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연구팀이 개발한 AI 적용 고정밀·고해상도 CAD 자동화 기술연구가 유명학회에서 발표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의 이원진 교수와 양수 대학원생, 김준민 교수(한성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연구팀의 관련 논문이 지난해 10월 열린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MICCAI)’ 학회 27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Spotlight oral presentation으로 다뤄졌다. 이는 전제 접수된 논문 3000편 중 4% 이내 연구 성과에만 주어지는 것이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DCrownFormer: Morphology-aware Point-to-Mesh Generation Transformer for Dental Crown Prosthesis from 3D Scan Data of Antagonist and Preparation Teeth’로, ‘DCrownFormer’란 생성형 AI의 일종인 Transformer 아키텍처를 활용한 고적합도(고정밀도), 고해상도의 치과 보철물 계획·시뮬레이션(CAD)의 완전 자동화 생성 기술을 말한다.
서울시 영등포 소재 한 요양원. 요양보호사 A씨가 치매환자 B씨의 식사를 거드는데 애를 먹고 있다. B씨는 식사나 약을 뱉어내거나 칫솔질 등을 도우려 할 때 입을 벌리지 않고 거칠게 저항하는 등 A씨의 관리를 힘들게 하기 일쑤다. A씨는 “노인들을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다양한 변수가 많다. 현장에서는 치과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칫솔질, 틀니관리 등을 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컨트롤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원년을 맞아 현재 치과계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 또는 재가 노인을 위한 노인 구강보건관리 프로토콜을 마련키 위해 분주하다.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평가 기준에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돼 올해 2월부터 실시하는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부터 구강관리 항목을 평가하고 있으며, 또 오는 2026년 3월부터는 통합돌봄지원법(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치협은 요양원의 현황 및 현장 실태 파악, 통합돌봄 관련 해외사례 파악 등에 나서며 각 제도에 대한 맞춤 정책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요양원 입소자 구강관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 2점이
연조직 및 경조직 재생에 모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PDRN 기반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의 임상 활용법에 많은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제론셀베인이 주최한 ‘2025 PDRN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당초 300명 정원을 넘은 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몰려 PDRN 주사제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이 ‘PDRN의 기본적인 기전 소개’,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서의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셀베인주 개발단계부터 참여한 윤종일 원장은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원리와 임상 적용법, 효과 등을 설명했다. 윤 원장은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셀베인주는 임플란트 시술 후 주변 골이 소실된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 수년 전 근관치료한 치아 협측으로 누공이 생겨 농이 나오는 경우, 치주치료가 필요한 케이스 등에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원장은 PDRN 주사의 실제를 자세히 강연했으며, 특히 자신이 개발한 마취 및 골내주사법 ‘Yun’s techniqueⅠ·Ⅱ’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관련 윤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 인원은 1933명. 이 중 1등 경품 100만 원 상품권의 행운은 최OO 회원에게 돌아갔다.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 경품추첨이 지난 6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추첨 방식은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첨에 나선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많은 성원으로 1차 사전등록을 잘 마쳤다. 오늘 당첨되신 분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2월 진행되는 2차 사전등록에도 똑같이 많은 상품이 걸려있다. 더 많은 관심과 등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상품권 1명 ▲2등 ‘스피덴트 EsCem RMGI’ 50명·‘엠코(비스코) Try-in Package(5종)’ 50명 ▲3등 커피쿠폰 1만원 100명이 선정됐다. 2등 상품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했으며 800만 원 상당이다. 당첨자들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커피쿠폰도 발송될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사전등록에도 역시 많은 경품이 걸려있다. 1차와 마찬가지로 1등 상품권 100만원 1명, 2등 ‘㈜메디클러스 Any-Cem Imp
