리의 문제’로 오해돼 불만이나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발치 후 통증과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증·합병증의 발생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발치 후 통증의 원인과 관련 증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 기법을 상세히 소개해 임상의들에게 도움을 준다. 목차를 살펴보면 ▲발치 후 통증의 기전 ▲효과적인 마취와 난발치·잔존치근 발치
영국에서 불법 치아 미백제가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BBC는 최근 영국 북서부 지역에서 법적 안전 한도를 훨씬 초과한 화학물질이 포함된 치아 미백 키트가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과산화수소가 0.1% 이상으로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GDC에 등록된 전문가만 가능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치과의사가 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인 경우에도 과산화수소 함량이 6%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BBC 취재진이 구입한 미백 키트를 랭커셔 대학교의 실험실을 통해 분해·분석한 결과 무려 12%의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비치과의사가 미용 시술에 사용할 수 있는 법적 한도의 120배이며, 치과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강도와 비교해서도 2배에 달한다. 해당 키트를 판매한 업체 측은 SNS를 통해 “고급 치아 미백 키트로 안전하다”고 광고했지만, 실제 BBC 취재진이 키트를 구매했을 당시 사용법 및 안전에 관한 설명은 전무했다. 이와 관련 Shalini Kanagasingam 박사(랭커셔 대학교)는 “치과의사가 전문적으로 모니터링하지 않을 경우 과산화수소를 높은 비율로 사용하면 치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체계적 실습을 통해 구강암 관련 술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외과학회)가 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26년 구강암 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구 카데바 연수회)’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매년 초 개최되는 이 워크숍은 구강암 치료의 핵심인 ‘종양 절제’와 ‘기능적 재건’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임상 실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대학병원 및 수련기관에서 선발된 48명의 전공의가 참석해 집중적인 실습 과정을 마쳤다. 실습은 실제 수술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구강악안면부의 암종 절제술 ▲경부청소술 ▲다양한 유리피판(Free Flap) 채취 ▲악안면 재건술 ▲설절제술 ▲이하선 절제술 ▲비골 피판 및 전외측 대퇴피판 등 고난도 술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강민 구강암연구소 소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전공의들과 바쁜 일정 중에도 후배 양성을 위해 기꺼이 시간 내 준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계적 실습을 통해 구강암 환자의
풍부한 연구 자료와 데이터에 기반한 치과 기공의 전체를 아우르는 실전 지침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3D 프린터의 기초와 임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아날로그 수작업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치과 기공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서지컬 가이드, 작업 모형, 의치, 얼라이너 등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총망라한다. 특히 기초, 장비, 임상, 미래로 이어지는 명확한 구조를 체계적으로 담아 3D 프린팅을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이미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까지 참고할 만한 하다. 제1장은 3D 프린팅의 역사와 가공법의 분류에서 출발하며, 의치상용 레진의 물성, 조형 각도가 적합도에 미치는 영향, 총의치 관련 임상 연구, 내마모성 인공치아 재료 개발까지 폭넓게 다룬다. 제2장은 다양한 상용 3D 프린터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각 장비의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정 기기 중심이 아니라 다수의 장비를 균형 있게 다룸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임상 환경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3장은 임상 파트로 총의치, 개인 트레이, 크라운 패턴, 의치용 주조 패턴, 프레임워크,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3D 석고·레진 모형 등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영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위협이 ‘당신 곁의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영상 광고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관리를 수행하는 필수 인력임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상은 ‘시민 거리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교정 진료 중 꼼꼼한 관리를 받는 청소년 ▲입체조와 수분 섭취 교육을 통해 구강 건조증을 개선한 어르신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구강건강을 지키는 성인 등 전 세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생애주기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송출되며, 치위협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f84ktSaxzQw)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은희 치위협 홍보이사는 “이번 광고는 대중에게 치과위생사라는 이름에 담긴 전문 역량을 국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 속 기본 진료를 넘어 치과 임상의 외연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이 주최하고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2026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8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된다. ‘Beyond Dentistry 2026’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보철, 보존치료 등 일상 진료를 넘어 필러, 초음파, 생활치수치료,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이동운 원광치대 교수가 ‘Beyond Surgery: 임플란트 성공의 마지막 퍼즐은 유지관리’를 주제로 임플란트 후 유지관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김수빈 원광치대 교수는 ‘머리·목 부위에서의 초음파 활용과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송민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생활치수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조영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Dental Cosmetics with HA filler’, 이재홍 전북치대 교수의 ‘원격 치주 진단 및 인공지능 기반의 치주관리’,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약물치료 시 흔히 발생하는 오해와 오류’ 강연이 준비된다. 그밖에
