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최근 전 세계 인구의 14%(약 8억 명)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1990년 이후 그간 전 세계 혈당 질환 발병률이 7%에서 두 배 증가한 것이다. 연구팀은 비만과 열악한 식생활의 증가가 전 세계적으로 2형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는 주된 원인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분석이 모든 국가를 포함하는 당뇨병 사례 수와 치료율에 대한 최초의 글로벌 계산이라고 전했다. 연구 관계자는 “당뇨병 비율은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일본,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등 일부 부유한 나라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약간 감소했지만,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그 반대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저소득 국가에서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대체로 젊고, 효과적인 치료가 없는 경우 절단, 심장병, 신장 손상 또는 시력 상실을 포함한 평생 합병증의 위험에 처해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수술 파트와 보철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각의 파트에서 심도있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우선 1, 2, 5, 6회차는 임플란트 수술의 기초부터 중급 단계까지 다룬 수술 파트로, 김재운 원장이 강연을 주도했다. 아울러 3, 4회차는 보철 파트로 나기원 원장이 인상 채득, 바이트 채득, 상부 구조 디자인 등 기본적인 임상 과정을 다뤘다. 이에 참가자들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빠르게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배웠다. 특히 11월 9일 진행된 라이브서저리는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실제 수술 상황에서 직접 구현하며 교육을 총정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ALL IN ONE Hands-on Seminar'는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기술을 습득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일본치과수면학회와 만나 수면의학에 관한 학술교류를 활발히 펼쳤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쿠시마 대학에서 진행된 ‘제23차 일본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한일 치과 수면의학을 교류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 수면의학 분야에서의 최신 치료와 스크리닝 기술을 공유하고, 일본 학회 측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한일 공동 강연 세션에서는 최진영 전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과 차정열 연구이사가 초청 연자로 참여, 치과에서 수면 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크리닝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두 교수는 특히 의과와의 협진을 통해 치과가 수면 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오드리윤 국제이사는 소아 환자에서의 수면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턱 교정 전략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한치과수면학회와 일본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 대학의 Tomonori Iwasaki 교수가 방한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 연자들이 초청받아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을 포함한 디지털 교정 솔루션을 베트남 임상가들에게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티에네스 주최 ‘SERAFIN – The Enhanced’ 치아 교정 워크숍이 지난 13일 Pullman Saigon Centre 호텔에서 개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워크샵은 세라핀의 공식 딜러사인 Samsun Vina가 주최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3명의 연자들이 참여했다.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 정우선 원장(정우선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상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아낌없이 나눴다. 이는 특히 디지털 교정 기술의 최신 동향을 접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다수 호응을 얻었다. Samsun Vina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으로 원장들의 치료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솔벤텀 ‘RelyX™ 시멘트’가 올해 55주년을 맞았다. 솔벤텀은 최근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Rely™ 시멘트 사용 시 모든 보철물을 자신 있게 시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중 지난 3월에 출시된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는 단독으로 자가 접착식이며, 3M™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와 함께 접착식 시멘트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시멘트다. 자가 접착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자사만의 오토믹스 실린지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간편한 잉여 시멘트 제거에 적합한 점도를 갖췄으며, 심미성도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이는 솔벤텀만의 독특하고 획기적인 딜리버리 방식을 통해 글라스 세라믹 비니어에서 지르코니아 크라운, 근관 포스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레진 시멘트 사용 케이스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RelyX™ U200’은 세계에서 임상적으로 입증된 자가 접착 레진 시멘트로, 지르코니아 보철물과 근관 포스트 적용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또 ‘RelyX™ Luting 2’는 금속 및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소아 치과 보철물에 적합한 일상적인 간편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불소 방출과 Tack Lig
성공 개원 비법을 듣고자 180여 명의 개원의·예비 개원의가 한 자리에 모였다. 치협이 주최하고 경영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세미나가 지난 11월 9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일선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지역에서도 강연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기존 내용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정석환 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 부협회장은 ‘AI로 레벨업하는 병원 경영’ 주제 강연을 통해 AI와 인간의 협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 치과도 AI를 통해 ‘레벨업’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신 AI 기술에 관해서는 병원 경영에 다양한 혁신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챗봇을 이용한 환자 매니저 ▲병원 마케팅의 혁신 ▲임상에서의 AI 활용 등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병원 경영 적용 방법을 강연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Manners makes the DAEBAK’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직원 친절 교육은 병원 경영에 있어 가장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익제 원장은 우선 선위인 고객을 대하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연탄 봉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20여명은 지난 11월 2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했다. 