“바둑에 대한 애정을 갖고 아내와 함께 지역 바둑대회 활성화에 30여 년 간 연속성을 갖고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준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바둑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요즈음 정신 단련, 마음 건강 수련에 최고인 바둑의 저변이 더 확대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김종화 원장(김종화치과의원·전북치대 86졸)이 아내인 곽계순 여사와 함께 지난해 12월 26일 분당 더메리든에서 열린 2024 바둑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미추홀배 바둑대회 최강전, 미추홀배 장애인바둑대회, 미추홀배 전국 아마바둑 최강전 등 전국단위 아마추어 대회에 사비를 들여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종화 원장을 만나 그의 바둑인생을 들어봤다.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 인접한 김 원장의 치과에 들어서면 원장실 뒤로 비밀의 공간이 나타난다. 7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수십여 개의 바둑판이 정렬해 있는 대국장이 나타나는데 그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 바둑 발전 연구회’다. 웬만한 기원에 버금가는 이 공간에서는 수시로 지역 기우회들의 모임과 매월 ‘미추홀 바둑리그’가 열리고 있다. 김종화 원장은 “미추홀 바둑리그를 10년 째 운영해 오고 있다. 바둑을 두던 아내에 반해 나도
덴티움이 2월 자사의 미니멀리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bright Implant’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세미나를 연달아 기획했다. 우선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진행하는 ‘Digital Clinic 운영 노하우’ 세미나가 오는 15일(토), 오후 4시부터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Digital Clinic 운영의 A부터 Z까지 성공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강의로, 수술부터 보철까지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Digital이 가져오는 운영 효율성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해 ‘저예산 및 고효율의 Minimal Digital Clinic 빌드 오더’, ‘Workflow: 4-visit Protocol의 개념’, ‘효율적인 workflow를 위한 임플란트 Set-up’, ‘Digital Clinic의 실전 Operation Protocol’ 등을 다룬다. 또 Minimalistic Surgery Protocol Demo & Hands-on, Practical prosthesis Hands-on(스캔 및 디자인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해당 세미나 문의: 070-7098-7538)
유한양행이 이달부터 살균수로 세척하는 자동세척기 ‘W50(제조원 큐브인스트루먼트)’ 공급에 나선다. W50은 자동 급수와 배수 등 모든 공정의 자동화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전용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플라즈마를 더한 초미세기포를 활용해 세척과 살균을 동시에 진행한다. 강력한 초음파로 빈틈없이 세척하며, 기본 의료도구 20세트 세척이 가능한 넉넉한 공간도 장점이다. 기본적인 세척 공정은 ‘침전-세척-초음파-헹굼-건조’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제품에 주입된 공기는 플라즈마 모듈을 통해 강한 살균력을 가진 상태로 준비되며, 이렇게 플라즈마 처리된 공기와 공급수가 접촉하면서 실시간으로 살균수가 생성된다. 살균수는 살균력을 가지는 초미세기포를 혼합해 세척대상에 충돌 및 폭발하게 되며, 이렇게 음압과 초미세기포가 생성과 폭발을 반복하며 의료기구에 부착된 이물질을 분리·제거한다. 특히, W50 전용 복합효소 세척제를 사용해 오염 구성의 분자고리를 끊거나 불려 원활한 세척을 촉진, 매회 동일한 세척 성능을 보여준다. 타사 평균 3000W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한 500W 미만의 저전력도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W50은 의
위험한 광고성 콘텐츠가 아닌, 환자를 위한 진심이 담긴 메시지. 의료법을 준수하는 콘텐츠로 전문적인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치과전문 온라인 마케팅 ‘덴탈키스톤’에 주목해 볼 만 하다. 덴탈키스톤은 대한치과직무교육원(주)의 마케팅 사업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로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플레이스 등을 주력 도구로 의뢰 치과만의 컨셉과 브랜드를 창조하는 데 주력한다. 개원가에 보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현미향 대한치과경영연구소 소장이 이끄는 마케팅 컨설팅팀이 치과에 적용되는 의료법을 정확히 파악해 준수하며, 임상전문가들의 신뢰성 높은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으로 환자가 치과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덴탈키스톤의 작업 과정은 치과 원장, 스텝들과의 심층 논의를 통한 치과 특장점 분석 및 모니터링, 이후 치과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 구성 작업에 공을 들인다. 블로그 포스팅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 작업 등은 직접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월간 보고서를 통해 마케팅 성과, 신환 증가율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며 구체적인 맞춤 솔루션으로
