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설양조)이 ‘임상치의학(제19기 임플란트) 연수과정’을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7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구기태 교수(치주과학교실)를 비롯한 허성주 교수(치과보철학교실), 이승표 교수(구강해부학교실), 김현만 교수(구강조직·발생생물학교실) 등이 ▲Timing of implant placement ▲The material and surface of implant ▲Anatom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임플란트에 대한 조직 반응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임영준 교수(치과보철학교실)를 포함한 김명주 교수(치과보철학교실), 이삼선 교수(영상치의학교실), 허민석 교수(영상치의학교실) 등이 ▲Implant biomechanics for treatment planning ▲치료 계획 단계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종류의 선택 ▲Radiolog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Computer-assisted implant therap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사회치위생분과회)는 지난 6월 30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 3010호에서 12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치위생분과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을 위한 마지막 ‘사회치위생학 영역 문헌리뷰와 토론’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희경 대원대학교 교수와 신선정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for the dental hygienist(4th. Christine French Beatty, 2017)의 ‘9장 Social Responsibility’, ‘11장 Service-Learning: Preparing Dental Hygienists for Collaborative Practice’을 각각 발표했다. 또 김남희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보건의료 정책과 간호(보건간호정책연구회, 2016)의 ‘4장 간호 정책과 치위생 정책’을 발표한 후 자유 토론을 했다. 특히 향후 사회치위생학분과회는 정기적인 세미나 및 토론회를 통해 2017년 검토한 ‘사회보장과 의료보장’에 대한 학습목표를 가지고 교재 개발 등을 진
폐경 전후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 중 하나인 안면홍조가 뇌 특정 신경세포의 흥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파니 파딜라 워싱턴대학의대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셀 리포트’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Kiss1이라는 신경세포의 활성화가 안면홍조의 주범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쥐를 대상으로 이 신경세포를 자극한 결과 피부 온도가 올라가고 뒤이어 심부 온도(body core temperature)가 상승한 것이다. 해당 신경세포는 사람에게도 있으며 폐경 때 감소하는 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등 쥐의 경우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유럽에서 이 신경세포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뉴로키닌B(NkB)를 차단하는 약이 안면홍조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질환 가운데 하나인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오렌지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 웨스트미드 의학연구소의 바미니 고피나트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이 50세 이상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진행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일 오렌지를 하나 이상 먹은 사람은 전혀 먹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생률이 6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노인 실명 원인 1위로 꼽히는데,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를 잃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오렌지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황반변성 발생을 저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까지 황반변성 관련 연구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E, A에 집중됐으며 황반변성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고령’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그들의 운동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만큼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 런던대학 연구팀이 럭비선수를 비롯한 수영선수, 카누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들의 잇몸질환 및 기타 구강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의 럭비, 수영, 카누 등 9개 올림픽 대표팀 선수 350명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를 조사했다. 이 결과 이들 가운데 49%에게서 치료되지 않은 충치가 발견됐고 77%는 잇몸질환의 초기 지표인 치은염 징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 참가자 가운데 3분의 1(39%) 이상에게서는 양치질하는 동안 잇몸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 참여한 운동선수 중 약 97%는 하루에 두 번씩 치아를 닦는다고 응답했으며 40%는 하루에 한 번 치실을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75%가 하루에 두 번 양치질한다고 답하고 21%가 치실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된다. 이에 연구팀은 운동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스포츠 영양에 대한 신중한 생각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을 것을 강
단국치대 학생들이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흐름을 체험했다.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박정철, 조인우 교수)과 보철학교실(송영균 교수)이 지난 3월 15일과 5월 28일 등 2회에 걸쳐 단국대학교 본과 3학년 강의실에서 치의학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Dankook Digital Dentistry’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박정철, 송영균, 조인우 교수 및 수련의, 연구원과 학부생 26명이 2회, 총 6시간에 걸쳐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치주적, 보철적 관점의 강의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 세 교수가 담당하는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전 학년의 지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의 1회차(3월 15일)에서는 3D 재건 프로그램 상에서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을 표시하고, 3차원적 위치를 파악해 가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2회차(5월 28일)에서는 3D 프린팅의 원리와 종류에 대해 이해하고, 두들펜 체험, 구강 스캐너 및 캐드 프로그램, 3D 프린터 체험 시간을 가졌는데 곧 새내기 치과의사가 될 졸업반 학생들부터 갓 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까지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와 손잡고 경북 안동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을 찾아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7~8일 양일간 경북 안동의 대성그린빌을 방문한 스마일재단은 이 시설에서 거주 중인 262명의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스케일링 및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을 비롯하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동참해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으며, 이동진료를 후원한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25명 등 총 51명이 동참해 온정을 나눴다.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며,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금 전달 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직원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또 함께 활동해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장애인들에게 치과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다. 이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DREAM’은 10월 13일(토) 대전 서구에서 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이하 치위생 교수협의회)가 하계연수를 지난 6월 27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생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하계연수에는 전국 81개 치위생(학)과 교수 22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개회식에서는 ㈜신흥이 후원하는 제3회 연송 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이 이뤄졌으며, 김창희 충청대학교 교수(주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문 치과위생사의 방향 연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옥 회장(원광보건대)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적 선언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피어나는 것을 지켜봤다. 우리 치위생계도 소통과 화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양성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제17대 차기회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15, 16대 총무부회장인 성미경 교수(마산대학교)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성미경 차기회장은 “무게감 있는 자리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교수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리라 믿고 더 활기찬 교수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한간호협회가 새롭게 오픈하는 통합콜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간호협회는 간호사 회원의 편익을 위해 회원 고충상담과 면허신고, 일반상담 등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간호사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정체성을 담아낼 통합콜센터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간호협회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nurse.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jsson@koreanurse.or.kr)하면 된다.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수상자 1명과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7월 25일(수) 협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2-2260-2561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이 제52회 청룡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일부를 자신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이하 치문회)에 기부했다<사진>. 치문회는 지난 3일 정례모임에서 신 원장이 치문회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신덕재 원장께서 청룡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일부를 기부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이 돈을 치문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원장은 서울치대 재학시절부터 무의촌, 노숙인, 탈북민, 무의탁 노인 등 우리 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40년 넘게 무료로 진료해온 이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7일 제52회 청룡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주말 폭우에도 불구하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교정 세미나에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몰렸다. ㈜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이 제4회 Empower Symposium을 지난 7월 1일 가톨릭 성모병원 대학본관 1층 106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유명 연자가다수 참여한 까닭에 120여 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강연에서는 박기호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교수가 ‘Macroscopic and Microscopic comparison of various self-ligating bracket’을 주제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의원)이 ‘Rethinking Edgewise’를 주제로 강의해 이목을 끌었다. 오후 강연에서는 김태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교수가 ‘Revisit the Second Molar Extraction for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또 최형주 원장(안양 서울바른치과의원)이 ‘The various strategies for anterior torque control’, 심영석 원장(AO Speaker)이 ‘Key aspects of lin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대구에서 ‘시스루 얼라이너 투명교정 세미나’를 열고 이 지역 개원의들에게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회사 측은 오는 7월 29일(일) 오후 1시부터 대구 EXCO 321A호(주소: 대구 북구 엑스코로 10)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시스루 얼라이너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경재 대표(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는 “시스루 얼라이너는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생역학 부분의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많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명 등록 후 마감된다.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얼라이너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세미나 접수 문의: 070-5015-4552(김아진 대리), www.salign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