저명한 연자들의 학술 강연부터 디지털 신기술 실전 임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이 주관하고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2026 전북치대 종합학술대회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오는 3월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된다. ‘AWON Meeting 2026’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상훈 원장(하루안치과)의 ‘크라운 수복 – 같은 목표, 다른 접근’ 강연을 시작으로,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의 ‘Bite Splint를 이용한 교합치료 1, 2’, 오희영 원장(오희영치과)의 ‘Miniplate를 이용한 쉽고 새로운 치조골분할술’, 안윤표 원장(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의 ‘중장년 성인 환자의 교정적 치주치료’, 이명진 전북치대 교수의 ‘상아질 접착은 왜 어려운가?’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해외 연자 초청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Koich Nakamura 홋카이도대학 교수가 ‘Pediatric and Special Care Dentistry in Hokkaido: Current Sta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고 전남, 강릉원주, 경북, 단국, 부산, 원광, 전북, 조선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한 ‘2026 eDEX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Together beyond Tomorrow’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진료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치과의사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첫 강연을 맡은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은 ‘치과의사학으로 알아보는 의료윤리’를 주제로 치과의사학 속에서 의료윤리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설명했다. 국민석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혹시 놓쳤나요? 파노라마에서 간과하기 쉬운 구강악안면 골병변’을 주제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구강악안면 골병변 임상소견, 추가 영상검사의 필요성, 수술적 치료 및 경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은 ‘손쉽고 예지성 있게 실패한 임플란트 대체하기’를 주제로 실패한 임플란
바텍이 국내 최초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누적 양산 10만 대를 달성하며, ‘Green X 21’ 스페셜 에디션 상품 공개 계획을 밝혔다. 바텍은 지난 1월 2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바텍이 기술 경쟁력과 제품 완성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바텍은 창립 이후 치과 진료 현장의 사용 환경과 임상 요구를 중심으로 영상진단 장비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진단 장비를 선보였다. 이후 CT, 파노라마, 세팔로 기능을 단일 장비에 통합한 ‘3-in-1’ 시스템을 통해 장비 설치 공간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해결한 진단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10만 번째 양산 장비는 지난해 출시된 치과용 CT ‘Green X 21(그린엑스 21)’ 모델로 촬영 시간 단축, 선량 감소, 자동 초점 기술 등을 탑재했다. 바텍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임플란트 치료 수요 확대와 맞물려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바텍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스페인 법인에 ‘10만 번째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며, 오는 3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국제 치과 전시회 ‘Expodenta
자연치아 보존 치료의 최신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달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2026 EDS(Essential Dental Solution) 심포지엄’을 지난 1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Beyond Boundaries – Root to Crown: 치아를 살리는 혁신적 임상’을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최신 치과 트렌드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강연을 맡은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Touch the core: 치아를 살리는 임상 전략’을 주제로 최첨단 재료와 기술을 활용한 자연치아 보존 최신 치과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시간을 버는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의 치아 수명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 시기와 최적의 임상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디지털 기반 최신 기술력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역설했다. 이어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A to Z with Dentsply Sirona, 영상으로 보는 #16 근관치료’를 주제로 실제 #16 치아의 근관치료 전 과정을 담은 고화질 영상을 기반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원장은 임상에서 즉시 적
공동 개원을 고민 중인 이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그래도, 우리는 함께했습니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년간 공동 개원을 이끌어 온 공동대표 원장 두 명이 자신들의 철학과 노하우를 녹여낸 도서다. 20년 전 공동 개원을 준비하던 두 원장은 장비, 재료, 진료 등에 대해 논의하며 사용하는 술식과 재료 하나하나까지 의견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것이 완벽히 일치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적어도 ‘환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태도에 대한 생각만큼은 서로 깊이 공감했다. 그럼에도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공동 개원이라는 것은 단지 두 사람이 함께 진료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직원과 관계가 얽히는 일이다. 아무리 서로 마음을 맞춘다 해도 조직은 늘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긴장을 만들었고, 감정의 충돌도 피할 수 없었다. 두 원장은 ‘우리는 이 병원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싸우고, 부딪히고, 때로는 지치면서도 수정과 보완을 거듭했다. 그 과정 속에서 두 원장은 더 나은 동료가 됐고, 병원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 책은 두 원장이 그 지난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쓴 기록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개원 선택지 ▲동거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