이달 2월 1일부터 건보 적용 노인 임플란트의 보철재료로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인정된다. 기존 비귀금속도재관(PFM Crown)도 그대로 인정된다. 또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검사의 급여적용 연령이 기존 ‘5세 이상∼12세 이하 아동’에서 ‘15세 이하 아동’으로 확대되고, 실시간격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짧아져 활용성을 높였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치과항목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복지부 고시 제2024-297호)’을 지난 1월 31일 개정·발령하고,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행위 제18장 치과의 보철료 중 항목 ‘찬11 치과임플란트(1치당)’의 급여대상 보철물 인정기준을 기존 ‘PFM Crown’에서 ‘PFM Crown 또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확대했다. 또 행위 제2장 검사료 중 항목 ‘나905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1구강당)’의 급여기준에서 급여대상을 기존 ‘5세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15세 이하 아동’으로 확대하고, 실시간격도 기존 ‘구강당 6개월 간격으로 1회 인정’하던 것을 ‘구강당 3개월 간격으로
생활치수치료에 대한 의문점과 방향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진주영 원장(서울진이치과의원)이 진행하는 ‘개원가의 임상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생활치수치료‘ 세미나가 오는 2월 15일(토),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임상동향이 최소침습치료에 대한 주제가 많아지면서 근관치료에 대한 개념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 근관치료는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근관내의 치수를 제거하고 대체 재료로 그 공간을 잘 메우느냐가 관건이었다면, 현재의 근관치료 경향은 최대한 생활력이 있는 치수를 살리는 것에 초점을 둔 생활치수치료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임상적인 관심과 더불어 최근에는 생체친화적인 MTA 치과재료의 보급화와 다수의 근거가 되는 학회의 보고가 뒷받침되며 생활치수치료의 용이성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향상됐다. 그에 반해 관련 임상 술식이 아직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아 임상의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진주영 원장은 이러한 생활치수치료에 대한 의문점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동안 개원의로서 본인이 해왔던 생활치수치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생활치수치료에 대한 다양한 술식, 이에 대한 적응증과 비적응증
구강근기능장치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관련 치료 후 미성년자의 임플란트 증례까지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원광골재생연구소가 주관하고 안소연 교수(원광치대 소아치과학교실)가 진행하는 ‘구강근기능장치와 투명교정 장치치료 후 미성년의 임플란트까지 전향적 증례’ 세미나가 오는 9일(일), 오전 9시부터 ㈜그래피 세미나실(서울 금천구 에이스 가산포휴 6층)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 다룰 내용은 ▲다양한 구강근기능장치들 ▲신규 국산화 장치 소개 ▲투명교정장치와 병행하는 구강근기능장치 소개 ▲미성년자의 임플란트 증례 ▲안소연 교수가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는 진단장치들(WEBCEPH, VUNO, 설압측정기) 사용법 등이다. 안소연 교수는 “영유아 구강검진과 초등 학령기 어린이들에서 예방 및 차단 교정 개념의 다양한 구강근기능장치들의 적용이 국내에 많이 자리 잡았다. 2020년 인비절라인 first라는 1차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이 국내에 소개됐고,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이 추가 됐다”며 “선천적 결손치아 증례에서 공간을 폐쇄하거나 임플란트 식립 공간을 만드는 등 환자 보호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이런 미성년에
덴티움이 지난 1월 18일 광교 본사에서 필러·톡신 세미나 5번째 시리즈로 ‘Perioral Volume up combined with intra-oral injectio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년층 환자를 위한 구강 주변(Peri-Oral)에서의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필러와 보톡스 치료 컨셉인 ‘Intra-oral Injection’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필러를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제 시연 가이드를 제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연에 나선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필러의 물성을 주제로 필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를 설명하고 ‘Bone Contact’ 기법을 활용한 안전한 시술 방법을 소개했다. 이 기법은 필러를 뼈에 접촉한 상태에서 정확한 깊이와 위치에 주입해 더욱 안전할 뿐만 아니라, 효과도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탄성 필러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필러 시술로는 어려웠던 콧등과 코끝을 올려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드라마틱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실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강연에서는 피부 시술을 위한 ‘Intra-oral In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