이번 연탄 봉사는 강릉원주대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강릉시 주문진읍 불당골길 일대의 한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람프로보노 봉사단과 함께 주문진읍 일대 형편이 어려운 13가구에 가구당 250장씩 총 325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탄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김장 김치 나눔 봉사에도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치과적 수면 치료와 다양한 수면 질환 관리 방법을 다룬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년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적 접근을 통한 건강한 수면, 삶의 질을 높이다’라는 대주제 아래 100여명 이상의 원장들과 수면의학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면장애의 예방과 치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김경아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과)가 소아 및 청소년기의 수면무호흡 스크리닝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연정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스크리닝 설문지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신진영 교수(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와 정유삼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는 수면무호흡과 동반되는 비만 및 불면증 등의 건강 문제와 치료법을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수면 질환 진단 및 관리법이 집중 조명됐다. 김재경 교수(KAIST)는 AI와 수학적 모델을 결합한 맞춤형 수면 진단법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7~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 및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지난 4일 서울역 인근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 주제 및 강연에 관해 브리핑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열린다. 이날 마모 치열의 병인 및 치료 전략, 교합고경 유지와 증가에 관해 다룬다. 또 턱관절치료 최신 동향과 치과 경영과 관련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턱관절 시술은 무엇인지, 치의학 관련 유전질환과 정밀의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우선 7일 첫날에는 김성택 회장이 ‘TMD진단 로직트리 프로그램(TMD wise)을 이용한 턱관절질환의 진단’을, 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의원)이 ‘자동 주사기를 이용한 미용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이재훈 교수(연세치대)가 ‘치과에 적용되는 정밀의학’을, 김형섭 교수(일산보험공단병원)이 ‘연하장애 환자의 재활 치료’를, 이화정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이 ‘연하장애 환자의 보철 치료’를, 홍성진 교수(경희치대)가 ‘베넷각의 임상적 적용’을, 료타 타카오카(오사카대학)가 ‘Interdisciplinary
턱교정수술 기본부터 3D 디지털 기술까지 다양한 임상 치료의 정석을 담은 강연이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소치과 주관 ‘제8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지난 10월 26일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현장 강연과 웨비나(Webinar)를 이용한 온라인 강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양악의 정수’를 주제로 권민수 원장과 황종민 원장의 개별강연이 펼쳐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악의 정수’는 수학의 기본이자 정석이 되는 ‘수학의 정석’ 책과 같이 턱교정수술 기본과 조건을 되짚어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계획수립은 물론, 다양한 기술 활용과 임상 팁을 소개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권민수 원장은 ‘Essential Considerations in 3D Orthognathic Surgery’를 제목으로 디지털 턱교정수술 치료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그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건들을 소개했다. 또 3D 기술을 이용해 양악수술의 계획을 수립하는 기본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2부 강연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치료한 환자의 사례를 통해 최신 턱교정수술 치료 과정을 소개했다. 이는 특히 수술계획 단계뿐만 아니라, 치료 후 회복 과정과 술후 교정치
티에네스가 을지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자사 투명교정 시스템을 포함, 최신 교정 트렌드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티에네스는 지난 10월 29일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 및 대학원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투명교정의 이해 및 실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티에네스는 첫 번째 이론 시간으로 최신 교정 트렌드 및 세라핀 투명교정을 소개했다. 또 두 번째 이론 시간에는 세라핀 투명교정의 치료 과정 중 치과위생사가 임하는 자세 및 중요한 포인트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치료계획서 및 어태치먼트 이해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모델에 어태치먼트를 부착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투명교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며 "또 어태치먼트 부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이를 직접 실습해 실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임희 을지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론 교육을 통해 투명 교정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음은 물론, 어태치먼트 부착 실습까지 동반돼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티에네스 관계자는 "을지대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세라핀 임상연구교육센터와 연계
2025년 한 해 치과 임상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전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내년 1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5’를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p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개최, 치과 임상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OF의 대표 컨퍼런스다. 이번 ‘CLIP 2025’ 에서는 2025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 및 논문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Enhancement new concepts and skills for a predictable outcome in dentistry’로 2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3년 연속 학술위원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외과, 치주, 보철, 교정, 디지털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토의